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향적 직장인, 길을 찾다 - 조용하지만 강한 힘을 깨우는 비밀
이태우 지음 / 미래와사람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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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혼조를 보이고, 부동산도 뭔가 가격이 최고가격에서 멈춰있는 상태이다. 2020년과는 다른 투자환경이다. ‘역시 일반인이 투자로 돈 벌기에는 다 때가 있구나~’라는 생각을 해본다. 지금은 일반인이 투자를 해서 돈을 벌기 쫌 어려운 환경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래서 다시 직장으로 돌아가야 한다. 개인적으로 나는 지극히 일반인이므로 2020년 황금 같은 투자환경에서 직장을 때려치울 정도로 득을 보지 못했다. 지금도 투자서를 공부해야 한다.(앞으로도 부자되기, 주식투자, 등등 이런 서평이 계속 올라올 것입니다.) 물론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다른 영역이다. 그래도 조금씩은 변화가 있으니 모르는 것보다 아는 것이 낫다고 생각해서 계속 서평을 쓸 것 같다. 부족한 서평을 읽어주시니 송구하고 감사합니다. ‘월급 받을 수 있는 직장이 있다는 것이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해보면서 다시 직장에서의 자기개발에 대한 도서를 한 권씩 찾아보게 된다. 나는 내향적 직장인인가? 솔직히 내향적이지는 않은 것 같다. 그렇지만 내향적이고 싶다. 시키지 않으면 굳이 나서고 싶지 않은 것은 모든 직장인의 소망일 것이라고 생각된다. 짤리지만 않는 다면 말이다.

 

내향적 직장인은 그냥 그런 성향일 뿐인데 그걸 과도하게 개발하게 부추기는 기업문화가 잘못됐다고 생각된다. 내향적 직장인을 그냥 인정하는 기업문화가 있어야 하는데 2021년 그런 회사는 드물기에 밥벌이를 하고자 한다면 외향적인 부분을 개발을 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이런 책도 읽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내향적 직장인을 뭔가 심리적인 상처를 받은 직장인으로 시작한다. 그래서 제 2편의 제목이 상처를 치유하고 다시 시작하기로 구성되어있다. 그래서 그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상처받은 자존감 회복하기, 나를 대하는 마음가짐 재설정하기로 되어있다. 개인적으로 내향적 직장인이 심리적인 상처와 자존감 회복이 전제되어 있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제 2편의 구성이 쫌 이상하다고 느꼈다. 하지만 개인적인 삶을 바탕으로 책을 구성하였기에 틀리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저자가 생각하기에 그렇다는 것이니깐. 그런 사람들은 분명 있을 테고 그런 면에서 도움받을 수 있는 사람에게 이 책이 읽히길 바란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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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십대를 위한 작은 습관의 힘
장근영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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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만 게으른 것이 아니다. 나도 게으르다. 남 얘기할 때가 아니다. 요즘 뉴스에서 십대들이 할머니에게 담배를 사오라고 괴롭히는 영상이 나오던데... 요즘 십대들 문제다. 한바탕 꼰대처럼 훈계를 하고 싶다. 정말 요즘 십대들은 교육을 어떻게 받았기에 동방예의지국 대한민국에서 경로사상도 없는 건지.... 글로벌하게 노약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것은 온 인류가 아는 사실인데.... 학교 교육이 문제인가? 가정교육이 문제인가? 어떻게 이런 현상이 일어났는지 한숨이 나온다. 그렇지만 게으른 것은 십대를 불문하고 모든 사람이 고민을 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책 제목에 십대라는 단어가 나와서 십대에 꽂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초반에 했으나 답답해서 여기서라도 꼭 이 말을 쓰고 싶었습니다. “너 네들 그러면 안 된다. 할머니가 용서한다고 해도 정도가 지나쳤다.”)

 

첫 페이지부터 주옥같은 말이 있어서 사진으로 찍어봤어요. “인간은 습관의 동물이다. 우리 활동의 대부분은 환경으로부터 오는 자극에 대한 습관화된 반사 반응이다.” 맞습니다. 습관은 정말 중요합니다.

