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832의 아트 컬렉팅 비밀노트 - 컬렉터가 알려주는 미술 시장 생존 법칙
터보832 지음 / 마로니에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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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분은 20년 동안 정말 많은 작품들을 구입했다고 합니다. 그중에서 공개 가능한 작품의 매수 이야기를 알려줬는데요. 10년 전에 산 알렉스 카츠의 120호 작품을 6천만 원 가량에 구입했는데 지금은 그와 비슷한 크기의 최근작이 6억 원 정도에 팔리는 것 같다고 합니다. 6천만 원에 산 작품이 6억 아니 5억 정도라도 팔린다면 이건 몇 배의 수익률인가요? 이렇게 컬렉팅 할 눈만 갖고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래서 그점 배우고 싶어서 이 책을 읽어봤는데요. 저자분도 이 책을 읽으면 어느 정도 미술에 입문하는데 가이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항상 높은 가격에 팔린 작품만 이야기가 되는데, 미술 작품은 아예 안 팔리는 작품도 많다고 하네요. 사는 것도 어렵지만 파는 것은 더더더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도 나에게 정말 도움 되는 작품인데 집에 걸어두고 매일 보면서 나중에는 높은 가격에 팔 수 있다니 아트 컬렉팅 포기할 수 없는 영역인 것 같아요.

 

그렇지만 작품자체가 고가이다 보니 초보자가 무턱대고 비싼 그림을 사게 된다면 그 손실은 100% 감수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미술 작품의 영업이익이나 배당 수익률이 정량적 지표가 없이 형성되기 때문에 더 손실의 위험이 크다고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더욱이 대형 갤러리 위주의 양극화도 커서 어디서 구매한 작품인지도 중요하다고 하네요. 이 책 읽으니 그림 구매의 쌩 초보자인 나는 ‘안사는 것이 어쩜 더 좋은 선택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사고 싶은 그림이 있다면 최대한 싸게 사거나 아니면 나중에 0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감수하고 소장에 의의를 두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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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엄마들의 다이어트 - 임신, 출산에도 아름다울 수 있는
클로이(이서연) 지음 / 이지퍼블리싱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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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이 전부인 삶을 살지 마세요’라는 말을 들으니 진짜 다이어트를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요. 저자분 이서연님은 현재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모태뚱뚱으로 태어나 다양한 다이어트 노력을 했더라고요. 한양 다이어트, 식욕억제제, 지방 흡일술과 위 밴드 수술. 필라테스 강사이셔서 의료시술까지 도전했던 적이 있었다니 참 놀라웠습니다. 처음에 표지를 봤을 때에는 필라테스 동작이 책으로 많이 나와 있을 줄 알았는데 아래 사진 한 장 정도가 운동에 대한 삽화 전부입니다.

 

필라테스 강사이셔서 운동에 대한 전문적인 강의만 많이 있을 줄 알았는데요. 다이어트에 대한 산전수전 많은 일을 겪어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 신거 같더라고요. 이 책은 글로 꽉꽉 채운 260페이지 내외의 에세이입니다. 6장까지 다양한 본인의 경험담이 들어있었습니다. 요즘 한약 다이어트 한번 해볼까하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이 책을 읽고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 단순한 체중의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체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많이 강조하고 있더라고요.

 

근력이 바탕이 되는 체력이 바디라인도 살리고 우리가 원하던 다이어트로 완성된다고 하네요. 체중에만 집중하는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은 이 책 도움 많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 7장은 다이어트에 대한 Q&A가 들어가 있었는데요. 저는 운동 중에 호흡을 어떻게 해야 하나 좀 신경 쓰였는데 그것에 대한 답도 들어있더라고요. 이 책에 나와 있는데로 체중이 아니라 체력이 바탕이 되는 다이어트 성공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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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천천히 부자가 되기로 했다 - 평생 무너지지 않는 경제적 자유를 쌓아올리는 법
조너선 클레멘츠 지음, 이미숙 옮김 / 리더스북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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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천천히 부자가 되기로 했다.”라는 책 제목을 봤을 때에는 국내 저자분이 쓴 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요즘 이런 종류의 제목의 책 많이 나오잖아요. 그런데 “조너선 클레먼츠” 영국에서 태어나 30년 이상 윌스트리트에서 일하면서 개인 투자 및 금융 전문가로 활동하신 분이 쓴 책이더라고요. 전문가답게 개인노후설계와 투자에 대해 썩 괜찮은 내용이 많이 들어 있었습니다. 괜찮은 책은 출판사 이름도 살펴보게 되는데요.

