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가를 만드는 작은 책
사업하는 허대리(N잡하는 허대리)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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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 되기 위해 노력은 했어도 사업가가 되기 위해 노력한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사업가를 만드는 작은 책을 통해서 사업가가 되기 위해 조그만한 노력이라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의외로 자신이 사업가 기질이 다분히 있을 수 있지 않을까요? 이 책에는 특별사은품으로 사업가를 만드는 작은 노트가 있습니다. 첫 장에는 사업가 진단 테스트가 있는데요. 이 테스트에서 50점도 못 받았다면 저자분도 이 책을 조금 나중에 읽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고 말하고 있네요. 적어도 60점 이상의 성적을 받았다면 이 책을 통해 부족한 점수를 채워나가 보라고 합니다. 얼마나 나오셨어요? 개인적으로 60점 이상의 성적이 나왔기에 진지하게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읽다보니 왜 아직까지 사업가가 되기 위해 어떤 책을 보거나 노력해 본적이 없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월급쟁이가 되려고 부단히 자기소개서를 제출하고 면접시험은 봤는데 말이죠. 정작 사업가가 되기 위해 어릴 적 어떤 노력도 하지 않았다는 것이 충격입니다. 페이지 25에 사업을 반드시 해야 하는 7가지 이유를 들어쓴데요. 첫 번째는 세금이라고 하네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세금을 가장 많이 내는 족속은 직장인이라고 합니다. 13월의 월급이라고 하면서 연말정산을 기대하는데요. 엄청 많이 떼어가서 그렇게 많은 돈을 돌려받는 거였더라고요. 반면 사업자는 먼저 돈을 벌고 나중에 세금을 신고하기에 지출의 많은 부분을 비용 처리하며 잘 관한다면 현금 흐름 측면에서 매우 유리하고 사업자야말로 자본주의 시스템의 장점을 진정으로 누리는 족속이라고 합니다. 두 번째는 통제권이라고 하는데요. 사업가는 정년이 없이 내가 나를 고용함으로 내가 원하는 한 나를 무기한 고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셋째는 성장이라고 합니다. 사업가는 책임감이 강하기에 자신을 성장시킬 수 밖에 없다는 것이죠. 넷째는 수익인데요. 1억의 순ㅅ익을 내기가 쉽다고 합니다. 다섯째는 시간. 여섯째는 재미있게 살 수 있고 마지막은 회사가 나를 평생 책임지지 않기 때문에 언젠가 사업을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업가가 되는 것이 솔깃하게 들리시나요? 그렇다면 사업에 대해 진지하게 공부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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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사는 게 힘들까? - 사회에 적응하기 힘든 사람들의 관계 심리학
오카다 다카시 지음, 김해용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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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사는 게 힘들까?”라는 책 제목을 봤을 때에는 뭔가 수필 같은 느낌의 책일 것이라고 기대하고 읽었는데 그런 책은 아니었다. 나이가 들어도 사는게 힘들고 부적응 하는 한 마디로 말하면 전문적인 용어로 발달 장애에 관한 책이다. 특히 이 책은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진단에서 양성으로 나오지 않더라도 그레이존즉 회색 지대에 해단하는 판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와 사례에 대해 나와 있는 책이다. 개인적으로 느낌 제목의 수필적인 느낌보다는 전문적인 의학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는 책이었다. 그레이존은 회색 지대 혹은 경계 영역으로 어느 영역에도 속하지 않는 중간 지대를 뜻한다. “그레이존이라는 용어 설명도 정확하게 알고 이 책을 읽어야 이 책이 이해가 될 것이다. 그레이존이라는 단어가 아주 자주 나오기 때문이다. 그레이존 뿐만 아니라 발달장애라는 단어도 자주 나온다. 이 책에서는 요즘 발달장애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는 말로 시작하는 내용이 많이 나온다. 개인적으로 발달장애에 대해 요즘 사람들이 관심이 그렇게 높았나? 이 책의 저자 오카다 다카시가 책을 쓸 때 발달장애에 대한 일본사람들의 관심이 높았기 때문에 그걸 전제로 책을 쓰지 않았을까?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펴본다. 그렇지만 발달장애라는 단어를 이 책에서 거의 처음 접하다 싶은 한 사람으로써 최근 발달장애라는 말이 널리 퍼지면서라는 문구가 책 중간중간에 나올 때마다 먼나라 이야기 같고 공감이 안 될때가 종종 있었다. 