 

저는 이 책이 해외 저자가 쓴 책인 줄 알았어요. 너무 자세하고 체계적으로 책이 쓰여있어서 해외 저자가 썼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장근영님 국내 작가가 쓴 책이더라고요. 십대들을 위해 정성 들여 쓴 책임이 느껴졌어요. “생각하는 것보다 실제 행동이 중요하다.”라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 글로만 이야기를 전달한 것이 아니라 간결한 삽화가 들어가 있어서 이해하기가 쉽겠더라고요. 공부습관을 고치고 싶은 중학생부터 이 책을 읽히면 참 좋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게으른 습관은 나이 들어도 고치기 힘든 습관이라 나이가 있더라도 게으른 습관을 고치고 싶다면 이 책 읽어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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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오는 운은 없다 - 인생을 좋은 기운으로 채우는 11가지 비법
가브리엘 번스타인 지음, 신동숙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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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적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사람이 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거창한 답은 모르겠지만.....

저는 소소하게 사랑이 가득하고 마음이 따뜻하고 기분 좋은 감정을 유지하며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은 합니다. 요즘 강한 충격으로 경제서만 주로 읽었는데 역시 다시 이런 책으로 돌아와야 할 때 인가 봐요. 저는 이 책 읽으면서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p.14 “판단을 내려놓고 연민과 평화를 선택하려는 의지를 품으면, 자신의 힘과 다시 연결될 수 있다.” 요즘 정말 판단을 많이 하고 살고 있는데 연민과 평화를 선택하려는 의지를 갖는 것이 의식적으로라도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각 페이지마다 영성을 깨우는 내용이 가득 있어서 모든 페이지에 형광펜 일색이에요^^;

저는 잠자기 전에 이 책의 1쪽 아니면 1장씩 읽으면서 요즘 내면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이렇게 긍정적인 생각을 품고 잠들면 잠도 꿀잠을 자더라고요.

좋은 말이 가득합니다.

좋은 운을 끌어당기며 잠속에 빠져드는 기분이에요.

다른 분들도 저처럼 이렇게 이 책을 활용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책에다 일기처럼 그날의 감정이나 기분을 짧게 적어보는 것도 마음이 많이 안정되더라고요.

거기다 뭐하면서 사나 소망도 적어보고 정리하는 기분으로 끄적끄적^^

 

내일은 새날이니 지난날을 용서하고, 미래를 내맡기고새날을 온전히 만끽하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의 당신의 기분을 소중히 여기면서 말이지요.”

모두들 사랑 가득한 새날을 사시길 바래요.

말만 번지르르하지 어떻게 이렇게 살겠어요. 그래도 조금씩 노력하는 거죠^^;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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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 백 - 성공의 결정적 차이를 만드는 첫 번째 단계
조셉 L. 바다라코 지음, 박진서 옮김 / 토네이도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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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 백책 제목만 봐서는 도저히 무슨 내용의 책인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코로나 시국에는 이런 것이 아쉽다. 실물 책을 영접해서 쫌 떠들어봐야 이 책이 무슨 책인지 알 수 있을 텐데... 책 제목과 부 제목 성공의 결정적 차이를 만드는 첫 번째 단계스텝 백: 한 발 뒤로 물러나다와 도저히 연관성이 그려지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성공은 한 발 한 발 앞서가야 성공이라고 인식하는데 뒤로 물러나면 이게 퇴보지 성공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그나마 표지에 나와 있는 그림 노란색 빛줄기에 한 사람이 서 있는 모습이 더 이 책의 내용을 잘 말해주고 있다고 본다.

 

이 책은 개인 성찰에 관한 책이다.” 책 제목만 봐서는 깜짝 놀랐을 것이다. 영적이고 뭐 그런 개인 성찰에 대한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누가 생각을 했을까? 책 내용에 비해서 책 제목이 아쉬운 책이다. 며칠 전에 읽었던 책 구글의 아침은 자유가 시작된다.”라는 책과 정말 대비되는 책 제목이다.

