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보부상

우주 보부상 ㅣ 초록별 샤미 SFF환경동화 7
명소정 지음, 모차 그림 / 이지북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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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보부상]

워프 기술 개발 이후 지구를 떠나 다양한 행성에
살게 된 사람들 최연소 엔지니어 출신인 목화와
그가 만든 인공지능 백지는 행성과 은하를 넘어 교역
협약에 실패한 행성 주민들에게 직접 제작한 물건을
판매하는 우주 보부상이다

어느 날 그들에게 신규 의뢰가 들어왔다
그것은 이주 행성인 비올레 행성에서 문구용품을 거래
하자는 것 ! 학교 교장의 의뢰를 받고 비올레 행성으로
향하게 되는데 예기치 못한 실수로 비올레 행성에서
마주한 거대한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데 그것은 학교에
가지 않고 일하는 아이들을 보게된 것 ! 아이들을 돕기
위해 마을 주민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외부인에게
쌀쌀한 모습을 보이며 더는 참견 말라고 선을 긋는다

이런 인간이 이해되지 않던 백지가 비올레에서 선을
만나면서 조금은 다른 시선과 마음을 배워가는 과정이
인상적이다 목화는 백지를 로봇이라기 보다는 함께
살아가는 친구로 받아들이고 백지가 변화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다 백지를 만든 목화와 백지를 있는 그대로
좋아하는 선의 두 소년의 모습은 백지에게도 변화를
가져오고 상대방을 어떤 조건으로 판단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아이들 모습에 백지의 마음도
움직여 지게 된다

목화는 자연스레 지시하는 말투를 쓰는 백지에게 묘한
뿌듯함을 느꼈다 시키는 대로 움직이는 인형과는 거리가
먼 모습 , 그건 목화가 늘 바라 왔던 변화이기도 했다
p 91

인간과 기계라는 관계에서 상대를 '너는 기계니까 안돼'
라는 생각보다 '너'는 '너'라는 것이 중요함을 말해준다
상대를 편견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친구가 되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책 속에서 목화와 백지는 학교를 지은 에번과 함께
학교와 마을을 잇는 다리를 세우려 하는데 그 과정에서
여러 문제가 생기고 충돌과 갈등이 일어나지만 결국 마을
사람들을 설득하고 해결하게 되는데 소통이 부족한 요즘
시대에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고 세계와 세계를 잇는
견고한 다리의 필요성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진실을 밝혀내고 알아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진실을
믿는 것도 중요하다 돈과 이익이 가장 중요한 우주
보부상에게 더 소중한 존재와 가치가 생겨나게 되었으니까

"난 네가 백지로서 사람들과 어울리길 바라니까
굳이 사람인 척 할 필요 없어” p 168

우리는 상대방을 볼 때 우리의 잣대로 놓고 마음대로
생각한다 백지는 자신이 인공지능이라 인간과 친구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목화는 그렇지 않았다
목화처럼 백지가 스스로 경험하고 깨달을 수 있도록
옆에서 기다려주고 믿어주었는데 우리도 그런 부모가
되도록 하자 아이들이 스스로 상대를 배려하고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응원해야 할 것이다

인공지능이 만능인 것 같은 요즘시대에 백지는 배울게
많고 서툰 인공지능이라 할 수 있는데 그런 모습 그대로
세상에 녹아 들고 있는 것을 잘 나타내고 있어 여러 생각을
하며 읽을 수 있었다 과학의 발전 속에서 잊지 않아야 할
가치를 다시 한 번 끄집어낸 시간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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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우자 독해력: 깨독 / 중등 국어 독해 0 준비편]

깨독 중등 국어 독해 0 준비편 - 수능 국어 독해의 자신감을 깨우는 단계별 훈련서 ㅣ 깨독 중등 국어
김상미 외 지음 / 미래엔 / 2022년 11월

✍🏻
수능 국어 독해의 자신감을 깨우는 단계별 훈련서
[깨우자 독해력: 깨독 / 중등 국어 독해 0 준비편]

