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을 넘어 우리의 세계를 넓히는 16가지 논쟁❗️토론하면 어떤것부터 떠오르시나요??저는... 일단... 이겨야한다!! ㅋㅋㅋㅋ가끔 아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저도 모르게 감정이 격해질때가 있거든요. 그럴때마다 아들은 "생각은 다를 수 있잖아!!"그렇죠.. 모든 부분이 다 같을 순 없다고 생각해요.그렇다면 의견이 다를땐 어떻게 해야할까요?나와 생각이 다르니 그 의견은 들을 필요가 없는걸까요???많은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요즘 세상에서그 정보들에 대해 많은 논란과 이슈가 생길 수 있습니다.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서로 의견을 나누고생각을 공유한다는건 매우 중요한 일인 것 같아요.이번 책에서는 학생들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점을 주제로 제시해주고 토론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아직 저학년인 아들에게는 조금 어려울 것 같아한 주제씩 끊어서 읽기 시작했는데요.첫 주제는 함께!! 다음은 주제만 보고 서로 찬성과 반대를 나누어서 이야기한 뒤 책 속 내용을 함께해보았습니다.주제를 하나씩 해봄과 동시에 논리적으로 이야기하는 법을 조금씩 배워가더라구요.특히 흔한 주제가 아닌 과학부터 교육, 경제까지 다양한 부분을 접할 수 있고 큐알코드를 통해 도움이 되는 자료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근거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토론의 이해도를 높여주고 있으며, 토론갈무리는 찬성과 반대를 넘어서 그 주제에 대해 한번 더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가질 수 있습니다.처음부터 토론을 잘 하는 사람은 없겠죠?토론을 어렵게 다가가지 말고 대화의 시간을 늘리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토론연습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서로의 입장이 되어보고생각을 함께 공유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와!! 기니피그다!!"요런 작은 동물들을 엄청 좋아하는 아들입니다.한때 아들 반에서 기니피그가 엄청 핫한 동물이였을때가 있었는데요.1kg 내외의 체중... 몸길이는 20~25cm정도라 하니정말 작고 귀여운 동물이죠?아이들에게 인기있는 이유인 것 같아요😁================ 🔹️ 어떤일을 시작할 때 단번에 성공하면 너무 좋겠죠?하지만 성공은 늘 한번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수많은 실패와 시도 끝에 성공을 경험하게 됩니다.저희집 아들은 한 두번 실패하면 이건 불가능해!! 라고소리칠때 있거든요...그럼 전 바로 또 소리치죠불가능은 없어!!!! ㅋㅋㅋㅋ작고 작은 기니피그 페기도 이 메세지를 전달해주고 싶었던 것 같아요.어려운 일은 있어도 불가능은 없다는 것을요.단지 시간이 좀 오래 걸릴 뿐이라고 얘기해요.아이들에게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어떤 일에든 포기하지 않고 응원해주고..기다려주는게 필요한 것 같습니다.사실 저는 아주 많이.. 재촉하는 편이거든요.모든이에게 성공에 이르기까지 시간은 다르게 쓰여질텐데 너무 제 기준에서 생각했었네요ㅜ《페기, 불가능은 없어!》 에서는어떤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게 만들었을까요?엉뚱하지만...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 입니다.아!! 이 책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라고 합니다.
