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의 마법 (특별판 리커버 에디션) - 지식 세대를 위한 좋은 독서, 탁월한 독서, 위대한 독서법
김승.김미란.이정원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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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서재라는 특별한 자신만의 공간을 지닌사람은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을까? 라는 의문에 대해서 명쾌하게 답을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이렇게하면 이렇게 될 수 있다고 말하는 책은 아닙니다. 단지 지금의 시대를 사는 세대들에게 자신만의 서재를 가지고 하나하나 변화를 거쳐나가기를 바라는 책입니다. 나만의 서재에 대한 로망 그리고 그 서재를 어떻게 발전시켜나가고 어떻게 분류해나갈것인지 그리고 지금의 시대에 맞게 추가적으로 다루어야 하는 미디어 부분에대한 이야기까지 모두 담고 있는 책입니다.

 

바쁜시간을 쪼개서 어떤방식으로 신문들을 봐야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신문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동의하는 바라서 좀 더 흥미롭게 본 듯 합니다.

 

여러분은 자신만의 서재가 있나요?

여러분의 밑바탕이 되는 책들은 무엇인가요?

 


책 소 개

출판사 제공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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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나만의 서재를 만들어라”

교육컨설팅 전문가의 독서로 인생을 바꾸는 3단계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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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독서, 하루 1권 읽기, 300개의 지식 바인더,

36개 테마 일기장의 주인공이 공개하는

나만을 위한 서재 갖는 법

 

누구나 한번쯤 나만의 서재를 갖는 로망을 가진다.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원하기 때문이다. 햇살 가득한 서재의 한편에서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사색에 잠기는 시간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충만한 기쁨을 준다. 더구나 우리는 지식이 가치를 창출하는 지식사회를 살아가고 있다. 하루하루 버티듯 사는 삶이 아니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지식 축적이 필요하고 그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이 바로 서재다.

 

이 책은 지금껏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전 국민 전 세대 서재 만들기’를 제안한다. 서재는 삶의 방향을 탐색하고 방법을 연구하며 다음의 도약을 준비하는 전진기지, 즉 베이스캠프와 같다. 누구에게나 인생을 위한 베이스캠프가 필요하다. 단칸방이라도 좋으니 그곳의 작은 공간을 나를 위한 서재로 만들자. “스스로 생산하고 정리할 힘을 갖지 못하면 결국 다른 사람이 만든 지식을 따라갈” 수밖에 없다. 이 책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어떻게 가야 하는지를 모색하는 모든 이들에게 자신만의 베이스캠프를 세울 수 있도록 자극하고 안내한다.

 

 

 

 

" 넓이독서 -> 깊이독서 "

어떠한 분야에 대해서 나아가는 방향으로 ‘넓이독서 ?> 깊이독서’ 의 형태를 제시합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책을 읽으면서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해서 책을 읽어나갈때 접하게 되는 방식입니다. 처음에는 여러서적을 많이 읽으면서 다양하게 넓게 지식을 계속 접하게 됩니다. 이 과정을 계속 거치다보면 겹쳐지는 정보는 어느정도 거르게되고 새롭게 들어오는 정보만 머리속에서 받아들이는 시기가 오게 됩니다. 이 단계까지 오게되면은 이제는 확실히 수월해지는 단계입니다.

 

그 이후에는 깊이독서로 들어가게 됩니다. 깊이독서의 목적은 그 분야의 체계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체계에 필요한 부분만 발췌해서 ‘필요 독서’를 하게 됩니다.

 

 

 

 

" 우리가 책을 읽는 이유 "

우리가 독서를 하는 이유는 변화가 아닌가 합니다. 그런 변화를 겪기 위해서는 목표-계획-실천이라는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물론, 처음에는 다시 제자리를 무한반복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구간에서 좀 더 세세한 계획을 가지고 실천하는 단계를 거치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됩니다.

