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기의 사장 수업 - 사장을 꿈꾸는 당신에게
이용기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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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수업이라고 하는데 감정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용기의 사장수업이 책에서 가장 특이한 목차는 4장의 사장님 마음 알기 인 것 같습니다. 단단한 리더십에 대해 정제되어서 표현한 책은 참 많은데 이렇게 감정을 중심으로 드러내면서 주관적인 견해를 드러내는 책은 참 드물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장도 인간이기에 감정 컨트롤이 중요한데 말이죠. 나쁜 감정은 다스려야 하고 대인관계가 중요한 사장에게 감정의 섣부른 표현은 사업의 이익과도 직결된다고도 합니다. 특히 부정적인 감정은 더 빠르게 전염되어서 관리의 중요성을 말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살펴본 리더십에 대한 주제나 창업에 대한 책에서는 이렇게 감정에 대해 표현한 책이 드물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 책의 장점이 오히려 희소적인 내용이 들어 있는 4장이라고 개인적으로 판단됩니다. 창업이 큰 창업도 있지만 저자분처럼 단돈 50만원으로 창업하는 경우가 오히려 더 많다고 생각되는데요. 거창한 창업에 대한 스토리는 익히 알고 있지만 작은 창업에 대한 스토리는 많이 오픈되어 있지 않기에 작은 창업을 준비하시는 사장마인드를 배우는데 이 책이 매우 인간적으로 읽힐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토요일 오전에 팀장이 출근했다는 이유로 휴일이라서 쉬고 있는 직원의 핸드폰으로 업무에 대해 이야기하는 팀장을 봤는데요. 2023년인데 왜 저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팀장분들은 이런 책을 읽어보는게 어떨지 개인적으로 추천해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이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다르다지만 그래도 하나라도 주서 들으면서 알면 내면 성찰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꼭 그런 사람들은 자기 성찰에 대한 노력을 드리지 않는다는데에 큰 단점이 있는 거 같습니다. 자본주의가 급속하게 진행되어 공동체나 사회에 거주하는 느낌이 들지 않지만 더불어 사는 세상에 사는 것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사는 세상 자기 내면 성찰로 함께 잘 살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세상을 경험한 시간이 몇 년 되지 않아서 더불어 사는 세상에 대한 감이 없는 것은 어찌보면 이해가 되는데 팀장이나 사장의 역할을 할 정도로 나이가 인생의 중후반일 경우에는 인품에 대한 고찰을 해보길 기대해봅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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