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한 번쯤, 라라랜드 - LA 1년 살기 프로젝트
이명진 지음 / 위즈앤북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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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버킷리스트였던 미국 LA에서
한달도 아닌 1년살기를 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엄마, 아빠, 초등학생 딸,
반려견 2마리
이렇게 다섯식구의 미국살기는
시작부터 쉽지 않다

한달살기를 떠나는 사람들은
많이 봤지만 일년살기에는
정말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는걸
책을 보고 알게됬다
1년을 체류하기위해 필요한
비자준비부터 집 렌트 알아보기,
미국에서 꼭 필요한 차 알아보기,
아이 학교 알아보기 등
미국에서 살아보기위한 준비과정부터
미국에서 1년동안 무엇을 했는지
아이의 생활 / 엄마의 생활
여행의 시간으로 나눠서
미국의 생활을 담았다

너무 귀여운 댕댕이 두마리도
함께 가야하기에 필요한 준비과정들도
잘 설명되어있다

살인적인 미국물가에대해 말만들었지
가족의 생활비를 표로 정리해둔것을 보니
정말 후덜덜했다
부부가 대기업을 다니기도 했고
1년 육아휴직을 하고 떠난것이기에
돈은 다시 벌면 된다는 생각으로
이미 각오가 되어있었음에도
생활비는 버거웠다고 한다
아껴쓰기만한 생활이 아닌
다양한것들을 배우며 알찬
1년을 보냈기에 생활비가 더 많이
지출됬다고 한다

1년을 온전히 살아보며
할로윈이나 추수감사절같은
미국 고유의 문화도 체험해보고
한국에서는 바빠서 못해줬지만
친구들을 초대해 아이의 생일파티도
해주며 멋진 추억들을 하나하나
쌓아가는 이야기가 재미있다
미국 생활을 하며 쌓은 다양한
노하우도 알려주는데
아이 교육으로 미국살이를 계획하고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거같다

영어도 배우고, 요가 자격증도 따고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다가
코시국에 LA소식을 전하는 톡파원으로
방송출연도 하게되고
그림도 배우고 미국 친구도 사귀고...
작가님의 알찬 미국 1년살이가
고스란히 담겨있어서 재미있게 읽었다

여행을 좋아하는 작가님 부부의
미국 여러지역과 캐나다
여행 이야기도 담겨있다
영화 라라랜드처럼
정말 꿈같은 1년을 보낸
작가님 가족이 부럽기도하고
대단해보인다

미국에서 1년을 살기위한
한국에서의 준비과정부터
미국생활에 스며들기까지의
과정들이 재미있는 에세이였다




[본서평은 북유럽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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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이탈리아 - 최고의 이탈리아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2024~2025년 개정판 프렌즈 Friends 18
황현희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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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조르노~~~
문화유산과 미식의 나라
이탈리아는 최애 나라중 한곳이라
이탈리아의 여행정보는 항상 관심이 많다
위드 코로나로 바뀌면서
이탈리아가 오버투어리즘으로
몸살을 앓고있다는 말을 들었다
관광객이 많지 않은 시기에
알차게 여행할수있는 시기와
정보를 얻고싶었는데
프렌즈 이탈리아 24~25
최신판이 출간되서 더 반갑다

이탈리아는 수도부터 남부 소도시까지
풍경도 예쁘고 문화유산도 많아서
여행가고싶은 곳이 많은데
이탈리아의 다양한 정보를
알차게 담고있다

이탈리아의 볼거리 베스트와
뷰포인트 베스트, 문화유산,
베스트 먹거리 등
이탈리아의 매력을 알 수 있는
정보들이 사진자료와 함께
컨셉별로 나눠서 담겨있어 좋다

이탈리아에 가면 꼭 먹어봐야하는 것 중
하나가 젤라또인데 도시별 맛집이
소개되어 있어서 좋다
역사 정보부터 먹거리 정보까지
알차게 담겨있고
날짜별 추천 일정도 여러가지
소개되어있어서 참고하기 좋다
다른 나라는 가장 긴 추천일정이
보통 한달정도인데 이탈리아는
무려 55일 추천일정이 제공된다
이탈리아 곳곳을 추천한 일정이라
프렌즈 이탈리아 추천일정을 참고해서
장기여행을 계획하고싶어진다

예쁘게 찍은 사진 자료도 많고
다양한 컨셉으로 나눠서 정보를 담아
정보를 찾아보기에도 좋다
요즘은 숙소정보가 빠진 책이 많은데
프렌즈 이탈리아는 숙소정보도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다양한 숙소 인테리어와 대략적인 요금,
숙소 위치등을 한눈에 확인하며
비교해볼 수 있어서 여행계획 세울때
더 유용할듯 하다

도시별로 여행코스가 나와있어서
교통정보라던가 동선도 확인할 수 있고
여행계획 세우는 시간도 아껴줄거같다
지하철 노선도같은 교통정보와
로마패스같은 여행시 유용한
정보들도 잘 담겨있다

뒷부분엔 부록으로 이탈리아 미술관
작품들이 설명된 미니북이 있어서
여행갈때 챙겨가면더 풍성한 이탈리아를
즐길 수 있을듯 하다

여행갈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깨알 쿠폰까지 담겨있다
여행준비에는 프렌즈~~
프렌즈 이탈리아 한권이면
여행준비 시간도 절약하며
알차게 여행계획 세울 수 있을거 같다