 

결국 책을 읽으면서 희망을 가지고 목표를 가지는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세부적인 실천가능한 계획을 세우는것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책을 읽고나서 단순히 희망에 부푸는것만으로 그친다면 그 목표를 위해서 어떤 세부적인 실천가능한 계획을 세우고 있는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 작은 선택들이 만들어낸 것 "

인생을 살다보면 도대체 왜 내인생이 이럴까하고 슬픔의 나날을 보낼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누굴 탓할일이 아니라 결국 나의 선택들이 만들어낸 결과라는 것입니다. 저 역시 그렇게 원망하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그때 우연히 듣게 된 방송에서 ‘당신이 그렇게 만든거예요.’라고 하는데 눈물이 그냥 주르륵 흘렀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가만히 돌이켜보면 정말 그말이 맞았습니다. 나의 작은 선택들이 모이고 모여서 결국은 지금 순간을 만들어낸 것이 맞았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다른 선택들을 하나하나 해나가면 되지 않을까요? 앞으로의 삶이 얼마나 남았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작은 선택들은 기존과 다른 방향으로 하나하나 해 나가면 결국 다른 결론이 나에게 오지 않을까합니다.

 

 

 

 

" 지식체계를 만드는 과정 "

독서법중에 본.깨.적 이라는 용어는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같은 의미로 지식체계를 만드는 과정도 결국은 같습니다. 이해하고 해석하고 적용하는 것입니다. 정확하게 이해하고 객관성을 띈 해석을 하고 나에게 맞게 적용을 하는 과정입니다. 여러분은 지식을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 타인의 삶을 돕는 독서편지 "


독서로 타인의 삶을 돕는다 라는 이 부분 저는 감동이었습니다. 편지 한장을 쓰기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들였을지가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작은 편지 한장이라도 만약 상대방에게 큰 감동을 줄 수 있다면 완전히 다른 삶을 선물할 수 있습니다. 용기있는 일이고 정말 진심을 다해야지만 할 수 일입니다.

 

 

 

 

" 삶이 담긴 서재 "

20년동안의 삶이 담긴 서재이다보니 끝도 없이 그 삶이 나옵니다. 어떻게 발전시켜왔고 어떤식으로 서재를 활용하고 있고 자신만의 방식을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또한 자신의 삶에서 정말 필요한 순간에 보아야 하는 책이 무엇인지까지 아주 명확합니다.

 

단순하게 이루어진 서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 사람의 인생이 담긴 곳이라는 느낌입니다.

 

 

 

" 시간관리를 위한 신문보기방법 "


많은 신문을 보는 방식이 특이 했습니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저런 방식도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체적인 흐름을 보고 관심기사는 별도로 담아서 자투리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신문을 통해 변화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근본적으로 그 결과가 독서에서도 나타날 수 없다. 어떤 책이 변화의 중심에서 필요한 책인지, 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나에게 필요한 책이 무엇인지 판단할 힘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신문읽기는 책 읽기보다 선행되어야 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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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블러 시대 - 유통 물류 글로벌 미래비전
서용구 외 지음 / 범한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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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의 변화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것은 대부분 느끼는 부분일 듯 합니다. 그 중에서 유통, 물류 부분에 대해 관심이 있어서 이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미래에 주목해야 하는 산업중에 유통, 물류 부분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이 부분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부분하고는 조금 다릅니다. 기존의 유통, 물류에서 좀 더 소비자지향점으로 가고 있고 두 부분의 선의 경계도 사라지는 형태가 될 것입니다.

 

이미 이런 부분에 대해서 느끼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이미 시작되었고 앞으로의 지향점에 대해서도 점점 선명하게 제시되고 있는 중입니다. 책의 제목이 빅블러 시대입니다. 유통, 물류부분의 경계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기에 그 부분을 나타내는 용어로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빅블러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기존에 존재하던 것들의 경계가 뒤섞이는 현상을 말한다.

시사상식사전 출처

 

빅블러 현상에 대한 이야기부터 유통, 물류 그리고 글로벌, 미래비전에 대한 이야기까지 다양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프롤로그 부분에 보면 빅블러 시대가 주는 시사점에 대한 내용이 있습니다. 첫번째,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희미해진다. 두번째, 소매업의 정체성이 근본적으로 변화한다. 세번째, 한국 소비시장에서 주력 소비자의 세대 교체가 발생하고 있다.

 

여러분들은 이 세가지 중에서 어떤 부분들을 느끼고 있나요?

 

 

 

 

 [ 유튜버와 광고주를 이어주는 플랫폼 ]


빅블러 현상에 대한 이야기중에 유튜버와 광고주를 이어주는 플랫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 부분이 어느정도 공감이 되었습니다. 유튜버와 연예인과의 경계가 흐려지고 공영방송과 유튜브방송간의 경계가 흐려지고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그 속에서 빠른속도로 흐름을 타는 기업은 그만큼 성장세가 빠릅니다.

