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이상한 초콜릿 가게 작고 이상한 로맨스 시리즈 3
베스 굿 지음, 이순미 옮김 / 서울문화사 / 202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달달한 초콜릿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식품이다.

그리고 지금도 발렌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가 되면 많은 연인들이 초콜릿과 사탕을 주고 받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것들이 젊은 연인들 뿐만아니라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가 좋아한다는 것이다. 이런 초콜릿과 관련된 책이라는 어떤 내용일지 궁금증이 생겼다.

 

 

클레멘타인은 초콜릿을 너무 좋아한다. 그결과 그녀는 엉덩이와 허벅지가 튼실해 졌다. 그래서 그녀가 내린 결심은 일년동안 절대로 초콜릿에 손대지 않는 것이다.

그녀는 고작 3계월을 남겨두고 오늘따라 라벨의 런던 초콜릿 가게가 가고 싶은 것이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초콜릿 가게의 갔는데 진열장이 텅 비어 있는 것이다. 그녀는 초콜릿 가게로 들어가 사람을 찾는데, 사람은 없고 흰색 페르시안 고양이에 발이 걸려 넘어질뻔 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멋진 쇼콜라티에 라벨씨를 만나게 된다.

그러면서 클레멘타인은 그를 마음에 두게된다.

 

 

클레멘타인은 자신이 좋아하는 초콜릿 가게를 살리기 위한 방법을 찾아 고군분투한다. 그러다 라벨과 클레멘타인은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초콜릿처럼 달콤한 이 둘의 사랑이야기가 시작된다. 둘의 관계는 과연 어떻게 마무리 될까?

 

 

로맨스 소설이라 이둘의 알콩달콩한 신경전이 재미있다.

그리고 꼭 해피엔딩으로 소설이 마무리 되기를 바라는 독자의 마음은 비단 나만의 생각은 아닐 듯 하다. 그리고 클레멘타인의 언니가 그녀 옆에서 이둘의 사랑을 지도하는 모습을 보면서 웃음이 지어졌다. 중이 제 머리 못깎는다는 말이 있는데, 혹시 언니도 그런 분이 아닐런지 말이다. 중독성 강한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 작가 베스 굿의 작품을 읽다보니 다시금 연예를 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작고 이상한 비치숍 작고 이상한 로맨스 시리즈 1
베스 굿 지음, 이순미 옮김 / 서울문화사 / 202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영국 아마존 킨들 올스타 우승작가인 베스 굿의 첫작품 작고 이상한 비치숍이 우리나라에 번역되어 나왔다. 두꺼울줄 알았는데 얇은 책이라서 더더욱 손이가는 책이었다. 그리고 깔끔한 표지에 내용도 재미있어 한번 읽으면 쭉 읽어 내려가진다.

 

 

레오는 교통사고로 죽은 언니의 아들로 아빠도 세 살에 전쟁으로 그의 곁을 떠난지 오래다. 그를 맡아줄 가족을 찾지만 딱히 상황이 되지않자 동생인 애니가 레오를 키우며 살아간다. 하지만 조카 레오는 부모의 죽음이후 마음을 잡지 못하고 학교에서도 자꾸 말썽을 부리는 일이 발생한다.

결국 도시를 떠나 바닷가 콘월로 애니와 레오는 길을 떠난다. 이곳에서 친구가 비치숍을 운영하는데 애니는 여기에 일자리 구하기 위해 가는 중이다. 하지만 왠지 이곳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자꾸 어긋나는 일이 생기는 것이다. 양을 데리고 가는 농부가 있는데 절대 서두르지 않자 화도 나고, 트랙터를 피하다 차도 망가지고, 옆집 비치숍 사장 가브리엘과도 싸우는 듯 뜻하지 않은 일들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곳에서 살면서 레오가 수영도 하고 서핑도 배우면서 살기를 바라는 애니. 하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는다. 그러던중 까칠한 조카가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하는데 옆집 가브리엘 사장이 구해주면서 이 둘의 관계가 미묘해진다. 그리고 그의 아픔을 알게되는데....

 

 

겨울이다보니 이런 해변가의 따뜻한 풍경이 그려진 책을 읽으니 따뜻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서로 티격태격 싸우다가 정이 드는 애니와 가브리엘의 모습도 여는 연인들과 비슷한 모습인 듯 합니다. 로맨스 소설이라 그런지 한번 읽으면 쭉 읽게 되는 마력이 있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기적의 분식집
슬리버 지음 / 몽스북 / 2020년 1월
평점 :
절판


조아라 웹소설 대상 수상작 <기적의 분식집>이 몽스북에서 나왔다. 유명하다는 이야기는 입소문으로 익히 알고 있었고, 온라인 게임으로도 나왔다고 했던 기억이 있어 읽고 싶었던 책이었다. 판타지 소설을 그닥 많이 읽어보지 않았던 나이지만 이 책은 어떤 내용일지 너무나 궁금했다.

