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詩)선 - 이승규 작가의 다섯 번째 선물
이승규 지음 / 바른북스 / 2020년 2월
평점 :
절판


《작은(時)선》
이승규 시집
바른북스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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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에 생명력을 불어 늦듯이
이 시에 강한 생명력과 나의 자존감을 듬뿍 담아낸 時는 내면의 깊숙한 마음과 감정을 숲속의 맑은 옹달샘 물처럼 맑은 혜안을 가져다 준다
내가 살아있음을 우리에게 자연에게 조용히 다가와 겸손함으로 밝은 지혜로 우리들을 일깨워 주는듯 하다
작은 세상으로 왔지만 큰 바다처럼 우리들에게 깊은 감동의 여운을 안겨다주고 삶의 지혜를 ᆢ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는듯 하다

한줄기

당신이 무수한
말을 남겨도

당신이 무수한
일을 해내도

당산이 무수한
꿈을 이뤄도

시간이 지나면
당신은 과거다

하지만 과거는
역사가 된다

역사는 당신을
한 줄로 담는다

한 줄에 온전히
담길 수 있어라

그 한줄기
세상 모두를
비출 수 있도록

많이 가진자 보다 작지만 남에게 많이 베풀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사랑하며 나 자신의 존귀함을 인정하고 남도 아닌 나의 삶을 사랑하는 것이 진정한 삶의 행복인것 같다
살아있는 모든 것들을 소중하게 하잖은 돌맹이라도 길가에 핀 이름모를 꽃송이도 누구가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것이 참으로 기쁘다
이 시로 많은 꿈과 용기와 자존감을 높이고 나의 강한 생명력으로 험난한 삶들을 지혜의 빛으로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자신만의 빛깔로 나아가리라 봅니다
서평을 마칩니다

차례
1장 슈퍼맨
2장 봄이 오는 소리
3장 살아라 이 모든것이 이뤄질 것처럼
4장 작은 시선

이승규 작가님 강한 중독성있는 시가 너무 많아 좋았습니다
주옥 같은 시를 남겨 주셔서 감사 합니다
book__sy도서관 님 감사합니다
연일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국이 떠뜰 석 합니다 면역력 강한 제철 과일과 호흡기에 좋은 음식들로 드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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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산티아고 순례길이 필요한가요
김지선 지음 / 새벽감성 / 202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당신도 산티아고 순례길이 필요한가요》
김지선 쓰고찍다 새벽감성출판

#당신도산티아고순례길이필요한가요#새벽감성출판#김지선#프리랜서#산티아고순례길#스페인마드리드#세고비아#코카성#사하군#프랑스#레온도시#철의십자가#순례자동상#마스토리카#사리아#산타마리아왕립성당#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알베르게#오스피딸로#마음#욕심#친구#인연#만남#순례길#순례자#야고보무덤#인생의길#여유#여행#긍정적인생각#진심#행복#책추천#책추천도서#북스타그램


@bookndrawing

✍ 우리의 인생의 길은 정답이 없다고들 한다
긴 여정인 우리의 삶은 마라톤에 비유하곤 한다 그 삶에는 오르막 내리막도 있으며 비오는날 천둥과 번개가 치는 날도 있고 다음날 맑게 겐 하늘을 보는 날도 있는 것이 우리의 인생인것 같다
이 산타아고 순례길에서 전 세계의 수 많은 사람들이 무엇을 얻기위해서 이렇게 먼 길을 걸어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 대광장에 서성이거나 앉아 있거나 누워 있거나 울고 있거나 변덕스런 날씨에도 불구하고 땅바닥에 주저앉아 무슨 생각을 하는지 읽는 내내 궁금점으로 남아 있었다 그러나 순례길을 몸소 체
험하고 먼길을 걸어온 순례자들의 모습들은 달라 보였다 넓은 콤포스텔라 대광장에 모인 순레자들은 모습에서는 축제장이자 만남장이고 모든 희노애락이 스쳐지나가는 추억의 장이 되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끔치 못했다
바로 이 순례길위에 서며 우리들의 모습 즉 나의 모습이 보인다고 한다
아직까지도 나의 모습을 찾지 못하는 우리들은 이 순례길을 추천하고 싶다
떠나지는 못해도 걷지는 못해도 이 책으로마 간접적인 영향을 받았어면 하는 생각이든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수 많은 힘든 순간들을 만나며 그것을 헤쳐나아가려고 발버둥 치면 바둥바둥 살아가고 있는것 같다
그럴때 어딘론가 훌쩍 떠나 쉬고 싶을 때 이 산티아고 순례길이 우리에게 안식처와 휴식의 공간이 될 수도 있게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낮선 땅에 버려지는 듯한 이방인 같은 생각이 들때도 있지만 이 순례길에서 보고 듣고 견문을 넓힌 당신은 무언가 달라졌다는 것을 직감을 할 수 있었리라 본다
이 책에서도 산티아고 순례길을 세번씩 이나 찾은 작가는 무엇 보다 욕심을 버리는 법과 내가 주어진 환경에 불평을 가지지 않고 나를 조금 더 아끼며 사랑하는 법 잠깐의 휴식에도 "행복하다"는 표현하는 법 참는 법 힘내라는 말보다 이 순례길을 함께 걷는 친구의 존재만으로도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겼고 무엇 보다 이 길 위에서 나의 한계에 부딪혀 쳤을때 나타나는 나의 숨겨진 감정들을 하나하나 만나며 나 자신을 알 수 있다는 것에 큰 공감을 가지게 되었다
이 순례길이 누군가에게는 꿈이 되고 삶의 이정표가 되어 지금 우리가 살아오면서 꿈도 목표도 없이 살아온 지난날들을 반성하게 하는 것 같았다
그러나 꼭 이 순례길을 걷는다고 금방 인생이 달라지거나 깨달음을 얻거나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내 그림자는 나의 모든 것들을 알고 있을 텐데,
내 그림자는 무수한 모습들을 모두 담고 기억하고 있을 텐데"