 

유튜버와 광고주를 이어주는 플랫폼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음이 느껴집니다. 뒷광고가 일반화되던 예전과는 다르게 광고를 보는 소비자층이 변했기에 앞광고(?)로 전환되고, 플랫폼업체의 수수료도 대부분 무료로 전환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플랫폼업체는 수수료가 아니라 자체광고비에서 비용을 충분히 충당할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또한 광고를 보는 소비자층의 인식이 변함에 따라서 그런 부분을 빠르게 알아차린 기업은 광고의 방향성을 바꾸어 나가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을 빠르게 적용한 플랫폼기업은 그에 맞게 매칭서비스를 제공하는 추세입니다. 이 속에서 흐름을 놓치는 기업은 따라잡기가 힘들어질 듯 합니다.

 

 

 

 

[ 오프라인 소매업이 가야할 방향 ]



오프라인 상점이 아예 사라질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기존과 같은 방식으로는 유지하기가 힘들어지는것도 사실입니다. 그럼 오프라인 상점들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까라는 의문이 남습니다. 온라인을 위한 오프라인, 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그리고 소비자지향점이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여러분이 오프라인을 방문하고 싶을 때는 어떤때인가요?

오프라인에서 불편하다고 느끼시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이 두가지 질문이 아마 답이 될 것입니다.

 

 

 

[ O2O vs. O4O ]


지금 대부분은 O2O형태일 듯 합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결합하는 현상입니다. 오프라인 음식점에서 음식을 시키기위해서 우리는 온라인에 접속을 합니다.

 

하지만 변화의 속도를 빠르게 읽고 있는 기업들은 O4O형태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새롭게 짓고 있는 물류센터 같은 경우에도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물건을 보관하는 창고가 아닙니다. 그동안 온라인 오프라인등등에서 모아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서 훨씬 더 소비자 지향점으로 가는 하나의 유통.물류의 거점입니다.

 

O2O :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결합하는 현상

O4O : 온라인을 통해서 추적한 고객데이터와 기술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을 높이는 서비스

 

 

 

 

[ 월마트 vs. 아마존 ]

이 두기업만큼 유통. 물류의 미래를 보기에 좋은 예시도 없을 듯 합니다. 그들이 현재 진행중인 사업부터 앞으로 진행하고자 하는 부분까지 다양한 부분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에비해 우리나라의 유통. 물류 부분은 어떨까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각 나라마다 약간의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진행방향이 조금씩은 다릅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가고자하는 방향은 비슷해보입니다. 유통과 물류는 소비자 지향점으로 가게되고 경계가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 풀필먼트 그리고 편의점 라스트마일 ]


풀필먼트 : 전자상거래기업이 제품의 보관, 배송, 재고관리, 교환 환불 서비스등의 모든 서비스를 담당하는 서비스로서 유통과정이 줄어 훨씬 빠른 배송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편의점 라스트마일 : 유통, 운송, 통신업계에서 제품이나 서비스가 소비자와 만나는 최종단계를 뜻하는 용어로 ‘라스트마일’을 씁니다. 배송업체와신선식품의 품질유지, 안전하고 빠른배송을 목적으로 유통배송업체와 편의점이 결합한 형태입니다.

 

우리는 이미 풀필먼트와 편의점 라스트마일의 서비스속에 살고 있습니다. 스마일배송, 로켓배송, 새벽배송등등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계신 분들이 이미 많으실겁니다. 이런 형태가 바로 풀필먼트에 해당이 됩니다. 그리고 빠른시간안에 편의점제품을 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은걸로 압니다. 이 서비스가 바로 편의점 라스트마일입니다.

 

이미 우리 일상속에 들어와버린 서비스들. 이속에서 우리가 체크해야 할 부분들이 있어보입니다. 계속문제가 되고 있는 소비자와 판매자의 상생에 대한 관심이지 싶습니다.

 

 

여러분은 앞으로의 유통, 물류 빅블러시대 대해서 어떻게 보시나요?

