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앤아 1 : 미스터리 100층 감옥 - 교양이 층층 쌓이는 점프 맵 백앤아 1
돌만 그림, 안성훈 글, 백앤아 원작 / 샌드박스스토리 키즈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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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가 갖고 싶어서 이 책을 주문했다면 이해가 될까요?

백앤아 유튜브로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샌드박스 스토리 키즈에서 드뎌 책으로 출판을 했네요.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흔한남매보다 개인적으로 백앤아 캐릭터가 더 귀엽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백앤아는 언제쯤 책으로 나올지 궁금했는데 20231월 이렇게 백앤아1”“미스터리 100층 감옥으로 나왔네요. 다음편도 미리 기대가 됩니다. 2편도 분명 스티커가 들어있겠죠. 완전 기대가 됩니다.

백현과 아름이 나오는데요. 다들 아시겠지만 둘은 남매입니다. 흔한 남매는 싸움을 많이 하고 서로 괴롭히는 남매인데 백앤아 남매는 사이좋고 서로 잘 챙겨주는 남매라 보기가 좋아요. 백현이와 아름이가 같이 도우면서 모험을 떠나는 내용으로 되어 있는데요.

처음에는 할머니네 놀러가는 걸로 시작하는데요. 할머니집에 가니 미로찾기가 있네요.

미로찾다가 헤매는 걸로 끝나지 않게 친절하게 정답이 138쪽에 있다고 쓰여 있네요.

할머니를 만나니 할머니가 혼자 울고 계셔요. 대머리 양 올두가 할아버지가 남긴 반지를 훔쳐 갔다고 합니다. 우리 착한 남매 백앤아가 할머니의 반지를 찾아주려하네요. 도둑 올두의 집으로 가니 반지가 여러 개 있었어요. 어떤 반지일지 찾는 중 경찰이 나타났어요. 경찰은 백앤아가 도둑이라고 생각하고 감옥에 가둡니다.

말로만 듣던 100층 감옥이래서 이번 편의 제목이 미스터리 100층 감옥이었군요.

100층 감옥에서 나가기 위해 백앤아의 본격적인 모험이 시작됩니다.

요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게임 얘기도 나오고 재미있네요.

단순한 재미만 찾는 것이 아니라 교양이 층층 쌓이는 구성으로 되어 있는데요.

중간 중간 퀴즈맞추는 것도 나와 있습니다.

첫 번째 퀴즈는 속담과 사자성어 맞추기네요. 정답을 54쪽에 나와있다고 하니 사자성어를 모르는 어린이도 정답을 보면서 사자성어도 외울 수 있고 좋은 것 같아요.

북극과 남극에 대한 상식도 쌓고 교양이 층층 쌓이는백앤아1권입니다.

스티커는 기대한 만큼 너무나 귀엽습니다. 빨리 2권이 기대되는데요. 당연히 스티커도 들어있겠죠? 흔한남매만큼나 크게 흥하길 바랍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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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준비생의 도쿄 2 - 여행에서 찾은 비즈니스 인사이트 퇴사준비생의 여행 시리즈
시티호퍼스 지음 / 트래블코드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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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 찾은 비즈니스 인사이트 도쿄편을 읽어보았는데요.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템으로 이번 책에서는 무려 15개나 소개되었네요.

어떤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을지 저도 너무 궁금한데요.

첫 번째는 장인간장으로 시작하네요.

맛이 아니라 먹는 상황에 주목한다고 되어 있는데요.

간장과 편집숍이라 특이합니다. 역시 읽기는 잘했네요. 간장 편집숍이라니...

우리나라는 고추장 편집숍 어떨까 한번 생각해 봅니다.

고추장도 맛이 다르잖아요.

달콤하고 매콤한 거기다 구수한 고추장 어떤 맛을 더 강화하는냐에 따라서 다른 맛이 나오잖아요.

도쿄의 간장 편집쇼에는 전국의 30개 남짓한 양조장에서 장인들이 만든 100여 종의 간장을 편집해서 판매한다고 합니다. 그것도 100미리씩 말이죠. 1리터가 아니라 100미리입니다. 화장품도 200미리씩 파는데 100미리 간장이라 너무 조금씩 담은 것 아닌가요?

일부러 100미리씩 담았다고 하네요. 하나의 간장을 여러 요리에 사용하려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요리를 적합한 간장으로 조리하려는 목적이기 때문에 소용량으로 구성해 다양한 간장을 체험하게 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합니다.

이렇게 조금씩 담아으니 5개 세트로 해도 우리나라 돈으로 5천원 정도 밖에 안한다고 하네요.

