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리셋
주이슬 외 지음, 김태광(김도사) 기획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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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함을 유지하고 싶은 것은 모든 사람들의 바램일 것 같다. 그래서 건강 리셋이라는 책 제목과 13명의 책 쓴 사람들의 이름이 들어가 있어서 각각의 건강을 지키는 노하우가 담겨있는 책이라고 생각해서 살펴보게 되었다. 13명의 작가에 걸 맞게 13개 이상의 각자 나름의 건강을 리셋하기 위한 노하우가 들어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딱 한 가지만의 노하우가 들어가 있는 책이었다. 그건 바로 독일 피엠 쥬스를 마셔라이다.

 

13명의 사람들이 독일 피엠 쥬스를 먹고 그 효능과 효과를 적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요즘 블로그에 제품 체험담이나 후기에 대해 쓴 글이 있는데 그런 제품 후기가 종이 책으로 기록되어 있는 책이다. 개인적으로 나도 이 책을 살펴보고 네이버에서 독일 피엠 쥬스를 검색했다. 분말 형태를 물에 타서 먹는 것이었다. 요즘에는 제품 후기도 종이 책으로 나오나 보다. 그렇지만 책 가격이 문제라고 생각한다. 제품 체험 후기를 18000원으로 판다는 것은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든다.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서 걸어다니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전단지를 나눠주거나 소책제를 주는 경우가 가끔이다. 또한 블로그 후기를 읽는데 돈을 받고 팔지는 않는다. 이 책은 정확하게 독일 피엠 쥬스의 후기만을 기록한 책이기에 어쩌면 목적이 분명한 홍보책자라고 생각되는데 자신의 광고를 홍보하는데 18000원을 주고 판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너무 안타깝다고 생각이 들었다.

 

물론 바쁜 현대인들에게 채소와 야채를 갈아서 균형 잡히게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매우 힘들다. 그래서 간편한 분말형태로 독일 피엠 쥬스처럼 균형잡히게 영양소를 간단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정보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분말형태로 쥬스를 만드는 제품은 독일 피엠 쥬스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서재걸의 해독쥬스도 알고 있고 뭐 다양한 제품이 나와 있는데 이 책은 유독 독일 피엠 쥬스후기만 들어가 있다는 것이 단점이라고 생각한다. 아 맞다. 그러고 보니 서재걸의 해독쥬스로 책이 있었지. 물론 공짜가 아니었다. 위에 안타깝다고 생각했던 책 가격은 뭐 다른 제품들도 그렇게 홍보하는 경우가 있으니 당연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이 있으니 하루 영양소를 꼭꼭 챙기는 건강한 습관을 가져보길 기대해 본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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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다면 추억이고 나빴다면 경험이다 - 일도 인간관계도 버거운 당신에게
김민성 지음 / RISE(떠오름)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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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눈길이 간다. 좋았다는 추억이고 나빴다면 경험이다. 좋았던 나빴던 어느 거 하나 내 인생에 빠지지 않는 긍정적인 해석 말이다. 책 제목만 봤을 때에는 이 책 연애에 대한 내용인가 하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그런 것은 아니었다. 저자 김민성씨가 행복한 사람이 된 비결을 이 곳에 풀어놓은 책이다. 행복한 사람이 된 비결 하나는 좋았다면 추억이고 나빴다면 경험이다.”라고 생각하는 것 두 번째 비결은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다.”라는 것이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담담한 마음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이 많은 것 같다. 물론 처음하는 일에는 언제나 두려움이 있지만 누군 그걸 표현하면 일하고 누구는 그걸 표현하지 않고 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행복한 사람과 행복하지 않은 사람을 가르는 기준이라는 것이다. 책 제목의 비결은 어떤 것에도 긍정적인 사고방식이고 두 번째 비결은 담담한 표현력이라고 생각된다. 아무리 극한 상황에서도 담담하게 행동할 수 있는 것은 마음 가짐이기 때문이다. 지금 아시안게임이 한창인데 올린픽이든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항상 우리나라 사람은 꼴문에서 머뭇거려서 선점을 빼앗기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마음을 다 드러내면서 어쩔줄 몰라하는 것보다 담담함이 게임을 시작하지 않아도 이긴 것 같은 느낌을 주기에 상대방에게 더 심리적으로 부담을 준다. 그래서 담담한 태도와 마음가짐은 금메달을 따는데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된다.

