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을 바꾸는 5분 생각 - 고전의 숲에서 인생의 길을 찾다
권경자 지음 / 원앤원북스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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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내 인생을 바꾸는 5분 생각

 

 


이 책에서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을 닦는 것이다. 자신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잇는 주체라는 믿음을 가지는 것 이것이 고전의 힘이라고 말한다.


이 책을 접하기 전에 고전을 그저 지나간 것 지루한 것 막연히 현세대와는 상관없다는 인식이 있었다.

하지만 한 장 한 장 읽어내려가면서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부여하는 책임을 깨달았다.

 


학창시절에 배웠던 고사성어도 눈에 띄고 많은 시간이 지나고 다시 낯익은 글자를 보니 반갑기도 하고 또 잊었던 뜻을 알 수 있었다.

친절하게도 고사성어의 낱글자도 가르쳐주기에 그 내용을 이해하는데 더 쉽게 또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마음에 더 와닿은 것은 마음을 다하면 꿈은 이루어진다는 뜻을 가진 심성구지다.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고 꿈을 가지고 심성구지 한다면 적중하진 못하더라도 그것에 접근할 수 있다는 저자의 말이 어떠한 일을 도모하고 있는 이들에겐 큰 힘을 실어준다.

 


또 한결같이 부지런하면 천하에 어려운 일이 없다라는 뜻을 가진 일근천하무난사란 글또한 박정희 대통령에게서 받은 글이라 한다.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인 부지런함. 이 글을 보고 다시한번 게으른 부분이 있지않나 다시 한번 나를 돌아보게 되었다.

 


위의 두 글 말고도 우리가 살아가는데 우리마음을 다스려줄 좋은 글들이 많이 실려있기에 바쁜 일상에 쫒기는 현대인들이 꼭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다.

이 책으로 잠시나마 눈을 감고 타자가 아닌 나를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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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울렁증 내인생의책 작은책가방 4
조반나 라메라 지음, 김현주 옮김, 김지윤 그림 / 내인생의책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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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울렁증


이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나도 초등학생때 아침마다 배가 아팠던 이유가 학교울렁증 때문이었나란 생각을 하면서 웃음이 나왔다.

지금도 기억이 나는건 학교가는 등교길이 그리 가벼운 마음이 아니었던 것 같다. 뭐가 불편하고 싫었는지 부모인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초등학생 시절의 나를 다시 한번 찾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로웠다.


책의 주인공인 마테오가 엄마의 도움으로 학교울렁증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재미나게 표현한 책이다.

마테오가 학교울렁증에 걸린 이유는 친구들이 축구나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하고만 어울린다는 것이다. 마테오의 엄마는 아들의 고민을 어린아이의 가벼운 고민으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눈높이의 맞춰서 대화를 유도해가면서 잘들어주면서 해결책을 제시해준다.

나라면 내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면 마테오의 엄마처럼 저런 엄마가 될 수 있을까?란 생각을 해보니 답은 그렇게 되도록 노력해야겠다로 나왔다.


초등학생이라고 어리다고 아이들의 고민을 무시했다가는 아이가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어서까지 어릴 때 받은 상처를 가지고 자라게 될 것이다. 상처가 많은 아이가 대인관계에서 물론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불 보듯 뻔한 일이다.


마테오의 엄마는 마테오에게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방법으로 웃음짓기 프로젝트를 추천한다.

속는셈치고 엄마의 말대로 실천한 마테오는 생각과 달리 큰 효과를 보고 자신도 놀라고 또 자신감을 갖게 된다.

하지만 여러 친구들과 어울리다보니 학생의 본분 또 공부를 게을리 하게되어서 선생님과 엄마의 명령으로 미워하는 친구 루카의 숙제를 챙겨주면서 자신도 공부의 재미를 붙이게 된다.


마테오가 학교생활을 잘하도록 도와주는데 일등공신은 선생님도 친구도 아닌 바로 부모인 엄마다. 우리아이들의 생각을 매일 매일 묻고 듣고 가르쳐주는 대화가 체질이 되지 않으면 아이의 학교생활을 모를 수 밖에 없다.

사회의 한 일원으로 미래를 꿈꾸는 사랑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부모들이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 그리도 또 아이들을 고민을 혼자해결하지 않고 부모나 주위사람들에게 이야기함으로 자신만의 고민에 갇혀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상화과 처지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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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쟁이 스머프 지능개발 워크북 100
아이즐북스 편집부 엮음 / 아이즐북스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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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개발 워크북 100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개구쟁이 스머프 귀여운 캐릭터로 웩슬러 지능 검사 기준에 따라 상식,언어,도형,규칙,유추,미로,놀이를 개발할 수 있는 10개의 학습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4세부터 7세까지의 아이들이 보면 딱 좋을 책이지만 2세 아이도 책에 아기자기한 그림 때문에 눈을 떼지 못하네요.

앞에 두페이지가 스티커로 구성이 되어있네요.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부모인 제가 감탄하게 되네요. 아이의 두뇌가 잠시도 쉬지 못하게끔 10개의 학습영역을 잘 학습할 수 있도록 재미나게 놀면서 공부를 할 수가 있어요.

아이가 모든 것을 다 문제대로 맞추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어떤걸까요? 이렇게 문제를 내면 흥미를 가지고 손가락으로 짚으면서 요거요거 대답을 하는 모습이 부모의 마음을 흐뭇하게 만드네요.

