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사용설명서 - 블록체인과 메타버스가 바꿀 거의 모든 돈의 미래 NFT 사용설명서
맷 포트나우.큐해리슨 테리 지음, 남경보 옮김, 이장우 감수 / 여의도책방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NFT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입니다. 왜 사람들이 NFT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기업들도 이 분야의 사업을 왜 확장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하여, 그 이면에 있는 메타버스, 블록체인, 가상화폐에 대한 부분까지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NFT를 만들고, 판매하고, 구입하는 과정을 다룸으로서 좀 더 구체적으로 NFT시장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NFT의 대략적인 의미만 알고 있지 실제 어떤식으로 거래되고 어떤이점과 위험성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지는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단순히 잠깐의 버블이나 투기로 보기에는 어렵다는 점입니다.

 

2000년대 IT버블이 있었고, 그 거품후에는 그를 바탕으로 한 제대로 된 발전이 있었습니다. 지금의 시장이 딱 그 시점에 서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이 두 문장이 닮았다고 생각합니다. 싸이월드에서 아이템을 사고 방을 꾸미고 친구에게 선물을 하고 했던것이 그 당시 부모님세대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지금은 여기다가 희소성과 투명성이라는 부분까지 더해져버렸으니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 되어버렸습니다. 적용될 수 있는 분야가 훨씬 더 확장되었고, 우리의 일상 많은 부분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미술품, 수집품, 진귀아이템이라는 특수성 시장부터 은행거래, 부동산거래, 명품거래시장, 입장권거래, 개인물품거래등 일상까지 전부 확장되고 있습니다. 투명성이라는 블록체인기술이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미래가 밝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앞으로 해결해야 하는 부분들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우리의 경제흐름을 보여주는 단편적인 시장인 주식시장을 보면 NFT와 엮이기만하면 급부상합니다. 실제로 많은 기업들이 이곳에 투자를 마다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지금의 이 상황에서 실제 수익을 내고 결과를 낼 수 있는 기업들이 앞으로 점차 가려질 것입니다. 그리고 NFT의 확장성을 어디까지 끌고 갈 수 있을지도 모두가 주목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단순 버블로만 볼 게 아니라, 좀 더 확장해서 멀리 봐야 할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그럼, NFT는 시장성, 희소성, 명성만 있으면 과연 성공을 할까?

이 부분에 대해서 다룬 페이지가 있었습니다. 이부분을 보면 단순하게 봐야 할 시장이 아니라 좀 더 공감으로 봐야 할 시장이기도 합니다. 단순히 명성, 시장성, 희소성만 가지고 해결되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시장성, 희소성, 명성은 기본이고 거기다가 스토리와 공감이라는 측면이 추가되어야 합니다. 그 부분이 추가되어 시너지 효과가 났을 때 NFT를 성공적으로 판매할 수 있습니다.

 

 

NFT를 거래하는 마켓플레이스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많은 곳이 있었고, 각 마켓플레이스마다 나름의 특성이 있었습니다. 가장 큰 시장은 오픈시라고 합니다. 니프티 게이트웨이도 귀에 익숙해서 같이 살펴보았습니다.

 

이 책에서는 오픈시에서 NFT를 만들고 민팅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기에 다른 마켓플레이스도 둘러보되 책에 나오는 과정을 따라하실 생각이면 오픈시를 첫경험지로 하시면 될 듯 합니다. 실제로 오픈시는 사용자 친화적인 환경으로 갓 입문한 초보자들에게 매우 적합한 마켓플레이스라고 합니다.

 

 

 

디지털아트 NFT를 만들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드는 생각이 아이의 작품이나 개인작품들을 이런식으로 만들어서 보관하는것도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기본적으로 지금의 시대를 사는 이들은 기록문화에 익숙합니다. 다양한 SNS에 끊임없이 기록을 합니다. NFT도 그런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장.단점이 존재하겠지만, 제대로 일상으로 자리잡고 어느정도의 문제점들을 해결한다면 이점이 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로열티가 지속된다는 점이 원창작자에게 큰 이점이 아닐까 합니다. 단, 로열티가 너무 높을경우는 재판매가 어렵다는 점도 있습니다.

 

 

 

그외 NFT를 판매하고 구매하는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이 NFT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관점으로 진행이 됩니다. 단순히 따라하기 과정이 아니라 우리가 NFT시장을 어떻게 봐야 할지 이 속에서 어떤 미래를 봐야하는지에 대한 관점을 키우도록 되어 있습니다.