늘 강조해도 모자라지 않는 독해력
독해력이 약해 국어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그만큼 갈수록 독해의 지문이 어려워지니 깊이 읽으려
하지않는 것 같다 초등 교재랑 완전히 다른 중학교의 교재들 !
초등학교 때와 다르게 중학 독해는 어떻게 학습해야 하는지,
어떤 지문을 읽고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앞이 막막해진다

손 놓고 보고만 있을 수 없었는데 그러던 중에 좋은
기회로 중학교 국어 독해를 미리 살펴볼 수 있었다
중학 예비 학습으로 나온 [깨독 중등 국어 독해 준비편]
깨독 독해는 모두 4권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0 독해준비편]은 예비 중등 부터이고
1부터 3까지는 중1~ 중3들을 위한 교재이다
단계별로 level이 나누어져 있으니 차근차근
풀어보면서 수능 국어 1등급을 미리미리 준비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우선 학습하기 전 모바일 진단평가를 통해 독해 실력을
진단하고 처방 할 수 있다 학년에 맞는 교과서와 기출 지문으로
독해 원리부터 실전까지 단계별 학습을 하여 독해력과 문해력을
기를 수 있고 1일 2지문, 하루 30분 집중학습으로 집중력 있게
학습하여 독해 자신감과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기를 수 있다
책 중간중간에 추가로 나오는 모바일 진단평가를
통해 자신의 독해 실력도 진단 해 보자

⭐️ 이 책의 특징을 살펴보면
1. 독해 원리 익히기
독해 원리를 7가지로 나누어 수록했다 각 강에서 학습하는
독해 원리를 3단계에 걸쳐 지문에 적용해 봄으로써 올바른
독해 방법을 스스로 익힐 수 있다 독해 원리를 적용하며 문제를
풀어 봄으로써 지문을 독해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훈련한다

2. 독해력 깨우기
[지문 읽기] 학습자 수준에 적절한 중학교 교과서 지문과
기출 지문을 선별하여 수록하였다 지문 키워드를 통해 글의
세부 영역과 핵심 키워드를 알아보고, 독해 방법을 적용하며
글을 읽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단계별 지문 독해] 간단한 지문 확인 문제를 제공하고
빈칸 넣기, OX 문제로 구성된 ‘내용 이해하기 > 주제 파악하기 >
확인 문제’를 통해 지문 내용을 정확히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독해 문제 풀이] 앞에서 배운 7가지 독해 원리를 적용하며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실전 문제를 수록하였다 인문, 사회, 과학,
기술, 독서, 예술의 영역별로 문제를 풀어 보며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다

3. 독해력 다지기
[어휘 공략하기] 지문에 나온 어휘를 정확히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십자말풀이, 사다리타기,
빈칸 넣기 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통해 재미있게
어휘 학습을 하며 어휘력을 높일 수 있다 [배경지식]
지문과 관련 있는 자료를 수록하여 배경지식을 쌓아
지문 이해력을 높이고 독해력을 강화할 수 있다

4. 바른답·알찬풀이
원리 적용 문제, 영역별 실전 문제의 전 지문을 실어
자세한 지문 분석과 친절한 풀이를 제공하였다
[오답 풀이]코너를 통해 정확한 답을 찾을 수 있다

⭐️ 차례를 살펴보면
01강 독해 원리 글의 중심 내용 파악하기
02강 독해 원리 글의 구조 파악하기
03강 독해 원리 글의 전개 방식 파악하기
04강 독해 원리 숨어 있는 내용 찾기
05강 독해 원리 관점 비교하기
06강 독해 원리 비판하기
07강 독해 원리 적용하기
08강 실전 우리는 언제부터 고추를 먹기 시작했나
09강 실전 글맛을 살려 주는 속담의 힘
10강 실전 아름다움의 종류
11강 실전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방법
12강 실전 직접세와 간접세
13강 실전 젓가락으로 읽는 한중일의 식사 문화
14강 실전 저작권을 보호하자
15강 실전 [소나기]에서 왜 개울물이 불어 났을까
16강 실전 정전기가 일어나는 이유
17강 실전 잠을 잘 자야 공부도 잘한다
18강 실전 남극과 북극, 어떤 점에서 다른가
19강 실전 문이 열리는 방향을 결정하는 것
20강 실전 공기 청정기는 어떻게 작동하는가
21강 실전 독서는 만병통치약
22강 실전 동양의 그림과 서양의 그림
23강 실전 팝 아트의 매력
24강 실전 나와 세상을 연결하는 사진

