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하고 용감한 슈퍼 히어로 백신 로빈의 그림책장
라자니 라로카 지음, 캐서린 마르코트 그림 / 안녕로빈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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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가 꿈인 친구, 베로니카와
백신에 대해 알아보자
[똑똑하고 용감한 슈퍼 히어로: 백신]

감기에 걸려 아팠던 적 있나요?
감기에 걸려서 콧물이 나기도 하고 기침을 한 적도
있고 으슬으슬 몸이 아팠던 적도 있을 것이다
감기는 바이러스 때문에 걸리는데
우리 몸은 한 번 침입한 바이러스를 기억하여
다음번에 또 침입하면 싸워서 이길 수 있도록 한다
우리는 기억하지 못해도 몸은 기억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기억할 수 있는 것은 백신 덕분인데
백신은 바이러스를 기억해서 물리치는 똑똑하고
용감한 슈퍼 히어로이기 때문이다

백신은 어떻게 발명 되었을까?
백신이 나오기전에는 어디에나 아픈 사람들이
있었고 죽는 사람들도 많았다 수백 년전에 천연두라는
바이러스는 물집이 생기고 고열과 두통으로 심하게
아팠지만 왜 병에 걸리는지 아무도 알 수가 없었다
그런데 천연두에 걸렸다 살아남은 사람은 또다시
그 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의사들은 천연두 염증에서 조직을 떼어낸 다음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에게 접종하였더니 잠시
고열이 나고 염증이 생겼지만 천연두에 걸린 사람보단
훨씬 증상이 가볍고 쉽게 회복 하였고 다시 천연두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하여 영국의
의사 제너는 천연두를 예방하는 백신을 개발하였다
백신을 접종하니 천연두로 죽는 사람이 크게 줄게
되었고 이후 홍역, 볼거리, 소아마비 같은 질병에도
크게 도움을 주었다

똑똑하고 용감한 슈퍼 히어로 백신은
우리 몸에서 어떻게 작동하게 될까?
백신을 접종하고 나면 면역반응이 일어난 후
항체가 생긴다 그래서 똑같은 병원체가 침입하면
금방 알아채고 파괴하게 되는데 병에 걸리지 않고도
백신은 면역체계가 항체를 만들도록 하며 한 번 이상
접종하면 우리 몸을 보호하는 항체가 만들어지게 된다

2019년에 신종 바이러스인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생했는데 빠른 속도로 전 세계에 퍼져 많은 사람이
감염되었다 전염성이 강해 많은 사람이 죽기도 하였고
학교, 가게가 문을 닫고 친구, 이웃과 단절 되며 여행도
할 수 없게 되었다 이후 과학자들은 밤낮으로 연구하여
2020년 COVID-19 백신을 만들어 냈다
COVID-19 백신은 많은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었다
학교에 다시 갈 수 있게 되었고 친구와 가족을 다시
만날 수 있으며 여행도 가고 일상생활을 할 힘이 생겼다

우리는 건강을 위협하는 질병이 흔했던 그 때를 잊지
않아야 한다 건강한 여러 사람이 백신을 접종 함으로써
면역이 약해서 접종을 할 수 없는 아픈 사람을 보호하는
‘집단면역’ 예방접종을 하면 자신과 우리, 나아가 주위
모든 사람들을 보호 할 수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

어제 독감 예방 접종을 하고 오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책을 읽으니 더 와닿는 부분이 많았다
접종 하기전에 무서워했지만 똑똑하고 용감한 백신을
맞은 너희들이 진정 슈퍼히어로 !

왜 예방접종을 해야 하는지 알게 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과 그림으로 이해가 쏙쏙 되는 책
코로나 시대, 요즘 독감 유행인 이 시기에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도움이 되는 책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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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교과특강 B단계 1~3 (전3권) - 초등 수학 핵심파트 집중 완성 교과특강
두줄수학연구소 지음 / 에듀히어로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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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을 잘 하기 위해서는 수와 연산, 도형, 측정
규칙성, 자료와 가능성 등 초등 수학의 5대 학습
영역을 고르게 배워야 하는데 이러한 학년별
필수 주제를 기본 개념부터 응용, 사고력까지
충분히 학습하고 훈련 할 수 있도록 하는
초등 수학 핵심파트 집중 완성 [교과특강]
좋은 기회에 체험을 하게 되어 너무 좋았다
보통 연산 위주의 수학을 많이 하게 되는데 연산과
더불어 학년별 필수 주제를 훈련하는 것도 필요하다