[ 본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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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UTTON 더 버튼 - 동대문 단추왕 유병기 대표가 알려주는 단추의 모든 것
유병기 지음 / 라온북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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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로 쏘잉을 하다보니
부자재에 관심이 많다
최근 명품 브랜드의 여분 단추를
목걸이나 악세사리로 리폼하는게
유행하면서 다양한 단추에
관심이 생겼는데 단추의 모든것을
담은 책이라고해서 관심있게 보게됬다

저자는 동대문에서 2대째 단추를
업으로 이어가는 인물로
의류 부자재 분야의 국가대표라고 한다
작은 부자재인 단추로
대를 이어서 2대째
가게를 운영하고있다니
정말 대단한거 같다

단추의 역사와 단추의 어원부터
설명되어있는데 내용이 흥미롭다
선사시대에 사용된 뼈단추 유물도
발견되고, 중세 유럽에서
금속단추와 보석단추를 사용했다는
내용을 읽으며 인류가 아주 오랜시간부터
단추를 활용했다는 사실이 놀랍다

단추는 옷을 여미는 역할을 하지만
패션의 디테일을 담당하기에
새로운 디자인을 개발하고
금형을 개발하는 과정과
단추를 만드는데 필요한
수작업 과정을 알수있었다

보통은 알기 어려운 새로운 단추의
디자인과정부터 금형, 염색과정까지
단추 제작의 모든 과정을 알 수 있어서
패션을 전공하거나 쏘잉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시판 단추의 모든 사이즈와
단추의 모양에 따른 이름,
단추의 다양한 쓰임에 대해서도 알 수있다

뒷부분엔 패션 부자재와 도구의
종류와 쓰임에 대해 잘 설명되어있어
유용한 내용이 많았다
전문적으로 패션을 배우거나
취미로 쏘잉을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참고서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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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의 대각선 2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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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의 힘을 믿는 니콜과
우수한 개인의 힘을 믿는 모니카의
대결은 2권에서도 계속 이어진다
체스 대결에서 결판이 나겠거니...했던
예상과는 다르게 이 둘의 대결은
상상도 못했던 정치판으로 이어진다

니콜은 KGB 요원,
모니카는 CIA 요원이 되어
활동하게되는데 서로가 서로에게
복수하는 흐름으로 내용이 전개된다
싸움에 무대가 국제 정치판이라니!
상상도 못했던 2권 내용에
작가님의 정보력과 상상력에 놀라며
책을 읽게됬다


911 테러, 소련의 붕괴,
핵 개발 등 우리가 알만한
큼직한 사건들을 겪으며
두사람 모두 소중한 사람을 잃게되는데
그 아픔속에 서로가 관련이 되어있다
영혼의 숙적에서 영원한 악연이 되어버린
두 사람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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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의 대각선 1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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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보는 작가님 중 한명인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이 나와서
관심있게 보게됬다
책 표지에서 알 수있듯이
이번 책의 주제는《 체스 》다
체스는 우리나라 장기랑 비슷한
게임이라는것만 알뿐,
어떤룰이 있는지 아는 정보가 없어서
책 내용이 더 궁금해진다
이번책에는 또 어떤 상상력을
보여주실지 작가님의 필력이 기대됬다

1권은 4막으로 나눠져있는데
짤막한 제목이 적혀있어
제목을 보고 어떤내용일까...
예상을 해보게 된다

1막 - 영악한 두 아이
제목에서 알 수있듯 체스에 재능이 있는
영악한 두아이,
니콜과 모니카가 주인공이다
니콜은 혼자있기를 두려워하고
'단결이 곧 힘이다'라는
군중의 힘을 믿는 아이이고
모니카는 다른사람에게 병적으로
공포를 느끼는 성향을 갖고있고
개인의 힘을 믿는다

두 사람의 극단적인 성향탓에
학교에서 사고를 치게되며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내면갈등과 성장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가님의 필력에
빠져들어 계속 책장을 넘기게 된다


개인의 힘과 단체의 힘
어떤게 더 위력이 강할까...
책을 읽으며 철학적인 관점에서
생각해보게된다


니콜은 아버지에게 모니카는 어머니에게
체스를 배우게되고 운명처럼
체스 대회에서 만나게 된다
너무 다른 성향의 두사람은
체스를 두는 스타일도 너무 다르다
체스를 할줄은 모르지만
두 사람이 각자의 스타일대로
체스판에 말을 두며 경기를 하는 모습이
잘 묘사되어있어 흥미로웠다
체스를 조금이라도 할 줄 아는사람이라면
내용이 더 흥미롭게 다가올거라 생각된다



니콜과 모니카의 첫번째 대결,
몇년 후 운명같은 두번째 대결까지
두 인물이 느끼는 압박감, 두려움,
승리를 갈망하는 감정선이 긴장감있게
묘사되어있어 결말을 더 궁금하게 만든다


두 주인공이 체스는 어떤식으로
이끌어나가는지, 어떤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지는 책을통해
직접 읽어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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