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컬렉터스

아트 컬렉터스 - 한국의 수집가 17인
이은주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8월

그림이나 조각같은 예술작품 보는걸 좋아해서
항상 관심이 많은데 예술작품을
직접 소장하고있는 이들은 어떤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지, 그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서 읽어보게 된 책이다

책 안에는 예술에 진심인 한국의 수집가
17인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17인의 컬렉터들이 수집하고 있는
예술작품 소개와 전시하고있는 공간,
작품 수집을 하게 된 경로,
수집 원칙 등 궁금해할만한
정보들을 Q&A 형식으로 담고있어서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며 더 기억에 남는 컬렉터들이
몇몇 있는데 신촌에 수장고 겸
뷰잉룸을 갖고있는 MZ 부부의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젊은 나이에 수장고까지 갖고있는
아트 컬렉터 부부라니!
소장하고 있는 작품들이 독특한게
많아서 더 기억에 남는다
그림 뿐 아니라 조형물도 수집하고 있어서
미술관처럼 뷰잉룸을 꾸며놓고
매일 일상속에서 좋아하는 작품을
즐기는것도 대단하고 멋져보였다

40년 수집 여정을 들려주는 '민화 컬렉터'
김세종 평창아트 대표님의
전시 이야기도 재미있게 읽었다
민화의 세계가 얼마나 매력적인지를
알게되서 좋았다
평창아트 대표님의 소장품인
민화 작품들을 감상하며 각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듣는것도 재미있었다
대표님이 30대 초반 소장하게 된
<문자도 8폭 병풍>미 특히 기억에 남는다
미완성 작품인가 했는데 섬세한 민화랑은 달리
요상한 새와 물고기등이 그려져있는데
이게 '제주 문자도'라고 한다
대표님은 이 그림들이 마치 피카소
그림처럼 보여 그림을 처음 본 날 밤
계속 눈에 밟혀 잠을 못이뤘다고 한다
설명을 읽고 그림을 다시 보니
민화속 그림이 제주 문자라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매력적이었다


컬렉터들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들과
특히 아끼는 작품 속에 담긴 이야기,
좋아하는 작품을 또 소장하기위해
리세일과 소장의 균형을 맞추는것까지
새로운 예술 작품들을 감상하며
컬렉터의 일상을 엿볼 수 있어서
더 재미있고 유익한 책이었다



[본서평은 북유럽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주도주 투자 수익의 정석

주도주 투자 수익의 정석 - 20년간 연간손실 0원, 국가대표 프랍 트레이더의 완벽한 ‘손익비’ 전략
김진 지음 / 체인지업 / 2025년 7월

주식은 높은 수익률보다
손실금액이 더 중요하다고 하는데
'20년간 연간 손실 0원'이라는
대단한 기록을 갖고있는 국가대포
프랍 트레이더의 전략을 담은
책이라고해서 기대가 된 책이다
프랍 트레이더라는 직업은 일반 고객들의
자산이 아닌 금융기관 고유 계정을 이용하여
주식, 채권, 원자재 등에 투자하고
수익을 올려 회사에 기여하는 사람들을
일컫는다고 한다

저자는 추세추종 투자를 바탕으로
투자하는법과 투자 전략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시장 전체의 흐름을 읽고
주도주를 선별해 투자를 한다
주도주 선별 기준을 크게 3가지로
나뉘는데 해당 업종이 앞으로 2~3년간
꾸준히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지와
부채 비율, 영업 이익률,현금 흐름등 기초가
탄탄한지, 매매 동향을 종합해 자금 유입이
지속되는지를 따져본다고 한다


모든 주식 투자가 그러하듯
주도주 투자도 매매 타이밍이 중요한데
가격과 거래량에 주목하라고 말하고 있다

주식 투자를 하면서 자산배분은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한
성공 투자 루틴도 담고있어서
추세추종 투자법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주식투자 감각을 익히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라 생각된다


[본서평은 북유럽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스테이블코인 머니리셋

스테이블코인 : 머니 리셋 - 비트코인에서 시작된 궁극의 통화, 미래를 삼키다
정구태 외 지음 / 미래의창 / 2025년 8월

스테이블 코인
: 법정화폐로 표시한 코인의 가격이 거의
변동하지 않고 안정된 암호화폐를 말한다



비트코인이 처음 나왔을때도 낯설었는데
이번엔 스테이블 코인이라는
새로운 암호화폐가 생겼다

전 세계에서 가격이 거의 변동되지 않기에
이미 기업간 거래에도 사용되고 카페나
편의점도 원화연동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가 된다고 한다
<스테이블코인>이 무엇이길래
모든 나라의 미래화폐로 주목받고 있는지
알고싶어서 읽어보게 됬다

디지털자산 전문가 여섯명이 힘을 모아
스테이블코인은 어디서 생겨났고
일상생활 어느부분까지 들어왔고,
앞으로 어떤 변화가 생기게 될지를
분석해 놓았다

돈의 개념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요즘
그 흐름을 빠르게 따라가야하는건
선택이 아닌 필수이기에 전문가들이 알려주는
이 책이 더 유익하다는 생각이 든다

기업들은 이미 스테이블코인의 등장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고
일상속에서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수도 늘고있다고 한다