교과특강의 특징으로는
👉🏻 자료 해석 능력을 집중적으로 키운다
👉🏻 측정, 규칙성 등 필수 영역임에도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주제를 체계적으로 학습한다
👉🏻 복습과 예습으로 학년과 학년 사이의 징검다리 역할
👉🏻 문제해결력과 사고력을 길러 준다

주제별 학습을 통해 집중 학습을 하고
각 주차의 마지막에 있는 생각더하기로
문제해결력을 기르고 링크 부분에서
주제별 학습과 연결하여 사고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내용을 학습한다
마지막 형성평가로 배운 내용을 잘 알고 있는 확인한다

B단계는 각 단계 3권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중에서 B2 시각과 시간을 학습 해 보았다
📌시각 읽기/ 시계바늘 그리기/ 1시간
하루의 시간/ 오전과 오후/ 달력/ 기간 구하기 등이 있다

각 주차별로 매일 학습하면서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가져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평소 연산 정도만 풀어보다가 여러 주제가 고루
분포된 교과 특강을 처음 접했을 땐 생소했다
특히 하루의 시간을 알아보는 부분에서 어려움을
느꼈으나 매일 조금씩 반복하여 풀어보면서
사고력을 기르고 실생활의 시간 감각을 키우며
수학을 재미있게 즐기게 되었다
많은 문제를 풀면서 모르는 문제, 헷갈리는 문제가
나오기도 해서 반복 학습을 통해 실수를 줄여야겠다

수학의 핵심파트 부분을 체계적으로
다양하게 이해하고 익힐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좋은 교재 체험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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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병 저학년은 책이 좋아 32
원유순 지음, 유수정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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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지는 병]

“어머머 왜 자꾸 손이 커지지?”
갑자기 엄마 손이 점점 커졌다 어제는 냄비 뚜껑만
했는데 오늘은 커다란 솥뚜껑만 해졌다
엄마가 손이 커져 아무것도 못하면
청소도 못하고 밥도 못 먹고 집안일도 못하고
우리 집은 엉망진창이 될 것 같다 그런데 엄마의
손바닥만 커지는게 아니라 팔도 점점 길어졌다

이런 희한한 병이 우리 엄마 뿐만아니라
희수 엄마, 병태 엄마, 영우 엄마도 걸리고 말았다
‘커지는 병’이 다른 엄마에게도 옮아간 것이다
학교에 가니 친구들의 얼굴인 웃음이 사라지고
슬픔만 가득해졌다 이대로 안 되겠다 싶어서
해결책을 찾기로 하는데 막상 떠오르는 것이 없었다

엄마 방을 이리저리 살피던 중 해솔이의 눈에
들어온 건 병원에서 준 처방전 !
처방전을 들고 친구들과 찾아간 ‘커지는 병원’
이게 웬일.. 여긴 커지는 병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커지고 싶어 찾아오는 병원이었다
친구들은 너도나도 커지게 해 달라고 요청했고
뽀글 파마머리 선생님은 처방전을 쓱쓱 써 나갔다

‘우리 엄마만 작아지면 아무 문제 없는데..’
그러나 해솔이의 생각대로 되지 않았다

다음 날 학교에 간 해솔이는 놀라고 말았다
손이 커진 희수, 팔이 길어진 병태, 목소리가 커진
영우를 본 다름 친구들도 커지는 병원에 가려고
한꺼번에 뛰쳐 나갔다 아이들 뿐만아니라 어른들도
커지는 병원 앞에 길게 늘어서서 난리도 아니었다

난장판이 된 거리에는 커진 사람들로 넘쳐났다
해솔이도 커지기 위해 병원으로 가고 있는데 거기서
엄마 아빠를 만났다 이미 병원은 무너졌고 엄마는
해솔이를 커지게 하려고 약을 구하러 갔다
해솔이는 이 위기를 어떻게 해결할까 ?
커지는 병이 걸린 사람들을 원래대로 되돌리고
엄마도 원래 모습으로 되돌릴 수 있을까 ?

🗣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
이런 말을 들어 본 적이 있을 텐데 요즘 우리사회는
크고 우렁찬 것만 보고 듣기가 쉽다
엄마 아빠가 이렇게 하고 저렇게 해라 요구만
하진 않는지 선생님이 내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고
생각 한적은 없는지 친구들 사이에서 나의 의견과
생각이 무시 당하지는 않았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

작가는 이런 마음에서 시작하여 글을 썼다
커지는 병에 걸린 주위 사람들이 내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무리 손짓 발짓을 해도 나를 보지 못한다면?