 

메타버스, 가상화폐, 블록체인, NFT는 별개의 시장이 아니라 이어지는 시장입니다. 그리고 이 시장이 유지보완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위성통신, 양자역학등 더 많은 기술발전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사회적인 법망과 사람들의 안정적인 시선 또한 필요합니다. 지금당장은 조금 불안정성을 가진 시장이지만, 미래시장을 예측해보고 또한 앞으로의 돈의 흐름을 보기에는 충분합니다.

 

지금 NFT시장은 조금 한정적이지만, 앞으로의 NFT는 과연 얼마나 확장할 것인지 생각해보며 NFT를 직접 이해하고 실행해보는 용도로 접하기에 좋은 책입니다.

 

당신은 어떤 NFT를 팔고 싶고, 사고 싶습니까?

그리고 미래에 NFT는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음'

 

#NFT #대체불가능토큰 #블록체인 #가상화폐 #메타버스 #NFT사용설명서 #여의도책방 #코인 #책추천 #경제도서 #경제공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명쾌하고 야무진 최신 경제 용어 해설 - 투자의 미래를 밝혀줄 핵심 키워드 160
권기대 지음 / 베가북스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경제 전반에 대한 트렌드,용어,이슈등에 대해서 쉽고 명확하게 설명해놓은 책입니다. 기본적인 용어부터 최신이슈까지 꼭 알아야 할 사항들을 다루고 있기에 경제적인 부분에 대해서 관심을 가진분들이면 도움이 될 책입니다.

 

이 책의 첫 표지에 적인 문구가 이 책을 가장 잘 대변하는 듯 합니다.

 

"돈을 벌려면 적어도 경제의 기본 원리는 알아야 하고, 

경제의 기본을 알려면 자주 쓰는 용어부터 이해해야 한다"


아무래도 이 책의 좋은 점은 바로 간결하고 명확하면서도 쉽게 풀어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기본적이면서도 최신경제 흐름을 파악하기에 충분히 도움이 된다는 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자주 들여다 볼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차를 들여다보면, 들어본 용어도 있고 생소한 용어도 있고

또는 대충의미만 알고 있는것도 있고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용어들도 있습니다.

 

우리가 이 책에서 알아야 하는 것은 

용어를 외우는것이 아니라

이 용어들을 바탕으로 해서 우리 일상의 흐름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고

또한 우리의 투자는 어떤 방향으로 가야하는지를 아는 것입니다.

 

총 160개의 키워드를 담고 있습니다. 무작위로 몇개를 소개해봅니다. 


미래에 중요하게 생각하는 산업중에 유통이 존재합니다. 지금의 유통단계는 온-오프라인 경계가 흐려지고 있는 단계이기도 하고 또한 오프라인은 기존의 우리가 아는 물건구매를 위한 곳이기보다는 경험을 전달하는 곳으로 변화하고 있는중입니다. 그리고 좀 더 편리하게 좀 더 쉽게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 중입니다. 우리가 무심코 하는 구매행위나 클릭행위등을 유통업게들은 데이터로 변환하여 그 속에서 더 많은 구매가 일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유통에서 눈여겨 봐야 할 부분에는 무인점포, 무인물류, 무노력 쇼핑이 있습니다. 이 세가지 부분은 결국 수익구조를 최대화하는 방향입니다. 물류에 있어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인건비를 줄이는 방향인 무인점포와 무인물류. 좀 더 쉽게 쇼핑이 이루어지도록하는 무노력쇼핑.

 

지금의 물류는 무인점포는 이미 대중화되어 있습니다. 무인물류는 무인배달시스템이나 무인트럭등으로 점차 발전해 나갈 듯 합니다. 이미 우리 일상으로 무인배달시스템은 점차 들어오고 있는 중입니다.

 

무노력쇼핑은 우리가 일정주기마다 구매하는 물품부터 시작하여 지속적으로 계속 사용하는 제품이 떨어지지 않도록 자동으로 주문이 이루어지는 시스템으로 점차 발전해나가고 있습니다.

 




증강현실 :  현실의 모습에다 가상의 물체를 입혀 상호작용한다

라이프로깅 : 사용자가 살아가는 모습이나 일어나는 사건을 텍스트, 이미지, 영상으로 기록하고 온라인에 저장한다

거울세계 : 현실 세계의 모습과 정보와 구조 등을 가져와 그대로 복사하듯이 만들어낸다.

