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인재는 무엇이 다른가
박봉수 지음 / 원앤원북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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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인재는 무엇이 다른가>라는 제목 아래에 "5년 후 회사에 당신의 자리가 남아 있을 것인가!"라는 문장이 시선을 끕니다. 최고의 인재가 되거나 5년 후 퇴사하거나 그런 걸까요?  아마도 최고의 인재가 되지 못하면 언제 잘릴지 몰라 걱정하며 다니는 직원이 될지도 모른다는 의미로 이런 문장을 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 책은 핵심 인재가 되는 5가지 핵심 기술을 알려줍니다. 따라서 회사를 다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볼 만한 책인데요. 현재는 프리랜서로 일을 하고 있지만, 한때 프로그래머로써 직장을 다녀본 적이 있는지라 그때를 떠올리며 읽어보았습니다. 


​이 책의 저자 박봉수 씨는 기계공학과 마케팅을 전공하였습니다. 일반 사원부터 임원까지 직무경험도 있을 뿐 아니라 컨설팅 강의도 하고 있는데요. 책을 통해 저자의 끊임없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구성원들은  리더십과 아울러 팔로워십을 확보해야 한다. 리더십이란 팔로워들이 정서적, 감정적으로 자신의 업무와 회사에 애착을 갖도록 이끌어내는 힘을 말하며, 팔로워십이란 조직의 과업 달성을 위해 리더를 적극적으로 서포팅하고 능동적으로 일을 찾아서 스스로 과업을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4


​흔히 직장에 처음 입사하면 팔로워십에만 집중하기 마련인데, 이 책은 팔로워십과 함께 리더십도 갖추어야 한다고 합니다. 먼저 자신의 팔로워 유형을 확인하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바람직한지 일러줍니다. 이후 총 5개의 part를 통해 팔로워십과 리더십, 관계(소통), 자기계발, 목표를 세우고 처리하는 기술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 책은 직장인을 위한 자기 계발서이다 보니, 자신을 점검하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한 줄 트레이닝'란을 두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실천이 중요함을 일깨우고 있는 부분이지요. 


​단순하게 생각하면 고령인구가 늘고 있고, 생산 가능 인구수는 줄고 있기 때문에 경쟁이 덜 치열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일자리가 재편성되면서 여전히 경쟁이 치열할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한데요.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요즘은 예전에 비해 참 많은 자질이 요구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5가지 핵심 기술이 어떤 것인지 확인하고, 직장인으로써 자신이 수정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안다면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알 수 있겠고, 실천까지 할 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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