나에게 우리들에게 욕심을 내려놓고 이 길위에서 당신의 그림자가 관조가 되어 이 길위에 서있는 당신의 모습들을 떠올려 보고 당신의 지친 삶 속에서 유일한 "쉼"을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우리는 이미 힘든 역경과 수 많은 난관들을 극복하고 이겨내고 잘 달려 나아가고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앞으로 다가올 희망찬 날 들을 기대해 본다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날에 행복 가득한 날만 있기를 바란다
또한 작가님의 '독립출판' 이라는 새길에 꽃길만 있기를 바라며 "나와 함께 걸을래" 음원발매 라는 도전장을 내민 김지선 작가님 대박 나기를 기원합니다
'나와 함께 걸을래'라는 노래가사가 너무 좋아요
빨리 노래를 듣고 싶어진다
꼭 대 히트를 칠것이라고 봅니다
서평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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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모든 밤은 너에게로 흐른다
제딧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2월
평점 :
품절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의 모든 밤은 너에게로 흐른다》
제딧 글.그림
#제딧#쌤앤파커스#럽스타그램#사랑#사랑시#연애#연애시#이별#이별시#봄여름가을겨을#별#은하수#감성시#시간#꿈#향기#인생시#일러스트레이트#책스타그램#책추천도서#북도서#북도서추천

🔮"인연"은 하늘이 내리는 것이고
"인간관계"는 사람들이 하는 것 이라내요
🌠연애시절 애트했든 감정들과 사랑한 사람에 대한 기억들을 하나하나 다시 떠올리며 순수했든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가겠 끔 하는 마법 같은 책 이었습니다
🎍봄의 향긋한 꽃 향기가 널리널리 퍼지며 사랑한 이의 온 몸을 휘감아 을때 한 꽃잎이 되어 사뿐히 나에게로 다가오게 했지요
🌞여름의 그 강한 햇빛도 우리의 사랑을 갈라지게 못했으니까요
실록의 계절 그 뜨거운 여름 태양 아래 마주했든 지난 날들이 싱그러운 나무 잎 처럼 더욱 초록빛으로 물들어 가네요
🍂가을 모든 양분을 뿌리로 응집 할때 비로소 나무 잎들은 찬란하게 형형색색의 옷감으로 갈아입고 빨아간 새색시의 입술 처럼 빨갛게 또는 노랗게 다양한 색들로 우리들을 감탄을 잖아나게 합니다
우리의 사랑도 가을 단풍 만큼이나 긴 사랑의 시간 만큼이나 고목이 되어 갑니다
☃️겨울 다시 올 봄을 긴 기다림으로 새 생명을 움트게 하게 하네요
겨울 밤 하늘의 별들도 하늘에 수를 놓으면 한폭의 그림을 만들어요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 보다도 더 찬란한 빛을 내며 나를 좀 봐달라고 아우성 치듯이 사뿐히 내려 않지요
우리의 소중한 추억도 밤하늘의 은하수 처럼 제 빛을 다하듯 천천히 오라고 손을 흔드는 것같네요
서양의 겨울은 끝이 아니라 다시 시작 할 기다림 이라고 합니다
서양은 겨울-봄-여름-가을
우리나라 봄-여름-가을-겨울
로 표현 한다고 하네요
그 춥고 긴 터널을 통과하고 기다림 끝에 드디어 새 생명의 속삭임을 듣게 되네요
설렘과 축복 희망이 용솟음 치지만 차분히 그날을 위해 우리는 손을 마주잡고 따뜻한 온기에 곤히 잠을 청해 봅니다
🌠🌌✨🎆🎑🧸✍이 책 덕분에 전해 몰랐든 감정들과 평범한 순간들이 떠올르는 추억들이 소중한게 여기게 되었고 지금 생각해보면 자기 자신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방법은 "연애"였든 갔습니다
러블러블한 색채의 아름다움과 수 많은 밤 하늘의 별들을 본 적이 언제 쯤 인가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는 하늘을 쳐다 볼 샐 없이 빠쁘게 뛰어와고 이제야 책으로 이 아름다운 순간들을 놓치고 살아구나!
하고 후회 하지요
지금 이라도 밤 하늘의 별들과 달님을 보면서 그 동안 하지 못했든 이야기를 털어 놓으며 밝게 비추는 달과 반짝이는 별들에 위로와 격려를 받아요
화려한 색채의 일러스트 그림들이 더욱 애틋하게 밤하늘을 배경삼아 달님과 별들이 친구가 되어 두사람의 지고지순한 사랑이야기에 계절도 비껴 지나가듯이 고요히 마주보고 앉은 당신 어깨위로 은하수가 내려않고 달님도 두사람을 비추어 주고 별들은 사랑의 연가를 노래하고 있네요