 

 

 

도서를 제공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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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풀지 말고 실험해 봐 - 신기한 실험으로 수학과 친해지기 수학, 풀지 말고 실험해 봐 1
라이이웨이 지음, 김지혜 옮김 / 미디어숲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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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고학년부터 중학생정도의 친구들이 읽으면 좋을 책입니다. ‘수학, 풀지 말고 실험해 봐’ 라는 책 제목이 끌려서 오자마자 바로 읽게 되었습니다. 수학식과 이론들이 담겨져 있지만 수학책이라는 느낌보다는 놀이북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중등선행이 이루어진 경우라면 초등고학년아이부터 충분히 재미있게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무엇보다 일상이라는 관점에서 벗어나지 않는 부분이 아이들에게 더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합니다. 일상에서 수학을 직접 실험하고 생각하면서 수학재미를 알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케이크의 크기는 어떻게 잴까?

- 인치에 따른 배수 계산하기 -


4인치 케이크와 8인치 케이크는 두배 차이일까?

4인치 케이크와 6인치 케이크는 몇 배 차이일까?

 

 

 

일상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으로 이야기는 시작이 됩니다. 케이크를 더 먹고 싶은 친구를 위해 몇인치 케이크를 선택하는것이 현명한 선택일까? 어떻게 계산해야 할까?

 

 

집에 있는 인치가 다른 그릇을 이용해서 실험을 해봐도 좋을 듯 합니다.

인치의 차이에 따라서 얼만큼의 차이가 있을지를 예측하고 직접 실험을 통해서 결과값을 도출하는 과정을 거침으로서 어떤차이가 있는지 알아보면 좋을 듯 합니다.

 

 

앞선 실험을 바탕으로 실제 계산을 해봅니다. 실험에서 도출한 값과 실제 계산값은 거의 일치 할 것입니다. 이런과정을 거침으로서 아이들이 단순히 식으로만 이루어진 수학에서 좀 더 흥미로움을 찾을 수 있습니다.

 


앞선 결과값을 바탕으로 좀 더 생각을 해볼 수 있습니다. 내용을 충분히 잘 이해했다면 이 문제도 잘 풀어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직선으로 꽃을 그려보자

- 직선의 기울기를 이용한 기하학 무늬 만들기 -

곡선은 직선으로 이루어졌다?

곡선에 숨겨진 각이 있다?

 

 

일상에서 곡선속에서 직선을 찾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럼 직접 직선으로 곡선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이번 수학실험은 직선을 이용해서 아름다운 곡선형태의 기하학무늬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렇게 꽃을 만들어보는 경험을 하면 아이들은 곡선과 직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게 될까입니다.

 



직선의 기울기를 이용한 곡선을 만든 방법, 아이들 입장에서는 흥미로울 듯 합니다. ‘더 생각해 보기’를 통해서 기울기와 곡선에 대한 부분을 생각해 볼 수도 있고 좀 더 다양한 기하학무늬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을 듯 합니다.

 

 

 

 

달콤한 도넛, 얼마나 클까?

- 도넛 계산의 세 가지 흥미로운 방법 -

조금씩 다른 도넛의 모양,

이중에서 어느 도넛이 더 클까?

도넛속에 숨겨진 삼각형이 있다고?

 

 

비슷하지만 조금씩 다른 모양의 도넛을 보고 아이들은 고민에 빠집니다. 어느 도넛이 더 클까? 라는 고민이지 싶습니다. 어떻게 더 큰 도넛을 찾을 수 있을까 하는 부분을 가지고 이야기를 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방법은 큰 동그라미에서 작은동그라미면적을 빼서 계산하는 방법입니다. 그 외에도 두가지 방법이 더 존재합니다. 고리를 잘라 사다리꼴로 변형하여 계산하는 방법이 두번째 방법입니다. 그리고 세번째 방법은 도넛고리속에서 삼각형을 찾는 방법입니다. 피타고라스 정리를 이용한 방법입니다.

 

 


도넛위에서 찾은 직각삼각형을 가지고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이용하여 도넛의 면적을 계산하는 방법이 세번째방법입니다. 일단, 피타고라스의 정리에 대한 이해가 필요 할 듯 합니다. 아니면 이런 방법도 있구나하고 넘어가는것도 괜찮습니다.

 

 

 

 


 

 

이 책은 초등고학년부터 중학과정의 친구들까지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일상이라는 주제에서 수학적인 요소를 실험을 통해서 이끌어내는 형태를 취하고 있기에 약간 놀이북같은 느낌도 있습니다. 다양한 수학실험을 직접 해 봄으로서 수학과 친해져보는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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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있는 자 - 신과 악마를 만난 두 사람의 이야기
화이트맨 지음 / 생각나눔(기획실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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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겁지않게 읽을 수 있으면서 생각이라는 걸 해보게 하는 그런 소설이었습니다. 접해보지 않은 장르의 종교철학소설에다가 약간 두께감이 있는 책이라서 솔직히 두려움이 있었던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읽어내려갈수록 종교, 철학, 선, 악, 인간, 신, 악마, 인간세상등등 여러가지 영역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됩니다.

