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불꼬불나라의 NGO 이야기 에듀텔링 12
서해경 지음, 김용길 그림 / 풀빛미디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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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좋아하는 꼬불꼬불나라 시리즈의 시간이 나왔다. 이번에는 NGO 이야기다.


 요즘 들어 이상 기후 현상이나 전쟁과 난민 문제 등 전세계적으로 힘을 합쳐서 해결해야 하는 문제들이 들어나고 있다. 하지만 각 나라들이 자국의 이익만을 우선하다보니 NGO에 관심을 더 가지게 된다.

 꼬불꼬불 나라 시리즈의 부동의 주인공 수염왕이 이번에는 국경 없는 의사회에 가입하여 내전으로 고통 받고 있는 길고긴 나라로 가게 된다. 이 곳에서 수염왕은 그 지역의 특이한 전통 문화와 내전으로 인한 위협, 난민촌의 어려움 등을 경험하며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다. 

 이번에도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NGO에 대하여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알려준다. 세이브더칠드런, 국경없는 의사회, 세계 자연 기금, 유엔 난민 기금과 그린피스, 국제 엠네스티 등의 단체가 어떤 목적으로 만들어져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소개해 준다. 이 부분은 6학년 사회과에서도 다루는 내용인데 많은 아이들이 생소한 부분이다 보니 어려워 하는데 수염왕의 이야기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NGO들에 대해 알수 있어서 좋다.


 글로벌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NGO는 지금 세대와는 달리 한결 더 가까운 존재일 것이다. 우리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NGO의 소개를 통해 지구 상에 어떤 문제가 있고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함을 알려주고 또 세계적인 수준의 꿈을 가지게 만들어 주는 <꼬불꼬불나라의 NGO 이야기> 재미와 교양을 한번에 선사하는 이 책을 우리 어린이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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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과학 진짜 문해력 5-1 초등 과학 진짜 문해력
아꿈선 교수학습자료개발연구소 지음 / 창비교육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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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 중고등학교 시절 아버지께서는 교과서만 반복해서 읽어도 학습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다며 교과서 읽기를 꾸준히 시키셨고 지금 돌아보면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다. 교과서 읽기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가졌기에 우리 아이들에게도 교과서 읽기를 지도하는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아이들 교과서를 보니 요즘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를 보았다. 예전 교과서와는 달리 문제 상황에 대한 짧은 이야기, 핵심 내용 설명, 실험 안내로 구성되어 있고 각 내용이 짧게 정리 되어 있어서 내가 생각하는 책읽기와는 동떨어진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교과서를 대신하여 아이들에게 교과의 내용을 읽힐 수 있는 다른 교재를 찾던 나에게 <초등 과학 진짜 문해력>이 찾아왔다.

 

 <초등 과학 진짜 문해력>는 교과서의 목차와 거의 동일하다. 교과서의 단원을 순서대로 담았고 거기에 한눈에 읽는 개념 지도, 문해력 튼튼, 과학자의 탐구생활, 방구석 실험실, 한 문장 정리 모아 보기를 더 담았다. 

 '한눈에 읽는 개념 지도'는 요즘 주목받고 있는 비주얼씽킹 방법을 활용하여 글과 이미지를 통해 내용을 체계화하여 내용의 이해와 암기를 돕는다. 

 교과서의 내용은 핵심 단어를 중심으로 2페이지에 담아 내었다. 그리고 관련 삽화를 통해 이해를 돕고 한 문장 정리를 통해 내용을 복습한다. 그리고 어려운 단어는 추가로 뜻을 적어 이해를 돕는다.

 '문해력 튼튼' 코너를 통해서 단원 내용과 관련 된 내용을 소개하고 다시 그 내용을 요약하고 빈칸 채우기 문제를 통해 확인 점검하게 만든다.

 각 단원의 마지막에는 '과학자의 탐구 생활'과 '방구석 실험실' 코너를 통해 단원과 관련된 흥미로운 내용을 소개하고, 단원 내용과 관련된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실험을 소개한다.

