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킹핀 - 모든 것을 한꺼번에 얻는 단 1개의 수
rebel 지음 / 더킹핀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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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핀은 무슨 뜻인가? 요즘 볼링 치는 사람 많은가? 운동도 유행이 도는 법이라 지금은 골프가 유행인듯한데... 볼링 쳐본지가 언제인지. 여하튼 킹핀은 볼링에서 나오는 용어라고 한다. 볼링에서 스트라이크를 치려면 가운데 숨겨진 5번 핀만 치면 다 넘어가기에 그 5번 핀이 킹핀인 것이다. 마찬가지로 삶이라는 게임에서도 능력, 욕망, 성장, 행복, 진로, 관계, , 자아실현 등 모든 것을 한번에 충족시키는 킹핀이 있다는 것이다. 무엇인지 결론부터 얘기한다면 그것은 사랑이라고 한다. 예전에 미국영화를 보면 지구에 온 외계인을 무찌르는 힘이 사랑이었던 것 같은데. 뭐 그런 뉘앙스인가? 사랑이 위대한 것은 익히 알고 있어서 별로 놀랍지는 않았다. 우리나라에서는 무수한 사이비 종교가 있다. 그것의 진리는 항상 사랑이었다. 요즘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묻지마 칼질이 유행하고 있다. 적절한 표현은 아니라는 것은 알지만 나도 사람인지라 더워서 좋은 말이 생각이 나지 않는다. 신림동 칼부림과 서현역 칼부림 진짜 왜 이렇게 사회가 혼란스러운지.... 불안해서 살겠나. 일상적으로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것도 경계를 늦추지 말고 돌아다녀야 하는 세상이 도래했다니 이땅에 사랑이 정말 필요한 것 같다. 저자분은 9년간 1400권 이상의 독서와 집필, 사업 실행 등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 노력했는데 그 답을 찾았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사랑그래서 그 사랑의 원리를 널리 전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요즘은 정말 사랑이 부족한 것 같아 사랑에 대한 것이 어떤식으로든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 예전에는 친구와 다툼이 있으면 서로서로 양보하며 사과하고 친하게 지내라고 가르치는데 지금은 친구가 한 대 때리면 너는 두 대를 때려라라고 가르치니 사랑이 뭔지 알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사랑하며 살면 호구라고 등쳐먹는 세상에서 사랑을 실천할 여유가 있기를 바래본다. 이 책은 표지의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별로지만 책의 종이질은 매우 좋다. 개인적으로 이런 종이질의 책을 좋아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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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하늘 아래, 아들과 함께 3000일
츠지 히토나리 지음, 김선숙 옮김 / 성안당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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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 문학상을 198910월에 받고 작가 생활 30주년이 되어가는 냉정과 열정 사이의 저자 츠지 히토나리가 일기를 썼다기에 읽어봤다. 소설가가 소설을 안 쓰고 이번에는 허구가 아닌 사실을 기반으로 한 일기를 썼다고 한다. 소설가가 쓰는 일기는 일반인의 일기와 다를까? 아들이 막 열 살 되던 해에 아내와 이혼했다고 한다. 그리고 2018년부터 프랑스에서 아들과 단둘이 있는 생활을 이 책에 남겼다고 한다. 그의 표현으로는 이 책은 마음 여행 일기라고 표현했다. 페이지18에 크리스마스에 아들과 단둘이 보낸 내용이 나온다. 프랑스에서는 크리스마스가 설 명절과 같아서 다들 고향집에 내려가고 가족들과 집에서 시간을 보내기에 파리는 휑한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그곳에서 다른 가족과 친구들과 시끌벅적한 파티를 즐기는 것이 아니라 아들과 기타와 베이스 연주를 하면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장면이 나온다. “하루하루는 나름대로 힘든 삶의 연속이지만 때로 하느님은 이렇게 깜짝 선물을 주시기도 한다. 인생의 80퍼센트는 힘들고 18퍼센트 정도는 그저 그런 것 같다. 나머지 2퍼센트를 나는 행복이라고 부른다. 깜짝 놀라게 행복한 것보다 그 정도가 좋다.”라는 말이 인상깊다. 찢어지게 기쁜일이 있어야 행복한 것이 아니다. 행복은 2%만 갖고 있어도 행복하다는 말이 맞다고 생각한다. 요즘같이 날씨가 더울 때에는 나만 잠도 못자고 하루하루 힘든가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는데 유명한 소설 작가. 더욱이 파리를 여행하면서 일기를 쓰며 그 글로 돈을 버는 작가가 80%가 힘들다고 느낀다니 참 의외다. 남들이 다 부러워하는 상황에다 특별히 힘들께 없어보이는데 말이다. 어떤 상황에서라도 모든 사람들은 다 나름의 고민과 힘듦이 있다고 생각하니 이상하게 힘이 솟는 것 같다. 매일 2프로의 소소한 행복을 자잘하게 느끼는 것이 오히려 행복의 진수라고 생각하니 난 지금 참 행복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처럼 츠지 히토나리의 아들과 단둘이 파리에서의 삶을 쓴 일기를 읽으면서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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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디지털 자산, 연금, 자산 투자 가이드 - 개정판