 

저는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인간세상의 존재 자체에 대해서 크게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종교적으로 접근하기보다는 그냥 일상의 의문자체로서 다가갈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또 종교적인 이야기가 나오기는 하지만 우리 일상에서 일어나는 사건들, 그리고 인간이라면 누구나 갈 수 있는 선과 악의 길 그런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겁지 않은 소설이라서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이 책을 대변하는 구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사건사고들을 접하다보면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왜 이런 고통을 받아야 하는것인지? 우리가 생각하기에 악인이나 다를바 없는 이들이 아무런 처벌없이 잘 사는 모습이나 소식을 접하면서 그들은 왜 아무 고통을 받지 않는건지? 기본적으로 이런 의문을 가지게 되는 날들이 있습니다.

 

누구나 벼랑끝이라고 생각되는 순간 또는 간절하게 무언가를 원하는 순간에 신을 찾게 됩니다. 그리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 기도가 닿을때도 있지만 전혀 닿지 않을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좌절을 하거나 다시는 신을 찾지 않겠다고 하거나 그리고 신을 부정하기도 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일상입니다.

 

우리 일상에서 누구나 신을 찾는 순간들 그리고 신의 존재를 의심하는 순간들 그런 순간들이 책에 담겨져 있는 종교철학소설입니다.

 

 

 

 

 

“주인공 두사람 ‘신한수’ , ‘조필성’ 그리고 이 두사람이 만난 신과 악마”

개인적으로는 ‘조필성’의 삶이 좀 더 현실적이지 않나 싶기는 하지만 ‘신한수’, ‘조필성’ 두 인물 전부 우리가 일상에서 뉴스를 통해 종종 접할 수 있는 인물들이기도 합니다. 신과 악마 이 두 가치에 대해서도 단순히 어느 한쪽으로 치우친 서술 형태가 아니라 각각의 나름의 고민과 가치들 그런부분에 대해서도 나와 있기에 오히려 좀 더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종교철학소설이었습니다.

‘조필성’ 이라는 인물은 악마와 만나게 되는 인물입니다. 인간의 욕망에 대해서 가장 잘 표현된 인물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그 욕망의 단계가 하나하나 올라가는지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 인물을 무작정 미워할 수도 없는것이 속에 억눌린 울분도 같이 느껴지기에 한편으로는 안타깝기도 합니다.

 

물론 ‘조필성’ 이라는 인물의 잘못된 선택들에 대해서는 분명 대가를 치러야 할 것입니다. 확실하게.

 

 

 

 

‘신한수’ 라는 인물은 세상에 저렇게 강한 신념을 가진 사람이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자신의 이익과 욕망이 아니라 다른 이를 향햐고 있다는 점이 조금 다르기는 합니다. 이 인물이 처음부터 신의 존재를 열심히 믿고 하는 그런 인물은 아닙니다. 하지만 일상에서 어떤 일을 계기로 해서 점차적으로 믿어가는 과정입니다.

 

‘신한수’라는 인물을 보면 무작정 신을 믿고 신이 모든걸 해결해 줄거라는 그런 무모함은 없습니다. 오히려 제 눈에는 신을 믿는다는것보다 자기자신의 신념을 믿는다는게 강해보였습니다.

 

 

 

이 종교철학소설이 무겁지 않을 수 있는 이유가 많은 부분이 이렇게 대화체로 되어있습니다. 가끔은 코믹인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대화내용이 가볍기도 하지만 또 그만큼 이 소설을 쉽게 읽을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종교자체에 대한 의문보다는 인간의 삶에서 느낄 수 있는 의문들을 선과 악 그리고 인간 이라는 주제로 담아냈다는 것이 기억에 남는 종교철학소설이었습니다.

 

 

 

" 도서를 제공받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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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피보팅 - AI는 어떻게 기업을 살리는가
김경준.손진호 지음 / 원앤원북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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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AI기술에 대한 서술보다는 AI의 현주소와 함께 기업에 어떤 형태로 적용이 되어야 하는지 서술되어 있는 책입니다. 그리고 막연한 이상주의도 아니고 비관주의도 아니고 현실주의라고 볼 수 있는 관점을 취하고 있는 책입니다.

