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꿀꺽 :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은 왜 필요할까? 교양 꿀꺽 7
유윤한 지음, 이진아 그림 / 봄마중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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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의 역사와 변화는 기술의 진보를 반영합니다.

그렇다면 지난 화폐의 역사와 흐름 그리고 앞으로의 화폐세상을 알아본다는 것은 현재 그리고 미래의 기술세상을 엿보는 일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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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암호화폐에 관심을 가져야 할까?

암호화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부정적인가요? 긍정적인가요? 아마 개인마다 다를겁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세상에서 암호화폐, 블록체인, 메타버스 세상들이 어쩌면 일상으로 들어오지 않을까하는 생각은 누구나 다 있을겁니다.

이렇듯 우리가 살아야 할 세상은 디지털 화폐세상입니다. 실제로 미국, 중국 등의 정부가 디지털화폐에 대한 적극적으로 투자하는것도 거스를 수 없는 흐름입니다.

우리가 암호화폐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바로 이렇듯 세계경제 화폐흐름이 바뀌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흐름을 읽는 연습은 평생 필요한 일입니다. 어느순간 일상생활의 어려움과 직면하지 않으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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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의 변화와 역사

실물화폐→금속화폐→동전화폐→종이화폐→전자화폐→암호화폐, 블록체인, 메타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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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필요와 기술의 발전과 화폐역사는 같이 해왔습니다. 그 속에서 우리가 알아야하는 경제용어들부터 미래세상 화폐(암호화폐, 블록체인, 메타버스)이야기까지 담겨있습니다.

미래에 과연 우리는 어떤 화폐를 이용하게 될까요? 그 화폐의 변화에 따라 인간은 어떤 기술과 삶에 직면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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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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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원씽의 힘 - 평범한 아이를 특별하게 만드는 ‘단 한가지’의 마법
전지은 지음, 유영근 그림, 노규식 감수 / 비즈니스북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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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씽이란?
다른 모든것을 대체할 단 하나의 일에 완전히 집중하는 것을 말합니다. 에너지를 한 곳에 모아야 할 만큼 자신의 목표와 꿈에 있어 중요한 것입니다.

★손흥민선수에게는 축구

★빌게이츠에게는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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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원씽'이 왜 필요할까?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무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정된 시간속에서 우리의 목표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또한 그 속에서 하나씩 이뤄나가는 작은성취감은 더 큰 목표를 향해나갈 수 있는 힘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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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도 습관입니다.
작은 성취감이 쌓여갈수록 어느덧 자신은 '무언가를 해낼 수 있는 사람'이라는 자각이 쌓입니다. 그런 과정을 잘 쌓아온 아이들은 어른이되어 어떤 장애물을 만나도 그걸 넘어설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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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원씽의 힘' 내용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은 무엇일까?
★한 가지 일에 완전히 집중하기
★나의 꿈을 찾기위한 노력
★초점탐색 질문 던지기
★꿈을 이루는 데 방해가 되는 것들 이겨내기
★목적의식 갖기
★시간 배분 잘하기
★목표 도미노 세우기
★최종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것들
★단 하나의 일에 집중하기 위해 내가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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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단 하나'를 찾는 과정
꿈을 가진 친구들도 있지만 꿈이 전혀 없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꿈이 없다고 좋아하는 일이 없는건 아닙니다.

★일상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일
★생각만해도 설레는 일
★힘들어도 계속 하고 싶은 일
★하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일

출발은 여기서부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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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의 도미노 만들기
젤 마지막에 있는 커다란 도미노(꿈 또는 최종목표)를 쓰러뜨리기위해서 반드시 필요한게 뭘까요? 바로 첫번째 도미노조각입니다. 아주 작지만 반드시 필요한것이죠.

이 책에서 서준의 경우 기자라는 꿈이 있지만 무엇을 해야하는지 막연했습니다. 그렇기에 무작정 열심히 하루하루를 바쁘게 사는 선택을 합니다.

그런 서준에게 이책은 '무작정 열심히'가 아니라 '목적의식'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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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첫 번째 도미노조각은 무엇인가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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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콘서트 2 - 일상의 이면을 들추는 쓸모 있는 경제학 경제학 콘서트 2
팀 하포드 지음, 이진원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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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이라는 것이 '완벽하다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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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일상의 수많은 순간들이, 심지어 불합리적이라고 느낀 순간들조차도 경제학이 동행하고 있다는 사실에 흥미로움이 느껴지는 책입니다.

경제학은 모든 순간 우리와 동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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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직급일수록 불합리하게 더 많은 연봉을 주는 이유는?


