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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결정하는 유·초등 교육 - 세계 최고의 교육에서 배우는 맞춤형 지혜
최창욱.유민종.이승화 지음 / 러닝앤코(LEARNING&CO)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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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를 다니는 두 아이의 엄마로서
책 제목을 보고 이건 꼭! 읽어봐야겠다 생각했다

아이들이 어렸을땐 아이들 교육? 뭐가 그리 중요해.
건강하기만 하면 돼! 라고 생각했는데,

엄마의 욕심은 끝이 없는거지...
아이들이 안아프고 잘 자라주니 아이들 교육에 점점 관심가게되고 나도 알아야 자식도 잘 키우겠다 싶어서
모 출판사에 들어가 책도 팔아 보았고, 교육도 참 많이 들어보았더랬다.

그러다 만나게 된 책
「인생을 결정하는 유.초등 교육」

몇년동안 아이들 교육에 관심가지며 교육받고 했던 그야말로 그 모든 교육들의 핵심이 이 한권에 전부 축약되어 있더라.

책 사이사이 아이를 위한 정서코칭 방법도 함께 있어서
초등이나 유치원보내는 엄마들이라면 한번쯤은 꼭!읽어보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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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 2 - 아모르 마네트
김진명 지음 / 쌤앤파커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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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은 때때로 행복보다 불행을 택하기도 해. 그게 더 의미가 있다면.
89p

■ 템푸스 푸지트, 아모르 마네트
'세월은 흘러도 사랑은 남는다'
157p

■ 가나다라마바사, 아자차카타파하. 저의 상감은 누구나 한나절이면 배울 수 있는 이 쉬운 글자를 만드셨어요. 글자를 움켜쥐고, 지식을 움켜쥐고, 권력을 움켜쥔 탐욕스런 지배자들로부터 벗어나 가난하고 힘없는 백성들이 힘을 기르고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요.
180p

■ 직지가 씨앗이라면 구텐베르크는 누구보다도 화려하게 꽃을 피워내고 열매를 맺게 한 정원사 입니다.
254p

■ 직지와 한글과 반도체는 인류의 지식형명을 이끄는 대한민국의 3대 걸작입니다.
265p


의문의 살인사건으로 시작해 직지의 진실과 마주하고,
우리의 직지가 유럽으로 건너가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의 시초가 되었다는 이야기.

내가 김기연 기자였더라면?
나 또한 직지의 진실에 다가가기 위해 기자의 소명을 내려놓았을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픽션과 논픽션의 경계를 아주 매끄럽게 넘나들며 이야기의 전개를 끌어내는 작가의 힘.

직지를 읽으면서 책속의 한줄 한줄들이 마음속으로 박혀 오래도록 기억될 책이 된 것 같다.

워낙 좋아했던 김진명 작가님의 소설이고
작가님 책을 읽으면 항상 내가 대한민국인이라는 것이
그저 뿌듯하고 좋을수가 없다. 애국심이 뿜뿜해지는 책.

요즘같은 시국에 더욱 잘 어울리는 장편소설 「직지」.
★★★★★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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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 1 - 아모르 마네트
김진명 지음 / 쌤앤파커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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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 김진명 작가님의 소설을 읽었던게 벌써 20년도 훌쩍 넘었다. 작가님의 소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를 읽으면서 그 어릴때 받은 충격이란....

이번에 좋은 기회에 작가님의 신작 「직지」 를 읽게되었는데 사실 제목을 보고도 이게 뭘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역사에 무지한 나는 제목을 보고는 전혀 상상조차 못했었다.

■ 나도 모르게 프로란 말이 입에서 튀어 나온다는 말이지라. 평생 이보다 더 세련되고 정확하고 강력 한 건 본 적이 없스라. 이건 흡사 예술같구마잉 017p

「직지」 가 내가 알고 있던 '직지심경' 을 이야기 한다는 것을 알았고 '직지심경'이 잘못된 단어라는 것도 책을 읽으며 알게 되었다.

■ '백운화상초록 불조직지심체요절'
직지란 곧바로 가리킨다는 뜻이고 심체란 마음의 근본이란 뜻이니, 제목을 그대로 풀면 '백운화상이 기록한 마음의 근본을 깨닫는 글귀' 047p

■ 산을 오를 때 밑에서 보면 정상에 다 온 것 같아 이제 정상이다 하고 발길을 턱 내디디면 오르는 길이 탁 나오는 거야. 다시 발걸음을 내디디면 또 길이 나오고. 다 된 것 같아도 또 남은 게 있고 또 남은 게 있어. 인생이란. 150p

■ 사건에 따라서는 범인을 잡는 것보다 왜 그런 범행이 일어났는가를 규명하는게 더 중요한 경우도 있소. 내가 보기에 이 사건이 바로 그런 사건이오. 229p

■ 이 사건에는 전 교수의 기막힌 발견과 피셔 교수의 배신이라는 두가지 전제가 깔려 있소. 233p

내가 좋아하는 작가님의 신작인 「직지」는 추리소설이다.
의문의 살인사건을 둘러싼 '직지'의 이야기. 1권에서는 전 교수의 죽음으로 기자인 기연과 용의자로 지목되었던 김 교수와 함께 유럽으로 건너간 '직지'의 진실을 찾기위한 노력이 나와있다.

