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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준비생의 도쿄 2 - 여행에서 찾은 비즈니스 인사이트 ㅣ 퇴사준비생의 여행 시리즈
시티호퍼스 지음 / 트래블코드 / 2023년 1월
평점 :
여행에서 찾은 비즈니스 인사이트 도쿄편을 읽어보았는데요.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템으로 이번 책에서는 무려 15개나 소개되었네요.
어떤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을지 저도 너무 궁금한데요.
첫 번째는 장인간장으로 시작하네요.
맛이 아니라 먹는 상황에 주목한다고 되어 있는데요.
간장과 편집숍이라 특이합니다. 역시 읽기는 잘했네요. 간장 편집숍이라니...
우리나라는 고추장 편집숍 어떨까 한번 생각해 봅니다.
고추장도 맛이 다르잖아요.
달콤하고 매콤한 거기다 구수한 고추장 어떤 맛을 더 강화하는냐에 따라서 다른 맛이 나오잖아요.
도쿄의 간장 편집쇼에는 전국의 30개 남짓한 양조장에서 장인들이 만든 100여 종의 간장을 편집해서 판매한다고 합니다. 그것도 100미리씩 말이죠. 1리터가 아니라 100미리입니다. 화장품도 200미리씩 파는데 100미리 간장이라 너무 조금씩 담은 것 아닌가요?
일부러 100미리씩 담았다고 하네요. 하나의 간장을 여러 요리에 사용하려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요리를 적합한 간장으로 조리하려는 목적이기 때문에 소용량으로 구성해 다양한 간장을 체험하게 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합니다.
이렇게 조금씩 담아으니 5개 세트로 해도 우리나라 돈으로 5천원 정도 밖에 안한다고 하네요.
귀엽고 가격부담도 없고 더욱이 무슨 맛일까 궁금해 쉽게 구매하게 된다고 합니다.
우왕 간장 편집숍이 돈이 되네요.
‘냄새나고 짠 간장이 얼마나 팔릴까?’했는데 말이죠. 다이소에 가면 만원 훌쩍 넘게 사 오는 것처럼 천원씩 간장을 파니 만원 훌쩍 넘게 사 올듯요.
사기 그릇 이쁘게 만들어서 고추장 소포장해서 파는 것은 어떨지 고추장 편집숍 생기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는데요.
역시 사업아이템이 무궁무진 합니다.
도쿄에서도 성공한 아이템이니 쫌 바꿔서 우리나라에서도 고추장 편집숍 나오면 좋을 것 같아요.
15개의 비즈니스 아이템 중에서 저는 딱 한 개 간장 편집숍만 여기에 소개해 봤는데요.
어떠세요? 나머지도 궁금하지 않나요?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하신 분이라면 이 책 도움될 것 같아요. 더욱이 현지에서 찍은 고퀄의 사진이 들어 있어서 이해하기가 더 쉽더라고요. 현지에 가보지 않았으면 얻을 수 없는 귀한 사진이 들어 있어서 이 책이 더 가치있게 느껴집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