  책의 마지막 '한 문장 정리 모아 보기'에서는 책에서 다룬 핵심 단어들을 다시금 빈칸채우기 문제를 통해 점검한다.   

 

 <초등 과학 진짜 문해력>은 교과서의 핵심 단어들을 풀어서 소개하고 관련 배경지식과 문해력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교재이다. 이 책의 내용만 꾸준히 반복하여 읽어도 교과 내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교과 학습 성취도와 문해력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주는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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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 다쳤어요 - 알고 나면 왠지 덜 아픈 생활 속 어린이 의학 위풍당당 어린이 실전 교양 3
요하네스 포크트 지음, 펠리치타스 호르스체퍼 그림, 신동경 옮김, 류정민 감수 / 그레이트BOOKS(그레이트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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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어는 죽을 때까지 새로운 이빨이 계속 난다고 한다. '아 상어 부럽다. 나도 새로 이빨이 다시 났으면 좋겠다.'라고 치과 의자에 앉을 때마다 생각을 한다. 이빨이 새로 나지는 않지만 우리 몸에 상처가 나면 다친 몸의 기관을 대신해 세포들이 새롭게 몸의 기관을 재구성한다고 한다. 이런 신비하고 흥미로운 우리 신체의 의학 이야기를 <아야! 다쳤어요>를 통해 알아보자.

 

 <아야! 다쳤어요>는 우리 신체에 상처가 나거나 다쳤을 때 몸 속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그리고 어떤 의학적인 처방를 해야하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어린이 실용 교양 도서이다. 하지만 학부모가 된 나도 모르는 내용, 흥미로운 내용들이 많아서 누구나 쉽게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아야! 다쳤어요>는 피부가 벗겨지거나 뼈가 부르지는 등 9가지 상해를 입은 상황에 대해 알려준다. 상처난 부위의 상황을 그림을 통해 알기 쉽게 보여주고 우리가 할 일과 우리 몸이 하는 일을 알려준다. 특히 그림을 통해서 상처난 부위가 어떻게 변해가는지를 알려주는 부분이 인상적이다.

  

 누구나 한번쯤 또는 자주 다친 경험이 있지만 의료에 대한 특별한 지식이 있는 사람이 아닌 어른들도 잘 모르는 찢어진 피부가 어떻게 괜찮아지는지, 부서진 뼈 속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등등을 알려준다. 조금만 다치거나 아파도 엄청 걱정 하고 무서워하는 우리 아들 같은 어린이들도 이 책을 통해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일을 알게 된다면 걱정과 두려움을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초등 체육 교과서에도 상해를 입었을 때 대응 방법 등이 나오기는 하지만 교과서 내용보다 휠씬 상세하고 알기 싶기 내용을 전달해 주어 참 좋다. 

 

 상해를 입었을 때 우리 몸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고 싶은 어린이 그리고 그런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어른들이 함께 보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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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불편한 플라스틱 이토록 불편한 3
임정은 지음, 홍성지 그림, 홍수열 감수 / 그레이트BOOKS(그레이트북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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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레이트 books의 '이토록 불편한' 시리즈의 3편 "이토록 불편한 플라스틱"이 나왔다. 이전 시리즈 "이토록 불편한 바이러스"와 "이토록 불편한 고기" 두 편 모두 유익하고 아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았기에 이번 책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토록 불편한 플라스틱"은 꿈의 물질이라고 불리던 플라스틱이 왜 인류의 심각한 문제가 되었고 점점 더 심해지는 플라스틱 문제를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은 총 5개의 관으로 이우어져 있다. 제1관 역사관에서는 플라스틱의 원료부터, 탄생 및 발달 과정을 알려준다. 제2관 과학관에서는 플라스틱의 구조와 종류를 소개한다. 제3관 메타버스관 해양관에서는 플라스틱 제품이 얼마나 생산되는지 생산 처리 되는 과정과 플라스틱이 가져오는 문제들을 알려준다. 제4관 종합 상황실에서는 미세 플라스틱에서 대한 설명과 미세 플라스틱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 이런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른 나라들의 노력을 알려준다. 마지막 명예의 전당에서는 플라스틱 제로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이 책을 읽으며 인상적인 부분은 방글라데시에서는 2002년부터 비닐봉지 사용을 금지했고, 호주에서는 2025년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중단하기로 하는 등 우리보다 더 강력하게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금지하고 일회용 컵 보증금제를 도입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지만 플라스틱의 심각성에 비해서 그에 대응하는 노력이 부족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바닷속 미세 플라스틱 탐사 전동차를 개발한 안나 두의 이야기는 인공지능과 로봇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 같다. 과거 달 탐사라는 불가능한 도전 과제를 설정하고 이를 해결해가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과학 발명을 할 수 있었던 것처럼 "플라스틱 제로"는 분명 어려운 과제이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은 우리 인류를 괴롭히는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아가 더 나은 삶으로 이끌어줄 좋은 과제이다. 