가상의 세계 :  현실과 전혀 다른 배경이나 제도, 심지어 다른 공간을 설정하고 그 안에서 살아간다.

 

메타버스의 네 가지 양상은 증강현실, 라이프로깅, 거울세계, 가상의세계로 나눠보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메타버스에서 많은 상호작용을 이루고 있습니다. 일방통행이 아닌 서로가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서 자리잡고 있는 중입니다. 메타버스와 관련된 기업으로는 로블록스, 유니티등이 대표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미 유명 브랜드들은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공간에 대해서 관심을 보내고 있는 중이고, 유명 가수들도 신곡을 발표하거나 콘서트등을하는 곳으로 이미 사용중입니다. 지금 당장은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볼 수 있지만, 앞으로 어디가 끝일지 알 수 없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MCE는 초고속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용자와 가까운 기지국에 컴퓨터 시스템을 구축해 데이터를 처리함으로써 송.수신 속도를 높여주는 신기술이라고 합니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네트워크 지연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고 안정성과 보안성도 강화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왜 이 기술이 필요할까라는 걸 생각해봐야 합니다. 스마트 팩토리나 자율주행차, IoT 같은 경우에는 데이터속도를 빠르게 처리해야 하고 안정성과 보안성도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그런부분으로 본다면 미래적인기술에서 빠질 수 없다는 건 확실합니다.

 

 

MCE 사업과 관련된 한국기업들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5G를 갖추어야 하기에 5G관련기업들도 같이 찾아보면 좋을 듯 합니다. 추가적으로 외국기업과 그 기업들이 추진중인 사업등에 대해서도 알아보면 좋은 공부가 될 거 같습니다.

 

 




최근의 가장 큰 이슈중에 하나가 테이퍼링이 아닌가 싶습니다. 테이퍼링이 뭐길래 세계적으로 이렇게 이슈가 되는지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을 담고 있기에 테이퍼링이 언제 이루어지는지, 테이퍼링으로인해서 과거에 어떤 이슈가 있었는지 그리고 지금 현재는 어떤 문제가 있을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지금 세상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고, 기술발전은 어디를 향해가고 있으면, 세계적인 기업들은 어디에 투자를 하고 있으며, 우리가 경제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알아야하는 기본용어에는 어떤것들이 있는지에 대한 전체적인 부분을 파악하기에 좋은 책입니다.

 

 

#베스트셀러, #도서이벤트, #경제전문가, #경제경영, #독서모임, #재테크, #도서추천, #주식, #투자, #주식투자, #개미, #투자마인드, #경제경영서, #책추천, #베가북스, #트렌드, #경제공부, #한국경제, #경제전문가, #경제뉴스, #경제읽기, #경제상식, #경제용어, #경제학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계획이 실패가 되지 않게 - 반드시 결과를 내는 탁월한 실행의 기술
이소연 지음 / 다산북스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얼마전에 읽은책에서 우연히 OKR 달성법에 대해서 알고는 너무 궁금했었는데, 마침 그에 관한 내용을 담은 책을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단순하게 보면 목표(O)를 정하고 실행(KR)할 부분들을 정해서 행동하면 되는 구조입니다. 하지만 책에서 담아내고자 하는 부분은 단순한 그런 시스템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왜 그런 목표를 세우게 되었고, 어떻게 달성을 할 것이며, 그러기위해서는 무엇을 해야하는지 그런부분들을 하나하나 자신의 인생과 접목시켜서 진행한다는 점이 큰 특징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단순 동기부여가 아니라 꼼꼼하고 전략적인 책입니다.

 

 

" 여러분은 이루고 싶은 목적이 있나요? "

개인생활적인 부분부터 자신의 커리어와 관련된 부분까지 다양할 듯 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봐야 합니다.

 

그 목표를 이루고 싶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Why'에 집중하면서 그 속에 담긴 진짜의 마음을 보는것입니다.

 

 

곧 2021년이 마무리되고, 2022년이 시작되는 시점에 딱 맞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달이라는 기간동안 OKR 목표달성법에 대해서 연습해보고 본격적으로 내년을 살아보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현재 저는 그럴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루고 싶은 것이 많은데, 그런 부분을 좀 더 전략적으로 효율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그리고 제 자신을 잊지 않도록 할 생각입니다.

