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 경매 투자로 직장인 탈출하기
내일로의 시작.꼬동(김병균)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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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미만의 소액으로 경매 투자를 하여서 직장인을 탈출 할 수 있을까요? 요즘 전세사기가 급증하고 있어서 빌라 갭 투자에 대한 우려가 사회적으로 관심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 책이 유용할지 하는 의문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느 책에서도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부동산과 주식 투자는 기본으로 되어 있기에 부동산 투자의 한 영역 경매 투자에 대해 모르는 것보다는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관점으로 이 책을 읽어도 무방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책의 저자는 두 분 입니다. 내일로의 시작과 꼬동(김병균)이렇게 두 분으로 되어 있네요. 어떤 부동산 투자서에서는 자신의 이름을 내걸지 않고 글이나 강연을 하는 사람은 신원이 불분명하니 조심하라는 말도 적혀 있었는데요. 저자분 중의 한 분인 내일로의 시작님의 본명이 나와 있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이 책은 포항 투자 연구소(포투연)”에서 1년간 투자해 온 내용을 책으로 펴낸 내용으로 되어 있는데요. 초기 경매 투자를 배우는 사람들에게는 이 책이 사례집으로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포투연에서 투자한 사례를 그래로 리얼하게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단순한 아파트, 주택 경매만 들어있지 않고 상가 건물 소액 투자, 밥집 거리 토지 투자, 수익형 부동산 모텔 투자, 캠프장 소액 투자, 환지 소액 투자, 소액으로 택지 토지 투자가 들어가 있어서 흔한 아파트 빌라 투자에 대한 내용을 벗어나서 색다른 점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19000원이라는 책 가격과 총 페이지 수가 185정도라서 내용이 빈약할 수 있다는 개인적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책에 나와 있는 사례는 서울 수도권이 아니라 포항시 주변의 지방 경매 투자에 대한 내용이 들어가 있어서 내용이 희소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서울과 수도권 그리고 광역시에는 날고 긴다는 경매꾼들이 많이 포진하고 있는데요. 시나 군 같은 지방 소도시에는 워낙 관심이 없기에 낙찰에 대한 경쟁이 치열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개인적으로는 색다른 시각을 갖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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