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생존의 법칙

주식 생존의 법칙 - 세계 전쟁사에서 배우는 20가지 생존 투자전략
임용한.전인구 지음 / 생각정원 / 2022년 10월

요즘 주식 장이 너무 안 좋으니 생존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

이런 장에서는 더욱이 멘탈관리와 전략이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전인구경제연구소에서는 “전쟁과 주식”이라는 콘텐츠를 기획했다고 하는데요.

전인구경제연구소는 구독자 67만의 경제 유튜브라고 합니다.

전쟁과 주식이라는 조합으로 만들어낸 컨텐츠가 20만 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 중이라고 하는데요.

그 컨텐츠를 읽기 쉽게 녹아낸 것이 이 책 “주식생존의 법칙”이네요.

전인구님과 임용한님이 함께 공저 했는데요.

임용한님은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전쟁과 경영이라는 강연을 하고 그 후 전쟁사의 독보적 전문가로 알려진 분이라고 합니다.

주식시장을 전쟁터에 비유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이익이 되지 않으면 냉정하게 기업을 떠나는 투자자들의 모습이 보이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네요. 거기다 미래를 예측할 수 없기에 ‘전장의 안개’와 비슷하다고도 합니다.

강자와 약자는 고정되어 있지 않다는 문구가 매우 섬뜻하게 느껴지는데요.

우리나라의 시총 1위 기업은 삼성전자인데 고정되어 있지 않다면 삼성전자 주식이 하락할 수있다는 생각을 하니 장기적인 안목으로 구매하신 분들이라면 엄청 섬뜻할 것 같아요.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2021년 최고점을 갱신 하지 못한다는 뜻이니까요.

8만 전자 1만 전자라는 말이 돌았었는데

4만 전자까지 떨어졌다.

이제 겨우 6만 전자를 회복하려는 순간이니까요.

8만 전자에 물려있는 분들은 손절하고 다시 투자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렇게 장이 안 좋을 때에는 이렇게 멘탈관리가 안되어서 손절, 익절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주식투자에 대한 태도, 심리, 동기부여, 경험, 리스크, 관점, 안목, 손절, 공포 등 전쟁과 빗대어 멘탈관리에 대한 정보가 가득하니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세빛희의 1일 1부동산 투자 일력

세빛희의 1일 1부동산 투자 일력 - 매일 5분, 책상 위에서 펼쳐지는 국민 부동산 과외
김세희(세빛희)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10월

부동산 투자 공부를 해봐야겠다 생각만 했지 막상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지 막막한데요.

그런 사람에게 딱 좋은 새 책이 나왔네요. “부동산 투자 일력” 말 그대로 달력입니다. 매일매일 달력의 메모를 채우면서 공부를 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요. 매일매일 6개의 항목을 짧게 작성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말 아이디어 좋은 것 같아요.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요? 저자 김세희님은 공무원으로 15년을 재직했다고 하는데요. 15년 전에 공무원 시험 엄청 경쟁률 높았는데 그때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던 노하우를 이 책에 녹아 낸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무슨 공부든 매일매일 하는 것에는 이길 수 없죠.

긍정 확언, 경제 기사, 공부한 지역, 공부한 사이트 및 유튜브 채널 적어보기, 오늘 알게 된 관심 단지와 시세, 세금 정보 이렇게 6개 항목을 매일 적는 것으로 일력이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일력인 만큼 맨 위에 1월 1일이라고 써있네요. 저도 2023년 새로운 마음으로 공부에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다이어트 당장 해야 한다는데 오늘까지 맛있는 것 배 터지게 먹고 시작하겠다는 마음가짐이에요. “공부한 지역”이라는 항목은 저평가 지역의 눈을 기르기 위해서 쓰는 항목이라고 하네요. 뭐든 싸게 사서 비싸게 사면 돈을 버는 거니까요. 부동산도 마찬가지 저평가 지역을 볼 수 있는 안목이 무엇보다 중요한 듯합니다.

