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 말라고는 안 했잖아요? - 한국문학 번역가 안톤 허의 내 갈 길 가는 에세이
안톤 허 지음 / 어크로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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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 번역가' 안톤 허의 솔직 담대한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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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커상 후보 동시 지명된 번역가

저주 토끼, 대도시의 사랑법

이 두 작품이 부커상 후보 동시 지명되었다는 기사는 많이 보았습니다. 하지만 같은 번역가의 작품으로, 이 상이 번역가에게 있어서 어떤 의미인지는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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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데 부커상 국제 부문은 작가만이 아닌 번역가에게도 주는 상이다. 즉 그 책의 원서에 수여한다기보다는 영문 번역본에 수여하는 상이다.

부커상은 영역본 번역가로서 노릴 수 있는 최고의 상이다. p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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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말라고는 안 했잖아요?
 


처음부터 끝까지, 휘청이고 돌아갈지라도, 번역가 안톤 허는 하나의 길을 갑니다.

반항기 충만함으로, '하지 말라고는 안 했잖아요?'라고 뻐기는 듯하지만 막상 책을 읽으면서 느껴지는 부분은 다릅니다.

문학이 좋아서, 번역이 좋아서.
그래서 이 길이 아니면 안 되었다고.
지금 이 순간이 너무 행복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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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해서 포기하지 말고 계속 도전해 보라며 그들에게 희망고문을 할 생각은 없다. (...) 긴 공백 기간 생존을 위한 안전한 돈벌이도 모색하고,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을 각오한 후 계속 문장을 갈고닦으며 이것저것 시도하길 바란다.

그리고 반드시 두둑한 배짱을 갖고 시작하도록 p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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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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