 

저자분도 그런 꺾이지 않는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말한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본의 아니게 남에게 시기 질투를 느끼게 하는 경험을 종종 갖을 때가 있다. 특별하게 상대방을 위해서 어떤 행동을 한 것이 아니라 오로지 날 위해 내 일을 열심히 했을 뿐인데도 말이다. “미움받도 있다면 잘하고 있다는 증거다.”라는 말에 공감한다. 세상은 변한다. 하지만 사람은 익숙한 것을 선호하고 환경이나 여건 등을 바꾸는 것에 반감을 느낀다. 그래서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사람 앞서 가는 사람은 미움을 받기 마련이다. 어쩌겠는가 어차피 세상은 변한다. 내가 아니어도 세상은 변화한다. 지금까지 인류가 그렇게 발전해 왔다. 그러니 남들이 부러워하며 시기 질투하면 더 잘하고 있다고 스스로를 응원하며 더 똑바로 나아가길 바래본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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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병원이 잘되는 12가지 비밀
박정섭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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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이라고 다 돈을 버는 시대는 사라졌다. 소아과 병원은 매출이 안되어 문을 닫는 경우도 속출해서 소아과 전문의는 인기없는 학과로 소아과 전문의가 없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사람을 살리는 의사로서의 소명으로 의사를 선택한 사람도 있겠지만 돈벌이가 된다고 해서 전문직을 선택한 사람도 분명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어떤 직업도 월급이나 돈과 별개로 생각할 수 없다. 그렇다면 잘 되는 병원은 어떤 포인트가 있을까? 이 책에서는 홍보, 마케팅, 진료, 병원 분위기를 뽑았다. 개인적으로 공감됐던 것은 병원 분위기를 업시키기 위해서 직원 관리 또는 직원 교육을 중요시 한 것이 공감이 갔다.

 

병원의 분위기는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은 병원 아니면 안 가고 싶은 병원으로 나뉘게 된다. 병원의 인테리어가 훌륭하다면 그것도 병원 분위기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그것보다 병원 분위기를 크게 좌우하는 것은 직원들의 말투와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의사는 진료도 잘 하고 마음에 들지만 의사를 만나기 위해 기다리는 동안 간호사나 직원의 행동이 불친절하다면 더 이상 가고 싶지 않은 병원이 된다. 의외로 환자들은 간호사나 직원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시간이 더 많다. 의사의 고작 진료가 10분 남짓이지만 간호사 또는 직원과는 20분 가까운 시간을 함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은 총 5장으로 되어 있는데 제 4장에 직원 교육 및 조직관리에 대한 내용을 1장에 가득 채워서 기술하고 있었다. 병원 뿐만 아니라 서비스 업에 종사하는 곳이라면 4장의 내용이 다용도로 쓸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플러스 팁에서 여성들은 아주 작은 모임에서도 관계를 형성하려고 하고, 그 관계 때문에 좋고 싫고가 결정된다고 나와있었다. 의외로 그런 여성 직원이 많다는 것에 개인적으로 놀라고 있지만 그것이 사실이라고 알고 있다. 의외로 이상한 관계에 집착해서 직장을 옮기는 사람을 종종 봤다. 여하튼 직원들을 교육하기 위해서 외부소싱을 통한 교육보다 아침 조회라던지 한달에 한번의 회의를 통해서 내부교육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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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온다 - 일본의 부상, 한국 경제의 위기
김현철 지음 / 쌤앤파커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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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일본이 온다는 책 제목을 보고 저출산을 극복한고 청년 인구의 증가로 인본의 경제 변동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책일까? 기대하고 읽었는데요. 목차를 봤을 때에는 제가 생각한 저출산 극복과 청년 인구의 증가에 대한 부분은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아쉬움을 느꼈는데요. 그에 반해서 한국의 출산률은 매우 심각한 지경에 이르고 있습니다. 지금이 2023년 앞으로 20년 후의 청년인구를 예측할 수 있는데요. 2023년에 1세인 사람은 20년 후 2043년에는 20세가 됨으로 현재의 인구는 앞으로 다가올 청년 인구의 수와 그 나라의 경제 수준을 예측 가능하게 됩니다.