⭐️ 1강부터 차례로 학습 해 보았는데
1.글의 중심 내용 파악하기 2. 글의 구조 파악하기
3. 글의 전개 방식 파악하기 4. 숨어 있는 내용 찾기
5. 관점 비교하기 6. 비판하기 7. 적용하기
7가지의 독해 원리를 토대로 꼼꼼히 읽고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하게 되니 예비 중학생에게는 꼭 필요한 과정이라 할 수 있다

내용을 통해 배경지식도 쌓고 새로운 어휘도 익히면서
앞서 익힌 독해 원리를 적용해 지문에 중요 문장에 밑줄,
자주 나오는 어휘 동그라미, 연결어 세모 표시, 중심 생각
괄호 표시 등을 하면서 내용을 머릿속에 정리 해 보았다
문제 풀 때 내용이 전체적으로 정리가 되니까 어렵지 않게
보기에서 제시하는 문장도 지문에서 바로 찾을 수 있었다
지문과 문제 사이에 있는 작은 문제 코너로 쉬운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핵심어와 중심 화제 문단별 주제를 찾아보는 연습을
해 보았는데 빈칸을 채우는 간단한 문제들이지만 반복 훈련을
통해 문단에 대한 이해가 익숙해지는 걸 느꼈다

깨독의 또다른 장점은 답지가 아주 자세하다는 것인데
원리적용에서 핵심어 표시를 하지 못하거나 어려워한다면
해답지를 보면 강의를 듣는 것처럼 중요한 내용들이 지문에
표시가 되어 있고 옆에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답지를 통해서
충분히 혼공이 가능하다 교재의 구성과 문제도 좋지만 답지가
자세히 나온것이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아무래도 초등 문제집을 풀다가 이번에 중등 독해
문제집을 풀어보니 확실히 어려운 부분도 많았고
모르는 어휘도 있었다 그러나 독해 꿀팁, 원리 포인트를
이해하고 단계별 문제들을 많이 풀어나가면 예비 중등
친구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초등 고학년도 독해 훈련을 위해 풀어볼 만한
좋은 교재인 것 같다

다양한 종류의 여러 유형의 글들을 접해보면서 독해원리를
적용하며 독해력과 더불어 문해력도 기를 수 있는
[깨우자 ! 독해력 ! 깨독 중등 국어 독해 준비편]
단계별로 차근차근 풀어보며 완북을 향해 노력해야겠다
체험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제공 받아 풀어본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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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생물이니까

우리는 모두 생물이니까 - 선생님도 몰랐던 미래 읽기 프로젝트 ㅣ 뉴제너레이션을 위한 진로 가이드 4
줄리 라르동 지음, 요한 콜롬비에 비베스 그림, 곽지원 옮김 / 다산어린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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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도 몰랐던 미래 읽기 프로젝트
[우리는 모두 생물이니까]

현대 인류가 등장한 순간부터 주변에 존재하는 생물들을
다양하게 분류하고 이름 붙이기 시작했는데 생물들이
진화하면서 새롭게 생기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했다

스웨덴의 생물학자인 '칼 폰 린네'가 현대적 생물 분류의 기초를
마련하여 식물에 관심이 많았던 린네는 여러 종류의 생물과 그
분류 방법을 설명되어 있는 [자연의 체계] 책을 발표했다
이후 다윈의 [종의 기원] 이론에 영향을 받고 여러 학자들이
더 세분화된 체계로 생물종을 분류하였다

수백만 종류의 생물들이 자연에서 동물, 식물, 미생물은 같은
환경에서 상호 작용하고 발전하는 공동체, 생태계를 형성하여
상호 의존하며 성장하고 살아간다 자연환경은 우리를 보호하고
식량을 주기도 하고 연료를 제공하기도 하는 등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것은 너무나도 많다