 

 

 

결국 우리가 무언가를 이루고 싶은게 즐거운 삶을 위한 것인데, 그 부분을 자신도 모르게 놓치게 되는 경우가 참 많은 거 같습니다. 그래서 목표를 정할 때 자신이 이루고자하는 것이 결국은 무엇을 위한 것인지에 대한 why가 필요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책과 같이 온 OKR플래너입니다. 3개월 분량으로 되어 있고, 맨 앞부분에서 작성예제가 있습니다.

 

O는 달성해야 할 목표

KR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수치화된 핵심 결과

 

 

 

 

당신에게 본업이 있어야 하는 이유

 

p31 먼저 생계와 안전을 어느 정도 해결할 만한 본업을 만들고 나서도 내가 좋아하는 일을 발전시켜나갈 방법은 있다.

p37 생계에 대한 불안은 우리를 더욱 근시안적인 사고로 몰아넣는다

우리가 이루고자하는 목표가 생활습관적인 면이 아닐경우 많은 사람들의 실수가 본업을 등한시하는 경우입니다. 그런부분에 대해서 이 책의 작가분도 이야기를 합니다. 본업이 흔들리면 생계와 안전이 흔들리고 그러면 사고가 좁아진다고 말입니다. 그런상태에서는 자신의 목표와 꿈도 흔들릴 수 밖에 없고 또한 엉뚱한 목표와 실행으로 일명 삽질을 할 수도 있게 됩니다.

 

실제로 저자분은 이직을 결심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도 직장을 그만두거나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직장을 다니면서 이직에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분석하고 목표를 세운다음 차근차근 실행하여 실력을 쌓아나갑니다.

 

저자분의 경우에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에서 디자이너로 직종을 바꿔야했습니다. 대부분은 꿈을 이루기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대학에 다시 진학하여 디자인공부를 하는 방법을 선택했을것입니다. 하지만 저자분은 본업을 유지하면서 오랜 시간에 걸쳐 차근차근 준비해 나갔습니다. 그렇게 준비를 해나갔기에 흔들리지 않을수 있었고, 또 한편으로는 기회를 더 많이 만날 수 있었고 또한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도 있었던 듯 합니다.

 

직장생활에 대해 저자분의 글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우리를 잘못된 방향으로 이끄는 요소들

 

1. 지나친 의욕으로 인한 빠른 의지고갈

2. 너무 많은 목표로 인한 성공률 실패

3. 체계적이지않고 구체성이 없는 계획

4. SNS에 소비되는 시간으로 인해 실패

5. 잘못된 방향성으로 인한 엉뚱한 목적지 도착

6. 완벽주의로 인한 자기자책

 

새해가 되면 우리는 많은 목표를 세웁니다. 다이어트, 운동, 외국어공부, 독서, 미라클모닝등이 대표적입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우리는 지속하지 못하고 그만두게 됩니다. 그리고 새해가 되면 또다시 목표를 세우고 의지를 불태우지만 또 다시 이어나가지 못하는 과정을 계속 되풀이하게 됩니다.

 

 

 

OKR에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

 

OKR은 스스로를 알아가고 발전시키는 과정이라고 보여집니다. 실리콘밸리의 기업들도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사내에 정착시켰습니다. 개인은 더 많은 시행착오를 겪을수도 있습니다. 시행착오를 겪을수 있음을 충분히 인지하고 시작하는게 자신에게 맞는 OKR를 찾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포기하지 않고 왜 실패했는지, 분석하고 수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다이어트라는 목적을 가졌다고 같은 목표치를 가지고 같은 실행을 하지 않습니다. 그 목적의 이유가 틀리고 개인이 가진 역량과 상황 역시 틀리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 개인에게 맞는 OKR를 스스로 찾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단, 전략적이며, 효율적이어야 합니다. 우리는 스스로를 분석해야 합니다. 남들이 가야한다고 정한길이 아니라 나를 믿고 가야하는 길이어야 합니다.

 



돈을 많이 벌고싶다는 목표를 가진 사람들은 많습니다. 하지만 돈을 왜 많이 벌고 싶은지에 대한 이유는 각자 다릅니다. 그 이유에 따라서 단기적인 목표를 추구할 때도 언제까지 얼마를 벌어야 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벌어야 하는지, 이 목표를 달성한 후에 해야 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이해한 상태로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습니다.

