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잘하는 중학생은 이렇게 읽습니다>는
독서의 중요성과 독서를 하기 위해
자신에게 맞는 책을 고르는 방법과 읽어야 하는 분량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저는 바로바로 적응해보고 싶은 욕심에
'3장 중학생이 따라 하기 좋은 방법들' 에서 제시하는 팁에 집중하며
읽었답니다.
수능 고득점자의 독서법.
제목에서부터 쏠깃한데요
수능의 고득점을 받으려면 아이가 어떻게 독서를 해야 하는 걸까요?
저자는 성적이 좋은 학생들의 공통점을 자세히 살펴 본 결과
기억력과 문해력, 암기력이 좋다는 점을 찾아냈어요.
하지만 기억력과 문해력. 그리고 암기력은 하루아침에 좋아지는 힘이 아니다 보니
평소에 훈련을 통해 키워야 하는데 그 훈련은 바로 독서.
그리고 올바른 독서를 하기 위한 독서 방법은
첫째. 독해력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을 것.
둘째. 필기를 하면서 책을 읽을 것.
셋째. 자기 자신과 약속한 것은 꼭 지킬 것.
집중하는 힘은 나에게 맞는 책을 찾아 읽으면서 서서히 키워질 수 있어요.
독서는 좋은 공부 습관을 만들어 주는 기초가 되고,
매일매일 책 읽기는 그런 공부력을 키우는 첫걸음이 된다는 거예요.
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책을 찾은 후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여러 번 반복해서 (?) 아니면 많은 책을 (?)
저자는 신영복 작가님의 글을 인용해 독서가 주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책을 읽고 자기 삶 속에서 스스로 깨달을 수 있는 자기 재구성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말이죠.
책이 주는 메시지가 내 삶 속에서 역동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책을 읽어도 효과가 덜 하다는 것.
인생 책을 만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대목이었답니다.
이 밖에도 자기 주도로 완성하는 반복 독서, 토론과 토의를 잘하려면 등등.....
댜양한 주제로 글을 엮어 나가고 있어 실질적 독서에 많은 도움을 준답니다.
그리고 <공부 잘하는 중학생은 이렇게 읽습니다>에는
'각 주제에 맞는 활동지'와 '학생부 필독서 목록 100'이 실려 있는데
활동지를 예를 들면 독서 계획표. 독서 기록지와 서평지. 독서할 수 있는 가용시간 체크 등등......
굉장히 상세한 부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제시하고 있어 아이와 함께 활용하면
독서의 태도와 효과. 두마리 아니 세마리의 토끼도 잡을 수 있게 되어 있답니다.
독서를 공부라는 말을 대신하는 단어로 이해하는 중학생들에게
<공부 잘하는 중학생은 이렇게 읽습니다>는
독서의 문턱을 낮추는 동시에 일상생활에서 독서가 자연스레 스며들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해 주는
실천적 도서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어요.
누구나 공부를 잘하고 싶다는 소망이 있지요?
공부를 잘하려면 공부의 기본이 되는 독서를 해야 해요.
어떻게???
그 답은 <공부 잘하는 중학생은 이렇게 읽습니다>에서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