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밀한 성범죄자 - 당신의 안전을 위한 성범죄 대처 매뉴얼
안병헌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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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두 부분에 기재되어 있는 한 문장이 뇌리에 깊이 박힌다.

<대한민국이 안전한 나라라면 이 책을 집필하지도 않았다.>

성범죄는 과거에서 현재까지 끊임없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으며 더더욱 잔혹하고 엽기적인 행태가 만연하고 있다. OECD국가에 비해 아직도 법과 제도가 미흡하다는 점에서 오히려 성범죄를 양성하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책은 유명한 범죄심리학자 이수정교수의 추천도서이기도 하다. 여성들의 안전을 위한 성범죄 대처 매뉴얼을 알려주며 연령별, 상황별로 자신을 지키는 범죄예방 솔루션을 전해준다.


  저자는 성범죄자 300명을 접한 현직 보호관찰관이고  실제 현실에서 발생하는 믿기힘들지만 다양한 성범죄사례를 들려주며 범죄시장 영역이 매우 광범위하다는 것과 점점 잔인하고 경악을 금치못하는 사건들이 비일비재 발생한다고 전한다.


  게다가 그들은 가족, 친지, 이웃, 친구 등 내 주변에서 흔히 만나고있는 평범한 사람들이라는 것과 너무 만연한 일상적 범죄라는 점에서 무섭고 놀라울 따름이다. 책은 총 7파트로 나뉘어 있다.


  대한민국에서 발생하는 생각지못한 다양한 성범죄들 사례와 범죄자들의 특징 그리고 상황별 대처와 솔루션을 제공한다. 그리고 피해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신고하고 목소리를 내라고 호소하고 있다. 책을 읽으며 최근에 대두되는 범죄 ‘n번방이 떠오른다.


  가해자도 그렇지만 26만명이 그 영상을 시청한다는 숫자가 더욱 놀랍다. 성범죄는 이상하게 다른 범죄에 비해 처벌이 관대하다. 책을 통해 경각심을 가지고 스스로 방어할 수 있는 기제를 갖춰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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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천천히 죽어갈 소녀가 필요하다 걷는사람 시인선 20
이소연 지음 / 걷는사람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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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천히 죽어갈 소녀가 필요하다제목부터 섬뜩한 느낌을 가져다주는 강렬한 공포가 느껴진다. 책 겉표지도 제목에 걸맞게 검은색 바탕에 빨간 눈을 형상하는 그림들이 풀잎처럼 엮여있다. 전반적으로 어두운 심연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시집이다.


 

  저자는 한국 경제신문 신춘문예에 등단하였고 <>동인으로 활동 중이라고 한다. 책에 수록되어 있는 내용들이 다소 염세적인 느낌을 가져다준다. 시는 서로 다른 주제인 것 같지만 묘한 연관성이 있는 것 같은 스토리를 전개한다. 책 말미에는 해설이 담겨있다.


 

 시가 가져다주는 상징성은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따라 서로 다른 해석을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어떤 시는 내포하고 있는 의미에 대해 전혀 감을 잡을 수가 없었는데 해설을 통해 새롭게 알 수 있는 것도 있다. 여러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 함축된 짧은 문장들을 천천히 음미해보며 혼란스럽고 버거운 어떤 사람들과의 관계를 떠올리기도 한다. 그리고 지난 날의 특별한 경험을 했던 기억들도 떠올려본다.


 

 하지만 책은 무겁고 우울한 분위기이다. 폭력, 붉은 피, 비명 등 자극적인 단어들을 거침없이 표현하였다. 본인이 매일 아침마다 마시는 신선한 우유를 생산하는 장소가 누군가에게는 성추행 장소라는 찜찜한 기분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얼굴이 하얘서 좋겠다라는 평범한 문장조차도 책에서는 비아냥거림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그래도 은근한 공감대가 형성되는 묘한 매력이 있는 시집이라 곁에 두고 계속 읽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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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가 어른을 만든다 - 당연한 일을 당연히 해내는 어른의 교양과 논리, 품격 있는 대응법
사이토 다카시 지음, 김윤경 옮김 / 하빌리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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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이 된다는 것은 매우 어렵다. 가끔 방법을 찾기위해 조언받을 곳이 필요하 다. 책은 그 가려운 부분을 도와준다. 책은 비교적 작은 크기로 휴대하기 용이하다. 저자는 일본사람이고 교수이다. 책에 자주 거론되는 단어는 어른매너이다. 마치 어른이 지켜야 할 덕목에 대해 죽 나열한 것 같다.

 

  사회생활을 원활히 하고 사람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기 위해 교양과 논리, 품격있는 대응법에 대해 알아두고 체화할 필요성을 책을 통해 느낀다. 책은 총 5가지 포인트로 분류하고 있다. 각 포인트마다 소주제가 있는데 원하는 주제를 찾아 해당 페이지를 바로 넘겨 볼 수 있다.