 

남들이 정한 방식과 패턴이 아니라 나만의 방식으로 나만의 목표점을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내가 이루고자하는 사명이 무엇인지 알기에 단기적인 목표를 이루고나서 허망함을 느끼고 다음 목표점을 잃게되는 경우의 발생이 줄어듭니다.

 

 

OKR이 필요한 이유

 

요 몇년동안 사람들이 많이 검색하는 단어중에 하나가 아마도 루틴일 것입니다. 왜 이렇게 루틴이라는 단어를 많이 검색을 할까? 시스템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루틴은 알다시피 개인마다 어느정도 차이가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루틴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OKR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여러개의 OKR이 모여서 결국 하루루틴을 만들어내는것입니다.

 

자신의 프로젝트 매니저가 되어서 자신의 상황과 여건과 삶의 목표에 맞는 그런 OKR를 하나씩 만들어가면 됩니다.

 

 

 

나의 사명에 맞는 OKR 만들기

이 책에서는 여러가지 방법과 예시를 제시하고 잇지만, 개인적으로는 더블 다이아몬드 모델방법이 와 닿았습니다.

 


첫번째, '발견' : 내가 원하는 것, 개선하고 싶은 점, 이루고 싶은 것을 좋고 나쁨이나 실현 가능성, 난이도 등을 가리지 않고 되도록 많은 수의 생각을 모두 적습니다. 이때 나중의 과정을 위해서 포스트잇을 이용하는것이 좋습니다.

 

 

 

두번째, '정의' : 발견단계에서 얻은 아이디어에 우선순위를 정합니다. 이때 단시간내에 끝내지않고 충분히 시간을 가지고 며칠간 생각해봅니다. 이 아이디어 간의 공통점 또는 중요도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공통점과 중요도에 맞게 다시 분류를 해봅니다.

 

정리를 하니, 건강관리에 관련된 항목이 많습니다. 이제 질문을 던질 차례입니다.

왜 건강해지고 싶은가?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하기 위해서? 더 많은 시간을 자유롭게 사용하기 위해서? 운동하는 것이 즐겁고 행복하기 때문에? 나만의 '왜'에 대한 답을 찾으면 바로 목표가 됩니다.

O : 좋아하는 일에 오래 집중할 수 있는 체력을 기르기 위해서 건강을 관리하자.

O : 더 나은 환경에서 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회사로 이직하자

O : 경제적 자유를 더 빨리 달성할 수 있도록 자산 관리를 시작하자

 

 

세번째, '개발' :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효과적인 실현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발산적으로 생각해봅니다.

'유산소 운동''스트레칭''식단관리''단백질섭취하기''코어근육기르기' 이때 주의할점은 목표에 다다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맞는지 계속 의문을 가져봐야 합니다. 처음에는 어떤 방법이 효과적인지 감이 잡히지 않아 막막할 수도 있습니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시행착오를 겪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시행착오를 겪지 않으면 알 수 없습니다.

 

 

네번째, '산출' : 생각해낸 많은 아이디어 중에서 가장 좋은 핵심 결과를 몇 가지 추려내어 거기에 집중하고 결과를 창출하는 실행단계입니다. 측정과 검증이 가능해야 합니다. '매주 월요일에 운동하기' '책10권 읽기' ' 1천만원 저축하기' '토익800점' '6월까지 부업 론칭하기' 등과 같이 말입니다.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일단 실행할 시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우리의 일상을 가만히 돌이켜보면 생각보다 그냥 소비되는 시간이 많습니다. 특히나 스마트폰에 아무 의미없이 소비하는 시간이 제일 많습니다. 그런 시간들을 찾아내고 몇시부터 몇시까지는 반드시 이부분을 실행하겠다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정해야 합니다.

 

매일 30분씩 산책하기로 다짐했다면, 몇 시에 집을 나가 어떤 속도로 어떤 코스를 걷고 돌아올 것인지에 대해 미리 실행계획을 정해두어야 합니다. 가능한 하루 단위로 할 일을 쪼개두어야 우왕좌왕하지 않고 바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100키로미터 달리기를 다짐해다면, 일주일에 몇번 하루에 몇키로 어떤코스로 달릴것인지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정해야 합니다.

포트폴리오와 이력서재정비를 다짐했다면, 이에 따른 할일들을 잘게 쪼개야 합니다. 그리고 각 태스크에 걸리는 시간을 예상해 표를 작성합니다. 이렇게 할 일이 구체적이고 명확해지면 목표 달성도 효과적으로 할 수 있고 방향성도 정확해집니다.