해솔이가 엄마에게 느꼈던 감정을 우리 아이들도
느끼고 있지는 않는지 우리 아이들에게 나는 어떤 엄마로
비춰지고 있는지, 커져 버린 손과 팔, 목소리로 내 아이를
힘들게 하고 있는 건 아닌가 생각하고 반성하게 되는 책이다

아이의 행복을 위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보고 자기 주도성과 가족사랑
자존감에 대해 생각하고 토론해 볼 수 있는 책
상상력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책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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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읽는 고전소설 6 : 홍계월전, 유충렬전 쉽게 읽는 고전소설 6
서보영 지음, 김푸른 외 그림, 김종철 감수 / 천재교육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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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쉽게 읽는 고전 소설
[홍계월전 & 유충렬전]

소설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왜 사람들은
소설이나 이야기책을 좋아할까?
재미있고 유익하기 때문에 읽는 것이 아닐까
그 중에서도 고전 소설은 이야기를 만든 사람, 듣는 사람
바꾸는 사람, 퍼트리는 사람에 따라 내용이나 전개가
달라지니 더 흥미로운 것 같다 국어 실력은 문학 작품
읽기에서 비롯된다는 말이 있는데 훌륭한 전통인 고전
소설을 널리 퍼트려 이야기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고
작품들을 읽으며 토론하고 논의하는 가운데 국어 실력도
쑥쑥 자라길 기대한다

이 책은 홍계월과 유충렬이라는 두 영웅에 대한
이야기가 들어있다 홍계월은 여성 영웅, 유충렬은
남성 영웅으로 각각의 작품 속에서 무슨 일을 하고
어떠한 삶을 살았는지 책 속으로 들어가 보자

[홍계월전]
홍계월은 전생에 옥황상제의 시녀였지만 죄를 지어 인간
세상으로 쫓겨 나서 중국 명나라 때 형주 구계촌에
홍무(이부 시랑)라는 사람의 부인의 품속으로 뛰어 들어
남다른 재주를 가진 아이로 계월을 낳는다 전쟁이 일어나 계월의
가족이 뿔불이 흩어지고, 도적을 만나 물에 던져진 계월은 배를
타고 지나가던 여승이 자기 아들 여보국과 나이가 같은 계월을
물에서 구해서 친자식처럼 키운다 많은 시련을 이겨내고 어릴 때부터 

자신이 여자임을 숨기고 살아온 홍계월은 나라에서 제일가는 장수가 되고 
나중에는 여자임이 밝혀지지만황제를 구하는 등 장수로서
활약하여 영웅으로 칭송받는다

조선시대에 여성에게는 사회 진출의 기회가 없었다
남장을 하고 영웅의 삶을 살며 세상에 나아가 자신의
능력을 펼치고 자신의 힘으로 사회에서 인정받은
홍계월의 모습이 멋진 것 같다

[유충렬전]
명나라 때 충신인 유심은 아이가 없어 한탄하며 남악형산에서 기도를 올리고 
태몽을 꾼 뒤 아들을 낳아 이름을 충렬이라 짓는다 정담과 최일귀 등은 토번과 가달과의 
전쟁에 반대하는 유심의 태도를 문제 삼아 그를 귀양 보내고 충렬 모자까지 살해하려 하지만 
충렬은 천우신조로 살아난 후 강희주를 만나 그의 사위가 된다 유심을 구하기 위해 
상소를 올린 강희주 역시 정담에 의해 유배를 가게 되고 강희주의 가족은 뿔뿔이 흩어지고 
충렬은 아내와 헤어진 뒤 백용사 노승을 만나 도술을 배우게 된다 이때 남적이 명나라에 
쳐들어가자 정담은 남적에게 항복한 뒤 천자를 공격하고 이에 유충렬이 등장해 천자를
구한 뒤 정담을 사로잡는다 정담을 응징한 유충렬은 이후 황후와 태후, 태자를 구한 뒤 헤어진 
자신의 가족과도 다시 만나 높은 벼슬을 하며 부귀공명을 누리게 된다

개인의 성공보다 부모에 대한 효와 나라에 대한 충성을
중시한 유충렬, 조선시대는 효와 충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유교 사회였기 때문에 유충렬을 영웅이라 여겼던 것이다

초등학생들이 읽기엔 좀 어려운 면이 있고 모르는
어휘들도 나온지만 글 밑에 낱말풀이가 되어 있어서 그때그때
잘 모르는 단어의 의미를 파악할 수 있었고 한 작품씩 다 읽고
나면 작품 줄거리가 나오는데 그 줄거리를 보면서 초성만 쓰여 있는
빈칸을 채워볼 수 있다 어휘 퀴즈와 작품 해설이 QR 코드로
나와 단순히 줄거리만 나오는 것 보다 내용을 얼마나 잘 읽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 점도 좋았다

