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자 반복수학 중학 수학 2-2 (2019년) - 2015 개정 교육과정 중등 풍산자 수학 (2019년)
풍산자수학연구소 지음 / 지학사(참고서)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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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까지는 다들 연산의 중요성을 많이들 느끼고 시키지만

중학교부터는 잘 시키지 않는 경우가 많으시더라구요.

하지만 중학교 공부도 수학의 기초지식을 쌓아가는 시기로

연산교재를 통한 공부의 중요성을 많이 느끼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아이와 같이 개념서를 통한 공부도 중요하지만

연산 교재를 통한 기본기 다지기에도 신경쓰는 편입니다 

 

 

제일 위에는 학습의 내용이 일목요연하게 개념과 원리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각 부분의 핵심개념의 설명이 잘 되어 있어 쉽게 이해하여 풀 수 있습니다.

 

바로 아래가 다른 교재와의 차별성이 있어요.

바로 주제별 학습날짜와 걸린시간을 체크하면서

계획성 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별거 아니야 하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연산 실력이야 말로 나중에 수학에서 아는데

시간이 없어 못풀었다는 아이들의 말을 안나오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는 것은 아이들도 알았으면 하네요.

아이들이 체계적으로 언제 얼만큼 몇 분안에 풀었는 지를 안다면

수학의 기초는 튼튼하게 다져질 수 있다 생각되네요.

 

 

 

또한 유사한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확실히 자기의 것으로 만들고 실력을 쌓아가는 것이죠.^^ 

 

 

마지막에는 풍산자의 풍쌤의 Point! 로 용어, 공식 등

꼭 알아야 할 핵심 사항을 다시 한번 체크하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하지만 여기서 끝나면 아쉬움이 남잖아요.

실전에서는 계산력으로만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죠.

스스로 점검 문제로 자신의 실력을 체크하도록 되어 있어요.

한마디로 실력점검^^

또한 부족한 부분은 어디로 가서 다시 공부해야 하는지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부족하면 어때요.

부족한 것을 내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문제 뒤에 있는 네모 두칸은 내가 활용하기 나름인것 같아요.

틀려서 풀어보 횟수를 표시해도 좋구요.^^

무조건 내것으로 만들어 완벽한 완전학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죠^^

 

 

이 책의 장점은

 

중학교에서  배우는 학년의 수학의 연산력을 길러서

수학하는 힘을 길러주는 책이에요.

또한 반복적으로 풀다보면 실력이 쌓이고

곧 자신감이 붙어서 아이들의 수학력이 커져가는 교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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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편의점 소원어린이책 4
박선화 지음, 이경국 그림 / 소원나무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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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나무에서 <외계인 편의점>이 새로나왔습니다. 외계인과 우주인, 행성, 우주선 등은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글감인듯합니다. 상상도 할 수 있고, 한번쯤 만나고 싶다는 생각도 들죠.

 

이 책은 생체변환기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하다가 우주선이 망가져 지구에 머무르게 된 알파와 라우렐로 시작됩니다. 이들은 악당 헬크랩이 파괴한 나비행성 연구소를 복구하기 위한 우주인의 돈인 큐레알을 벌기위해 편의점을 열게되죠.

 

이곳에 할머니와 함께 어렵게 살며 게임을 좋아하는 혜성이가 게임중 얻게된 편의점 기프티콘을 바꾸러 외계인 편의점에 들어갔다가 이들의 일에 휘말리게 됩니다. 그러면서 혜성이와 우주인 알파와 라우렐이 우주악당 헬크랩과 맞서 싸우게 되죠. 그런데 전쟁무기가 탄산수와 치즈스틱, 불닭볶음면, 풍선껌이라니 재미있는 설정이네요^^

 

외계인 편의점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재미있는 구성과 삽화가 있어 아이도 읽는 내내 너무 재미있어 했답니다.

어리광만 부리고 철부지 같았던 혜서이의 할머니에 대한 사랑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리지만 외계인을 물리치기 위해 용감해 지는 혜성이를 보면서 응원 하고있는 아이를 보며, 아이들은 또래의 이런 모습에 여러가지지를 느끼고 배운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또한 큰 일을 겪으면서 그동안 몰랐던 할머니의 소중함도 느끼게 되는 혜성이를 통해 가족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동화책이었습니다.