이 책은 9가지의 발달장애 케이스와 그레이존 일 가능성 있을 행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9가지 발달 장애 케이스 행동으로는 겉은 멀쩡한데 속은 너무 힘든 사람, 같은 행동을 고집하는 사람, 분위기 파악을 못 하는 사람, 상상력이 없는 사람,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사람, 남들보다 몇 매 더 예민한 사람, 주위가 산만하고 정리를 못하는 사람, 몸의 움직임이 어색한 사람, 공부를 힘들어하는 사람 이렇게 나와 있다. 9가지 케이스 중에서 자신의 케이스가 있다면 이 책을 통해서 의학적으로 이해해보는 시간을 갖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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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 경매 투자로 직장인 탈출하기
내일로의 시작.꼬동(김병균)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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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미만의 소액으로 경매 투자를 하여서 직장인을 탈출 할 수 있을까요? 요즘 전세사기가 급증하고 있어서 빌라 갭 투자에 대한 우려가 사회적으로 관심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 책이 유용할지 하는 의문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느 책에서도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부동산과 주식 투자는 기본으로 되어 있기에 부동산 투자의 한 영역 경매 투자에 대해 모르는 것보다는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관점으로 이 책을 읽어도 무방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책의 저자는 두 분 입니다. 내일로의 시작과 꼬동(김병균)이렇게 두 분으로 되어 있네요. 어떤 부동산 투자서에서는 자신의 이름을 내걸지 않고 글이나 강연을 하는 사람은 신원이 불분명하니 조심하라는 말도 적혀 있었는데요. 저자분 중의 한 분인 내일로의 시작님의 본명이 나와 있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이 책은 포항 투자 연구소(포투연)”에서 1년간 투자해 온 내용을 책으로 펴낸 내용으로 되어 있는데요. 초기 경매 투자를 배우는 사람들에게는 이 책이 사례집으로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포투연에서 투자한 사례를 그래로 리얼하게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단순한 아파트, 주택 경매만 들어있지 않고 상가 건물 소액 투자, 밥집 거리 토지 투자, 수익형 부동산 모텔 투자, 캠프장 소액 투자, 환지 소액 투자, 소액으로 택지 토지 투자가 들어가 있어서 흔한 아파트 빌라 투자에 대한 내용을 벗어나서 색다른 점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19000원이라는 책 가격과 총 페이지 수가 185정도라서 내용이 빈약할 수 있다는 개인적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책에 나와 있는 사례는 서울 수도권이 아니라 포항시 주변의 지방 경매 투자에 대한 내용이 들어가 있어서 내용이 희소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서울과 수도권 그리고 광역시에는 날고 긴다는 경매꾼들이 많이 포진하고 있는데요. 시나 군 같은 지방 소도시에는 워낙 관심이 없기에 낙찰에 대한 경쟁이 치열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개인적으로는 색다른 시각을 갖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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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충격 이후의 세계 - 알아두면 반드시 무기가 되는 맥락의 경제학
서영민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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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봤을 때 저자가 미국 사람인 줄 알았다. “거대한 충격 이후의 세계우리나라 기자가 쓴 책이다. 이달의 방송기자상을 받았고 재취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서영민님이 쓴 책이다. 머리말에서 그는 2011년 리비아에서 열흘 안팎의 종군기자 활동한 경험담을 썼다. 2023년 우크라이나에서 현재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요즘 같은 시대에 무슨 전쟁일까?하는 생각이 많이 들지만 그래도 벌써 전쟁 1년이 되어 가는 것 같다. 휴전선 아래 남한으로 살고 있는데 전쟁의 공포가 느껴지지 않는가? 동시대에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사람들은 어떻게 느낄까 궁금하다. 2023년 최고령층은 한국전쟁을 겪은 사람도 있고 2013년에 태어난 사람은 부유한 한국만 기억하고 있을 수 있다. 전쟁이 다시 일어날까? 고령의 할머니가 봄빛에 풀을 메는 것을 봤다. 그런데 그 풀을 끓여서 반찬으로 먹을 거라고 한다. 