픽션과 논픽션을 넘나드는 소설이지만, 나에게 만큼은 논픽션같은 이야기. 「직지」 2권을 어서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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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취향을 팝니다 - 콘셉트부터 디자인, 서비스, 마케팅까지 취향 저격 ‘공간’ 브랜딩의 모든 것
이경미.정은아 지음 / 쌤앤파커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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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만드는 기획자와 방문하는 소비자의 만남, 이것이 공간의 목적 입니다" p.26

"모든 공간에는 기억에 남을 비주얼 포인트가 필요합니다" p.77

"공간은 소비자와 소통하고 교감하는 역할을 해야한다" p.100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행위는 공간의 목적, 콘셉트와 결을 같이 해야만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p.178

내 공간을 만들기 위한 사람들에게 꼭!!!!!
추천해 주고 싶은 책♥

​혹여 나중에라도 나의 공간을 갖게 된다면
이 책을 다시 한번 정독해서 읽어볼 듯!

​이 책 한 권만 있으면 인테리어 걱정은 하지마세요.
책에 다 있어요!!!
전체적인 컨셉트를 잡은 것부터
아주 디테일한 소소한 공간까지, 놓치지 않을거예요~!

​소비자의 쇼핑패턴도 분석해서
여성과 남성, 그리고 고령의 소비자와 1인소비자 까지
고려한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공간은 후각(향), 청각(BGM), 시각(조명), 촉각(터치), 미각(맛) 이 다섯가지 오감으로 설계해야 성공적인 공간이 됩니다.

​▷비주얼 머천다이저(Visual Merchhandiser ; VMD)
보(V)이는 모(M)든것을 디(D)자인 하는 사람


"보이는 것, 그리고 보이지 않는 모든 것에 취향을 물들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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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면 괜찮을 줄 알았다 - 심리학, 어른의 안부를 묻다
김혜남.박종석 지음 / 포르체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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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카카오톡 상태메세지는 어플을 쓰기 시작한뒤로 단 한번도 바뀐적이 없다.
'마음 다스리기'
두 아이의 엄마로, 남편의 아내로 살아온지 10년.
결혼을 하고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마음이 많이 힘들었던 탓인지...
상태메세지는 늘 그랬다 .

책을 읽다보니 문득 나의 상태메세지가 생각이 났다.

책에 나온 온갖 정신병을 하나라도 한번이라도 안 겪어 본사람이 세상이 있을까? 나는 단 한번도 이러한 정신병들을 겼어본적이 없다! 라고 말할 사람이 세상에 몇이나 될까?

「어른이 되면 괜찮을 줄 알았다」 책 제목처럼, 어릴때의 나. 학생때의 나. 청년일때의 나.는 어른이 되면 마음이 안 아플것이라 생각했다. ㅡ어른이 되면 괜찮을거야. 어서 빨리 어른이 되면 좋겠어ㅡ 라고 늘 생각해 왔는데 막상 어른이 되고나니(어른이라고 불러야 하는 기준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여전히 힘들고 아프다. 한때는 ㅡ나 우울해ㅡ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적이 있었는데 이제와 생각해보니 왜 그랬나 싶다. 죽을만큼 힘든것도 없었는데 말이다.

내가 이토록 마음이 아픈 이유는 누구를 탓할 필요도 없었다. 내 자신이 그렇게 만들었을 뿐. 선택도 후회도 오로지 내 몫이었는데 왜 나는 남탓을 하며 살았던건지. 아마도 자책감을 조금이라도 덜어내려 그렇게 했던것 같다.

책에는 그러한 마음 아픈병에 대한 모든 병명들이 나와있다. 우울증, 조울증, 공황장애, 만성피로 증후근, 워킹맘들의 고충이나 SKY캐슬을 예로 든 부모의 욕심까지. 이 모든게 마음 아픈 병들의 병명이었다.

그렇지만 이 모든 마음 아픈 병에는 끝이 있기 마련이다. 마음이 아픈것은 언젠가 끝이 보이는 터널같은것 이라고 작가도 이야기 한다. 터널의 끝에는 밝은 빛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거라고.

책을 다 읽고 난 후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정확하게 알아내지는 못했지만 내 마음을 먼저 들여봐주고 토닥여준다면 나도 좀 마음이 덜 아프지 않을까 싶어졌다. 내가 먼저 나를 돌아봐주고 그 다음에 다른 사람들을 돌아볼수 있도록. 나부터 단단해 져야겠다고 마음먹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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