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만드는 나만의 그림책 - 기획부터 출판까지 5일 완성
민진홍.국난아 지음 / 성안당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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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단순히 AI 이미지 생성 툴의 사용법을 넘어, GPT, 미드저니, 달리3 등의 AI 도구를 활용하여 글쓰기부터 일러스트 제작, 디자인, 그리고 최종적으로 아마존 KDP(Kindle Direct Publishing)’를 통한 글로벌 출판까지의 전 과정을 5일 완성이라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압축해 보여주고 있더라고요. 요즘 AI 기술이 많이 발전되었다고 느꼈지만 이 정도인 줄은 몰랐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위에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어린 왕자'를 연상시키는 고품질의 일러스트 생성 예시와 그 아래에 명시된 프롬프트(prompt)AI 그림 제작의 기술적 깊이를 실감하게 하더라고요. 책은 총 6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각 파트는 5일간의 작업 일정을 따르더라고요. DAY 1 (2): GPT로 그림책 콘셉트 및 본문 작성. DAY 2 (3): 미드저니 & 달리3로 일러스트 생성. DAY 3 (4): 캔바로 레이아웃 및 디자인 완성. 마지막 DAY 4 & 5 (5, 6): 아마존 KDP를 통한 글로벌 출판까지 가능이요. 5일간에 이런 작업이 가능하다니 너무 놀랍지 않나요? 나만의 책을 만들고 싶은 분들이 참 많잖아요. 그렇지만 책 제목처럼 이 책 한권 읽고 책한권 뚝딱 만들 수 있게 실질적인 책은 처음이었습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내용은 DAY 4 & 5 (5, 6) 내용인데요. 아마존 KDP를 통한 글로벌 출판이 가능하다니 대단했습니다. 국내 전자책 출판을 넘어, 미국 아마존에 전자책(킨들) 및 종이책(페이퍼백)을 출판하고 인세를 정산받는 구체적인 절차를 알려주고 있더라고요. 이건 정말 고급정보이지 않나요? AI 창작물을 통해 글로벌 아마존 작가'가 될 수 있다니 대단합니다. 달러로 인세를 받을 수 있다니 근로 소득 외에 추가소득을 원하는 분들도 이 책 읽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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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 1등 부동산 - 초보 중개법인은 어떻게 동네 1등 부동산 회사로 성장하나?
노창희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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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창희 저자분은 공인중개사 업무를 오랫동안 했더라고요. 그래서 후배양성에 대한 꿈을 갖고 있어서 이렇게 7번째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책을 읽는 분들이라면 천하무적 1등 공인중개사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책의 내용은 현장에서 오랫동안 몸으로 부딪쳐 온 저자의 깊은 경험에서 우러나왔더라고요. 특히 'Chapter 2. 몸이 마음에 달라붙게 만드는 법'에 수록된 페이지(103)는 초보 중개업자가 명심해야 할 핵심 원칙을 제시하고 있었습니다. 저자는 창업 초기에 누릴 수 있는 '초심자의 운'은 보통 6개월을 넘기지 못하고 본궤도에 오르는 일은 창업 초기에 끝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사장의 역할과 자기 관리에 대해서도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사장이 아닌 영업 직원이나 직원은 퍼져도 대체 인력이 있지만, 사장이 퍼지면 대체 인력이 없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사장의 역할과 자기관리가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었습니다..직원들의 컨디션 관리는 임시방편일 수 있지만 사장의 컨디션은 곧 조직의 생명줄과 같다고 표현했습니다. 따라서 사장이야말로 스스로의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지속적으로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활동을 찾아야 한다고 하네요. 저자는 아침 일찍 골프를 치는 등의 여가 활동을 직원들과 함께 엮는 것은 피하고, 사장에게는 주말에도 '조직 관리, 자금, 리크루팅 등 일의 스위치'가 켜져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사장의 작은 '나태'는 직원들에게 금세 감지되어 조직이 무너지는 데는 1/100의 시간도 걸리지 않는다는 현실적인 조언은 사장되면 놀고 먹는 줄 알았는데 사장이 정말 할 일이 많다는 것을 느꼈어요.

