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늘 조심하고 서두르면 안된다고 얘기하지만에너지 넘치는 아들에게는 들릴수가 이말이 들리지 않죠🤣🚦좋아진 날씨만큼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저희집 아들도 두발자전거 타기 매력에 푹 빠져있습니다.아빠와 경주도 하면서 깔깔 거리는데 뒤에서 저는 목소리가 높아지더라구요."멈추라고!!" "건너지마" "아니라고!!"있는 힘껏 쫓아다니며 소리지르느라 힘이 다 빠지더라구요.그런 저에게 아들은 괜찮다며 알아서 한다고 하지요...엄마의 걱정된 마음이 그저 잔소리로만 들리기 때문이겠죠?사실 교통안전이라는 건 나혼자만 잘 지킨다고 안전하지 않잖아요. 그래서 이번엔 노경실 선생님이 들려주는 안전 시리즈 중'교통안전'을 함께 읽어 보았습니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저학년 친구들의 눈높이에 딱 맞게 표현한 책입니다.매 스토리가 끝나는 페이지에는 안전 스티커를 이용해서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데요.본인이 스스로 안전수칙을 이해하고 한번 더 복습할 수 있는 시간이 되는 것 같아 좋더라구요.책을 덮고 나서는 주차된 트럭뒤는 위험하니 그곳에 서있지않겠다고 이야기해주니 기특하네요!!💁♀️ 모든 사고는 예상치 못한 환경에서 발생하게 됩니다.그 사고들이 왜 일어나는지 어떻게 하면 예방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면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것 같아요.아이가 읽기전에 부모님이 먼저 읽어보면순간 툭~~ 하고 나오는 아이의 질문에 망설임없이대답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지루하고 딱딱한 교육이 아닌 한 번에 쏘~~옥 들어오는안전지침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