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으로 만든 집은 무슨의미일까???라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집이 달콤한가봐!!'라고 대답해주는 아들입니다.같은 제목을 봐도 그 의미가 다르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이야기를 다 읽고나니 제목을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되더라구요.==============어느 날 아빠 엄마가 헤어진다면?처음부터 혼자라면..??학창시절 누구나 한번은 혼자이고 싶다는 생각을 했을거에요. 저도성인이 되고 나서 그렇게 원하던 혼자만의 삶을얻었지만... 늘 행복하고 즐거운 건 아니더라구요.혼자라는 건 여러 상황들이 존재합니다.본인이 원해서 또는 어떤 시련에 의해서 말이죠.🤷♂️ 아빠에게 가겠다는 선재와우연히 선재의 보호자가 된 현규.선재가 걱정이 되어 보호자를 자체한 것 같았지만두 사람의 여행 속에는 원치 않은 진실들이 존재했습니다.현규형과 함께하며 그동안 자신이 했던비겁한 행동들이 떠오르면서 혼란스럽도 하죠.그러면서 그 상황들을 이해하고 용서를 구하기도 합니다.믿었던 사람에 대한 배신..그리고 경찰이 모든걸 해결해주는 못한다는 현규말이너무 현실처럼 와닿더라구요.어른이 되었다고 해서 정말 어른이 된 걸까요?누구보다도 빨리 혼자 자립을 해야하는 친구들에게는어떤 도움이 필요한걸까요?청소년자립을 위한 추천책이지만어른들이 읽으면 더 좋은 책인 것 같아요.아이들의 심리와 현 사회제도에 대한 안타깝고부족한 부분들을 엿볼 수 있거든요.좀 더 현실적인 제도가 필요한 것 같아 보였습니다.그리고 부모의 이혼으로 힘들어하는 친구들에게도너희들 탓이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어요.자신의 탓인마냥 그 불행을 떠안고 살아가지 말고당당히 나아가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그 시련도 지나갈거라고 말이죠!!
아이에게 늘 조심하고 서두르면 안된다고 얘기하지만에너지 넘치는 아들에게는 들릴수가 이말이 들리지 않죠🤣🚦좋아진 날씨만큼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저희집 아들도 두발자전거 타기 매력에 푹 빠져있습니다.아빠와 경주도 하면서 깔깔 거리는데 뒤에서 저는 목소리가 높아지더라구요."멈추라고!!" "건너지마" "아니라고!!"있는 힘껏 쫓아다니며 소리지르느라 힘이 다 빠지더라구요.그런 저에게 아들은 괜찮다며 알아서 한다고 하지요...엄마의 걱정된 마음이 그저 잔소리로만 들리기 때문이겠죠?사실 교통안전이라는 건 나혼자만 잘 지킨다고 안전하지 않잖아요. 그래서 이번엔 노경실 선생님이 들려주는 안전 시리즈 중'교통안전'을 함께 읽어 보았습니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저학년 친구들의 눈높이에 딱 맞게 표현한 책입니다.매 스토리가 끝나는 페이지에는 안전 스티커를 이용해서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데요.본인이 스스로 안전수칙을 이해하고 한번 더 복습할 수 있는 시간이 되는 것 같아 좋더라구요.책을 덮고 나서는 주차된 트럭뒤는 위험하니 그곳에 서있지않겠다고 이야기해주니 기특하네요!!💁♀️ 모든 사고는 예상치 못한 환경에서 발생하게 됩니다.그 사고들이 왜 일어나는지 어떻게 하면 예방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면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것 같아요.아이가 읽기전에 부모님이 먼저 읽어보면순간 툭~~ 하고 나오는 아이의 질문에 망설임없이대답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지루하고 딱딱한 교육이 아닌 한 번에 쏘~~옥 들어오는안전지침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느날 내게 천재연필이 생긴다면??천재연필이라 하니 괜시리 저도 막 갖고 싶어지네요😁받아쓰기를 어려워 하는 슬찬.동생 슬기와 비교를 당하지만 그래도 늘 머릿속에는오르지 놀 생각뿐입니다.대부분의 아이들은 비슷한 것 같아요.저희집 아들에게도 공부도 운동도 열심히 해야한다..라고 이야기해주지만..두가지 모두 대충입니다ㅜ 그래놓고는 다했으니 놀겠대요🤣이러면 정말 맘 속 깊은곳에서 부터 화가나죠.이런 슬찬이는 어느날 걱정저울에 올라 본인에게 딱맞는 천재연필을 구하게 됩니다.걱정저울이라.. 너무 신박하죠?저도 올라가고 싶네요🤣🤣🤣🤣책을 다 읽고 저희집 아들은 엄마한테 칭찬 받을 때가 행복한데칭찬받는 방법을 잘 모를때가 많다고 이야기하더라구요.사실 아이는 과정보다 결과가 좋아야 엄마가 칭찬을 해주겠지? 라는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결과보다는 과정이 더 중요한데 말이죠.