 

기업의 입장에서 바라본다면 어떤방식으로 AI기술이 자신의 사업에 적용되어야 할지 알 수 있고, 개인의 입장에서 본다면 자신이 AI기술이 적용된 직장에서 살아가기 위해서 알아야 할 기본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좀 더 나아간다면 각자의 위치에서 해야 할 일을 좀 더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기도 합니다.

 

 


 

 

[ 디지털 피보팅 ]

AI는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혁신의 도구이며

사람을 대체하지 않고 사람의 역할을 크게 만든다.

디지털 피보팅이란,

‘업의 본질’은 유지하되 가치를 만들고 전달하는 방식의 변화다.

 

 

이 책에서 다루고자 하는 내용은 AI기술이 사람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역할을 크게 만드는 방향입니다. 그리고 현시점에서 AI기술의 한계, AI기술을 적용한 기업들의 사례들 그리고 AI기술을 실제 적용하는데 있어서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지에 대해서 서술되어 있습니다.

기존 산업 간 경계가 없어지고 융합되면서 재창조되는 디지털 시대에 기업들의 경쟁 구도와 경쟁 방식도 급변하고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구분도 무의미해지고 있다. 아날로그 산업들이 동물원의 울타리 안에서 구획되었다면 디지털 시대에는 대평원에서 경쟁하고 교류하며 협력하는 생태계에 비유된다. 기업경영의 기본 관점이 동물원의 폐쇄적 규율에서 대평원의 개방적원칙으로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

P31

 

 

우리의 산업구조는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고 또한 그에 맞는 핵심 자원도 같이 변화해가고 있는 중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특수한 사항으로 인해서 산업의 변화를 좀 더 빠르게 가속화되고 있는 중입니다. 원래는 사람들의 인식변화라는 단계에서 어느정도 긴 과정을 거쳤을테지만, 이 과정을 한번에 빠른속도로 압축시켰습니다. 이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어버린 상황입니다.

 

 

 

 

[ 산업이 변화하는 시점에 놓치지 말아야 할 것 ]

‘1901년’, ‘1913년’ 거리의 모습은 너무나도 다릅니다. 한 대의 자동차 그리고 거리를 가득 메운 자동차들. 이 사진을 단순하게 바라볼수도 있지만 조금 더 깊게 들여다본다면 완전히 달라집니다. 현재 산업구조에서만 생각하는게 아니라 산업의 미래를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느냐에 따라서 그 기업의 존폐가 갈라지게 됩니다. 기존 마차회사의 대표주자였던 듀런트는 이런 열린 생각덕분에 지금의 GM를 설립할 수 있었습니다.

 

 

마차 -> 자동차

 

GM 창업자의 변신은 기존 시각을 탈피해 사업의 본질을 재정의하라는 교훈이다. 그는 마차를 제품이 아닌 운송 수단으로 보았다.

 

 

 

 

 

[ 우리 경제가 나아가는 방향 ]

“언택트 + 콘택트 = 딥택트”

의도치 않았지만 우리는 언택트 경제로 빠르게 진입을 했습니다. 언택트 경제속에 살면서 우리는 언택트의 편리함을 느끼고 또한 반대로 콘택트의 필요성도 실감했습니다. 그러면 그 이후의 우리의 사회는 어떤 길을 걷게 될까라는 문제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같은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콘택트와 언택트가 접목해서 나타나게 될 것이라는 의견입니다. 우리의 일상은 이미 언택트 경제를 경험했기에 이전과 같은 콘택트 경제로 돌아가지는 못할 것입니다.

 

필요에 따라서 언택트와 콘택트로 나눠질 것이며 결국은 우리 사회는 두가지가 섞여서 서로 상호보완하는 구조로 나타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교육, 유통등 산업전반에 거쳐서 나타나고 있는 형태입니다. 앞으로 의료, 헬스케어, 금융, 마케팅 등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이런한 융합된 형태가 나타날 것입니다. 사람은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을것이며 또한 일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입니다. 문제는 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기존의 시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될 경우입니다.

