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무삭제 완역본) 데일 카네기
데일 카네기 지음, 김태훈 옮김 / 책세상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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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요즘 번역본이 정말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나온 책 중에서 개인적으로 책세상출판사에서 나온 이 책이 가장 보기가 편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책의 옮기신 분은 김태훈님으로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시는 분이라고 하네요. 우리나라 말로 나오지 않은 책은 번역가가 누구냐에 따라서 느낌이 많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인간관계론을 읽을 때 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자기개발서의 고전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느끼는데요. 목차를 보면 이 책이 나온 과정과 이유에서 이 책은 만들어졌다고 표현하지 않고 길러졌다.”라는 표현을 쓴 것에 매우 감명을 받았습니다. 원 저자 데일 카네기가 길러졌다는 표현을 쓴 것인지 번역가 김태훈님이 길러졌다.”는 표현을 쓴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책이 왜 변하지 않고 인간관계의 공통된 고민을 잘 뽑아서 해결책을 제시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데일 카네기는 이 책을 집필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자기개발 강의를 하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비즈니스 적인 인간과계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것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한땀한땀 길러졌다는 표현이 적합한 표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즈니스적인 면에서나 논쟁을 할때가 있는데요. 페이지 143에 논쟁에서 이기는 길은 없다고 나와있습니다. 논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논쟁은 피하는 것이 제일 좋은 선택이라고 나와있습니다. 얼마나 현명한가요. 비즈니스 적인 곳에서 논쟁을 해봤자 정말 손해라고 생각될 때가 많았는데 진작에 이 책을 읽어보고 인간관계를 했다면 슬기롭게 대처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무리 자본주의로 파편화 되었다고 하지만 그래도 인간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자신을 확인하므로 인간관계는 항상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중요한 인간관계를 진즉에 배웠다면 참 좋았을 것을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필수적인 교양도서라고 생각되네요. 책세상 출판사에서 나온 번역본은 중요한 것을 파트별로 포인트 정리하여서 다른 책보다 편하게 볼 수 있었는데요.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처음 접하시는 분이라면 2023년에 맞게 편하게 번역된 책세상의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을 읽기를 추천드려봅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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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 육아 - 어느 강남 엄마의 사교육과 헤어질 결심
김민정 지음 / 월요일의꿈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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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아이들은 다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내 아이만 학원을 안 다니는 결심을 한다는 것은 큰 용기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초등학교라는 공교육의 장에서 단체 생활을 하고 동양권이라 집단생활에서 발란스를 맞추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곳에서는 더 그럴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강남 엄마의 사교육과 헤어질 결심을 할 수 있는 용기와 근거는 무엇일까요? 이 책에서는 그 용기와 근거의 원천이 적혀 있었습니다. 강남하면 영어 유치원이 떠오를 정도 인데요. 요즘 잘 나가는 솔로 여가수가 자신은 영어 유치원 출신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모습을 보고 인상깊었습니다. 누구나 다 다니는 공교육, 초등학교가 어디 출신이다라고 말하는 경우는 많이 봤어도 사교육의 온상 영어유치원출신이라는 것도 있다니 개인적으로 신기하게 느꼈습니다. 그 지역을 넘어서 방송매체에서 자신을 소개할 때 영어유치원 출신이라고 말하는데. 강남에서 흔히 자기 소개할 때 들어가는 영어 유치원을 과감이 보내지 않고 특히 영어학원조차 보내지 않았다는 대단한 용기라고 생각되는데요. 