예전에 전쟁이 났을 때 이런 거 끌여먹었다고 하면서 말이다. 그런데 요즘 세대들은 어떻게 할까? 풀을 끓여서 연명하려고 할까? 페이지 344OECD국가중 자살률에 대한 표가 나온다. 평균 자살률 지수가 11.1라는데 우리나라는 23.6이다. 전쟁도 겪고 완전 황무지에서 다시 세운 우리나라인데 지금은 잘 먹고 잘 산다는데 왜 이렇게 자살률이 높을까? 또 하나 우려스러운 것은 출산률이다. 개와 고양이는 키워도 사람은 키우는 것은 부담스러운 나라. 이 책의 346에 출산율은 사회 전반의 안전과 경쟁의 강도, 남녀평등의 수준과 육아 비용과 같은 다양한 변수의 영향을 받는다고 나온다. 출산율이 낮다는 것은 우리사회가 건강하지 않다는 반증이라고 생각한다. 잘 사는 연예인들은 자식들을 해외에서 키우는 경우를 많이 본다. 우리나라는 누가 지키나... 우려스럽다. 한국이 이야기 며 각종 책을 낸 유명한 작가도 자식은 미국에서 교육시키고 미국 변호사로 생활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다면 그 작가의 자식은 한국인인가? 미국인인가? 요즘 같이 글로벌한 시대에 국가를 따지는 것이 뭔 소용이라고 하지만 결국 국가를 지키는 것은 이 땅에 머물러서 삶의 터전을 갖고 사는 사람들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해 본다.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축구선수도 가족들은 모두 영국에서 산다. 아마 자녀는 영국에서 공교육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럼 그 축구선수의 자녀는 한국사람인가? 영국사람인가? 거대한 충격 이후의 세계를 읽으니 더 한반도에서 자리를 잡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선하다. 있는 사람들은 훌쩍 떠나면 그만이지만 떠날 수 없는 사람들은 정작 본인들이 이땅의 주인인데 주인인지 모르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어떻게 이후의 세계를 대비할지 매우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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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편지 - 그저 너라서 좋았다
정탁 지음 / RISE(떠오름)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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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참 미세먼지도 없고 화창한 날씨가 연일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오늘 검은 색 표지에 그저 너라서 좋았다.”라는 흰 띠지가 들어가 있는 이별 편지라는 책을 보고 있네요. 검은 색 표지에 흰 띠지 사람이 죽었을 때 상여에 흰색 천으로 봉인하는 것이 연상이 됩니다. 이 책을 통해서 저자분이 한 이별을 훌훌 털고 화창한 날씨만큼이나 찬란한 다음 사랑을 시작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아마 이 책을 살펴보는 분들도 이별을 훌훌 털어내지 못하고 머뭇거리고 있기에 이 책의 제목에 꽂혔다고도 생각됩니다. 이별 어렵죠. 쉬운 일이 아닙니다. 사랑의 시작은 둘다 동의하고 같이 시작이 되었지만 이별은 동시에 같이 오늘부터 끝나자 하고 같이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시작은 같이 했으나 끝남은 먼저 사랑이 끝나는 쪽과 아직 사랑이 끝나지 않은 쪽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먼저 사랑을 끝내는 쪽도 뭐 마음의 정리가 추후 계속되겠지만 아직 사랑이 진행 중인데 끝내는 쪽은 더 마음의 정리가 어려울 것이라고 감히 상상해 봅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마음을 정리하겠다고 한다면 사랑하는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그사람의 의견을 받아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을 의견, 생각을 무시하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당연히 그 사랑하는 마음으로 상대방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래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상대방은 당신과의 사랑이 정리되어야, 이별해야 행복하다고 합니다. 진심으로 상대방을 사랑한다면 그 사람의 의견을 따라줘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자신의 사랑하는 마음이 소중한 만큼 상대방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마음도 소중한 것이니까요. 이별 편지는 총 페이지가 225정도 됩니다. 저자 정탁님이 사귀었던 분과의 추억을 곱씹으면서 마음을 정리하는 내용이 들어있는데요. 붙이지 못하는 이별 편지인 만큼 지금 이별을 하시는 분이라면 자신만의 붙이지 못하는 이별 편지를 저자와 함께 써보시고 다음 화창한 사랑을 준비해 보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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