 

 

일주일에 한번 씩 점검하기

팀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개인프로젝트에도 반드시 필요한 부분입니다. 점검하고 그 부분에 대한 피드를 통해서 수정해 나가야 합니다. 이런 시행착오 과정을 거쳐야 하는것을 당연시 하는 태도도 필요합니다. 생각보다 더 많은 시행착오를 겪을 수도 있습니다. 후회나 반성보다 분석하고 수정하는데 더 많은 에너지를 쓰는게 바람직합니다.

KR를 달성해나가는 결과 또는 과정에서 O를 성취하고 있는지 체크할 필요도 있습니다. 방향성이 잘못되었거나 열정이 지나쳤거나 등의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더욱 O에 가까워질 수 있는지 점검하고 수정보완해 나가면 됩니다.

 

 


이외에도 이 책에 다양한 예시와 방법과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 일상과 주변을 돌아보면 생각보다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사람들의 행복지수는 점점 더 떨어지고 있습니다. 저자의 글 중에서 와 닿는 말이 있어서 적어봅니다.

지금시대를 사는 우리들이 범하고 있는 실수가 아닐까해서 말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음'

 

 

 

#계획이실패가되지않게 #OKR #2022년목표 #새해목표 #목표실행법 #자기계발서 #책추천 #시간관리 #계획이실패가되지않게프로젝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루 15분 어휘력 자신감 6단계 - 초등 교과 연계 어휘력 자신감 6
김현진.이은영 지음 / 지학사(참고서)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휘력이라는 부분이 누군가에게는 특별히 신경쓰지 않아도 될 부분일수도 있으나, 저희집 같은 경우는 항상 신경을 쓰고 잘 채워지고 있는지 확인을 거듭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이번에 초등 국정 사회 교과서와 독서평설 발행사인 지학사에서 만든 초등어휘력문제집을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믿고 접할 수 있는 출판사라는 점에서 바로 만나보기로 결정을 했고, 또 한편으로 저희 아이같은 경우에는 속담, 관용어, 한자성어, 한자어휘 같은 부분에 대해서 한상 부족한 감이 있기에 지금 당장 아이한테 필요한 부분이라서 전혀 망설일 이유가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6단계를 만나보게 된 이유는 곧 겨울방학이고 6학년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이유가 가장 큽니다.

 

아이들마다 복습이 맞는 경우가 있고, 예습이 맞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희 둘째 같은경우는 예습이 좀 더 맞아서 6학년과정과 관련한 6단계를 받아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일주일동안 학습하게 되는 기본 구성입니다.

매주마다 속담, 관용어, 한자성어, 교과어휘, 한자어휘, 그림으로 익히는 어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자어휘는 각 한자가 들어간 어휘를 집어봄으로서 낱말을 좀 더 따져서 볼 수 있게 됩니다. 우리나라 언어중 한자로 이루어진것이 많아서 한자를 아는것도 분명 도움이 됩니다.

 

그렇다고 한자를 무작정 외우기보다는 이처럼 해당한자가 어떤 낱말에서 어떤 뜻으로 쓰이고 있는지 이해하는것이 좋습니다.

이런부분은 초등독해추천입니다.

 

 

 

기본적으로 지문과 관련하여 풀어보게 되는 독해문제들 입니다. 초등어휘력문제집이다보니 아무래도 독해보다는 어휘력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1일차~4일차까지는 지문+문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5일차는 한자어휘에 관련된 부분이다보니 둘째장부터 문제가 나옵니다.

 

 

하루에 총 2장분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중 두번째장은 어휘와 어법에 좀 더 중점을 맞추어서 구성되어 있습니다. 5일차의 한자어휘도 앞부분에서 이해한 내용을 바탕으로 뒷장에서 문제를 풀면서 다질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초등문제집에서 빠질 수 없는 스티커 판

 

 

매주차마다 한장의 주간테스트지가 별도로 들어있습니다. 한주를 마무리하는 용도로 사용하거나 마지막 총정리로 사용하면 될 듯 합니다.

 

항상 학습에 있어서 어휘력부분은 무시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어렸을때부터 다양한 책과 경험등을 통해서 어휘력이 탄탄하면 좋겠지만, 저희집처럼 늦게나마 열심히 노력중인 집이라면 초등어휘력문제집은 좀 더 시간을 아껴주는 듯 합니다. 그리고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문제집 또는 독서 한쪽만으로 어휘력과 독해력을 채울수는 없습니다. 그렇기에 독서와 문제집을 복합적으로 적절히 잘 활용하여 초등독해력과 어휘력을 잘 채워나가면 좋을 듯 합니다.

