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저절로 몸에 새겨지는 몰입 영어 - 몰입의 대가 황농문 교수의 궁극의 공부법
황농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8월
평점 :

우리는 모국어를 익히는데 수많은 시간이 걸렸다.
차고 넘칠 정도로 무한히 반복해서 듣고 나서야 이윽고 한마디를 하게 되었다.
하지만 외국어를 공부하면서 그 모든 과정을 잊어버린다. 그리고 적은 노력으로 성공적으로 영어를 구사하지 못한다고 불평하고 있다.
1장 영어는 암묵기억이다
2장 무조건 듣기, 말하기부터 시작하라
3장 이제 영어가 저절로 몸에 새겨진다
만일 모국어를 익힌 그 과정을 외국어에도 적용할 수 있다면 성공적으로 이중국어 혹은 다중국어를 구사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미 많은 영어교육책과 온라인상의 수많은 영어로 된 정보를 통해 영어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
그럼에도 실천하지 않는 우리를 위해, 황농문 교수는 친절하게도 수많은 예를 들며 많은 지면을 할애해서 우리를 설득하고 있다.
그리고 먼저 실천한 저자처럼 몰입영어를 실천해보자고 하며, 그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의 가치는 몰입영어에 대한 필요성을 납득시키고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한권으로 묶은 것에 있다고 본다.
몰입영어 교육의 기본을 설명하여 이해시키고, 아이들과 어른들의 학습방향과 학습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해주고,
몰입영어에 도움이 되는 유튜브 채널을 추천하거나 영어회화 핵심패턴을 책 뒷편에 실어 QR코드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어짜피 지금 이대로라면 영어교육은 실패하니 눈 딱 감고 한번 따라해 보면 손해는 아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