곧 다가올 2023년 1월 1일 “세빛희의 1일 1부동산 투자 일력”에는 어떤 말이 써 있을까요? “부동산 투자는 감으로 하지 마세요.”입니다. 부동산 투자 영역은 정말 운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부동산 투자는 감이 아니라 철저한 입지 분석과 투자 전망에 기초한 투자라고 합니다. 공부해야겠죠? 매일매일 투자 일력에 적다보면 자연스럽게 공부가 될 것이라 기대해봅니다.

달력이라고 해서 단순히 느낌적인 내용만 들어 있는 것은 아니더라고요. “2주택자는 지식산업센터를 사세요.”라는 말이 들어가 있네요. 주택 수에 따른 취득세가 다르게 부과되는 만큼 세금에 대한 지식을 전제로 한 문구도 들어있었습니다. 최신 세법과 부동산 투자에 맞춘 부동산 투자일력인 만큼 2023년에 꼭 작성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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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마음결 도덕경

자연의 마음결 도덕경
김영희 지음 / 아름다운비 / 2022년 10월

양장으로 되어 있고 옛날 옥편 같은 느낌도 드는 표지의 책입니다.

실물을 본 사람으로 표지와 책을 묘사한다면 이렇습니다.

표지의 제목의 글씨체와 글씨크기로 봤을 때에는 안에 있는 내용의 글씨도 꽤나 큰 글씨로 편집되어 있을 것 같은데 그렇게 크지는 않았습니다.

글씨크기에 대해 생각해보니 이런 표지의 책을 어디서 봤냐하면 도서관에서 요즘 노안이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해서 큰 글씨 책이라고 나오는 책이 있는데요. 표지가 그런 책과 유사한 느낌을 받아서 개인적으로 그렇게 상상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큰 글씨 책과 비슷한 표지와 디자인을 갖고 있지만 내용물의 편집은 보통 책과 유사한 글씨 크기라고 생각되네요.

이 책은 노자의 도덕경을 옥편처럼 해석하는 책으로 되어 있더라고요.

노자의 도덕경 한자 한 문장씩 나와 있고

그 한자를 그냥 음가대로 해석한 뜻이 한 문장 나와 있고

그 다음으로는 저자 김영희님의 개인적인 생각을 가득 담은 해석으로 편집되어 있는 책이었습니다. 총 81장의 도덕경이 소개되어 있고 300페이지 내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도덕경은 자연을 순수하게 성찰하며, 삶 속에서 자연과 어울리는 삶을 살기위해 노력했던 노자라는 한 인간의 기록이라고 합니다.

도덕경에서 중요한 것은 도와 덕을 품은 마음이라고 하네요.

요즘 같은 시대에는 도와 덕을 품은 마음으로 살기에는 참 어려운 일인데요.

도덕경을 읽으면서 마음에 대해서, 그리고 자연과 유사한 순수한 마음 상태에 대해서 그리고 그런 삶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출판사의 이름이 서정적인데요.

“아름다운 비”라고 합니다. 책 제목으로 써도 될 것 같아요.

아름다운 비 출판사는 인생, 삶과 죽음에 대한 철학적, 인문학적 고찰을 통해 독자들의 인생이 성숙해지고 아름다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독립출판사라고 합니다.

이번 신간 도서 “도덕경”은 아름다운 비라는 독립출판사의 모토와 딱 어울리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맥베스

읽기 쉽게 풀어쓴 현대어판 : 맥베스 ㅣ 미래와사람 시카고플랜 시리즈 2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공민희 옮김 / 미래와사람 / 2022년 10월

시카고플랜2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맥베스”입니다.

“맥베스”는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죠.