귀엽고 가격부담도 없고 더욱이 무슨 맛일까 궁금해 쉽게 구매하게 된다고 합니다.

우왕 간장 편집숍이 돈이 되네요.

냄새나고 짠 간장이 얼마나 팔릴까?’했는데 말이죠. 다이소에 가면 만원 훌쩍 넘게 사 오는 것처럼 천원씩 간장을 파니 만원 훌쩍 넘게 사 올듯요.

사기 그릇 이쁘게 만들어서 고추장 소포장해서 파는 것은 어떨지 고추장 편집숍 생기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는데요.

역시 사업아이템이 무궁무진 합니다.

도쿄에서도 성공한 아이템이니 쫌 바꿔서 우리나라에서도 고추장 편집숍 나오면 좋을 것 같아요.

15개의 비즈니스 아이템 중에서 저는 딱 한 개 간장 편집숍만 여기에 소개해 봤는데요.

어떠세요? 나머지도 궁금하지 않나요?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하신 분이라면 이 책 도움될 것 같아요. 더욱이 현지에서 찍은 고퀄의 사진이 들어 있어서 이해하기가 더 쉽더라고요. 현지에 가보지 않았으면 얻을 수 없는 귀한 사진이 들어 있어서 이 책이 더 가치있게 느껴집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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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오브 펀 -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하는 재미의 재발견
캐서린 프라이스 지음, 박선령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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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라는 것에 대한 책을 읽다니... 개인적으로 웃음끼 쫙 빼고 살고 있는데 말이다.

이제는 재미도 책으로 배워야 하나?’하는 생각도 해본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재미를 책으로 배워 볼 수 있다니 이 책이 내 인생에 들어와 참 감사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정말 우연한 기회에 이 책을 읽을 기회를 갖았으니 말이다. 개인적으로 도서관에 가서 재미라는 주제로 책을 대출해서 오거나 서점가서 재미라는 주제로 책을 사 올 경우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상상이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진정한 재미란 무엇인가 생각하게 됐다.

여기에서는 재미의 세 가지 요소라고 해서 장난기, 유대감, 몰입이 있을 때 진정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페이지 48쪽에 장난기는 어떤 행동을 하면서 그 결과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 가벼운 마음과 자유로운 정신을 의미한다고 되어있다.

결과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가벼운 마음과 자유로운 정신은 혼자 있거나 친구나 가족과 함께 있을 때 그런 마음과 정신이 되는 것 같다. 직장 동료라던지 처음 만나는 사람 앞에서 엉망이 될 수도 있는 가벼운 이야기를 꺼내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낯선사람에게도 그런 이야기를 꺼내는 사람은 자신감이 갑이거나 갑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해본다.

유대감은 다른 사람 또는 다른 무언가와 특별한 경험을 공유하는 듯한 느낌을 동반할 때 받는 기분이라고 한다. 유대감은 혼자서는 만들어 낼 수 없는 감정인 것 같다. 다른 무언가와 공유하는 느낌을 받을 때라니 뭐라도 2개여야 공유라는 말을 쓸 것이라고 생각된다.

몰입은 시간의 흐름을 잊어버릴 정도로 현재의 경험에 완전히 몰두하는 상태를 일컫는 심리학 용어라고 한다.

재미의 3요소만 제대로 알아도 재미를 더 쉽게 찾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재미있는 것을 쉽게 찾아서 재미를 즐길 수 있으니 참으로 유익하다. 재미에 대해 책을 읽기를 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1장과 2장으로 되어 있는데 1장에서는 앞서 말한 재미에 대한 정의나 재미의 중요성과 필요와 의미에 대해 나와있고 2장은 재미에 대한 스킬을 알려주는 장으로 되어 있다. 재미의 스킬을 책으로 배우다니 개인적으로 책으로 읽으니 더 웃기고 재밌다는 생각이 들었다. 재미와 책 진짜 안 어울릴 것 같은데 재미도 책으로 배운다. 정말 신선하게 다가온 책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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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게 살아가는 법
피연희 지음 / 보름달데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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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이민이라고 해서 기대하고 읽었다.

얼마나 오래 거주해야 이민과 해외에서 잠깐 살고 온 것과의 차이가 있을까?

저자분은 40대 중반정도 되는 것 같다. 그렇지만 인생의 30년은 거의 한국에서 보냈고 10년도 안 되는 기간을 뉴질랜드에서 보낸 것 같다고 개인적으로 책을 읽고 유추해봤다.