 

 

여중, 여고, 대학교 앞 환상의 입지를 가졌지만 손님은 시원치 않다. 학교 앞에도 두어 군데의 분식집이 있기에 길 건너편에 있는 이곳까지 오는 사람은 거의 없다. 열아홉 어린 나이에 부모를 여의고 조선소에 취직해 꽤 돈을 모았지만 사기를 당해 한순간에 잃어 버리고 차리게된 분식집.

 

그는 매출을 걱적하며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강성호이다. 사업이 힘드니 이생각 저생각을 하다 잠이 드는데 꿈속에서 보았던 물결치는 푸른문을 자신의 방에서 어느날 보게된다. 이문은 이계로 갈 수 있는 문이다.

 

이곳에 들어가보니 울창한 숲이 그를 반기고 물이 흐르고, 서늘한 공기가 느껴지는 곳이었다. 그리고 눈부신 성호의 시야에 정체불명의 숫자와 문자가 주르륵 나열된다. 자신의 능력치가 숫자화되어 나온다. 이곳에서 그는 겨울딸기, 태양사과. 개울치, 산고양이를 가지고 현실세계로 돌아온다. 작고 귀여운 산고양이 덕분에 이계에서 가지고온 것으로 만든 새 메뉴를 맛보는 사람들이 늘기 시작한다.

 

이렇게 판타지아의 세계와 현실의 세계를 왔다갔다 하면서 점점 자신의 능력도 상승한다. 그러면서 판타지아의 세계에 터를 잡으며 집도 짓고, 밭도 만들고, 사냥과 열매를 따며 레벨이 상승한다. 그의 분식집은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게 되고, 그사이 건 물주 할머니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모든 재산이 강성호의 것이 된다. 동물들과 소통하는 능력을 가지게 된 그는 티비프로그램 동물농원에도 나와 인기를 얻게 된다. 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그는 돈을 욕심내기 보다는 싸고, 맛있고, 양 많고 깨끗한 음식점 사장이기를 원한다.

 

 

나는 <기적의 분식집>을 읽으면서 강성호의 분식집에 가서 그가 만든 음식을 통해 살도 찌지 않고, 더위도 쫒아주고, 힘도 나게 해주는 그의 특급 메뉴를 먹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또한 머리카락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발모 효과가 있는 메뉴를, 사춘기 아이들에게는 흰뿔새우 튀김으로 여드름도 몇 시간 없애주는 효과를 보여 준다는 생각만 해도 즐거운 음식들이 가득하니 말이다. 소설속 이야기 이지만 읽는 내내 나에게는 행복함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었다.

 

하지만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 판타지 세상에서 우리와 비슷한 종족을 만나게 된다. 그들은 우리와 먹는 것은 비슷하지만 아직은 문명이 발달되지 않았고 그들을 엘프라고 명명했다. 그러면서 이 소설이 끝을 맺는데 너무 다음편이 기다려 진다. 아무래도 다음편이 나올 것 같은 느낌은 나만의 생각은 아닐것이라는 생각으로 책을 덮었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canbecando 2020-01-30 2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죠^//저도 책 뒷쪽을 계속 찾아봤네요 후속편이 나올거같아요
 
아이네이스 생각하는 힘 :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4
베르길리우스 지음, 진형준 옮김 / 살림 / 2017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진형준 교수님의 세계문학 컬렉션 4권은 <아이네이스>이다. 아버지 안키세스와 아프로디테의 아들의 이야기이다. 헤라 여신의 질투와 복수심에 자신의 아들 아이네이스의 고난과 시련을 아파하는 것을 보며, 부모의 마음이란 다 똑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 책은 로마 최고의 시인인 베길리우스가 로마의 건국의 역사를 써보라는 아우구스투스 황제의 권유로 <아이네이스>11년에 걸쳐 썼지만 완성이 되지 못하자 배경이 되는 그리스로 답사여행을 떠났다 열병에 걸려 죽고 말았다고 한다. 이를 직감했을까? 그는 여행을 떠나기전 친구에게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원고를 불태워 달라고 부탁했으나, 황제 아우구스투스는 이를 무시하고 원고를 그래도 살려내어 지금까지 <아이네이스>를 우리가 읽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스와 트로이와의 전쟁이의 폐배뒤에 아이네아스는 새로운 나라를 찾아 리비아 해안에 상륙한다. 그리고 이들은 라티움에 가서 제 2의 트로이를 세우려 한다. 아이네이스의 어머니 아프로 디테는 제우스에게 묻는다. 아이네이스와 트로이 인이 무슨 잘못이 있는 것이냐고. 트로이 인의 혈통에서 지도자 들이 태어나 바다와 온 땅을 다스릴 다는 것이 사실이 아닌 것인지 묻는다. 제우스는 말한다. 아이네이아스는 무사히 이탈리아에 도착해 다른 부족들을 정복하고 라티움에 성벽을 쌓게 될것이라는 예언을 들려준다. 그의 아들도 왕위에 오르고, 세월이 흘러 트로이 혈통의 아우구스투스가 태어날 것이며, 그가 제국의 이름을 사해에 떨칠 것이라는 것을 이야기 한다.

