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리뷰 입니다. *
"벌써 가을이 오려나?!" 했던 시간이 엊그제 같은데요.
그런 시간도 잠시 차가운 공기가 느껴지는 것이 곧 겨울이 올 것만 같습니다.
며칠 전 강한 바람에 나뭇잎들이 하나둘씩 떨어지고, 도로 위에 날리는 모습을 보았는데요.
뒷좌석에 앉아 있던 아이가 "빙글빙글 신나게 돌고 있다." 하는 거예요.
아무 생각 없던 저와는 달리 아이만이 느끼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최근에 좋은 기회로 철학적 주제를 놓고 한 토론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날의 주제를 모른 체 녹화가 들어간 우리 아이는 어떤 대답을 했을지 궁금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방송 날이 다가오고 아이가 하는 대답에 흠칫 놀라기도 했었는데요.
순간 "어?! 이거다!!"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점점 책보다 AI와 친한 아이에게 꼭 필요한 부분인 것 같더라고요.
이마주 출판사의 '철학하는 아이'시리즈는 아이에게 스스로 질문을 던져주고 있는데요.
다양한 주제들과 함께 28권의 책 모두가 굉장히 매력적인 시리즈입니다.
AI가 발달함에 따라 손에서 책을 들고 있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어지고 있는데요.
'철학하는 아이'시리즈는 이런 시대에 우리가 왜 이 책을 읽어야 하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어렵게 찾아보지 않아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그 시간 속에
때로는 우리 아이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생각해 보게 하는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철학하는 시리즈'의 특징은 독창적인 일러스트인데요.
아이가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시각적 효과를 주고 있습니다.
그 그림 속에서 유쾌한 부분을 찾을 수 있고, 그림 자체를 생각하고 의미를 부여하더라고요.
또한 비판적 사고, 논리적 말하기가 가능한데요. 그 주제에 따라 부모와 친구들과
독서 후 각자의 생각을 말해볼 수 있는 시간이 가능합니다.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일상에서 우리는 "왜?"라는 물음을 빼먹고 있는 듯한데요.
자연스럽게 그 의문을 던져주는 자기 주도적 사고를 유도합니다.
정해진 결말, 정답보다 자신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답변할 수 있는 시간!
그것이 철학의 묘미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앞으로 아이와 함께 하게 될 철학적 여정이 기대되는 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