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소녀 유채화 - 제3회 한솔수북 선생님 동화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 초등 읽기대장
송광용 지음, 무디 그림 / 한솔수북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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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제공
[체육소녀 유채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누구보다 체육시간이 즐거운 채화 !
점심시간에는 무조건 운동을 하고
눈이나 비가 오는 날이 제일 싫은 채화를
반친구들은 체육 소녀라 불렀다

3학년이 되고 반별 피구 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에
일주일에 한 번은 피구 대회 연습을 하게 되었다
채화는 콧노래가 절로 나왔지만 그렇지 못한
친구들도 있었다 피구 연습만 한다고 하면
배가 아프다, 머리가 아프다 등 핑계를 대며
연습을 빠지는 차현욱, 쌍둥이 이민구, 이민후

반친구들은 매번 연습에 빠지는 세 명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신경이 날카로워져 연습 시간에
뾰족한 말들이 오가면서 연습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과연 세 친구들은 연습에 참여 하게 될까?
채화와 반 친구들은 피구 대회를 잘 마칠 수 있을까?

처음 책을 받고 운동을 좋아하고 잘하는 채화의 밝고
씩씩한 이야기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책을 읽을수록
이 책은 체육에 관한 이야기라기보다 한 아이가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함께를 받아들이는 과정을 담은
성장동화라는 느낌이 들었다

주인공 유채화는 체육을 좋아하고 잘하지만, 그 때문에
주변 친구가 실수하고 잘 못할 때 가시 돋친 말을 하며
친구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였다
‘잘한다’는 말이 누군가에게는 칭찬이 되지만 부담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한다 그리고 피구라는 운동을
통해 협동이란 팀원들이 서로 도우며 함께 승리를 만들어
가는 것, 협동은 개인의 실력을 팀의 힘으로 바꾸어
주는 것이란 걸 알려주고 있다
또한 승부욕 강한 아이들은 무조건 이겨야 하고 양보는
없다고 생각하기 마련인데 때론 질 수도 있고 서로 돕고
이해하며 함께 하는게 더 재밌을 수 있다는 사실을
느끼게 하는 책인 것 같다

경쟁을 중요시 여기다가 놓치기 쉬운 협동의 의미와
관계의 가치를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 함께 성장한다는
것은 어느 날 갑자기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고민하고
흔들리면서 조금씩 나아가는 과정인데 함께 한다는 것이
승리보다 중요하다는 메세지를 주는 책이다

[체육소녀 유채화]는 단순히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만을
위한 이야기가 아니라 여러 사람의 협동이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이 단단해지고 우정이
돈독해지며 협동을 배워나가길 바란다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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