 

이 책은 바쁜 현대인에게 정말 필요한 내용이 들어있다고 생각한다. 위에 제목이 아쉽다 아쉽다하면서 강조한 이유는 내용이 괜찮기 때문이다. 디지털 시대로 전환되면서 모든 것이 빨리빨리 이뤄져 많은 사람들이 개인 시간의 부재에 시달리고 있다. 이런 일상 속에서 모자이크 성찰이라는 방법으로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내용이다.

 

오히려 더 영감적이고 감성을 자극하는 제목이었으면 책 내용과 더 잘 어울렸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책 내용이 너무 괜찮은데 실물 영접이 어려워서 이 책이 묻힐까 안타깝다는 생각을 해본다. 잠시 멈추고 나 자신과 대화하는 방법에 대해 많은 영감을 주는 책이라 개인적으로 지금 내가 원했던 책이다. 다른 분들도 이런 주제의 책을 찾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요즘 얼마나 피곤한 세상인가? 가만히 있으면 벼락 거지가 되는 세상에 눈 똑바로 뜨고 정보의 홍수 속에서 허우적 되고 있는데... 그런 분들에게 의식적으로 나마 자신을 성찰할 수는 귀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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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아침은 자유가 시작된다 - 구글 인사 책임자가 직접 공개하는 인재 등용의 비밀
라즐로 복 지음, 이경식 옮김, 유정식 감수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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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기업 혁신 경영이나 조직문화에 대한 내용의 책이다. 그런데 제목이 매우 시 같다고 해야 할까? 매우 문학적이다. 우리나라 번역서의 제목을 참 잘 입혔다는 생각을 한다. 2015년에 기업 조직문화나 기업 규칙에 대한 글인데 2021년까지 써먹어도 좋은 규칙이 가득이다. 그래서 RHK 출판사에서 개정증보판을 발행한 것 같다. 구글의 직원들은 출근하자마자 자유가 어떻게 시작되는지 그 기업의 문화에 대해 600페이지 가까이 서술되어 있다. 아마도 문학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잘 번역하다 보니 페이지가 더 늘어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만큼 번역이나 편집을 잘 한 책이라고 생각이 된다.

 

나도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런 회사에 다니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다. 우선 내가 신입사원으로 발탁이 되면 최상의 교육 및 물적 자원으로 나를 성장시키고 자유와 창의성과 놀이로 충만한 회사 환경을 제공하여 오직 나의 성장에 초점을 맞춰 평가해 주는 회사 그곳이 구글이라고 설명했다. 남들과 비교하는 성과 평가가 아니라 오로지 개인의 성장에 초점을 맞춰 성과를 개선하면 되는 시스템이라니 회사를 다니는 것이 아니라 나를 성장시키기 위해 다니는 곳이 된다. 회사를 다니는 것이 그냥 내 인생의 성장을 이루는 곳이라니 정말 꿈만 같은 곳이다. 이런 구조라면 없던 창의력과 상상력도 생길 것이라고 생각된다. 진짜 구글이 이런가? 사실이 아니라고 해도 이런 기업조직문화는 널리 널리 전파되길 간절히 바란다ㅋ

 

8장을 재미있게 읽었다. “두 개의 꼬리 : 가장 큰 기회는 바로 최악의 직원과 최고의 직원에게 있다.” 정말 번역을 문학적으로 했다. 두 개의 꼬리라는 표현과 가장 큰 기회이라는 말이 인상 깊다. 이렇게 번역이 정서적으로 되어 있어서 이 기업문화가 더 마음속에 와닿는 것 같다. 8장의 핵심 내용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서로 알려주는 조직문화이다. 서로 알려주면서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고 회사에 있는 모든 사람이 자발적으로 완벽한 인재가 되는 것이다. 이것 말고도 창의적인 업무를 많이 하는 조직에 필요한 다양한 방법이 잘 소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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