 

스트레스 해소법으로는 독서, 글쓰기, 종교 시설 방문 등 건전하고 홀로 할 수 있는 활동을 권하며, 사장의 정신적 건강이 조직의 안정과 성장에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고 있었습니다.이 책은 단순한 개인의 영업 비결을 넘어, 조직을 운영하는 '경영 철학''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을 일관되게 강조하고 있었는데요. 공인중개사의 전문성을 기르고 후학 형성이라는 꿈을 갖고 쓴 글인만큼 애정이 가득 담겼다고 개인적으로 생각되었습니다. 단한 원칙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중개법인으로의 도약을 꿈꾸는 부동산 업계 종사자들에게 필독서로 추천합니다.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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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토닌하라! - 리커버 특별판
이시형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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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형 박사님 엄청 유명하신데 이렇게 책으로 만나게 되어서 개인적으로 엄청 반갑게 느꼈습니다. 뇌과학 전문의 이시형 박사의 세로토닌하라!는 단순히 뇌과학 지식을 전달하는 책을 넘어, 복잡하고 충동적인 현대사회에서 '자기조절력'을 회복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더라고요. 리커버 에디션으로 나온 만큼 리커버 하기 전에도 얼마나 많이 읽었으면 또 나오겠어요. 누구나 읽어도 유용한 검증된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도파민이 쾌락과 중독을 유발하여 충동적이고 즉각적인 만족을 추구하게 만든다면, 세로토닌은 불안을 진정시키고 충동을 조절하며 평온하고 단단한 마음을 세우는 '자기조절의 힘'을 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이시형 박사는 우리가 감정에 휘둘리고 쉽게 무너지는 이유를 뇌 속에서 벌어지는 전두엽(이성)과 편도체(본능)의 갈등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이때 전두엽의 조절 능력을 강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세로토닌이라고 강조하고 있었습니다. 세로토닌은 약이나 음식으로는 섭취할 수 없고 오직 체내에서만 만들어지기에, 스스로 세로토닌을 활성화하는 생활 습관을 알려주고 있더라고요. 약이나 음식으로 쉽게 만들어진다면 그 영양제만 먹으면 될테데 매우 안타깝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습관이란 무의식중에 저절로 되는 행동이기에, 의식적인 노력으로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는 사소한 습관들(: 햇빛을 쬐며 걷기, 천천히 씹어 먹기, 리듬 운동 등)을 생활화함으로써 뇌를 근본적으로 변화시켜야 하더라고요. 습관을 바꾸는 것이 정말 제일 어려운 것 같아요. 그렇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습관만 바뀐다면 원하는 것을 다 이룰 수 있다니 습관 변화시키는 법에 대해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세로토닌 습관들을 통해 "흔들림 없는 나"를 만들고, 오늘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려고 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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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움직이는 단 하나의 질문 - 뇌과학과 심리학으로 풀어낸 실전 소통법
이수경 지음 / 지니의서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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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질문해야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고 깊은 공감과 통찰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었습니다. 저자분이 오랫동안 상담을 해오고 특히 학교 현장에서 상담을 해서 학생들의 마음과 공감을 이끄는 대화에 더 특화 되어 있는 책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이 책이 제시하는 질문의 핵심은 탐색형 질문추궁형 질문의 차이인데요. 페이지 113에 따르면, 상대방이 변명이나 설명이 아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진정한 질문의 역할이더라고요.