 

“리더스북” 출판사. 이름은 들어봤던 것 같은데 이 책을 통해서 자세히 알게 되네요. 웅진씽크빅 단행본사업본부의 브랜드라고 합니다. 웅진 씽크빅은 어린이 학습지로 유명한 출판사 아닌가요? 돈이 좀 있는 출판사 여서 그런지 표지의 질감이 참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표지에 나와있는 거북이의 반짝 반짝이는 금박이 좋네요. 내용과 옮긴이의 번역도 좋았습니다. 특히 중요한 내용을 청색의 글씨로 표현한 것도 좋았습니다. 편집도 꽤 잘 된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개인노후설계와 투자에 대한 다방면으로 경각심을 주는 내용이 있는데요. 책의 내용이 전반적으로 저는 다 좋았습니다. 그래도 몇 가지 기억에 남는 것을 써보면요. “우리는 점점 오래 살고, 더 오래 일할 것이다.”입니다. 65세 이상이면 공식적인 노인연령이기에 노령연금이나 국민연금으로 노후를 보낼 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지금은 젊어서 돈을 벌어서 산다고 생각하지만 노인이 됐을 때에는 물가가 상승하고 국가연금이 줄어들어서 노후대비를 안하면 큰일이라고 하네요. 요즘 같이 모든 물가가 오르는 현상을 보니 나중에 노인 됐을 때 연금만 바라보고 살다가는 거지되기 쉽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정말 물가 많이 올랐잖아요.

 

식당에 가면 점심값이 정말 두 배로 오른 느낌이 듭니다. 외식물가가 단계적으로 오르는 것이 아니라 껑충 올라서 물가 오른다는 것이 이런 거구나 실감하며 삽니다. 예전부터 물가는 올랐지만 이렇게 껑충 껑충 두 번 아니 몇 번만 더 오르면 나중에 연금만 바라보고 있다가는 큰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 책에서는 투자에 대한 생각을 긴 호흡으로 이야기 하고 있어요. 앞으로 인생은 100세 이상 산다고 하는데 아직 50세도 안 되었는데 어떻게 긴 안목으로 투자를 생각하겠어요. 그래서 이 책이 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긴 안목으로 투자와 경제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어요. 저처럼 인상 덜 살아봐서 긴 안목의 투자가 뭔지 모르는 분들은 이 책 도움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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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별은 모두 당신을 위해 빛나고 있다
손힘찬(오가타 마리토) 지음 / RISE(떠오름)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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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분은 어느날 밤하늘에 빛나는 별을 보고 위로를 받았다고 합니다. 별이 온전히 나만을 위해 빛나는 것처럼 보였다고 하네요. 세상의 중심이 나라는 생각이 위로로 다가왔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도 밤하늘에 빛나는 별이 나에게 위로가 됐던 것처럼 위로가 되는 글을 쓰고 싶어 이걸 책 제목으로 적었다고 생각됩니다. 이 책은 일기처럼 자신의 철학을 적었는데요. 청년들이 나눠야 할 고민에 대해 자신의 답이 도움이 될까 나누는 내용으로 쓰여 있다고 개인적으로 그렇게 느꼈습니다.