4대 비극에 걸맞게 주인공 맥베스도 죽는 걸로 소설이 끝이 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내 아쉬웠던 것은 원문이 왼쪽에 실려서 해석의 여지를 주게 편집되었으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맥베스는 그렇게 많은 분량을 갖고 있는 내용이 아니라서 원문을 싣고 옮긴이의 번역이 들어가도 총 분량이 그렇게 많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시카고플랜2에서 원문 없이 번역자만 글을 시나리오 형식으로 넣어도 총 페이지수가 150자 내외 정도 밖에 되지 않기에 충분히 원문을 실어서 간편하게 읽히는 형식으로 옮긴이의 번역을 넣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미래와 사람”출판사의 시카고 플랜 시리즈를 읽을 때마다 개인적으로 느끼는 아쉬움 인 것 같아요. 셰익스피어의 원문을 한 번이라도 본 사람이라면 아마 저와 같은 아쉬움을 느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시처럼 운율도 딱 맞고 셰익스피어의 원문 문장력이 워낙 좋으니까 같이 보면 참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계속해서 드는 것 같습니다.

멕베스의 첫 시작 1장은 마녀들의 등장으로 시작됩니다.

주인공 맥베스는 3장에서야 드디어 등장하네요.

1장에서 마녀들이 하는 이야기를 보면 그렇게 썩 좋은 재질의 마녀들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3장에서 멕베스와 마녀들이 처음으로 만나는데요.

멕베스는 그런 재질이 좋지 않은 마녀들의 이야기를 참으로 귀 담아 듣습니다.

얘기 들을 사람의 말을 들어야지 멕베스가 마녀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는대서 부터 비극은 시작 됐다고 볼 수 있겠네요.

마녀들은 멕베스가 왕이 될 자라고 예언합니다.

그리고 멕베스는 그 예언에 맞춰 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결국 자신이 죽임을 당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이 납니다. 멕베스가 이렇게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데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 어디에서 잘못되었는지 살펴보면서 읽으면 더 재미있게 읽힐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골반저에 답이 있다

골반저에 답이 있다 - 삶의 질을 훼손하는 여성 질환 뿌리 뽑기
킴 보프니 지음, 윤혜영 옮김 / 한문화 / 2022년 9월

표지의 노골적인 골반저의 그림에 비해서 안에 속의 내용은 엄청 정교하게 편집되어 있는 책입니다. 신체에 대한 이해를 돕는 삽화도 많이 들어가 있고 운동법을 소개하는 장에서는 따라할 수 있게 동작이 들어가 있는 삽화도 있어서 책 내용을 이해하기 참 좋았습니다.

골반은 들어봤는데 골반저라는 말은 생소하게 들리는데요.

골반저는 골바 바닥을 뜻한다고 합니다.

골반에는 다양한 근육이 있는데요.

골반기저근은 복벽에 긴장감을 유발하고 척추와 골반을 안정시키는 데 효과적인 코어 호흡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골반저의 이상으로 일어나는 대표적인 질병은 요실금이라고 하네요.

골반저도 노화가 일어난다고 합니다.

특히 갱년기에 골반저 노화가 급속도로 일어날수도 있다고 하네요.

여성건강하면 호르몬 변화가 큰 영향을 미친다고 알고 있었는데요. 골반저 노화도 여성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골반저에 대한 책은 개인적으로 이 책이 처음입니다.

그렇지만 여성은 임신과 출산으로 골반저에 문제가 생기게 확률이 더 높다고 합니다.

특히 임신으로 인한 복부암력강화로 골반저에 무리가 가서 골반저가 변형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거기다 자연분만 출산인 경우에는 골반이 벌어졌다 회복되는 과정에서 골반이 틀어지거나 벌어진 상태로 고정되어 골반저 변형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성에게 골반저의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골반저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운동법이 소개되고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매일 할 수 있고 좋은 것이라고 판단되는 것은 “매일 걸어라”입니다.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 골반저 기능 강화를 위해 매일 걷기를 실천해야 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우리 몸의 핵심근육에 대해 이 책의 부록에 소개되어 있었는데요.

허리근, 이상근, 허리네모근, 둔근, 모음근, 소폐쇄근이라고 하네요.

골반저가 몸의 중앙에 있어서 우리 몸의 핵심근육이 다 연결되거나 관련이 있었습니다.

골반저의 건강을 위해 코어근육을 단련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