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보는 작가님 중 한명인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이 나와서관심있게 보게됬다책 표지에서 알 수있듯이이번 책의 주제는《 체스 》다체스는 우리나라 장기랑 비슷한게임이라는것만 알뿐,어떤룰이 있는지 아는 정보가 없어서책 내용이 더 궁금해진다이번책에는 또 어떤 상상력을보여주실지 작가님의 필력이 기대됬다1권은 4막으로 나눠져있는데짤막한 제목이 적혀있어제목을 보고 어떤내용일까...예상을 해보게 된다1막 - 영악한 두 아이제목에서 알 수있듯 체스에 재능이 있는영악한 두아이,니콜과 모니카가 주인공이다니콜은 혼자있기를 두려워하고'단결이 곧 힘이다'라는군중의 힘을 믿는 아이이고모니카는 다른사람에게 병적으로공포를 느끼는 성향을 갖고있고개인의 힘을 믿는다두 사람의 극단적인 성향탓에학교에서 사고를 치게되며이야기가 전개되는데내면갈등과 성장 과정을섬세하게 그려낸 작가님의 필력에빠져들어 계속 책장을 넘기게 된다개인의 힘과 단체의 힘어떤게 더 위력이 강할까...책을 읽으며 철학적인 관점에서생각해보게된다니콜은 아버지에게 모니카는 어머니에게체스를 배우게되고 운명처럼체스 대회에서 만나게 된다너무 다른 성향의 두사람은체스를 두는 스타일도 너무 다르다체스를 할줄은 모르지만두 사람이 각자의 스타일대로체스판에 말을 두며 경기를 하는 모습이잘 묘사되어있어 흥미로웠다체스를 조금이라도 할 줄 아는사람이라면내용이 더 흥미롭게 다가올거라 생각된다니콜과 모니카의 첫번째 대결,몇년 후 운명같은 두번째 대결까지두 인물이 느끼는 압박감, 두려움,승리를 갈망하는 감정선이 긴장감있게묘사되어있어 결말을 더 궁금하게 만든다두 주인공이 체스는 어떤식으로이끌어나가는지, 어떤 사건에휘말리게 되는지는 책을통해직접 읽어보시길 바란다[본서평은 북유럽카페를 통해 책을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