그러나 과학 기술이 발전하고 인구가 증가하면서 사람들이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기 때문에 생물의 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자연서식지를 파괴하고 천연자원의 과도한 사용, 지구상의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 대기오염과 토양오염, 침입종 증가로
인해 생물 다양성을 감소 시키고 있다 생물 다양성을 고려하지
않은 발전이 지속된다면 미래에는 우리와 함께 살고 있는
생물종들이 줄어들다가 결국 모두 멸종되고 말 것이다

숲이 너무 빨리 사라질 때, 그곳에 사는 생물종들이 멸종
위기종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

아이들이 책을 읽고 생명 보호의 필요성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다 작은 실천이라도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하나하나 실천해 보는 건 어떨까

우리와 함께하는 생물의 미래는 곧 우리의 미래이다

우리는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해 생태계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하며 자연 보호와 범지구적인 환경 운동들과 관련
국제회의를 개최하여 생물 다양성을 보존 해야 할 것이다
미래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이 새로운 희망으로 바뀔 수
있도록 우리와 함께하는 생물들의 미래가 밝도록 개인과
사회 나아가 여러 국가간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생물에 대해 알아보고 나아가 환경에 관한 인식 개선과
환경보호에 관심을 가져야 함을 이야기 해 본 시간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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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 문방구 1 : 뚝딱 이야기 한 판

아무거나 문방구 1 : 뚝딱! 이야기 한판 - 제28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 수상작 ㅣ 아무거나 문방구 1
정은정 지음, 유시연 그림 / 창비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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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 문방구]

술술 이야기하는 동안 고민 뚝딱 해결!

이야기를 엄청나게 좋아하는 도깨비는 사람들을 만나면
이야기 내기를 한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사람들은 도깨비
앞에서는 말이 술술술 나온다는 것
이야기라면 아무거나 다 좋아해 ‘아무거나 도깨비’로
통하는 이 도깨비는 세월이 흘러 문방구를 열게 되는데
그 이름은 바로 ‘아무거나 문방구’

이야기를 듣고 싶은 도깨비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려는 아이들이 아무거나 문방구에서 만났다

그 이야기를 살짝 들여다보면
🔖 나이 많은 엄마를 창피해하는 '제이'는 마실 때마다
젊어지는 ‘달달 샘물'을 사간다 젊어지는 달달 샘물을 먹은
제이의 엄마는 제이 보다 어린 아이가 된다

🔖 집에 있는 강아지를 괴롭히는 영재는 문구사에서
'강아지 가면'을 써 보게 되는데 가면을 얼굴에 쓴 영재는
자신이 강아지가 되고 만다

🔖 친구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모두 다 들어주는
나리는 '신나리 도깨비감투'를 사게 되는데 나리는
도깨비 감투를 쓰니 사람들에게 자신이 보이지 않게 된다

🔖 언제나 동생만 이뻐하는 것이 불만이었던 지우는
'더블더블컵'을 가져왔다 동생 때문에 원하는 물건을
독차지하지 못해 불만인 지우는 뭐든 넣으면 양을 두 배로
늘려 주는 더블더블컵에 한 손과 한 발을 넣은 지우 동생의
손과 발은 흉측하게 두 개가 되었다

과연 그 이후에 이야기는 어떻게 마무리될까?

누군가의 사연을 듣고 이야기를 수집하는 도깨비 !
아무거나 문방구에 가면 나도 모르는 이야기가
술술 나오게 될까? 가서 이야기를 털어 놓으면 고민이
해결될 것 같은 문방구가 실제로 있었으면 좋겠다

1권을 읽어보니 2권도 무척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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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내복 야코 맞춤법 절대 안 틀리는 책]

빨간내복야코 맞춤법 절대 안 틀리는 책 1 ㅣ 빨간내복야코 국어 1
오차(이영아) 그림, 박종은 글,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빨간내복야코 원작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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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기 넘치지만 맞춤법에 진심인 야코 !
맞춤법 강박 야코와 맞춤법 파괴자 사동이의 톡톡 튀는
카톡 대화를 통한 세기의 맞춤법 대결이 시작된다

