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쏘잉을 하다보니부자재에 관심이 많다최근 명품 브랜드의 여분 단추를목걸이나 악세사리로 리폼하는게유행하면서 다양한 단추에관심이 생겼는데 단추의 모든것을담은 책이라고해서 관심있게 보게됬다저자는 동대문에서 2대째 단추를업으로 이어가는 인물로의류 부자재 분야의 국가대표라고 한다작은 부자재인 단추로대를 이어서 2대째가게를 운영하고있다니정말 대단한거 같다단추의 역사와 단추의 어원부터설명되어있는데 내용이 흥미롭다선사시대에 사용된 뼈단추 유물도발견되고, 중세 유럽에서금속단추와 보석단추를 사용했다는내용을 읽으며 인류가 아주 오랜시간부터단추를 활용했다는 사실이 놀랍다단추는 옷을 여미는 역할을 하지만패션의 디테일을 담당하기에새로운 디자인을 개발하고금형을 개발하는 과정과단추를 만드는데 필요한수작업 과정을 알수있었다보통은 알기 어려운 새로운 단추의디자인과정부터 금형, 염색과정까지단추 제작의 모든 과정을 알 수 있어서패션을 전공하거나 쏘잉을취미로 하는 사람들에게유용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시판 단추의 모든 사이즈와단추의 모양에 따른 이름,단추의 다양한 쓰임에 대해서도 알 수있다뒷부분엔 패션 부자재와 도구의종류와 쓰임에 대해 잘 설명되어있어유용한 내용이 많았다전문적으로 패션을 배우거나취미로 쏘잉을 하는 사람들에게유용한 참고서적이라는 생각이 든다[본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