그리고 나서 보니 열심히 하는 과정에 대한 칭찬은 많이인색했구나 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스스로 모든일에 조금씩 더 노력해본다는 그 말에사소한 것 하나에도 칭찬해주기로 했답니다.칭찬은.. 사실 어려운 일이 아니잖아요?? 😁😁이런 책을 읽고 나면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인 저의 행동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는 것 같습니다.🙋♂️ 10살 아들의 느낀점"혼내는건 부족한 점을 알려주는 거다.공부를 꼭 잘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연습하면 된다. 친구들한테 짜증내지말자" ㅋㅋㅋㅋ
정답을 넘어 우리의 세계를 넓히는 16가지 논쟁❗️토론하면 어떤것부터 떠오르시나요??저는... 일단... 이겨야한다!! ㅋㅋㅋㅋ가끔 아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저도 모르게 감정이 격해질때가 있거든요. 그럴때마다 아들은 "생각은 다를 수 있잖아!!"그렇죠.. 모든 부분이 다 같을 순 없다고 생각해요.그렇다면 의견이 다를땐 어떻게 해야할까요?나와 생각이 다르니 그 의견은 들을 필요가 없는걸까요???많은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요즘 세상에서그 정보들에 대해 많은 논란과 이슈가 생길 수 있습니다.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서로 의견을 나누고생각을 공유한다는건 매우 중요한 일인 것 같아요.이번 책에서는 학생들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점을 주제로 제시해주고 토론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아직 저학년인 아들에게는 조금 어려울 것 같아한 주제씩 끊어서 읽기 시작했는데요.첫 주제는 함께!! 다음은 주제만 보고 서로 찬성과 반대를 나누어서 이야기한 뒤 책 속 내용을 함께해보았습니다.주제를 하나씩 해봄과 동시에 논리적으로 이야기하는 법을 조금씩 배워가더라구요.특히 흔한 주제가 아닌 과학부터 교육, 경제까지 다양한 부분을 접할 수 있고 큐알코드를 통해 도움이 되는 자료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근거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토론의 이해도를 높여주고 있으며, 토론갈무리는 찬성과 반대를 넘어서 그 주제에 대해 한번 더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가질 수 있습니다.처음부터 토론을 잘 하는 사람은 없겠죠?토론을 어렵게 다가가지 말고 대화의 시간을 늘리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토론연습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서로의 입장이 되어보고생각을 함께 공유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와!! 기니피그다!!"요런 작은 동물들을 엄청 좋아하는 아들입니다.한때 아들 반에서 기니피그가 엄청 핫한 동물이였을때가 있었는데요.1kg 내외의 체중... 몸길이는 20~25cm정도라 하니정말 작고 귀여운 동물이죠?아이들에게 인기있는 이유인 것 같아요😁================ 🔹️ 어떤일을 시작할 때 단번에 성공하면 너무 좋겠죠?하지만 성공은 늘 한번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수많은 실패와 시도 끝에 성공을 경험하게 됩니다.저희집 아들은 한 두번 실패하면 이건 불가능해!! 라고소리칠때 있거든요...그럼 전 바로 또 소리치죠불가능은 없어!!!! ㅋㅋㅋㅋ작고 작은 기니피그 페기도 이 메세지를 전달해주고 싶었던 것 같아요.어려운 일은 있어도 불가능은 없다는 것을요.단지 시간이 좀 오래 걸릴 뿐이라고 얘기해요.아이들에게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어떤 일에든 포기하지 않고 응원해주고..기다려주는게 필요한 것 같습니다.사실 저는 아주 많이.. 재촉하는 편이거든요.모든이에게 성공에 이르기까지 시간은 다르게 쓰여질텐데 너무 제 기준에서 생각했었네요ㅜ《페기, 불가능은 없어!》 에서는어떤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게 만들었을까요?엉뚱하지만...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 입니다.아!! 이 책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