그리고 저자분은 뉴질랜드 생활이 많이 힘들기에 앞으로의 삶은 한국에서 보낼 것 같다고 생각되는데.... 이러면 저자분의 인생의 대부분을 한국에서 보낸 것인데 뉴질랜드에서 이민을 갔다고 말하는 것이 맞을까? 젊을 때 잠깐 살아봤다고 하는 것이 맞을까?

이민 1세대가 뉴질랜드이든 미국이든 프랑스든 어렵게 잘 정착을 해 그곳에서 살다 사망을 하여도.

이민 2세데가 교육 잘 받고 결국 한국으로 돌아온다는 것이 이상하다고 생각됐다.

이민 1세대가 해외 생활이 좋을 것 같아서 터전을 잡아도 결국 이민 2, 3세대은 한국으로 이상하게 돌아온다는 것이다. 거기에서는 먹고 사는 것이 힘든가? 이민을 가도 100년이 넘게 정착하는 사람을 보는 것이 드물다. 이런 통계를 봐도 이민을 성공적으로 정착해서 대대손손 사는 것이 참 힘든 일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해외에서 좀 살다 온 사람들의 에세이를 보면 말도 안 통하는 자연환경 좋은 시골에서 며칠 고생하고 온 스토리 같다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해본다. 어떻게 보면 그들은 해외에서 살다가 적응에 실패하고 대한민국에 돌아와서 다 그저 그런 내용의 책을 쓴 건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잘 정착하고 그 나라 사람으로 역할을 해서 고국을 생각할 틈도 없이 고국을 잊은 사람들은 한국에서 책을 내지도 않았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피연희 에세이 살아있게 살아가는 법이라는 이 책을 읽은 개인적인 소감은 그 길로 가면 낭떨어지가 나오니 그 길로는 가지 말라고좋은 마음에서 알려주는 내용의 에세이라고 생각된다.

해외에서 삶을 영위한다는 것이 이민 1세대는 자신의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경험해 보면 생각만 한 것과는 매우 다르고 불편함을 느낄 수 있고 힘들 수 있으니 이민 가시기 전에 책도 많이 읽고 고민 많이 해보시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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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군대생활은 안녕하십니까? - 슬기로운 군생활을 위한 직업군인 매뉴얼
박양배 지음 / 예미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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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선배분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은 어느 직장에서나 가르쳐주는 선배님이 없어서 신규직원들은 난감할 때가 많은데요.

선배라고 해서 특별히 챙겨주는 것도 없는 만큼 후배라고 해서 특별히 알려줄 것도 없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주는 것도 없고 받는 것도 없는 2023. 괜찮은 것 같은데요.

그래서 더더욱 신규직원들은 돈 받고 일하는 만큼 스스로 실전에 바로 월급만큼의 값어치를 해야 하는 숙제가 남은 것 같네요.

숙제를 풀기 위해서는 다양한 참고서를 활용하는데요.

군무원으로 근무하시는 분이라면 이 책이 좋은 참고서가 될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슬기로운 군생활을 위한 직업군인 매뉴얼이라는 부제목을 달고 있는 이 책은 현재 군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박양배님이 쓴 책입니다.

자신의 초급간부 시절을 떠올리며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을 총 5개의 주제로 정리를 했는데요. 우리 직장에서도 이런 식으로 매뉴얼 만들어 놓은 선배가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시험 족보나 노트 구하는 것처럼 각 직장마다 신입메뉴얼 족보를 찾아야하는 세상에 살아야 하는 것이 옛날식으로 하면 정이 없어 보이지만 요즘 식으로 말하면 합리적이고 효율적이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각 직장마다 신규직원으로서 더 필요한 것이 있는데요. 군무원으로 근무하는 곳에서는 소통이라는 것이 주 주제로 잡히는 것 같습니다. 상명하복이 기본인 군이라는 집단에서 소통이라는 것이 신규직원 매뉴얼에 들어가는 주제라는 것이 의외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군대라는 곳이 상명하복 까라면 까는 곳이라서 특별히 소통에 문제가 될 것이 없어 보이는데 워낙 민주적이거나 100년 가까운 기간 동안 실전 전쟁이 없어서 그런지 상명하복이 좀 변질 되었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단을 통솔하는 지휘관 입장에서 소통이라는 것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긴급한 상황에서는 그 만큼 리더의 판단이 중요하고 리더에 대한 무조건적인 복종이 전쟁이라는 긴급한 상황에서는 당연한 소통법칙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긴 기간 동안 전쟁이 없었기에 2023년 요즘 군무원 생활의 신규메뉴얼을 숙지하시고 일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렇지만 일반인으로 이 책을 읽은 소감은 이렇게 민주적으로 군 생활하다가 전쟁 나면 나라를 잘 지킬 수 있을지 한편으로는 걱정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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