최하위 직급에서는 승진이 연봉 높은 상위직으로의 승진 가능성을 열어주므로 이 직급에 속한 사람들에게는 굳이 임금 인상을 많이 해 줄 필요가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상위직으로 승진을 하면 할수록 미래의 승진 가능성은 점점 줄어들기 때문에 승진만으로는 근로자에게 동기를 부여할 수 없게 된다. 이 경우 거액의 연봉만이 그들의 근로 의욕을 자극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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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의 임금은 사장에게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동기를 부여하기보다는 부사장에게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동기를 부여한다.
p198

 

토너먼트 이론에 따르면 8억 달러의 임금은 아이스너에게 동기를 부여해 줄 필요는 없다. 실제로 이 돈이 제2의 아이스너를 꿈꾸는 부하 직원들에게 열심히 일할 동기를 부여했다면 그 값어치는 한 것이다.
p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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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왜 도시에 사는가?
 


대략 도시 규모가 두 배씩 커질 때마다 임금은 10퍼센트 증가하는 반면 물가는 16퍼센트 증가합니다.

뉴욕에서 1달러의 가치는 61.2센트입니다. 전형적인 뉴요커의 실제 구매력은 평균 미국인의 4분의 3밖에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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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사람들은 도시에 사는가?

바로 '혁신과 연결'입니다. 긍정적 외부효과의 발생이 이뤄지는 곳이 바로 도시입니다.

긍정적 외부효과, 제3자에게 의도하지 않은 혜택을 주지만 이에 대한 대가를 주고받지 않는 것을 말한다.

긍정적 외부효과는 가시적인 것이 아니기에 측정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에 대한 부분을 반영하는 지표가 하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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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 외부효과를 나타내는 지표, 집값?

집값은 거주자를 행복하거나 불행하게 만드는 모든 요인을 요약한 것입니다. 도시에서 누리는 긍정적 외부효과와 부정적 외부효과의 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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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갖춘 사람들이라면 아무리 비용이 높아도 역동적인 도시에서 기회를 찾을 것이다.
p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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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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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조금씩 자란다 - 살아갈 힘이 되어주는 사랑의 말들
김달님 지음 / 창비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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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도 높은 슬픔

가까운 존재를 떠나보낸 상실감은
장례절차가 끝난 후
밀도 높은 슬픔으로 찾아왔다.

사람들의 포옹, 사람들의 말,
사람들의 마음이 향하는 곳.
결국 상실 이후에도 살아가야 할
나의 삶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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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또 만나
 


눈가를 적시면서 읽었던 이야기입니다. 사람이 죽으면 마지막까지 남는 감각이 청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마지막까지 들을 수 있다고.

사랑하는 이의 마지막 순간 어떤 이야기를 해줘야 할까 고민하는 저자와 그에 대한 답을 하는 남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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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는 말,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겠지. 그래도 마지막 한 마디만 할 수 있다면 이 말을 들려줄 것 같아."

"어디선가 우리 또 만나자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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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순간, '우리 또 만나자'라는 말을 듣게 된다면 마음이 편안할 것 같습니다. 아마도 그 말 안에 담긴 수많은 의미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당신과의 인연이 참 좋았고 그랬으니 우리 다음에도 또 만나자는 의미가 담겨있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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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한 사람의 삶이 이렇게 끝날 수 있는지. 비밀로 간직할 테니 누군가 슬며시 내게 '할아버지는 사실 다른 곳에서 살아가고 있다'라고 말해줬음 싶었다.
p135



맛있는 것을 같이 먹고 싶고, 나란히 걷고 싶고, 다시 한번 옆에 앉고 싶고, 전화를 걸고 싶다는 바람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바람이 이루어질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는 직후에는 이전과 다르게 만날 수 있다는 믿음이 기다리고 있다.
p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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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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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말라고는 안 했잖아요? - 한국문학 번역가 안톤 허의 내 갈 길 가는 에세이
안톤 허 지음 / 어크로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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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 번역가' 안톤 허의 솔직 담대한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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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커상 후보 동시 지명된 번역가

저주 토끼, 대도시의 사랑법

이 두 작품이 부커상 후보 동시 지명되었다는 기사는 많이 보았습니다. 하지만 같은 번역가의 작품으로, 이 상이 번역가에게 있어서 어떤 의미인지는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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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데 부커상 국제 부문은 작가만이 아닌 번역가에게도 주는 상이다. 즉 그 책의 원서에 수여한다기보다는 영문 번역본에 수여하는 상이다.

부커상은 영역본 번역가로서 노릴 수 있는 최고의 상이다. p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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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말라고는 안 했잖아요?
 


처음부터 끝까지, 휘청이고 돌아갈지라도, 번역가 안톤 허는 하나의 길을 갑니다.

반항기 충만함으로, '하지 말라고는 안 했잖아요?'라고 뻐기는 듯하지만 막상 책을 읽으면서 느껴지는 부분은 다릅니다.

문학이 좋아서, 번역이 좋아서.
그래서 이 길이 아니면 안 되었다고.
지금 이 순간이 너무 행복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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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해서 포기하지 말고 계속 도전해 보라며 그들에게 희망고문을 할 생각은 없다. (...) 긴 공백 기간 생존을 위한 안전한 돈벌이도 모색하고,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을 각오한 후 계속 문장을 갈고닦으며 이것저것 시도하길 바란다.

그리고 반드시 두둑한 배짱을 갖고 시작하도록 p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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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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