 

현재 일본은 저출산을 잡은 반면 우리나라는 저출산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래 학자들은 한국이 이대로 출산률을 유지한다면 한국은 소멸 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아무도 그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 출산률이 2043년의 미래를 보는 지표이므로 2043년까지의 인구수의 변동은 불가능하다. 앞으로라도 잘 되어야 할텐데 말이다. 이 책에서 우리나라는 흥의 민족이라고 설명한 부분이 인상깊었다. 일본인은 손종형이라 지시받은 대로 하지만 한국인은 도전형이라 처음에는 지시대로 하지만 나중에는 각자 나름의 방식대로 해치운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빨리 빨 리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지시받은 대로 그대로 행동한다면 줄어드는 시간이 없이 규칙적인 시간이 지속되므로 시간을 아끼는 빨리빨리의 행동을 할 수 없다. 어쩌면 그래서 가능성이 있는 것 같다. 지금이라도 저출산을 빨리 극복할 수 있을 수도 있다. 빨리빨리 하겠다는 생각만 가지면 말이다. 그게 한국의 저력이라고 생각한다. 일본의 부상은 언제나 가까운 이웃나라에게 이득이 되지 못했다. 일본이 부상하기 전에 빨리빨리 헤쳐나오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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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역사 - 울고 웃고, 상상하고 공감하다
존 서덜랜드 지음, 강경이 옮김 / 소소의책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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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창한 제목의 책들은 언제나 고급스러움이 감돈다. 문학의 역사를 정리한 저자는 존 서덜랜드로 영국의 문학자라고 한다. 의외로 영국 저자들이 이런 류의 책들을 많이 집필하는 것 같다. 첫 장은 문학이란 무엇인가로 시작한다. 문학이라는 영문 철자는 단어 자체가 글자로 만들어진 것을 뜻한다. 문학은 세상을 해석하고 표현하는 능력의 정점에 이른 인간의 지성이라고 한다. 문학은 우리를 더욱 인간답게 만들고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준다. 그래서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문학의 바다에 빠져서 인간다운 삶을 누리고 싶다.

 

서사시라는 뜻은 국가를 위한 문학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서사시를 가장 남자다운 순간의 인간을 그린다고 한다. 서사시는 근본적 이상을 영웅 서사의 형태로 찬양한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국가의 탄생을 기록한다고 한다. 서사시는 그냥 웅장한 시라고 생각했는데 국가의 탄생시킨 남자의 역사를 기록한 글이라니 뭔가 조종당하는 기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한편으로는 한 나라의 탄생을 아는 것은 뭔가 근원이나 뿌리를 알 수 있는 행위라는 생각도 든다. 닮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 알고 싶은 것처럼 국가의 뿌리를 알고 싶은 쓸때없는 궁금증이 생길 때가 인간이기에 종종 있기 때문이다. 앞서 말한대로 문학은 인간다운 삶을 누리는 근원이기에 서사시가 나온 것도 그런 인간적인 욕구에서 탄생된 문학 중 하나이다.

이밖에도 다양한 문학의 장르를 살펴보면서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인간답게 하는 욕구의 근원을 알 수가 있어서 참 재미있게 느껴졌다. 인간이기에 느끼는 재미라고 생각된다.

 

이 책에서 셰익스피어를 대시인으로 설명하는 장이 있는데 셰익스피어가 대단하다는 것은 익히 들어봤는데 이 책을 통해서 정확하게 알게 되었다. 영어로 글을 가장 잘 쓰는 위대한 작가라고 칭송한다고 한다. 어떤 책에서는 영어를 공부하기에 가장 완벽한 책이 셰익스피어의 작품이라는 말도 들어봤다. 그럼 책 중에 책은 킹 제임스의 성경이라고 한다. 나도 한번 찾아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문학의 역사에 빠질 시간이 종종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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