 

뇌과학적으로 '전두엽'을 자극하여 창의성과 감정 조절 회로를 활성화시킨다고 하더라고요. 상대방이 스스로 생각하고 자신의 감정과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도록 질문을 해야 하더라고요. 예를 들어 "그때 당신은 어떤 마음이었나요?" 같은 질문인데요. 추궁형 질문은 '편도체'를 자극해 즉각적인 방어 반응을 일으키지만 편도체는 위협을 감지하고 반응하는 뇌의 영역이기에, 추궁하는 듯한 질문은 상대방을 닫히게 하고 대화를 단절시킨다고 하네요. "왜 그렇게 했어요?""그래서 결론이 뭐예요?"와 같은 질문이 여기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질문의 결과는 어떤 단어로 시작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상대의 마음을 열고자 한다면, 뇌가 방어 태세가 아닌 탐색 모드로 전환되도록 질문의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죠.

 

'지금, 마음에 새겨야 할 문장'이라고 해서 각 장 마다 요약하는 내용이 나오는데요. 시간이 별로 없다면 이 부분만 따로 떼어서 읽어도 중요한 내용은 다 이해할 것 같습니다. AI가 정보의 전달과 효율적인 분석을 담당하는 시대, 인간은 '감정''관계'의 영역에서 그 가치를 증명해야 하잖아요. 나의 한마디가 상대에게 단순히 정보로 남을 것인지, 아니면 따뜻한 감정으로 남아 관계를 다시 이어주는 연결고리가 될 것인지는 순전히 내가 어떤 마음으로 말을 건네느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대화를 시켜도 빤히 쳐다보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요. 그럴 때일수록 마음을 주는 질문과 대화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인간적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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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지명이 생겼대요 - 읽다 보면 사회 상식이 저절로 그래서 이런 OO이 생겼대요 시리즈
우리누리 지음, 이경석 그림 / 길벗스쿨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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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에 전혀 상상이 되지 않는 지명이 있잖아요. 그런데 지명 하나하나마다 역사적 사실 이나 지역 사람들의 삶이 녹아 있었더라고요. 지명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만화로 유쾌하게 풀어놔서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임금과 신하들의 모습, 그리고 그들이 주고받는 대화는 지명 유래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며 책을 펼치게 만드는 힘이 있더라고요. "가야~ 한 잔 더! 내가 순히 죽나 보라!"와 같은 대사들은 이 책이 딱딱한 역사책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볼 수 있게 하는 매력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장승배기' 지명 유래에 관한 부분은 이 책의 매력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데요. '장승배기''장승(長丞)'이 서 있던 곳이라는 뜻입니다. 이 지명이 어떻게 생겨났을까요? 이야기는 비극적인 운명을 맞은 사도 세자의 아들, 정조 임금의 효심에서 시작되었더라고요.

 

사도 세자는 아버지 영조의 미움을 받아 뒤주에 갇혀 비통하게 생을 마감했잖아요. 임금이 된 정조는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이 컸고, 바쁜 나랏일 중에도 아버지의 묘소인 현륭원(지금의 수원)을 찾아가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현륭원으로 가는 길목 중 한 곳은 풀이 우거지고 인적이 드물어 왠지 모르게 음산하고 무서운 분위기를 풍기는 곳이었지요. 바로 지금의 경기도 수원과 현륭원 사이에 위치했던 길목입니다. 정조는 그곳을 '귀신이 튀어나올 것'처럼 무서워했습니다. 이처럼 공포스러운 곳을 백성들이 편안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정조는 묘책을 떠올리는데요.

 

정조는 그곳에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하는 '장승'을 세우도록 명한 것이지요. 정조의 명에 따라 두 장승, 즉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이 세워졌고, 그 후부터 사람들은 이 길목을 편안한 마음으로 오갈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조가 현륭원에 오갈 때마다 이 장승들 앞에서 잠시 쉬어 갔다고 하여, 이곳에 '장승배기'라는 이름이 붙게 된거더라고요. 서울 동작구에 '장승배기'라는 동네 이름이 남아 있는 것은 바로 이 역사적 배경 때문이었습니다. 너무 쉽게 설명되지 않나요. 초등학생도 이해 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되어 있어 병원이나 다른 대기실에 갖다 놔도 될 것 같더라고요. 기다리면서 읽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아요.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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