목차
1. 너라는 위안이 우연처럼 찾아드는 밤
2. 순간이 너로 기억되는 밤
3. 함께 있어도 혼자 되는 밤
4. 그럼에도 다시 용기 내고 싶은 밤
에필로그 오늘도 나의 밤은 너에게로 흐른다

youknow님 제딧님 썸앤파커스 너무나 감동깊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서평을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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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마르는 시간 - 그럼에도 살아볼 만한 이유를 찾는 당신에게
이은정 지음 / 마음서재 / 2019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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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마르는 시간》
이은정 산문집 마음서재 쌤앤파커스출판
#이은정작가#쌤앤파커스출판#눈물#행복#인생#시골#그리움#법정스님#책추천도서#책추천#북스타#북스타그램 #서평#서평이벤트

1부 바닷마을에서
✍아버지란 가장의 무께가 이 또록 무거운 것인줄 이제야 느낍니다
또한 한 집안의 가장인 아버지의 존재가 아이들에게 얼마나 많은 것을 주는지 느꼈고 아버지의 슬픈 노래 가락이 아직도 귓가에 들리듯 합니다
저의 아버지도 술을 드시고는 18번인 '이별의 부산 정거장'을 목청 껏 목놓아 부르셨는데 어릴적에는 그 모습이 싫어 습니다
그러나 학교를 다니고 부터는 아버지가 일하는 직장에 직접 체험 할 기회가 생겼죠
중소기업의 철강회사에 다녀 셨는데 처음으로 아버지의 일하시는 동료분들의 일하시는 모습들이 보니 감회가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열처리를 통해서 철사와 철판을 만들어 내는 모습들이 눈에 선명하게 각인 되어 지금도 그 모습들이 생생하게 떠올릅니다
그 이후 인버지의 구설픈 그노래가 직장생활의 힘든 노동에서 오는 슬픔 이란것을 또한 가장이라는 책임에 그 가난한 삶을 이겨내기 위해 부르는 노래란 것을 이제야 성인이 되고 보니아버지의 노래가 그리워 집니다

전 책을 읽고 난뒤 그책의 감상문을 써는 버릇이 생겨났습니다
그러고보니 생각을 비워내야 그 다음 책이 눈에 들어오고 마음이 차분하게 다시 읽어 준비가 되요

법정 스님의 말씀 처럼

"버리고 비우지 않고는 새것이 들어올 수 없다"

하시는 말씀에 물건 뿐만 아니라 생각도 그렇다고 생각 됩니다
비우는 것만큼 좋은 것도 없지요
자기 물건 중에 1년이상 손 한번 가지 않았다면 버려야 한다는 데 전 여전히 그 욕망과 집착을 내려 놓지 못하는 저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스님처럼 자가님 처럼 물질보다 의미 있는 것들을 채우며 살아야 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더 되새기며 오늘도 책을 읽으며 책의 교훈을 거울 삼아 건강하고 웃음 꽃피는 삶을 살아가면서 남에게 조금이나마 베풀며 겸허하게 살아가도록 다짐을 해봅니다