 

삽화도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안성맞춤이고, 조금은 엉뚱하지만 우리주변에 있는 것들을 이용해 외계인과의 싸움에서 사용되는 것을 보며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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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파는 상점 2 : 너를 위한 시간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75
김선영 지음 / 자음과모음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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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7년만에 출간되는 시간을 파는 상점 2는 사회 부조리에 대한 글입니다. 이 작품의 모티브는 작년에 있었던 고양국제고등학교 학생들의 보안관 해고 철회 시위를 통해, 복직 결정까지 이끌었던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따라서 책을 읽다보면 우리의 사회에 만연해 있는 기간제 교사와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문제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의 시작은 시간을 파는 상점에 의뢰인 새벽 5의 학교 지킴이 아저씨의 해고에 대해 문제화 하자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학생의 신분으로서 불이익이 뻔한 이 일을 누구에게 주동자가 되어달라고 할 수는 없지만, 누구나 주동자가 되어야 할 불합리한 일에 대해 문제화 하자는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들도 이 일이 자신들에게 불이익이 돌아올 수 있는 일인지라 선뜻 나서지 못합니다. 하지만 아저씨와의 추억이 있는 시간을 파는 상점에 소속되어 있는 아이들과 선배들의 용기있는 시위는 시작됩니다.

 

이번 책은 청소년 도서이지만 어른인 제가 읽으면서 많은 것을 느끼는 소설이었습니다. 과연 나의 아이가 저 자리에 선다고 한다면 어떻게 하였을까? 나라면 용기내어 우리 아이를 도와 같이 시위에 동참할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옳지 않은 일을 보고 자신의 의사를 당당히 밝히는 아이들을 보면서, 어른인 저도 이렇게 살아왔는지를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옳지 못한 것을 보면 당당히 자신의 소리를 내라고 우리는 아이들에게 말하지만, 정작 중요한 순간에는 순종하고 복종하라며 가르치는 기성세대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사건을 보며 지금의 우리의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일들도 오버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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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문화, 미래의 테마로 구성된 jtbc의 교양프로인 <차이나는 클라스>가 책으로 나왔습니다. 책은 그냥 내용의 서술이 아니라 방송했을 때의 상태로 서로 대화하면 답하는 식의 구성입니다.

 

1부의 과학 편에서는 우리는 지금도 진화중/ 유전자 혁명, 축복인가 재앙인가/ 노화도 치료가 되나요/면역, 나와 남의 투쟁을 다루고 있습니다.

 

2부 문화에서는 미술은 아는만큼 보인다/ 옛날이야기의 힘/ 경청의 하모니 오케스트라

 

3부 미래는 세계를 지배하는 신인류, 포노 사피엔스/로봇, 너도 인간이니?/민족과 국민이란 무엇인가를 다루고 있습니다.

 

주제만 보아도 우리가 그리 많이 생각해 보지 못했던 좀 깊이있는 주제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종종 티비를 통해 보지만 이 책에 있던 것들은 보지 못했었네요.

 