 

 

 

아이네아스는 폭풍우를 만나 카르타고에 도착하고, 여왕인 디도를 만나게 된다. 아이네아스는 여왕에게 자신의 나라 트로이의 전쟁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러다 디도는 아이네아스를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아이네아스는 새로운 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떠나게 된다. 그런 디도는 그를 원망하며 자신의 목숨을 내놓고 만다. 그리고 그들의 로마를 건설하기 위한 여정들이 펼쳐진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좀더 쉽게 고전문학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나온 책이라 책의 두께도 얇고, 어려운 내용이지만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되어있어 어른인 내가 읽어 봐도 너무 도움이 된다또  책의 중간중간에 그림과 부연 설명이 있어  내용을 좀더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어 좋았으며, 지금의 지명과 예전의 지명이 다르기에 어디를 말하는지 정말 이해가 어려운데 이 책에는 이에 대한 그림을 수록해 주어서 책을 읽으면서 아이네이스의 동선을 이해하기 편하였다. 청소년 도서이기는 하지만 고전을 쉽게 접금하고 싶은 어른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도서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개념 해결의 법칙 기초 수학 6-1 (2022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초등 해결의 법칙 (2022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수학 교과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아이들이 부담이 되는 과목중 하나가 아닐까 싶어요.

하지만 기본이 잘 되어 있다면

아마 가장 쉬운 과목이랄 생각할 수도 있을 듯 싶네요.

천재교육의 개념 해결의 법칙은

이런 기본기를 가장 빠르게 공부할 수 있는 교재가 아닐까 싶어요^^

 

가끔 시간이 되면 대형 서점을 종종 나가보는데,

부모님는 많은 문제가 수록되어 있는 교재를

아이들은 문제수가 적은 것을 고르려고

실랑이를 벌이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아마 이런 경우 있으신 분들이라면 웃음이 나오실 듯 해요.

 

 #개념해결의법칙은 딱 방학동안 아이들과

빠르게 힘들이지 않고 기본기를 쌓을 수 있는 교재이더라구요.

 

 

이책의 장점은 우선 책이 두껍지 않지만

교과서 개념이 쏙쏙 들어가 있어 학습의 부담을 덜 느끼네요^^

 

첫장은 교과서의 핵심개념이 수록 되어 있어요.

그리고 개념 QR동영상이 들어가 있어서

혼자서도 자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네요.

 

 

또한 중요한 교과서와 수학익힘책 유형의

꼭 알아야할 핵심 문제가 쌍둥이 문제로 나와 있어

바로 연습을 할 수 있네요.

따라서 이 책은 교과서의 꼭 필요한 문제만 담아 있어서

다른 문제집보다 빠르고 쉽게 풀 수 있는 #초등개념 문제집이더라구요.

 

 

또한 스텝2는 개념 확인 문제가 있어

아이가 잘 공부했는지 테스트 할 수 있어요.

 

 

스텝3은 단원 마무리 평가로 되어 있어

단원의 실력을 점검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객관식 문제와 서술형 문제가 적절히 섞여 있어

아이들의 기본 실력을 파악할 수 있네요.

 

    

우이 아이의 수학 개념을 탄탄하게 해주는

교과서 개념을 한권에 집어 넣은 교재로

개념 동영상을 통해 실력을 쌓으면

수학의 자신감이 쑥 올라갈 듯 싶네요.

 

30일이면 책 한권을 풀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아이들과 방학에 차근차근 부담적게 공부 할 수 있는 교재랍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아이의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후행학습으로도 개념을

빨리 완성 할 수 있는 교재라는 생각이 드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