 

최소한 어휘력이 부족해서 교과서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는 없어야 할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희아이는 초등3학년때 실제로 겪었습니다. 어휘를 스스로 잘 터득하는 아이가 있는 반면, 잘 챙겨줘야 하는 아이도 있음을 느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음"

 

#초등어휘 #초등어휘력 #초등어휘문제집 #초등어휘력문제집 #초등어휘책 #초등어휘력책 #초등독해문제집 #초등독해 #초등독해력 #초등독해문제집추천 #어휘력자신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맨손의 꿈이 가장 뜨겁다 - 단칸방 문제아에서 인권변호사가 된 구본석의 꿈과 도전, 그리고 응원
구본석 지음 / 문예춘추사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개인적으로 이 분 책은 처음 읽어봅니다. '공부는 내게 희망의 끈이었다'라는 책으로 많은 수험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줬던 분이라고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인생도 공부도 나름 전략적으로 사시는 인물이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약점 그리고 못난부분에 대해서도 숨기지 않고 적어놓은 부분을 보면서 강하지만 약한 인물이구하는 생각도 듭니다.

 

어쩌면 모든 평범한 인물에 가장 가깝다는 생각을 합니다. 강하면서도 약하고, 용기있으면서 비겁하고, 자만하면서도 겸손하고 그런 인간의 기본적인 모습 말입니다.

 

이 책은 공부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인생전반적인 부분에 대해서 다 같이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또는 공부를 하면서등등의경우 자신의 인생을 어떤식으로 피드백을 해야하는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초점이 맞춰진 책입니다. 공부하는 방법도 전략적인 방법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하는것은 기본이고, 잘하는 것이 중요한 이 사회에 좀 더 맞는 책이 아닌가 합니다.

 

 

 


이 책은 두 파트로 나눠져있습니다. 첫번째 파트는 저자분이 어떤 삶을 살아왔고 그 과정을 어떻게 거쳐왔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파트에서는 잘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핵심 5가지로 나눠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공부에 좀 더 초점이 맞춰진 책이나, 인생전반적인 부분에 도움이 될 부분들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스스로를 잘 들여다보고 현실을 직시하고 물론 피하기도 했지만, 다시 바로 잡기 노력했다는 점은 반드시 배울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실수할 수 있지만 그 부분을 늦게라도 인정하고 다시 바로 잡는것은 정말 용기가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능력을 키워야 하는 이유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이 부분은 항상 생각해야 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힘이 없는 자의 말은 허공을 돌기만 할 뿐 힘이 없습니다. 공허할뿐입니다. 지금의 사회에 대해서 불만을 가진 이들이 많지만, 그들의 수많은 의견들 중 받아들여지는것은 힘을 가진 의견들입니다. 그 힘은 세습적인 부분도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능력에서 나옵니다.

경제, 정치, 사회문화등등 여러가지 부분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책을 읽고 생각을 하고 공부를 하면서 능력을 키우고 힘을 키워가는것이 사회를 사는데 있어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렇게 언론, 정치인, 대중의 의견등등 여러부분에 대해서 옳고 그름을 따질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이런 힘들이 모여서 큰 힘이 됩니다.

 

사회에 불만을 가진다면, 더욱 더 지금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한 걸음 더 하는게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공부도 전략적으로

저자분은 처음부터 똑똑하거나, 공부를 잘하거나, 유리한 환경에 있거나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단 한가지 절대적으로 좋은 위치에 있었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은 어려운 환경에도 저자분을 믿어주는 어머님이 계셨다는 점입니다.

 

열심히 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좋은 결과를 가지지는 못합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저자분은 탁월했습니다. 열심히가 아니라 좋은결과에 초점을 마췄습니다. 그리고 전략적으로 행동했습니다.

그는 개념서보다 기출문제를 먼저 펼쳤으며, 패스트 스터디를 했으며, 우선순위를 정할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체력단련을 적절하게 자신의 시간속에 배치할 줄 알았으며, 자신의 공부패턴등을 정확하게 파악할 줄 알았습니다. 자신이 치러야 하는 시험의 특성에 맞게 전략적으로 다가간 것입니다.