<우리는 지금도 진화중>의 경우는 고인류학이라는 그동안 몰랐던 정식 명칭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고학은 인간이 남긴 흔적을 공부하는 것이라면, 고인류학은 인간 그 자체, 인간의 신체를 공부하는 것이라 남아있는 것도 거의없고 화석을 통해 인류의 기원과 진화의 역사를 연구한다고 합니다. 또한 이들은 가설을 믿는 것이 아니라 언제든 이별할 준비를 하며, 이론적으로 완벽해도 언제든 뒤집힐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술은 아는만큼 보인다>는 르네상스 시대의 미술에 대해 알려줍니다. 르네상스의 정확한 뜻은 무엇일까요? ‘다시 태어나다라고 합니다. 이 당시 화풍에 대한 설명과 모나리자 그림의 값이 뛰게된 배경, 렘브란트가 자신의 자화상을 그린 이유, 우리는 미술을 어떻게 감상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 등 그 당시의 미술에 대한 전반적인 상식을 키울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민족과 국민이란 무엇인가>에선 문화인류학적 측면에선 이 두 관계를 민족이든 국민이든 상상상의 공동체로 보고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런 국민이란 개념이 생기기 시작한 것은 미국의 독립선언을 시작으로 생겼다고 합니다. 그리고 프랑스 혁명을 일으킨 프랑스의 경우도 국민이라는 개념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독일이나 일본 같은 후발 국민국가들은 주류 민족을 강조하는 민족적 국민국가를 만들고 민족을 차별하고 전쟁을 일으켰다고 하네요. 어찌 되었던 이 둘의 관계는 동일시하는 개념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의 초국가적인 세계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것과 탈북민에 대한 부분도 다루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 자체가 현대인에게 필요한 교양과 지식전달 방송이다보니 내용도 다양하고, 그동안 모르고 지냈던 것들에 대한 다양한 사실을 접하기도 합니다. 이 책은 방송을 옮겨온 책이다보니 처음 접하는 저에게는 처음에는 좀 낯설었습니다. 하지만 읽다보니 여러 사람의 질문속에 뭔가 확장되는 느낌도 받을 수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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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미스터리 식당 Q
EBS <미스터리 식당 Q> 제작팀 지음, 안재형 감수, EBS 미디어 기획 / 꿈결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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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미스터리 식당Q> 가 꿈결에서 나왔네요.

그동안 EBS 방송으로만 재미있게 보고 있었는데 책으로 나왔다니 너무 반가웠습니다.

 이 책은 요리의 방법도 소개되지만 요리의 레시피속에 숨어있는 과학적 원리도 알려주는 책이에요.

 

집에서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것들이기 때문에 요리에 관심많은 아이들이 있다면 집에서 같이 만들어 보면 더 재미있을 듯 하네요.또한 과학상식까지 듬뿍 알려주고있으니 책을 보다보면 과학은 덤으로 얻게되네요.

책의 구성은 방송장면을 스틸컷으로 담아 만화책 같은 구성이지만 더 사실적인 느낌이 들어 아이랑 봤던 장면들이 연상되더라구요. 

 책의 구성은 에피타이저, 메인메뉴, 디저트, 사이드 요리, 음료의 순으로 아이와 만들 수 있는 여러 요리들이 수록되어 있어요. 요리 레시피가 아주 손이 많이 가는 것이라기 보다는 직접 해볼 수도 있는 것들이라 그동안 티비로 봤을 때는 그냥 보고 말았다면 이번에는 아이와 시간을 갖고 해볼까 합니다.

 

 

저희 아이는 책을 읽더니 종이 냄비로 캠핑가서 라면 끓여 먹으면 정말 맛있을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간편하고 그릇도 필요없다면서요.그리고 책을 통해 라면을 맛있게 끓이는 방법도 알게 되었네요^^

물이 끓으면 저는 라면부터 넣거든요. 이러면 맛이 없다네요.

먼저 수프를 먼저 넣고 라면을 넣어야 더 쫄깃쫄깃 맛있다고 합니다.

다들 알고 계셨나요?

이유는 아무것도 넣지 않은 물은 100도에서 끓지만스프를 넣으면 그냥 물보다 더 높은 온도에서 끓는 다고 하네요.

스프덕에 끓는 온도가 높아지 만큼 더 뜨거우진 물에서는 면도 빨리 익는다고 합니다^^

그렇게 익으면 겉과 속이 쫄깃하고 금방 퍼지지도 않는다는 사실!!!

기억해 두면 좋겠죠.

그리고 과학적 상식 하나더^^

종이 냄비가 타지 않는 이유는 종이는 300도가 넘어야 타는데 물은 100도에서 끓는 다는 사실.

 

만화같은 구성으로 재미를 더해주고 집에 있거나 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드는 요리.

요리속 여러사실은 모르면 미스터리, 알면 과학의 원리가 되는 재미있는 미스터리 식당 Q

아이와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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