2부 산마을에서
✍시골에서 살아본 적이 없어서 그 삶을 이해 하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명절이나 설날 때면 외갓집에서 하루 이튿날 밤을 보낼 때가 있지요
아궁이에 장작나무로 군불을 떼고 아래목에 앉아 군고구마와 홍시를 먹던 그런 좋은 기억들 뿐이지요
참 옛날 시골집은 문턱이 낮아 외갓집을 가는 날이면 항상 이마에 별이 두세개나 보이고 했죠
왜냐구요 문지방을 넘을 때 고개를 숙어야 하는데 그냥 서서 지나다 보니 머리를 문설주 위를 '꽝'하고 내머리가 센지 문설주가 센지 서로 다투듯 두서번 꼭 통관의례 처럼 하고 했지요
별이 밤에만 보이는 것이 아니라 낮에 도 번쩍이는 별이 보이더군요
시골 에서 느끼는 새벽 아침은 맑은 공기와 깨끗한 자연과 물 귓가에 들리는 꾀꼬리 같은 버꾹이와 딱따구리 까치 등등 도시에서 볼 수 없는 수 많은 별들이 나를 반겨주는 별빛들 휘황 찬란한 도시의 네온 사인보다 은은한 달빛아래 비쳐진 감나무와 시골 담벼락 사이로 마당에 조용히 내려 않아서 서로의 안부를 묻듯이 소곤소곤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들이 뇌를 스쳐 지나갑니다
많은 것을 내려 놓았기에 주변의 모습들이 하나 둘 눈에 들어 왔겠지요 소박한 삶들의 일상을 순수하게 아름답게 표현 한 글들이 참 구수한 사람냄새 나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인생은 혼자서는 살 수가 없습니다
서로 도우며 살아가고 존중과 배려가 있고 가까운 이웃이 먼 친척보다는 낫다는 말도 있습니다
산골에서 가난을 삼아 작품 활동을 하고 계신 작가님도 이웃이 있고 부모님 살아계시니 살아 계실 때 잘 해드리세요
매일 안부 전화가 어려움면 이튿 삼일 날도 괜찮으니 부모님 에게 안부 전화라도 드려 보세요

'당신의 좋은 사람 입니다'
'당신은 행복한 사람 입니다'
"분명 이은정 작가님 잘살고 계십니다
이번 생은 성공적인 삶이 이야"

뫼비우스 띠 처럼 돌고 도는 것이 인생이란 것을 우리의 인생도 먹구림 위에 번개와 천둥이 더욱 요란하게 칠것이고 다음엔 환한 밝은 햇쌀이 우리들과 나를 비추어 질것 이란 것을
우리의 삶도 그렇게 누구나 고통과 역경을 견디어 내고 살아간다는 것을 이제야 조금 이나마 배워 나가는 것 같습니다
구수한 이야기 거리와 살맛 나는 세상과 수필이 왜 살아남아야 하는지를 일깨워 주시는 우리 이은정작가님 가난에서 조금 이나마 자유로워 지시고 장군이와 산골 이야기 많이 들려 주세요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쌤앤파커스출판 고맙습니다 죄송합니다 이제야 서평을 올리게 되어 대단히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모든 분들이 건강한 사회가 만들어 지는 그날 까지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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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마르는 시간》
이은정 산문집 마음서재 쌤앤파커스출판
#이은정작가#쌤앤파커스출판#눈물#행복#인생#시골#그리움#법정스님#책추천도서#책추천#북스타#북스타그램 #서평#서평이벤트

1부 바닷마을에서
✍아버지란 가장의 무께가 이 또록 무거운 것인줄 이제야 느낍니다
또한 한 집안의 가장인 아버지의 존재가 아이들에게 얼마나 많은 것을 주는지 느꼈고 아버지의 슬픈 노래 가락이 아직도 귓가에 들리듯 합니다
저의 아버지도 술을 드시고는 18번인 '이별의 부산 정거장'을 목청 껏 목놓아 부르셨는데 어릴적에는 그 모습이 싫어 습니다
그러나 학교를 다니고 부터는 아버지가 일하는 직장에 직접 체험 할 기회가 생겼죠
중소기업의 철강회사에 다녀 셨는데 처음으로 아버지의 일하시는 동료분들의 일하시는 모습들이 보니 감회가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열처리를 통해서 철사와 철판을 만들어 내는 모습들이 눈에 선명하게 각인 되어 지금도 그 모습들이 생생하게 떠올릅니다
그 이후 인버지의 구설픈 그노래가 직장생활의 힘든 노동에서 오는 슬픔 이란것을 또한 가장이라는 책임에 그 가난한 삶을 이겨내기 위해 부르는 노래란 것을 이제야 성인이 되고 보니아버지의 노래가 그리워 집니다