 

 

 

 

 

몸과 마음의 체력을 단단히 하는 일

체력을 키우는 일이 공부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압니다. 하지만 막상 실천하기가 힘든 부분입니다. 저는 저자분이 참 대단하다고 느낀부분이 열심히 운동을 놓치지 않고 했다는 사실이 아니라 어디에 중점을 둬야 하는지 정확하는 아는 이였다는 점입니다. 체력에 중점을 두는것이 아니라 진짜 목적인 공부에 중점을 두고 운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몸의 체력뿐만 아니라 마음의 체력까지 안배했다는 점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확하게 자신의 상황을 인지하고 피드백을 제대로 할 줄 아는 인물이었습니다.

 

1. 규칙적인 습관은 의지력을 소모하지 않게 만듬

2. 운동은 절대적인 의지력 용량을 키워주는 가장 직접적인 훈련

3. 좋은 영양상태는 의지력 소모율을 저하시킴

 

의지력이 소모성 자원임을 알았기에, 저자분은 의지력을 잘 못 소비되지않게 안배하고 체력증강을 통해서 의직력을 키우려고 노력했습니다.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부담감과 중요도에 따라 시간배치를 한 부분은 인상적이었습니다.

 

 

 

 

집중력을 끌어올리는 일

마라톤선수들에게 찾아오는 'R러너스 하이'와 같이 자신의 겪은 'L러너스 하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합니다. 저자분의 경우 두 가지의 경우 발동이 되었다고 설명을 합니다. 공부를 전력적으로 해 본 경우라면 적어도 두번째 경우는 경험해 본 적이 있을 듯 합니다.

 

첫번째의 경우, 강한 체력운동후에 공부를 할 경우 처음에는 죽을 것 같지만 몸이 정상으로 돌아오면서 의식도 무아지경으로 빠지기 시작합니다.

두번째의 경우, 공부를 하다하다 너무 지쳐서 두뇌가 타버릴 것 같은 극도의 방전상태에서 그 임계점을 넘겨 더 공부를 몰아붙였을 때 다시 집중력이 발휘됩니다.

 

이렇게 저자는 집중력이라는 변수를 맥시멈으로 끌어올리게 됩니다.

 

 

 

 

실수라는 올가미와 지식의 소화력 기르기

실수를 한다는 것은 아는것일까 모르는것일까에 대해서는 항상 말이 많습니다. 저자분은 실수라는 올가미에서 정확하게 인지하고 벗어납니다. 3인칭주어의 동사에 s를 붙여야 하는 누구나 아는 문제에서 실수가 나옵니다. 이 같은 실수가 계속 되더라도 대부분은 '실수'라고 생각하고 넘어가고 또 똑같은 실수는 계속 되풀이됩니다. 하지만 저자분의 경우에는 실수가 반복됨에 실수가 아님을 인지합니다. 그 문제의 정확한 의도를 파악하고 그 부분이 취약함을 알고 훈련합니다. 그렇게 실수라는 올가미에서 벗어납니다.

 

자신이 아는것과 모르는 것을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타인에게 설명하기'라고 합니다. 이부분은 바로 인정하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핵심은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게 쉽게 타인에게 설명하기입니다.

서울대 교수님들의 수업방식에 대한 부분 중 지식의 소화력을 기르는 강도 높은 훈련도 인상적이었습니다.

1주일을 꼬박 쉬는 시간도 없이 투자해야 소화할 수 있는 분량의 리딩 자료를 강의전에 미리 읽어오게 하심 (학습 피라미드 6층)

강의시간 학생들을 랜덤으로 뽑아 나머지 학생들에게 자신이 이해한 대로 설명하도록 하심 (학습 피라미드 1층)

설명을 다 들은 학생들과 토론을 붙이심 (학습 피라미드 3층)

학생들이 미처 놓친 부분이 있으면 허를 찌르는 예리한 질문을 통해 오독이나 오사고를 교정해주심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그 나머지 1%를 채우기위해서 노력하는 저자분을 보면서, 사소하지만 사소하지 않은 부분을 스스로 알아차리고 훈련하는 점에서 될 수 밖에 없겠그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사소하지만 사소하지 않은 부분은 환경일수도 있고, 시각의 다각화일수도 있고, 계획성 일수도 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음"

 

#구본석 #맨손의꿈이가장뜨겁다 #공부전략 #공신 #멘토 #인생전략 #에세이 #에세이추천 #공부는내게희망의끈이었다 #책추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