 

  일본과 문화차이가 미세하게 있는 것일까? 공감되는 부분도 있고 회의가 길어질 때의 대처법같이 꼭 그렇지않은 부분도 있다. 맞춤법 틀리는 사람 대할 때와 같이 상대방의 오류를 침범하는 범위가 오지랖같이 느껴지는 부분도 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책은 성인들이 갖춰야 할 품격과 교양을 전해준다.

 

  적절한 공감과 호응, 가벼운 유머와 농담, 우호적인 사회관계 유지 등 이 모든 요소들이 어우러져야 하는 어른이 된다는 것은 결코 쉽지않음이 분명하다. 얼굴을 붉히지 않고 상대방을 불쾌하게 하지않으며 교양과 예의를 갖춰서 내 주장과 생각을 피력해야 하는 것은 필요조건이다.


 

  어떤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대처방법을 몰라 막막할 때 책의 조언대로 연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책의 도움을 받아 아직은 어설프지만 조금씩 개선하는 노력을 해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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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에듀윌 조리기능사 실기 양식 - 스탠드형 핵심요약집 수록/Full HD 동영상 무료제공(DVD/온라인) 2020 에듀윌 조리기능사 시리즈
송은주.김선희.김자경 지음 / 에듀윌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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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리기능사 양식실기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매우 유용한 책이다. 2020년 최신 출제기준으로 무료강의와 핵심요약집을 제공해준다. 책은 전문자격증 교육기관 선호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양식실기를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정확하고 깔끔하게 정리가 잘 되어있는 조리기능사양식 서적이다.


  재료손질법, 조리과정별 사진과 핵심을 파고드는 상세한 설명, 조리에 필요한 정보를 자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앞서 거론한 바와 같이 조리기능사양식실기 서적이기에 실기시험 현장에서 필요한 요소들이 세세하게 모두 담겨있다. 2020년 시험은 상반기와 하반기 두 번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시험의 출제기준과 경향, 시험장에서 필요한 준비물, 복장, 유의사항 등이 상세하게 수록되어 있다. 조리기능사양식실기 서적은 25, 30, 35분으로 분류하여 나누어져 있고 각 시간에 해당하는 소스와 요리과제를 소개한다. 각 음식과제마다 사용할 재료와 용량, 사진을 담은 조리과정과 요약정리된 설명, 주의할 점 등이 기재되어 있다.


  책과 함께 DVD와 온라인을 통한 동영상 강의를 제공해준다.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스탠드형 핵심요약집은 시험에 앞서 확인하면 큰 도움이 될 듯하다. 2020년 폐지될 요리도 담겨있으니 혹시 필요한 이들은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여유 시간이 부족하여 학원다니기 어려운 이들이나 학원 수업으로 부족한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조리기능사양식실기 책이다. 양식 조리사자격증을 취득을 위해 책과 동영상 강의를 통해 반복학습하여 꼭 올해 양식실기후기를 남겨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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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은유하는 순간들
김윤성 지음 / 푸른향기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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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는 20년 동안 총 30여 개국, 100여 개의 도시를 다녔고 그 중 14개 국가가 책에 수록되어 있다. 발자취를 따라가는 여행 기록서적이다. 저자가 본 것, 들은 것, 느낀 것에 대한 주관적인 생각들이 솔직하게 기재되어 있다. 책 전반적인 느낌이 뭐랄까. 조금 염세적인 것처럼 느껴진다.


  책을 보는 내 마음의 영향이 미치는지 사진 속에 사람들은 웃고있지만 왠지모를 씁쓸함이 전해지는 것처럼 보인다. 그녀가 여행하는 동안 담은 작은 크기의 사진들과 해당 장소에 대한 설명과 묘사가 대체적으로 정적이다. 낯선 이국땅에서 낯선 이들과의 만남을 통한 여행기록들을 차분하게 담담히 써내려갔다.


  시청에서 근무하며 그녀의 말대로 정말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고있는데 어떤 내적갈등이 있었던 것일까. 그것이 계기가 되어 출발한 여행이고 여행을 하면서 타국가의 아름다움에 도취되기도 하고 다른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의 삶을 이방인으로써 바라보기도 하며 내면을 조금씩 채워가는 듯하다.


  책에 소개된 국가와 도시 중 독자 본인이 방문한 곳도 있는데 같은 장소를 바라보면서도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실감한다. 그래서 여행기록 서적은 언제나 재미를 가져다주나 보다. 함께 여행을 하는 것 같은 느낌도 들고 다른 사람 내면의 진실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생각의 영역을 조금 더 넓힐 수 있는 것같다.


  그리고 알지못했던 새로운 사실을 볼 수 있다. ‘우유니 사막은 꼭 가보고 싶은데 날씨가 좋은 날이 많지 않다고 들어서 몇 월에 다녀왔는지 문의하고 싶다.


  이름처럼 아름다울 것 같지만 상반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나폴리’, <지킬앤하이드>가 탄생할 수 있었던 배경 에든버러등 인상깊은 이야기를 담고있기도 한다.


 여행을 떠나고 싶은 이들이거나 여행을 하는 중이거나 다녀와서 해당 여행지를 그리워하는 이들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다. 설레는 마음을 꾸준히 간직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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