어렸을 때 가장 좋아했던 만화 개구쟁이 스머프를 아기의 학습용,놀이용 책으로 이렇게 다시 만가게 되니 저 또한 새롭고 재미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장마다 10개의 학습영역을 표시해주기 때문에 이 부분은 상식,언어,도형 등 어디에 속하는지를 알면서 아이에게 가르쳐줄 수 있어요.

아기가 어려도 이 책을 통하여서 아이에게 어떤 놀이를 해주는 것이 두뇌훈련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배울 수 있어서 조금 이른시기에도 엄마와 함께 좋은 놀이공부 책자가 될꺼같아요.


스머프들의 여러 가지 표정과 행동하는 그림 하나하나가 섬세하고 참 성의있게 만든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교회갈 때 이 책을 가져갔더니 같은 또래 아이들이 몰려들어서 어찌나 재미나 하던지 아이엄마들에게 두뇌훈련시키는 책이라고 추천해주고 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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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이 함께 만들어 가는 이야기 - 10년 후 자녀에게 물려줄 아름다운 기록
김유숙.박진희.최지원 지음 / 이너북스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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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이 함께 만들어 가는 이야기

 

 

아이를 양육하다보니 미래를 생각할 여유도 없이 바삐 살아왔다.

이 책은 여느 책과는 달리 빈공간을 우리가족의 생각과 느낌을 적어가면서 우리가 채워나가는 책이다.

 

아이의 10년후, 나의 10년후에는 어떻게 달라져있을까? 한번도 생각해본 적없이 살아왔는데 이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지금 우리가족의 기록을 남기는 것이 자녀와의 소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부모의 어렸을 때의 기억을 끄집어 내어서 추억을 되새길 수 있고 또 자녀에게는 엄마,아빠도 유년기시절이 있었다는 것을 앎으로써 더 친근감을 가질 수 있다.

 

우리 가족의 현재, 과거, 미래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글로 또 대화로 나누면서 가족간의 유대감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값진 책이다.


지금으로부터 10년 후에 우리가족이 기록한 이 책은 값으로도 매길 수 없는 우리가족만의 소중한 가보가 될 것이다.

가족과 함께 경험한 모든 것들을 기록함으로 경험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나의 것이 되어 더 큰 의미를 부여하여 우리 마음 속에 자리 잡을 것이다.

 

10년후엔 이 책자가 과거의 우리가족의 따뜻함을 그대로 전달되어 더더욱 가족간의 돈독한 사랑을 나눌 수 있게 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하여 아이들을 위해 또 부모를 위해 또 조부모를 위해 꼭 우리가족만이 아는 특별한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재미를 다 함께 누리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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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꼬옥 안아줘요 - 평생 부부사랑을 지속하기 위한 프로젝트
Susan M. Johnson 지음, 박성덕 옮김 / 이너북스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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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꼬옥 안아줘요


이 책의 가장 핵심포인트를 굳이 꼽으라면 정서적인 결합이라고 말하고 싶다.

부부간의 정서적인 결합이 얼마나 중요한지 또 그것이 부부의 사랑을 평생동안 지속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지를 알 수 있다.


이 책은 불화부부도 행복한 부부도 꼭 두고두고 읽어야 할 책이다.

우리가 놓치고 있는 너무 많은 것들을 알게 되고 또 배우자에게 어떻게 해야 그의 마음을 더 잘들을 수 있는지 가르쳐준다.


부부관계를 강화하는 7가지 대화법으로 부부간의 사랑을 더욱 크게 만들어갈 수 있다.

1.부정적 대화방식을 밝혀라 2.원상처를 찾아라 3.갈등의 시작으로 돌아가라 4. 안아달라고 요청하라 5.상처를 용서하라 6.신체적으로 접촉하라 7.사랑을 생기있게 유지하라

위의 7가지 대화법을 부부끼리 시도하면서 잘되지 않는 부분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반복적으로 서로가 노력하다보면 7가지 대화법이 문제가 생길때마다 바로 적용될 수 있는 날이 곧 올것이란 생각이 든다.


그 중에서도 2.원상처(과거 혹은 현재의 관계에서 애착욕구가 반복적으로 무시되고 거부당해서 받은상처)를 찾아라에서 부부간의 원상처를 과연 인식하고 있는 부부들이 얼마나 될까란 생각을 했다.

서로 불화가 생기면 그냥 싸웠다 화해했다라는 단어하나로 지나치고 있지 않았나.

원상처를 밝혀야 서로가 휘두른 칼에 배인 상처가 아물 수 있을 것이다.


실습하기 코너에서는 앞에 배운 내용을 실제부부끼리 서로 생각하고 대화하면서 적용시켜서 자기것으로 만들 수 있다.


부부간의 정서적인 결합이 우리 자녀에게 크나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실감하였고 내자녀와 배우자와의 부부관계를 위해서 우리부모가 노력을 하지않으면 크게 후회할 일이 반드시 생길 것이다.


지금 남편/아내와 조금의 찌꺼기도 없이 모든 것을 털어놓고 하나가 되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처음엔 책처럼 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겠지만 이내 곧 저자의 치료법에 따르고 있을 것이다. 그 이유는 우리 모두가 부부간의 정서적인 결합을 간절히 원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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