그 용기의 근원은 제4장 영어 만화 보며 깔깔대는 그 집 남매의 비밀이라는 장에서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유아기에 2개 국어를 할 수 있는 머릿속의 방을 만들어 준다면 충분히 성인이 되어도 영어를 배우는데 고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영어학원이 아니라 영어책을 많이 들려주고 그 다음에 영어동영상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어린 아이에게 어떤 책을 읽어주고 들려줄까 막막할 수 있는데요. 이 책의 153페이지부터는 어떤 그림책을 읽어줄지 책 제목이 가득 알려주고 있는데요. 집에 아이에게 들려줄 쓸만한 영어 책 한 권도 없다면 이 책에 나와 있는 정보로 책을 장만해서 읽어줘도 되겠다 싶었습니다. 페이지 204에는 아이들에겐 모든 것이 장남감이 될 수 있다며 장난감을 직접 만들어 노는 것에 대한 설명도 있었는데요. 강남엄마라고 하면 아주 고가의 장난감을 교육적으로 활용 할 것 같은데 병뚜껑이나 집에 있는 흔한 재료로 장남감으로 활용하다니 아이에 대한 교육은 돈이 중요한 게 아니라 정성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돈이 없다고 자녀 교육에 손 놓지 말고 역행 육아 한번 실천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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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CEO 필독서 100 필독서 시리즈 9
야마자키 료헤이 지음, 김정환 옮김 / 센시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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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주식 투자를 하는 분들 중에서 일론 머스크, 제프 베이조스, 빌 게이츠이분들을 모르는 분은 없을 것 같은데요. 테슬라와 아마존, 마이크로 소프트의 주가는 미국 주식 시총 10위안에 드는 주식입니다. 시총 10위 안에 드는 세계적인 기업을 만든 창업가는 어떤 생각을 할지 궁금한데요. 그들의 생각은 이 책 속에서 찾을 수 있다고 하네요. 책 속에는 길이있다고 하는데 세계 3CEO들은 정말 책 속에서 길을 찾았네요. 혁신가로 성공을 거둔 일론 머스크는 다른 CEO보다 소설에서 길을 많이 찾았다는데 신기함을 느꼈습니다. 전기차 테스라도 그렇고 스페이스 엑스 우주선도 그렇고 공상과학적인 것을 실제 현실로 옮겨 놓아서 그의 상상력의 원천이 궁금한데요. 상상력하면 역시 소설이죠. 일론 머스크의 서재에은 반지의 제왕, 왕좌의 게임, 왕들의 전쟁, 드래곤과의 춤, 아틀라스 등 소설이 다수를 차지했습니다. 각각의 책을 소개하면서 CEO가 어떤 부분에 영감을 얻어서 기업을 이런 방향으로 끌고 갔다는 부분이 연결되게 소개되어 있어서 저자분의 추리력이 대단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그리고 일론 머스크처럼 그 소설의 그 부분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일론 머스크는 1971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프리토리아에서 태어났고 성장배경도 소개되어 있어서 일론 머스크에 대해 자세하게 알고 싶은 분이라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창업가가 어떤 생각을 갖고 기업을 이끌어가는지는 기업의 흥망성쇠에 많은 영향을 미치니 요즘같이 주식 장이 안 좋을 때에는 이런 책 읽는 재미도 솔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창업가가 제대로 된 생각을 갖고 있다고 판단된다면 지금같이 주식이 떨어지고 있을 때 3CEO의 주식을 눈여겨 보고 매수할 수 있는 적정 타이밍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마이크로 소프트의 주식은 과이 놀라운데요. 빌 게이츠는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법이라는 주제에서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라는 책을 읽었다고 하네요. 성공하기 위해서는 밤에 잠을 많이 자는 것을 사치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건강하기 위해 잠이 중요하다는 것을 빌 게이츠도 알고 있다고 합니다. 3대 기업의 창업가의 생각을 알고 싶다면 이 책 정말 즐겁게 읽힐 것 같아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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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기의 사장 수업 - 사장을 꿈꾸는 당신에게