전 책을 읽고 난뒤 그책의 감상문을 써는 버릇이 생겨났습니다
그러고보니 생각을 비워내야 그 다음 책이 눈에 들어오고 마음이 차분하게 다시 읽어 준비가 되요

법정 스님의 말씀 처럼

"버리고 비우지 않고는 새것이 들어올 수 없다"

하시는 말씀에 물건 뿐만 아니라 생각도 그렇다고 생각 됩니다
비우는 것만큼 좋은 것도 없지요
자기 물건 중에 1년이상 손 한번 가지 않았다면 버려야 한다는 데 전 여전히 그 욕망과 집착을 내려 놓지 못하는 저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스님처럼 자가님 처럼 물질보다 의미 있는 것들을 채우며 살아야 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더 되새기며 오늘도 책을 읽으며 책의 교훈을 거울 삼아 건강하고 웃음 꽃피는 삶을 살아가면서 남에게 조금이나마 베풀며 겸허하게 살아가도록 다짐을 해봅니다

2부 산마을에서
✍시골에서 살아본 적이 없어서 그 삶을 이해 하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명절이나 설날 때면 외갓집에서 하루 이튿날 밤을 보낼 때가 있지요
아궁이에 장작나무로 군불을 떼고 아래목에 앉아 군고구마와 홍시를 먹던 그런 좋은 기억들 뿐이지요
참 옛날 시골집은 문턱이 낮아 외갓집을 가는 날이면 항상 이마에 별이 두세개나 보이고 했죠
왜냐구요 문지방을 넘을 때 고개를 숙어야 하는데 그냥 서서 지나다 보니 머리를 문설주 위를 '꽝'하고 내머리가 센지 문설주가 센지 서로 다투듯 두서번 꼭 통관의례 처럼 하고 했지요
별이 밤에만 보이는 것이 아니라 낮에 도 번쩍이는 별이 보이더군요
시골 에서 느끼는 새벽 아침은 맑은 공기와 깨끗한 자연과 물 귓가에 들리는 꾀꼬리 같은 버꾹이와 딱따구리 까치 등등 도시에서 볼 수 없는 수 많은 별들이 나를 반겨주는 별빛들 휘황 찬란한 도시의 네온 사인보다 은은한 달빛아래 비쳐진 감나무와 시골 담벼락 사이로 마당에 조용히 내려 않아서 서로의 안부를 묻듯이 소곤소곤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들이 뇌를 스쳐 지나갑니다
많은 것을 내려 놓았기에 주변의 모습들이 하나 둘 눈에 들어 왔겠지요 소박한 삶들의 일상을 순수하게 아름답게 표현 한 글들이 참 구수한 사람냄새 나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인생은 혼자서는 살 수가 없습니다
서로 도우며 살아가고 존중과 배려가 있고 가까운 이웃이 먼 친척보다는 낫다는 말도 있습니다
산골에서 가난을 삼아 작품 활동을 하고 계신 작가님도 이웃이 있고 부모님 살아계시니 살아 계실 때 잘 해드리세요
매일 안부 전화가 어려움면 이튿 삼일 날도 괜찮으니 부모님 에게 안부 전화라도 드려 보세요

'당신의 좋은 사람 입니다'
'당신은 행복한 사람 입니다'
"분명 이은정 작가님 잘살고 계십니다
이번 생은 성공적인 삶이 이야"

뫼비우스 띠 처럼 돌고 도는 것이 인생이란 것을 우리의 인생도 먹구림 위에 번개와 천둥이 더욱 요란하게 칠것이고 다음엔 환한 밝은 햇쌀이 우리들과 나를 비추어 질것 이란 것을
우리의 삶도 그렇게 누구나 고통과 역경을 견디어 내고 살아간다는 것을 이제야 조금 이나마 배워 나가는 것 같습니다
구수한 이야기 거리와 살맛 나는 세상과 수필이 왜 살아남아야 하는지를 일깨워 주시는 우리 이은정작가님 가난에서 조금 이나마 자유로워 지시고 장군이와 산골 이야기 많이 들려 주세요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쌤앤파커스출판 고맙습니다 죄송합니다 이제야 서평을 올리게 되어 대단히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모든 분들이 건강한 사회가 만들어 지는 그날 까지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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