 이 책을 통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플라스틱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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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문해력 글쓰기 : 초등 3·4학년용 - 본격 학습어휘 글쓰기로 초등 공부 성취도 쑥쑥! 하루 10분 문해력 글쓰기
박재찬(달리쌤) 지음 / 길벗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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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 시간에 '정원이 45명인 버스에...'로 시작하는 서술형 문제를 함께 풀고 있었다. 문제 자체는 어렵지 않은데 생각보다 답을 적은 아이가 적었다. 그 때 한 아이가 손을 들더니 "왜 정원이가 45명이나 있어요?"라고 묻는 것이다. 황당한 내 표정과는 달리 많은 아이가 공감을 하며 문제가 이상하다 무슨 말이지 모르겠다고 이야기를 했다. '정원'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몰라서 문제를 못 푼 것이다. 이런 일은 교실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장면이다. 아아들의 문해력의 차이는 생각보다 크고 이는 오롯이 학업성취의 차이로 이어진다.

 <하루 10분 문해력 글쓰기>는 아이들의 부족한 어휘력을 체계적으로 올려줄 수 있는 좋은 학습도구이다. 이 책에는 성취기준을 고려하여 각 과목의 학습어휘를 선정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하루 10분 6단계의 학습과정을 거친다. 

 1단계는 어휘를 살펴보고, 예시 지문을 소리 내어 읽기이다. 눈으로만 읽는 것보다 소리 내어 읽으면 휠씬 더 많은 내용을 기억해 낼 수 있다. 2단계는 어휘의 뜻 추측하기이다. 단순히 어휘의 뜻을 주어진대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스스로 어휘의 뜻을 생각해 보는 활동을 통해 능동적인 학습태도를 가지게 되고, 또 모르는 단어가 나왔을 때 바로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 단어의 뜻을 추측하는 태도를 지니는데 도움이 된다. 3단계는 어휘의 뜻을 살펴보기이다. 어휘의 뜻과 함께 예문을 통하여 해당 어휘가 어떻게 문장에서 사용되는지 살펴보는 과정을 통해 학습어휘를 확장시키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4단계는 문제 풀이로 확인하기다. 아이들은 한번 배웠다고 해서 다 아는 것이 아니며 또 이후에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것을 아는 것만으로도 보다 학습에 집중하게 된다. 5단계는 어휘와 관련된 글쓰기하기이다. 이 과정을 통해 단순히 주어진 단어가 아니라 실제 사용을 통해 내면화하게 되고, 문장쓰기의 훈련이 된다. 마지막으로 심화 학습어휘 살펴보기인데 이후 학습에서 다루게 될 관련 어휘를 살펴봄으로써, 단어들 간의 관련성을 이해하고, 이 후 관련 어휘를 배울 때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점점 심각해져가는 문해력 저해라는 문제에 좋은 해답이 될 수 있는 책이다. 교과 학습과 관련 된 학습어휘를 체계적인 방법과 규칙적인 학습으로 익히게 하는 <하루 10분 문해력 글쓰기>. 문해력의 중요성을 알고 우리 아이의 문해력을 높이고 싶은 부모님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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