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불편한 플라스틱 이토록 불편한 3
임정은 지음, 홍성지 그림, 홍수열 감수 / 그레이트BOOKS(그레이트북스)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레이트 books의 '이토록 불편한' 시리즈의 3편 "이토록 불편한 플라스틱"이 나왔다. 이전 시리즈 "이토록 불편한 바이러스"와 "이토록 불편한 고기" 두 편 모두 유익하고 아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았기에 이번 책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토록 불편한 플라스틱"은 꿈의 물질이라고 불리던 플라스틱이 왜 인류의 심각한 문제가 되었고 점점 더 심해지는 플라스틱 문제를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은 총 5개의 관으로 이우어져 있다. 제1관 역사관에서는 플라스틱의 원료부터, 탄생 및 발달 과정을 알려준다. 제2관 과학관에서는 플라스틱의 구조와 종류를 소개한다. 제3관 메타버스관 해양관에서는 플라스틱 제품이 얼마나 생산되는지 생산 처리 되는 과정과 플라스틱이 가져오는 문제들을 알려준다. 제4관 종합 상황실에서는 미세 플라스틱에서 대한 설명과 미세 플라스틱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 이런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른 나라들의 노력을 알려준다. 마지막 명예의 전당에서는 플라스틱 제로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이 책을 읽으며 인상적인 부분은 방글라데시에서는 2002년부터 비닐봉지 사용을 금지했고, 호주에서는 2025년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중단하기로 하는 등 우리보다 더 강력하게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금지하고 일회용 컵 보증금제를 도입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지만 플라스틱의 심각성에 비해서 그에 대응하는 노력이 부족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바닷속 미세 플라스틱 탐사 전동차를 개발한 안나 두의 이야기는 인공지능과 로봇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 같다. 과거 달 탐사라는 불가능한 도전 과제를 설정하고 이를 해결해가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과학 발명을 할 수 있었던 것처럼 "플라스틱 제로"는 분명 어려운 과제이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은 우리 인류를 괴롭히는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아가 더 나은 삶으로 이끌어줄 좋은 과제이다. 

 이 책을 통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플라스틱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