천백만(배용국)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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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로 출장을 간 내용이 나오는데 노르웨이는 영국보다 물가가 비쌌다고 한다. 면도용 거품을 사려고 영국 기준으로 적정하다는 가격을 현금으로 냈는데 점원이 더 달라고 했다하는 경험이 책의 44페이지에 나와있다. 런던의 물가가 대부분 비싸다고 하지만 그 영국보다 노르웨이의 물가가 더 비싸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노르웨이는 세계 3위의 산유국으로 넘쳐나는 돈이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 후대를 위해 석유로 벌어드린 돈을 남겨놓자는 노르웨이 국부펀드가 생겼다고 한다. 자산 1500조 원이 넘는 최대 규모의 국부펀드라고 한다. 그 노르웨이 펀드에서 해외 주식 투자시 3개 이상의 종목에 투자하지 못하도록 정하고 있다고 한다. 분산 투자보다는 집중 투자, 이것이 세계 최고의 국부펀드가 채택하는 법칙이라고 한다. 주식 투자를 할 때 많이 들은 말이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입니다. 그래서 서민들은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않으려고 무던히 노력하는데요. 담으려는 계란 자체가 적기에 굳이 한 바구니에 담을 필요가 없을까? 하는 고민이 들때가 있는데요. 이 책에서는 세계 최고의 국부펀드도 집중 투자를 하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국부펀드는 주식만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채권 그리고 부동산과 에너지의 설비분야에도 투자한다고 하는데요. 70%가 주식, 나머지 자산에 30%를 운용한다고 합니다. 일반인들도 이 규칙에 따라서 70% 주식, 나머지 자산에 30%를 운용한다면 부자가 될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대부분 서민들은 자가구매에 70% 심하면 자산의 90% 가까이는 부동산에 투자하고 있기에 오히려 부자가 될 확률이 낮아지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저자 천백만의 경험담을 빌어서 투자의 원칙을 하나씩 설명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요. 앞서 노르웨이 출장 이야기의 집중 투자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것으로 되어 있어서 학술적인 책이라기 보다는 저자의 세월과 경험이 녹아있는 책이라 독특하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학술적으로는 리스크를 분산하기 위해 분산투자가 답이라고 하지만 일년 연봉도 안되는 돈을 쪼각내어서 투자를 한다면 부자가 될 시간은 생전에는 맛볼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기도 합니다. 투자는 흔들리지 않는 매수매도가 있어야 하기에 자신만의 원칙이 있어야 하는데요. 자신의 원칙을 만들기 위해 주변의 지인들의 이야기만 듣지 말고 책으로 듣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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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여전히 공룡시대에 산다 - 가장 거대하고 매혹적인 진화와 멸종의 역사 서가명강 시리즈 31
이융남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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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은 오래전에 멸종되었다고 알고 있는 사람이 참 많은데요. 최근 연구자료에 의하면 멸종된 것이 아니라고 하네요. 책 제목처럼 멸종된 것이 아니라 여전히 공룡시대에살고 있다고 합니다. 주변에 우락부락한 공룡을 본 적이 없는데 말이죠. 어떻게 공룡이 아직도 살고 있다는 것인지 믿을 수가 없는데요. 이 책의 266페이지에 뒷다리에도 깃털이 있는 미크로랍토르 공룡이라는 삽화가 있습니다. 공룡과 새, 같거나 혹은 다르거나라고 하면서 조목조목 공룡과 새의 같은 점과 다른 점을 나열했는데요.