 

 

 

[ AI 기술의 현주소와 방향 ]

지금의 AI기술에 대해서 따끔하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정확하게 말해서 우리가 접하고 있는 AI기술은 인공지능이 아니라 지능확장의 형태입니다. 인공지능의 앞선 형태입니다. 우리에게는 아직 기회가 남아있다는 뜻이기도 하고 또한 이 기회를 놓치면 사양산업으로 사라져버린 마차산업이 되어버릴 수도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미래 기업의 경쟁력은 기계가 인간처럼 행동하도록 훈련시키는 것도 아니고 인간을 기계처럼 훈련시키는 것도 아닌 인간과 기계의 효과적인 협력 구조에서 만들어질 것이다.

1. 비즈니스 로드맵에 AI를 포함하라.

2. 목표는 정확하게, 계획은 신중하게.

3. 명확한 데이터 전략이 출발점이다.

4. 현실적인 기대치를 설정하라.

5. 노 코드(No code)와 로 코드(Low code) 플랫폼을 고려하라.

6. 고객 관계 영역에 우선적으로 적용하라.

7. 업무 효율성 제고에 중점을 두어라.

8. 데이터 해석 역량을 확보하라.

9. AI와 기존 기술과의 융합성을 확인하라.

10. 자연어 처리 기술의 잠재력에 주목하라.

11. AI가 저급한 소프트웨어의 오류를 수정하지는 않는다.

12. AI로 발생하는 새로운 보안 위험을 이해하라.

13. AI로 사이버 보안 역량을 높여라.

14. AI로 인력의 대체가 아니라 혜택을 만들어라.

 

 

위의 목록은 미국의 경영 전문지 포브스에서 사업전략에 반영할 AI 전략의 방향성과 관련해 15명의 AI 전문가들의 견해를 취합한 것입니다. 현실적인 조언들이라는 점이 인상깊습니다.

 

 

 

 

 

[ 기업에서 적용해야 할 AI기술의 형태 ]

현 기업에서 적용해야 할 AI기술의 형태는 직원 모두가 AI기술자가 되자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누구나 자신의 역량에 AI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형태를 이야기 합니다. 대중화, 보편화의 길을 이야기합니다.

- 실무를 개선하지 못하는 AI 교육은 자원 낭비다.

- AI는 코딩이 핵심이 아니다.

- AI 엔지니어가 아닌 해당 직무 담당자가 주도해야 한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는 AI기술에만 너무 집중해서 본질을 놓치는 일이 없어야 함을 이야기 합니다. 우리가 AI기술을 실무에 도입하려는 이유는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합니다. 실무개선입니다. 그러려면 기술자가 중심이 되는것이 아니라 직무 담당자가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1. 이해하면 받아들이고 모르면 거부하게 된다.

2. 도메인 전문가에게 AI 기본 교육을 시켜라.

3. AI 도입에서 기술은 핵심이 아니다.

4. 빅데이터는 필수 사항이 아니다.

5. 막연한 코딩 교육은 효과 없다.

6. 범용이 아닌 산업 특화를 지향하라.

7. 작은 성공을 바탕으로 큰 영역으로 나아가라.

 

 

기본적으로 AI 기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AI기술이 인간과 함께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에 대한 이해입니다. 기술이 중심이 아니라 실무가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기에 정확한 목표없이 이루어지는 코딩교육은 의미가 없습니다. 특화된 영역에 대한 경험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경쟁을 확보하는 방향이 효과적입니다.

 

 

 

 

[ AI기술을 접목한 실제 기업 사례 ]

책의 뒷부분에는 해외와 국내에서의 실제 사례들을 담고 있습니다. 해외 기업들의 사례중 인상깊은것들이 많습니다. 평상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기도 한 뱅크오브아메리카에 대한 사례도 나옵니다.

 

금융 사업은 아날로그형 사업인데 디지털 데이터 AI 분석 사업으로 혁신을 했습니다. 그로 인해서 쉽게 모을 수 없었던 영역의 데이터를 수집하는데도 성공적이었습니다. 지금 BOA는 고객 개개인에게 특화된 일종의 금융 비서 역할을 수행하도록 시도하고 있습니다. 고객 개개인의 소득, 소비, 저축, 자녀 교육, 자산 운용, 주택 구입 등 모든 수요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과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념입니다. 이런 방향성의 중심에는 AI가 있습니다.

 

우리의 겉모습은 대형 은행이지만 사실상 기술 기업이다. 그것이 우리가 지향하는 미래이다. 무엇보다 고객들이 우리를 그쪽으로 옮겨 가기를 요구하고 있다.

브라이언 모이니한 CEO

 

 

 

"도서를 제공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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