두 작품을 다 읽고 나면 내용에 대해 토론하는 장면이 나온다
개인의 능력을 공익을 위해 써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으로
능력을 사회에 나누어야 한다는 의견과 개인의 능력이기 때문에
개인의 자유라는 의견으로 나뉘어 생각해 볼 수 있다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고전소설이야기가 쉽고 재미있게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도록 청소년 문학 고전소설 다른
작품들도 많이 읽어보면 좋을듯 하다

재미있게 읽고, 깊이 생각하는 고전소설
[홍계월전 , 유충렬전]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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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이가 너무 많아 - 2023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 읽기의 즐거움 43
제성은 지음, 조승연 그림 / 개암나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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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똥이 옆에 개똥이? 옆에 또 개똥이??
[개똥이가 너무 많아!]

번개와 천둥소리가 요란한 한겨울 밤
천 년에 한 번 돌아온다는 왕왕대왕 황금 개띠 해의
첫 번째 아이가 태어났다 귀하고 귀한 아기에게 그 누구보다
멋진 이름을 지어주고 싶은 교진 씨와 희경 씨

그때 운명의 장난처럼 교진 씨와 희경 씨에게 누군가
연락을 해왔다 아이에게 딱 맞는 이름을 지어주겠다고 해서
작명소를 찾아가게 된다 달인이 내민 이름은 바로 ‘개똥’
기가 막혀서 돌아서려 할 때 건물이 갑자기 흔들거렸다
“이게 무슨 일이야 , 무슨 이런 개똥 같은 경우가”
그 말을 내뱉자 건물이 곧 멈추었다
어처구니가 없었지만 귀한 자식은 이름을 막 지어야
한다는 그 말에 넘어가고 말았다

몇 년의 시간이 흘러 개똥이는 열 살이 되었다
개똥이가 내 이름은 왜 이러냐고 따지는 날이 오고야 말았다
10년 전 이름을 바꾸러 갔다가 사고가 나서 하지 못했던터라
이번에 꼭 이름을 바꾸고 싶은 희경 씨, 인터넷으로 개명 신청을
하려 했지만 실패하고 이름을 바꾸기 위해 법원에 갔지만
그곳에서도 사고를 당할 뻔하자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기로 하고
아이들이 놀리지 않을 곳으로 전학을 가게 된다

그곳에서 개똥이라는 이름은 부끄러운 이름이 아니었다
단지 놀랍도록 흔한 이름이었다
김개똥, 이개똥, 정개똥, 나개똥, 박개똥, 한개똥 ..
모두다 개똥이뿐이었다

반친구 모두가 개똥이라니 이런 황당한 경우가 있을까
같은 반 11명의 친구들 이름이 모두 같다보니
불편한 점이 생기기 시작한다
출석을 부르면 여러명이 대답하거나
시험지도 섞이고 학용품이 매일 뒤바뀌거나 하는 등
그래서 개똥이들은 개똥이를
구별하는 방법이 필요하게 되었다

과연 앞으로 개똥이의 학교생활은 괜찮을까?
개똥이를 구분하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개암나무 신간 [개똥이가 너무 많아] 는
이름을 소재로 한 이야기이다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아 바꾸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
사람들이 있을텐데 부모님이 주신 이름이기에 개명하는
것에 대한 찬반이 생길 수 있다 내 인생을 살면서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다면 개명을 해서라도 행복해지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을까

그러나 나와 다른 사람을 구별 짓는 건 이름보다는 나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되느냐의 문제이다 개똥이가 아닌 보통의 이름을
가졌거나 더 독특한 이름을 가졌더라도 결국은 자기 자신을
가꾸고 사랑해야 하고 나다워져야 한다는 것이다

나 자신 그대로 아름답고 멋진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고 자기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일의 가치를
전하고 주체적으로 삶을 꾸려 가는 법을 터득해야 한다
이름은 같을 수 있으나 우리는 모두 다른 사람이다 얼굴이나 키
취미도 좋아하는 음식, 잘하는 운동 등 각자 관심 있는 것들이
다른데 그런 관심사를 나만의 개성으로 발전시키는 연습이 필요하다
자신만의 특별함을 갖춘 개똥이가 되었듯 우리도 다른 이름들
속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사람이 되길 기대한다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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