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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잠을 자더라도 고래꿈을 꾸어라
김선재 지음 / 황소북스 / 2013년 7월
평점 :
요즘따라 남들 다 하는대로 남들 하는것처럼 살자 라는 말이 심심치않게 들려온다
어쩌면 과학과 문명은 발전했지만 점점 더 치열해지는 이 사회의 무한경쟁궤도 속에서
창의성을 발휘하고 큰꿈을 발휘하는 모험 보다는
안전한 길을 찾는 인간심리때문일 것은 아닐까 그러한 생각이 든다
세상에 자원은 한정되있고 그 한정된 자원에 뛰어들면 반드시 실패하는 사람들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그것은 더욱이 큰꿈을 꿀수록 실패확률이 큰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도전하는 용기를 포기하고 대부분 평이하게 소박한 꿈을 꾸며 살아간다
몇몇은 그런사람들을 욕하지만 나는 욕하지않는다
도전해서 성공하면 꿈을 얻은것이고
실패하면 노력을 안했다 열정이 부족했다 라며 손가락질을 하는 이중잣대의 내모습을
보고 싶지않아서다
이책에서 말하는 것은 이러한 여러 자기계발서에 나오는 꿈을 포기하지말고 한우물만 파라
돌격! 이런식이 아닌 되도록이면 꿈을 크게 갖자고 하는 부분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시험을 치루는데 목표가 50점을 목표로 잡고 공부하는 아이보다는
90점을 목표로 하는 아이가 확률적으로는 성적 상승폭이 높은것은 사실이다
물론 50점을 목표한 아이가 변수를 일으켜서 더 잘할수있지만 전체적으로는 목표를 크게
잡을수록 실패를 하더라도 어느정도의 성과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종합격투기에서도 기량차이가 많이 나는 선수들의 대결에서
뻔히 질것같은 선수가 이기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약한 선수들이 이경기는 나의 100프로 패배야 라고 생각하면서 싸웠을까?
전혀 아닐것이다 그래도 이길수있을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보거나 혹은
이길수있어 라는 자신감을 얻고 달려들었기때문에 이변을 만들어냈을것이다
이책은 그러한 점을 말해주는 책이며 그것이 핵심이다
그리고 이책은 그러한 도전정신과 성공사례들 인류의 위대한 도전의 기록들에 대해서
말해주며 독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유명한 말처럼 죽기직전 못먹은 밥이 생각나겠는가
못이룬 꿈이 생각나겠는가 하는 말이 이책을읽으면서 다시금 생각났다
그리고 나의 꿈도 다시금 강해지는 소리도 들을수있게끔 하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