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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생각이 내 생각이 되지 않으려면 - 내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필로소피 클래스
오타케 게이.스티브 코르베유 지음, 김윤경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9월
평점 :
위즈덤하우스 신간 도서가 나와서 반가운 마음에 읽어봤습니다.
예전에 자기계발도서로 위즈덤하우스 책을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읽을 기회가 제공되는 책 아무것이나 읽는 편이지만
예전에는 이것저것 고르다가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2022년 9월 22일에 발행된 위즈덤하우스 신간도서
“남의 생각이 내 생각이 되지 않으려면”은 무슨 내용일까요?
철학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저자는 일본 사람으로 번역도서이네요.
철학 수업이라는 화제로 준비수업까지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수업준비에서 “진실을 볼 수 있는가?”라는 주제가 재미있었습니다.
최근에 윤대통령의 “바이든과 날리면” 사건을 통해서 어떤게 진실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실은 거짓을 이길 수 있다는데...
이 말도 진실일까요?
소리전문가도 “날리면”이라고 들렸다고 전문가의 소견을 말했다는 기사도 보았습니다.
언론의 보도를 중립적으로 해야 한다는 명목으로
바이든과 날리면 두 가지를 제시하는 뉴스도 보았습니다.
MBC가 검증도 하지 않고 자막을 잘못 달아서 국익을 해친다는 기사도 보았습니다.
진실을 볼 수 있는가?에서
이 책의 33페이지에는 답은 “자기 자신”이다라고 나와있네요.
바이든과 날리면 둘 중에 진실은 이 말을 한 사람 윤석열 대통령 “자기 자신”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대통령이 되어서 왜 진실을 말해주지 않을까요?
기억이 안 난다는 말은 더 말이 안 되며 이런 일로 바이든이라도 들리는 70프로의 사람들에게 혼란을 줬으니 혼란 자체에 사과는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밖에도 요즘 사회 현안에 대해서 철학적으로 생각할 페이지가 많이 있더라고요.
페이지 73에는 “국가가 먼저인가 국민이 먼저인가?”라는 질문도 있습이다.
루소의 사회계약에서 답을 찾았는데요. 페이지 77에 “자유롭고 평등한 인민이 주인”이어야 한다고 나와 있네요.
정치하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철학책은 읽고 정치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대통령이 처음이라는 말에 국민이 대통령을 이해해야 하나요?
대통령이 아니라 국민도 이렇게 철학 책을 읽는데...
2022년 10월까지 바이든 날리면 이새끼 저새끼라는 논란에 대해 대통령 속 시원한 답변 없이 그냥 시간만 흘러가는 모습이 철학 책을 읽으니 더 답답하게 느껴져 글을 써봅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