 

결론은 공룡이 조류로 진화했다는 것입니다. 비속어 중에서 지능이 나쁜 사람을 새 대가리라고 비유하는 말이 있는데요. 새의 뇌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에 뇌가 작다 머리가 나쁘다는 뜻으로 비유하는데요. 뇌가 작은 새가 그 큰 공룡의 진화의 산물이라고 합니다. 새가 진화해서 공룡이 된 것이 아니라 공룡이 진화해서 새가 됐다는 뜻입니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은 내용이었습니다. 공룡에 대한 책은 유아적인 내용의 책만 봤지 최근까지 연구된 과학자료를 기술하는 내용의 책은 이 책이 유일한 것 같아요.

 

인간이 만물의 영장인 것처럼 다른 생명체와의 공존을 버리고 지구를 약탈하고 있지만 스티븐 호킹 박사가 예언한 것처럼 우리 인류는 1000년 안에 지구에서 사라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인류가 1000년 안에 지구에서 사라진다고 생각하니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요즘같이 이상기온 현상으로 폭우가 쏟아지고 폭염이 계속되는 것을 보면 자연재해가 인류를 멸망시킬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고 생각되는데요. 지구에서 큰 덩치로 떵떵거리고 활보치던 로 진화한 것처럼. 곧 있을 멸종 위기에서 인류는 어떻게 살아남을지 궁금해집니다. 진화를 하면 몸집이 점점 커지는 것이 아니라 의외로 몸집이 더 작아질 수 있다니. 개미는 다른 종의 진화의 상징으로 그렇게 몸집이 작아져 개미로 살고 있는 것이 아닌지 소름돕는 상상을 해봅니다.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우리는여전히공룡시대에산다 #이융남 #21세기북스 #서가명강31 #지구환경과학부 #공룡시대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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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부터 시작하는 나의 첫 몸 공부 14살부터 시작하는 시리즈
니콜라 모건 지음, 김인경 옮김 / 뜨인돌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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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에 “14살부터라는 단어에서 성교육을 시켜주는 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책을 찬찬히 읽어보니 이 책은 성교육을 해주는 책이라기보다는 전반적인 몸에 대한 공부를 해주는 책이더라고요. 아이 사이즈 몸에서 성인 사이즈 몸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14살이라는 시점에서 앞으로 성인사이즈 몸을 어떻게 하면 잘 건강하게 관리하며 살지 알려주는 내용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저자분도 이 책을 통해 생기 있는 삶을 살고, 좋은 음식을 먹고, 몸을 더 건강하고 튼튼하게 가꿀 수 있는안내서라는 목적으로 썼다고 나와 있습니다.

 

14살 몸 공부하면 성교육만 고정관념으로 갖고 있었는데 성교육 말고도 전반적인 몸교육이 필요한 시기가 맞네요. 저자인 니콜라 모건은 영국 대학교에서 철학과 고전을 공부하고 교사로 근무하다 청소년 교육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세계 각 지역을 다니며 청소년의 뇌변화 스트레스 온라인 생활 독서 등 다방면으로 14살의 변화에 실질적인 해법을 주는 강사인듯합니다. 그래서 책 내용도 남녀 성의 구분이 아니라 인간적인 관점에서 몸의 변화에 대응하는 법을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자신의 몸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건강하게 관리할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의 쓸모에 대한 내용도 나오는데요.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에 공부하라고 하면서 다른 친구들은 잠도 줄이고 시험공부한다는 말을 종종 들었던 적이 있는데요. “은 한갓 시험공부를 위해 줄여야 할 대상이 아니더라고요.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운동이 필요하다고 하는 것처럼 잠도 필수적인 요소더라고요. 14살하면 남녀 구분해서 몸교육을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탈피해 인간의 몸이라는 관점에서 몸공부를 자연스럽게 구술한 점이 이 책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몸에 대해 긍정적 관점이 몸 공부의 시작이네요.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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