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레 아저씨, 축구를 좋아하시죠? 저도 축구를 좋아해요. 아저씨가 위인전에 나오셨는데 기분이 어떠세요? 기분이 좋으세요,안 좋으세요? 천번이 넘는 골을 넣은 펠레 아저씨가 부러워요. 저도 펠레 아저씨처럼 월드컵이나 올림픽에 출전해서 금메달도 따고 우승컵도 받고 싶어요.나중에 크면 축구의 강국인 브라질이나 영국에 가 볼 거예요. 저는 토요일마다 학교에서 축구를 해요. 그런데 빼먹을 때도 있어요. 이유는 숙제 하면서 게으름을 피우다가 시간을 놓쳤기 때문이에요. 축구 선수 생활을 21년이나 하다니......정말 놀라워요. 아저씨의 뛰어난 정신력과 용기를 본받고 싶어요. 인터넷에서 펠레 아저씨의 발을 보았어요. 발에 굳은 살이 많던데 아프지 않으세요? 저도 공뺏기 할때 무릎이나 정강이뼈를 맞았을때 엄청 아팠는데......1974년 10월 산토스 팀에서의 마지막 경기에서 사람들이 펠레 아저씨에게 "브라질의 보물"이라고 외쳤잖아요? 저는 그런 아저씨를 무척 존경하고 저도 "우리나라의 보물"이 되기 위해 열심히 공을 차야겠어요. 펠레 아저씨! 우리나라에 오시면 우리집에 꼭 와 주세요. 저에게만 살짝 축구의 비법 좀 전수해 주세요. 저도 펠레 아저씨처럼 '축구 황제'가 되고 싶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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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은 남자답게 키워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눈물 한방울에도 인색한 나였다.

 이 책은 나의 고정된 생각을 바꿔 준 신선한 책이었다.

 얘들아! 서툴지만 너희들에게 요리도 가르쳐야 겠고 영혼없이 듣고 넘기던  소극적인 자세도 바꿔 나가야 겠구나.

 한발 한발 조심스레 내딛는 엄마의 앞길에 힘을 실어주렴. 사랑한다,아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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