 

이미 그대로 충분히 좋은 사람이라는 글을 읽으면서 ‘좋은 사람이 되자 나에게 좋은 사람이 오도록?’이라는 말에 물음표가 달렸네요. 세상에는 좋은 사람이 있는게 아니라 나와 맞는 사람만 있을 뿐이라고 합니다. 최근에 어디 칼럼에서 봤는데요. 잠을 많이 자면 이해심이 많아진다고 합니다. 잠을 많이 잔다거나 회복이 많이 된다면 다른 사람들이 다 좋아 보이는 기현상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요즘 개인적으로 대부분 사람들이 이해되는 기현상이 일어나서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사람들 말을 들으면 이해가 안 되는 사람도 없고 속사정과 마음이 이해가 되니 그 사람이 나쁘다 좋다 판단이 안 될 때가 종종 있더라고요. 특별히 주변에 나쁜 사람이 있다기보다는 나약하거나, 외롭거나, 슬프거나, 겁이 많거나, 위로가 필요거나, 여유가 없는 사람으로 이해가 되더라고요. 그건 나쁘다기 보다 측은한 거 아닐까요? 그래서 어떤 사람이 좋은 사람이고 나쁜 사람인지 불분명 할 때가 있어요.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책에 홀려서 그런지 몰라도 “측은함”이라는 단어에 꽂혀있어요.

 

위로를 전해주는 책을 두 권을 봤는데요. 두 권 중에서 한 권만 구입을 한다면 저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고 있는 너에게’라는 책을 선택할 것 같아요. 왜냐하면 이 책은 “나”라는 관점에서 글이 쓰여져 있는데 그 책은 “대상을 정해두고”써서 다양한 사람에게 공감을 일으킬 수 있고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렇게 이유를 꼭 집어서 말하지만 그냥 개인적인 취향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고 있는 너에게’라는 책에 더 끌리는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떤 책이 더 좋은지 궁금해지네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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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고 있는 너에게 - 남들 앞에서 괜찮은 척 애쓰는 당신을 위한 위로
최대호 지음 / 떠오름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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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보면 여자분이 이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래서 저는 저자분이 여자분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저자분은 “최대호” 남자분입니다. 저자분의 소개를 보니 서울시청 꿈새김판 문안 선정위원이라는 것에 눈길이 가네요. 꿈새김판에 글을 한 줄 올리는 분이 아니라 그 글을 선정하는 “선정위원”이 쓴 글이라니 최대호님의 이번 산문집이 참 기대가 됩니다.

 

책은 책 제목에 맞게 삶 속에서 다양한 위로를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하는 글을 담았는데요. 총 4개의 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오랫동안 코로나로 많은 분들이 지쳤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간호사직군에 있는 분들은 정말 위로가 필요할 것 같아요. 뭐 다른 직군도 위로가 많이 필요할 것 같긴 합니다. 자존감이 떨어진 사람, 사람에게 상처받은 사람, 번아웃 되어서 지친 사람, 이제는 행복해질 사람. 이렇게 4명의 부류의 사람에게 위로를 전하는 글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적당히라는 글이 눈에 들어옵니다. 가장 좋은 태도라고 해서 세 가지를 제시했는데요. 못 하는 건 거절하고, 할 수 있는 건 최선을 다하면, 하고 싶은 게 있다면 준비하라고 되어있네요. 아무리 맛있는 것도 매일 먹으면 질린다는 말이 인상 깊습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적당히하는 것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보면 이것도 메타인지죠. 자신이 뭘 할 수 있고 뭘 할 수 없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잖아요. 못하는 것을 최선을 다 한다고 잘 되지는 않잖아요. 세상에는 원래 그런 능력을 갖고 태어나서 잘 하는 사람도 많더라고요. 자신에게 맞게 적당히 하면 좋을 것 같아요.

 

못해도 열심히 하는 것을 중요한 미덕으로 알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적당히라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 인정되지는 않겠지만 그래서 더 이런 사회에서는 자신을 위해 적당히라는 말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지금까지 잘 해왔고 앞으로도 그 루틴으로 잘 할 것이므로 적당히 한다고 해도 그렇게 흐트러지지 않으니 여유를 갖고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해외여행을 가면 정말 우리나라 사람들은 ‘열심히’라는 것을 느낍니다. 식당에 가면 주문도 빨리 빨리 받고 회전율도 좋고. 해외가면 정말 우리나라만큼 편리한 곳은 없는 것 같아요. 그만큼 우리나라 사람 대부분이 정말 열심히 살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래서 이 책이 대한민국 대부분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해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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