이용기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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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수업이라고 하는데 감정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용기의 사장수업이 책에서 가장 특이한 목차는 4장의 사장님 마음 알기 인 것 같습니다. 단단한 리더십에 대해 정제되어서 표현한 책은 참 많은데 이렇게 감정을 중심으로 드러내면서 주관적인 견해를 드러내는 책은 참 드물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장도 인간이기에 감정 컨트롤이 중요한데 말이죠. 나쁜 감정은 다스려야 하고 대인관계가 중요한 사장에게 감정의 섣부른 표현은 사업의 이익과도 직결된다고도 합니다. 특히 부정적인 감정은 더 빠르게 전염되어서 관리의 중요성을 말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살펴본 리더십에 대한 주제나 창업에 대한 책에서는 이렇게 감정에 대해 표현한 책이 드물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 책의 장점이 오히려 희소적인 내용이 들어 있는 4장이라고 개인적으로 판단됩니다. 창업이 큰 창업도 있지만 저자분처럼 단돈 50만원으로 창업하는 경우가 오히려 더 많다고 생각되는데요. 거창한 창업에 대한 스토리는 익히 알고 있지만 작은 창업에 대한 스토리는 많이 오픈되어 있지 않기에 작은 창업을 준비하시는 사장마인드를 배우는데 이 책이 매우 인간적으로 읽힐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토요일 오전에 팀장이 출근했다는 이유로 휴일이라서 쉬고 있는 직원의 핸드폰으로 업무에 대해 이야기하는 팀장을 봤는데요. 2023년인데 왜 저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팀장분들은 이런 책을 읽어보는게 어떨지 개인적으로 추천해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이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다르다지만 그래도 하나라도 주서 들으면서 알면 내면 성찰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꼭 그런 사람들은 자기 성찰에 대한 노력을 드리지 않는다는데에 큰 단점이 있는 거 같습니다. 자본주의가 급속하게 진행되어 공동체나 사회에 거주하는 느낌이 들지 않지만 더불어 사는 세상에 사는 것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사는 세상 자기 내면 성찰로 함께 잘 살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세상을 경험한 시간이 몇 년 되지 않아서 더불어 사는 세상에 대한 감이 없는 것은 어찌보면 이해가 되는데 팀장이나 사장의 역할을 할 정도로 나이가 인생의 중후반일 경우에는 인품에 대한 고찰을 해보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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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태도 사이
유정임 지음 / 토네이도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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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태도 사이

 

말과 태도에 대한 책은 어느 것을 읽어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마음은 따뜻한데 말에 태도와 품격이 없다면 빛나지 않는데요. 반면에 말만 건드르르하게 하는데 내용과 마음을 따져보면 전혀 선하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마음이 따뜻한데 스킬이 없어서 손해보는 분들은 이런 책을 읽기는 추천드려요. 이 책은 다른 책과 달리 에피소드가 많이 소개되어 있는 것이 장점인 것 같아요. 프롤로그도 저자분이 중소기업의 임원과 미팅을 하기 위해 회사를 찾아갔는데 노란 지게차를 몰던 청년이 지게차를 멈추고 달려와 인사를 하는 걸로 글이 시작됩니다. 이렇게 자세한 에피소드로 태도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고 있어서 더 이해하기가 싶더라고요. 어떻게 보면 시나리오 기법으로 씌어있는데 이렇게 서술하는데에는 저자분의 특이한 이력이 덕분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자 유정임님은 이문세의 별이 빛나는 밤에작가로 오랫동안 활동하였고 30년이 넘는 세월을 말 공장이라 불리는 방송과 언론에서 활동하면서 말로 흥하는 사람과 말로 망하는 사람을 무수히 목격하였다고 합니다. 이 책에 나오는 다양한 에피소드는 그녀의 30년간의 사람의 말에 대한 관찰의 노력으로 지어진 것이라고 생각하니 더 귀하게 느껴지네요. 페이지 214에는 사기꾼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데요. 사람들이 왜 그의 말에 속는 것인지 관찰을 하였는데요. 말에 대한 자신감이 그 이유였다고 하네요. 사기꾼들에게는 뻔뻔한 자신감이 넘쳤다고 합니다. 이 에피소드의 주제는 뭘 것 같으세요. “상대를 설득하는 근본원리를 설명하는데 이 에피소드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방송국에는 사기꾼들도 참 많이 들락달락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 사기꾼 들이 상대를 설득하는 근본 원리는 뻔뻔한 자신감입니다. 틀렸는지 맞았는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완전히 빠져서 뻔뻔하게 말할 수 있다면 상대방을 설득하는데는 100점 만점입니다. 우리는 내용이 맞을까 틀릴까 전전긍긍하면서 본질을 놓칠 때가 있는데요. 겸손한 사람들은 오히려 이런 팁을 알아두면 말과 태도가 한층 업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앞서 마음은 이쁜데 말을 이쁘게 못해서 감점을 받는 분들은 말의 태도에 대한 센스를 익히는데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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