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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레 아저씨, 축구를 좋아하시죠? 저도 축구를 좋아해요. 아저씨가 위인전에 나오셨는데 기분이 어떠세요? 기분이 좋으세요,안 좋으세요? 천번이 넘는 골을 넣은 펠레 아저씨가 부러워요. 저도 펠레 아저씨처럼 월드컵이나 올림픽에 출전해서 금메달도 따고 우승컵도 받고 싶어요.나중에 크면 축구의 강국인 브라질이나 영국에 가 볼 거예요. 저는 토요일마다 학교에서 축구를 해요. 그런데 빼먹을 때도 있어요. 이유는 숙제 하면서 게으름을 피우다가 시간을 놓쳤기 때문이에요. 축구 선수 생활을 21년이나 하다니......정말 놀라워요. 아저씨의 뛰어난 정신력과 용기를 본받고 싶어요. 인터넷에서 펠레 아저씨의 발을 보았어요. 발에 굳은 살이 많던데 아프지 않으세요? 저도 공뺏기 할때 무릎이나 정강이뼈를 맞았을때 엄청 아팠는데......1974년 10월 산토스 팀에서의 마지막 경기에서 사람들이 펠레 아저씨에게 "브라질의 보물"이라고 외쳤잖아요? 저는 그런 아저씨를 무척 존경하고 저도 "우리나라의 보물"이 되기 위해 열심히 공을 차야겠어요. 펠레 아저씨! 우리나라에 오시면 우리집에 꼭 와 주세요. 저에게만 살짝 축구의 비법 좀 전수해 주세요. 저도 펠레 아저씨처럼 '축구 황제'가 되고 싶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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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의 동화책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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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살, 혼자 떠나는 여행
우 니엔쩐 지음, 관 위에수 그림, 심봉희 옮김 / 베틀북 / 2004년 8월
10,500원 → 9,450원(10%할인) / 마일리지 52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5월 20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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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짝꿍 최영대
채인선 글, 정순희 그림 / 재미마주 / 1997년 5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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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들어주는 아이- MBC 느낌표 선정도서, 보급판
고정욱 지음, 백남원 그림 / 사계절 / 2003년 5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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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부루퉁한 스핑키
윌리엄 스타이그 / 비룡소 / 1995년 10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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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짝꿍 최영대 나의 학급문고 1
채인선 글, 정순희 그림 / 재미마주 / 199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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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어린 시절, 너그럽지도 못했고 생각 또한 지극히 또래 수준에서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평범한 아이었던 것 같다.    

  그랬기에 나 역시 동참하듯..또래들이 멀리 하는 아이를 멀리 했었고, 늘 그렇진 않았지만 아무 생각 없이 놀리는 무리 속에 함께 있기도 했었던 것 같다.

  그때 내 친구들 또한 대체적으로 그랬었던 것 같다.   그러나 그 중에 인성이 바른 아이 하나 쯤 있어서 나와는 다른 모습에 놀람과 함께 대단해 뵈고 뭔지 모르지만 그 아이가 참 멋져 보였다.

 우리 살아 가는 인생에 영대 같은 사람이 어찌 하나 둘 쯤..아니 그 이상 주변에 없을까..      

 이 책을 읽으며..내가 생각 없이 뱉은 말과 행동으로 의도치 않게 누군가에게 아픔을 주었고 나 또한 타인으로 인해 아픈 횟수를 반복하며 군중 심리로 가벼운 생각으로 그들을 잠깐 담았다 버릴 소소한 얘깃거리로 삼진 않았나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진정 그들을 이해하고 안아 줄 수 있는 포용을 배우고 싶다.

 지금 이름도 얼굴도 기억 나지 않지만 진한 잔상으로 남겨진 어릴 적 그 친구처럼..늦더래도 그 멋진 사람이 되고자 나는 오늘도 책장을 넘기며 기도한다.

 36페이지, 영대의 모습에..아!  내 가슴도 같이 무너져 내린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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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탁 톡톡 음매~ 젖소가 편지를 쓴대요 어린이중앙 그림마을 1
도린 크로닌 글, 베시 루윈 그림, 이상희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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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과 그림은 많이 닮아 있는 것 같다.

 나는 자유로운 붓 터치와 편안한 그림에서 우리나라 민화에서 느끼는 소박함을 느꼈다.

 어느 날 날아온 젖소의 편지에 브라운 농부님의 마음이 어땠을까.. 또 계속되는 그들의 오지랖과 만행에 농부님이 얼마나 황당 했을까.. 그러나 젖소의 소박한 바램과 헛간의 동료인 암탉들을 챙겨주는 모습에선 귀엽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 편도 저 편도 아닌 오리에게선 안타깝고 얄밉지만 또한 내가 세상을 살면서 배우고 있는 영악함도 느낀다. 허나 마지막 오리의 태도엔 할말을 잃는다.

  세상 사는 이치가 그러려니 하지만 아직은 난 오리처럼 살지도 못하지만 또 그러고 싶지도 않다. 그래서 상처 받고(나또한 누군가에게 상처도 주었겟지) 생각도 많다.

  올 해 초등학교에 간 아들은 이 책을 좋아한다, 젖소가 어떻게 타자를 치냐고..

  그런 아들이 난 귀엽고 또 상념에 젖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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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벼락 사계절 그림책
김회경 글, 조혜란 그림 / 사계절 / 200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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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천진난만하고 예쁜 웃음을 만끽할 수 있었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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