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버킷리스트였던 미국 LA에서한달도 아닌 1년살기를 한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엄마, 아빠, 초등학생 딸,반려견 2마리이렇게 다섯식구의 미국살기는시작부터 쉽지 않다한달살기를 떠나는 사람들은많이 봤지만 일년살기에는정말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는걸책을 보고 알게됬다1년을 체류하기위해 필요한비자준비부터 집 렌트 알아보기,미국에서 꼭 필요한 차 알아보기,아이 학교 알아보기 등미국에서 살아보기위한 준비과정부터미국에서 1년동안 무엇을 했는지아이의 생활 / 엄마의 생활여행의 시간으로 나눠서미국의 생활을 담았다너무 귀여운 댕댕이 두마리도함께 가야하기에 필요한 준비과정들도잘 설명되어있다 살인적인 미국물가에대해 말만들었지가족의 생활비를 표로 정리해둔것을 보니정말 후덜덜했다부부가 대기업을 다니기도 했고1년 육아휴직을 하고 떠난것이기에돈은 다시 벌면 된다는 생각으로이미 각오가 되어있었음에도생활비는 버거웠다고 한다아껴쓰기만한 생활이 아닌다양한것들을 배우며 알찬1년을 보냈기에 생활비가 더 많이지출됬다고 한다1년을 온전히 살아보며할로윈이나 추수감사절같은미국 고유의 문화도 체험해보고한국에서는 바빠서 못해줬지만친구들을 초대해 아이의 생일파티도해주며 멋진 추억들을 하나하나쌓아가는 이야기가 재미있다미국 생활을 하며 쌓은 다양한노하우도 알려주는데아이 교육으로 미국살이를 계획하고있는사람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거같다영어도 배우고, 요가 자격증도 따고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다가코시국에 LA소식을 전하는 톡파원으로방송출연도 하게되고그림도 배우고 미국 친구도 사귀고...작가님의 알찬 미국 1년살이가고스란히 담겨있어서 재미있게 읽었다여행을 좋아하는 작가님 부부의미국 여러지역과 캐나다여행 이야기도 담겨있다영화 라라랜드처럼정말 꿈같은 1년을 보낸작가님 가족이 부럽기도하고대단해보인다미국에서 1년을 살기위한한국에서의 준비과정부터미국생활에 스며들기까지의과정들이 재미있는 에세이였다[본서평은 북유럽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