현재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99%는 미국 달러에
가치를 연동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의도치 않게 달러의 영향력을 전 세계로
확장시키는 현상을 초래하며
인플레이션이 극심한 나라에
자국 통화에 대한 불신을 심화시키는 등
여러 문제점이 우려된다
미국의 입장에서도 스테이블코인은
양날의 검이라고 하니 어떤 장단점이 있고
전문가들이 우려하는 부분은 무엇인지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서 좋았다

스테이블코인이 가져올 경제적.사회적 변화는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크다고 하나
전통 금융이 익숙한 일반인들에게는
스테이블코인 사용이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글로벌 확대 사례를 예를 들어 설명하며
스테이블코인의 현실과 미래를
예측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이 무엇인지,
앞으로 세계 화폐 시스템은
어떻게 변화될것인지,
빠르게 변하는 금융시장에 대해
궁금한 이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되어줄 책이라 생각된다



[본서평은 북유럽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김대석 셰프의 집밥 레시피 3

김대석 셰프의 집밥 레시피 3 - 매일 만들어 먹고 싶은 한식 레시피 ㅣ 김대석 셰프의 집밥 레시피 3
김대석 지음 / 경향BP / 2025년 8월

벌써 3번째 시리즈가 출간될만큼
인기있는 한식 레시피 책이다
김대석 셰프의 유튜브 채널을
보고 요리를 따라해보기도 하는데
같은 메뉴도 김대석 셰프만의 킥이 들어가서
조금 더 맛깔스러워지는 요리들이 있어서
이번 책도 기대가 된다

기본 반찬 종류가 36가지나 나와있다
국, 찌개, 김치, 특식 레시피도
활용도 높은 메뉴들로 가득 담겨있다

멸치 육수로 맛을 낸 메추리알장조림 레시피부터
제철 부추를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부추 짜박이,
보리비빔밥을 만들어먹을 수 있는
오이무생채 등 기본 반찬과 응용 요리가
많아서 좋았다
요리 초보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요리 과정사진도 자세히 나와있고
이것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모든 요리에 QR코드가 제공되어
영상을 보며 요리를 따라할 수도 있다

김치는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제철 채소를 사용해 쉽게 만들 수 있는
깻잎김치, 오이깍두기, 가지김치 등
다양한 메뉴가 소개되어 있어서
따라해보고싶은 메뉴가 많았다


<특식>파트에는 매운갈비찜,
육전, 돼지고기 김치찜처럼
메인메뉴 몇가지가 소개되어있는데
여러 요리에 응용할 수 있는
양파청과 고구마조청 만드는법도 나와있어서
따라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김대석 셰프의 집밥레시피 3>는
장조림처럼 익숙한 한식을 더 맛있게 만드는
레시피 노하우와 상추상아찌, 오이무생채,
양송이 버섯볶음 처럼 한식 응용편 같은
레시피가 같이 있어서 반찬이 고민될때
참고하기 좋은 책인거 같다



[본서평은 북유럽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프렌즈 스페인 포르투갈 25~26 최신판

프렌즈 스페인·포르투갈 : 마드리드·바르셀로나·리스본 - 최고의 스페인 여행을 위한 가장 완벽한 가이드북, 2025~2026년 개정판 ㅣ 프렌즈 Friends 10
박현숙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8월

코로나가 시작되기전 여행했던
스페인이 너무 좋아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 완공되면
꼭 다시 가야지 했는데
2026년, 내년에 완공 예정이라
요즘 스페인의 여행정보와 물가가
궁금했는데 <프렌스 스페인 25-26>은
가장 최신판이라 유익한 정보가 많을거 같아
선택하게 되었다


책 초반에 스페인 여행 핵심 정보들이
보기 편하게 잘 정리되어 있어서
스페인이 어떤 매력이 있는 나라인지
미리보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스페인은 역사를 알고 여행하면
여행이 더 재미있어지는 나라중 하나인데
찬란했던 스페인의 역사를
따로 자세히 다루고 있고
여행이 즐거워지는 스페인의 문화도
잘 정리되어 있어서 좋았다

크게 마드리드 . 바르셀로나 . 그라나다를
중심으로 주요 도시와 그 근교도시의
여행정보가 소개되어 있다

여행 가이드북을 볼때
여행 전문가가 효율적으로 짜놓은
추천일정을 많이 참고하는 편인데
계절별 기온이나 특정 행사를
캘린더로 잘 정리해놓은것도 좋았고
다양한 기간으로 추천일정이
잘 나와있어서 참고하기 좋을거 같다

효과적인 이동 동선을 고려한 추천 일정도
각 도시별로 소개되어 있어서 마음에 든다

관광지의 입장료나 추천 식당들의
대표 메뉴 가격, 휴무일 같은 정보들도
최신 정보라 예산 짤때 도움이 많이 될거같다

2019년도 여행할때 구매했던
바르셀로나 T-10카드와
최근 요금을 비교해보니 물가가
많이 오른게 실감이 난다
당시에는 스페인어를 하나도 몰라서
티켓 구매하는것도 너무 어려웠는데
지하철 티켓 구매하는 과정도
사진으로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고
알아두면 여행할때 유용한 정보들이
중간중간 들어있어서 더
도움이 많이 된 가이드북이었다



[본서평은 북유럽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