아파트 단지에 흔히 볼 수 있는 벽보가 있는데요바로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지 마세요' 입니다.고양이가 불쌍하고 안타까워서 밥을 챙겨주지만그 고양이가 그 곳을 떠나지 않고 맴돌게 되니 서로의 상반된 의견과 차이로 간혹 싸움으로 번지게 되는 일도 볼 수 있습니다.《미션 온파서블》도 이런 비슷한 맥락을 가지고 있는데요.설정이 굉장히 재밌더라구요.동물을 괴롭히다 인간 세상에 떨어진 주인공 온이!120시간 안에 위험에 빠진 고양이를 구해야 다시 하늘나라로 갈 수 있는 이야기인데요.시간제한과 아이템을 얻기위해 해야하는 행동들이 참신하게 다가왔습니다.흔히 우리 아이들에게 '이렇게 해야지~ 이런 말을 써야지~ ' 하는 제 자신이 보이더라구요😁🐱 고양이라 하면 사실 너무 귀엽죠!!특히 새끼 고양이는😍😍😍😍😍😍너무 귀엽다보니 하교 후 이런 고양이를 만나면 참지못하고다가가고 만지고 아무거나 주고... 이런 친구들 많죠??그럼 안됩니다ㅜㅜ동물들도 생각하고 느낀다고 해요.무서움도 따뜻함도 말이죠~특히 먹을거는.. 배고플 것 같으니 이거줘도 되겠지??하는 경우가 있는데 꼭 동물이(고양이) 먹을 수 있는 것만 줘야해요! 그렇지 않으면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이 땅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들은 귀한 존재입니다.그 생명들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방법도 매우 중요하죠!!책에서는 동물들의 소중함과 그 동물들을 지키기 위한친구들간의 우정도 볼 수 있습니다.저희집 아들은.. 개미는 보기만 하고 이젠 만지거나 괴롭히지 말아야겠다 하더라구요.어릴때는 강이지든 고양이든..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어하는 친구들이 많은데요.그저 예쁘니깐.. 키우고 싶다!! 이 마음으로는 키울 수 없어요.작은 것 하나부터 많이 준비가 필요하답니다.동물을 그저 귀엽게 바라보는 시선이 아닌바르게 보는 방법을 먼저 배워보길 바랍니다.
다른 외모와 성향까지 정반대인 형제들을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요.책 속 주인공 형제도 이렇답니다.쌍둥이이지만 너무 다른 형제의 이야기네요.밖에서 뛰어놀기 좋아하는 형, 용이조용히 책 읽기를 좋아하는 동생, 까미어느날 동생이 사라지고, 글자 먹는 책벌레가 나타나게 됩니다.과연 형은 사라진 동생 까미를 구할 수 있을까요??💻 처음 제목을 보고선 어떤 내용일지 예측이 가지 않더라구요.우주를 정복하는 것일까?그러기엔 책을 들고 있는 아이가 있는데?? 하면서궁금해지더라구요.11살 초등학교 4학년인 주인공 이야기인지라10살인 아들이 이해하기 좋았던 것 같아요.그 나이 또래 이야기를 읽고 듣게 되면 마치 내가 주인공이된 마냥 더 몰입하고 집중하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왜 하필 글자를 먹는 애벌레였을까?하면서 진짜 이 세상에 글자가 없어지면 어쩌지?라며 걱정을 하더라구요.상상속 이야기이지만 전달되는 메세지를 받아들이고 아이가 생각하며 느끼는게 있다는 것!!이것이 독서가 주는 유익함인 것 같아요😁나도 동생이 있다면 이렇게 구출해줄 수 있다고!이야기하니 형제의 우애까지 전달되었네요^^지금 형제끼리 싸우고 있나요?그럼 이 책을 슬~~쩍 밀어넣어주는 건 어떨까 싶네요^^
'어린이가 쓴 말놀이 동시집 공모 수상 작품집' 으로채워진 《지우개맨》은요,어린이의 솔직하고 유쾌함이 그대로 담긴 동시집입니다.'시'라고 하면 자칫 뭔가 분위기도 있어야 할 것 같고꾸며낸 듯 아닌듯 멋짐도 있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잖아요?'지우개맨' 은 아이와 읽으면서 매 페이지를 넘길때마다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것 같아요.얼마전 아이에게 '너도 한 번 시를 써보자!!' 하고선흰 종이위에 적어봐 했더니 진짜 한줄도 못적었더라구요.어떤걸로 적어야할지 그것부터 힘들어했던 기억이 있는데요.이 책을 읽고선 그냥 내 생각을 솔직하게 적으면동시가 되는거네!! 하면서 적어볼까? 하더라구요.이처럼 동시를 써보지 않은 아이와 또 어려워 했던친구들이 읽으면 자연스레 동시와 가까워질 수 있는계기가 될 것 같아요.정말 통통 튀는 재미난 동시들이 가득합니다.아이들이 이걸 이렇게 받아들였구나 하는걸 느낄 수 있어저도 동심의 세계로 빠져드는 것 같았어요.규칙에 얽매지 않은 아이들의 시선을 엿볼 수 있습니다.✨️ 특히 작품의 인세는 어린이 시인들의 이름으로 장애인의재활과 자립을 돕는 비영리단체, 푸르메 재단에 기부된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