빨간내복 야코를 좋아하거나 알고 있는 아이들이 많아
재미있게 책을 접하고 읽을 수 있으며 교과서에 나오는
초등 필수 맞춤법 중에서도 ‘ 개수 vs 갯수’ ‘역할 vs 역활’,
‘바치다 vs 받치다’ 처럼 어린이들이 직접 뽑은 헷갈리는
맞춤법 60가지를 담고 있다 누적 조회수 500만 뷰 이상을
자랑하는 야코의 노래와 QR 코드로 만든 맞춤법 활동지까지
특별 수록하여 더욱 신나게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

야코와 함께 살펴볼 맞춤법을 몇가지 소개해 본다면
1장> 야코도 가끔 헷갈리는 맞춤법
🗣 로서 vs 로써
사람의 지위나 자격을 나타낼 때 : 로서
물건의 재료나 수단 방법을 나타낼 때 : 로써
🗣 거야 vs 꺼야
‘거야’는 ‘것이야’의 준말로 ‘게’ 앞에 ‘-ㄹ’이 오면
[께] 로 소리나지만 ‘게’로 써야한다

2장> 잘못 쓰면 뜻이 달라지는 맞춤법
🗣반드시 vs 반듯이
‘반드시’는 꼭, 틀림없이 라는 뜻으로 의지와 다짐이 담긴 말
‘반듯이’는 물건이나 사람의 생각과 행동이 삐뚤어지지
않았다는 말로 발음이 비슷하지만 뜻은 다르게 쓰인다
🗣 매다 vs 메다
끈의 두 끝을 엇걸고 잡아당겨서 풀어지지 않게 마디를
만드는 ‘매다’ : 운동화 끈을 매다
어깨에 걸치거나 올려놓다의 ‘메다’ : 가방을 어깨에 메다

3장> 틀린 단어의 맞춤법
🗣 찌개 O vs 찌게 X
뚝배기에 고기 야채 등을 넣고 된장이나 고추장으로
맛을 낸 음식을 찌개라 한다
🗣 베개 O vs 베게 X
‘잘 때 머리 아래를 받치다’ 라는 뜻의 동사 [베다]뒤에
사물을 이르는 단어인 ‘-개’ 가 붙어 만들어졌다

4장> 차마 웃을 수 없는 맞춤법
잘못 사용하게 되면 당황을 금치 못하게 되는 단어들
🗣 금일 vs 금요일
오늘이라는 뜻의 [금일] 금요일과 착각하지 말자
🗣 예닐곱 vs 여닐곱
1~2는 한두/ 3~4는 서너/ 5~6은 대여섯
6~7은 예닐곱/ 7~8은 일고여덟로 사용한다

빨간내복 야코는 재미있는 노래도 유명한데 맞춤법에 대해
배운 후에 나오는 [야코와 함께 노래를]에는 입과 손을 풀기
위한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단순히 눈으로 보고 입으로만
따라 읽기보다 손으로 직접 써보면서 익힐 수 있게 해준다
QR코드를 찍어 아이와 함께 야코의 노래를 따라 부르니
시간 가는줄 모르게 웃게 되는 것 같았다

맞춤법은 헷갈리기 쉽고 표준어는 변하기에 우리가
한국어를 잘 이해하려면 열심히 공부하는 수밖에 없는데
단어들을 보다 보면 어른도 헷갈리기 쉬운 단어들이 보인다
이 책은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로 흥미를 유발하고 억지로
읽지 않아도 아이 스스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빨간내복야코 맞춤법 절대 안 틀리는 책] 반복해서
읽다보면 어느새 맞춤법 고수가 되어 있지 않을까
초등학생인 자녀의 맞춤법과 어휘력을 키우고 싶은
분들에게, 재미와 유익함을 모두 얻을 수 있는
초등학습만화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지식을 동시에 줄 수 있는 책
[맞춤법 절대 안 틀리는 책]초등 저학년 부터
고학년까지 모두에게 완전 강추한다 !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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