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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지키고 내일을 여는 곳, 국립중앙박물관 - 박물관이 들려주는 유물 이야기 ㅣ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는 한국사 그림책 28
한소곤 지음, 정인성.천복주 그림 / 개암나무 / 2025년 11월
평점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
가까운 곳에서 한국의 역사를 만날 수 있는 곳!
바로 '국립중앙박물관'이 아닐까 싶은데요.
견학과 동시에 학습을 위해서도 많이들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12월은 연말을 맞아 세계적인 명작 전시와 대규모 역사 특별전이
집중적으로 개최된다고 하는데요!
이번 겨울방학에 꼭 가보야 할 곳 중 하나인 것 같아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부쩍 많은 요즘인데요.
이런 부분은 자연스레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요.
부쩍 높아진 인기로 국립중앙박물관을 찾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게 되었는데요.
직접 가지 못하는 요즘,
아이와 함께 책으로 먼저 만나본 '국립중앙박물관'입니다.
"박물관이라고??" ㅋㅋㅋㅋㅋ
아이의 반응을 조금은 예상하긴 했었는데요.
늘 재미있는 학습만화, 판타지 소설에 익숙해져 있다 보니
한 번씩 이런 도서를 건네줄 때마다 리액션이 아주 사실적이네요^^
박물관의 이야기라,,,
사실 저도 조금은 지루함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요.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토우들이 이야기를 이끌어 가고 있어
아이들에게는 흥미롭게 다가오더라고요.
우리가 박물관에 입장했을 때,
제일 먼저 떠오는 건 무엇이었을까요?
저는 학창 시절 박물관을 견학하게 되면
어디서부터 둘러보아야 할지,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스러울 때가 있었거든요.
박물관은 따로 동선이 막~~ 표시가 되어 있지 않잖아요.
한번 훅~~ 둘러보면 저쪽으로 먼저 갔어야 했나?
하며 망설이게 되고,, 그러다 보면 관람에 집중을 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책 속에 등장하는 토우들이
박물관의 동선을 따라가며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그 동선대로 유물들을 하나씩 설명해 주고 있어서 새롭더라고요!
그렇게 함께 설명을 듣다 보면 단지 유물이 아닌
그 시대의 생활상도 엿보게 되는 것 같은 기분이랍니다.
빠질 수 없는 부분이 바로 '부록'인데요.
문화유산의 개념부터 그래프까지!
조금 더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더라고요.
박물관을 가보기 전에 꼭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관람할 때 책에서 보았던 부분들을 다시 생각하며
보게 된다면 그 유물이 잊히지 않을 것 같더라고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유명한 유물이 아닌
조금 생소한 유물들도 등장해서 좋았고요.
자연스럽게 우리의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 예정이라면
꼭 읽어보시고 한 쪽 손에 들고 입장해 보는 건 어떨까요?
그 안의 유물이 다르게 보이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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