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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K 탐정이 알려준다!!!"
한 나라의 국민이 공식적으로 쓰는 언어로
우리나라의 국어는 한국어로
우리글은 소리글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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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글자는 말소리를 소리 나는 대로 적는 글자를 일컫는데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한글은
세종 대왕께서 소리가 날 때의 입 모양을 본떠서 자음을 만들고,
하늘, 사람, 땅을 본떠서 모음을 만들어
1443년 새 글자를 완성해 세상에 널리 알렸답니다.
세종이네의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해 나선
K 탐정의 명쾌한 설명은 아이들이 읽기에 너무도 쉽게 되어있어
머리에 쏙쏙 들어왔어요.
외국인이 배우기에 너무도 어렵다는 한글.
왜 한글이 어려운 걸까요?
한글에는 높임말, 사투리 등 같은 의미지만 다르게 쓰는 단어가 있기 때문인데요
이런 어려운 높임말과 사투리에 대해서도 K 탐정이 알려줍니다.
그리고 한글을 배우다 보면 어떤 단어나 문장이
언제부터 생겨났는지 궁금해지는데요 이 어원에 대해서도 잘 나와 있어요.
예를 들면,
우리가 자주 쓰는 '어처구니'가 없다는 말은
맷돌의 손잡이인 '어처구니'가 없을 때를 일컫는 말로
맷돌의 손잡이가 없다면
너무 기가 막히고 어이없는 상황이겠죠?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어요.
'어처구니'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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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랖이 넓다.'라는 말에서
오지랖은 한복 앞자락을 가리키는 말로
오지랖이 넓어지면 옷 모양이 이상한 것에서 나온 말이에요.
간섭할 일이 아닌 곳까지 널리 끼어들어 간섭하는 사람을 일컬을 때
'오지랖이 넓다.'라는 말을 쓴답니다.
K 탐정의 척척척 대한민국 7. 세종 대왕이 우리말 랩을 한다고?에서는
우리말인 한글에 대해 어원뿐만 아니라 높임말, 사투리, 외래어까지 쏙쏙쏙 알려줌과 동시에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이 쓰고 있는 언어와 한글의 세계화까지도 알려주고 있어요.
그리고 K 탐정의 세계 탐구와 깜짝 퀴즈를 통해 언어에 대한 상식도 끌어올릴 수 있어서
언어에 대한 지식이 풍부해지는 걸 느낄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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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탐정이 알려주는 우리말의 모든 것
<K 탐정의 척척척 대한민국 7. 세종 대왕이 우리말 랩을 한다고?>는
초등 전 학년의 아이들이 함께 읽으며 우리말을 제대로 알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