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외모와 성향까지 정반대인 형제들을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요.책 속 주인공 형제도 이렇답니다.쌍둥이이지만 너무 다른 형제의 이야기네요.밖에서 뛰어놀기 좋아하는 형, 용이조용히 책 읽기를 좋아하는 동생, 까미어느날 동생이 사라지고, 글자 먹는 책벌레가 나타나게 됩니다.과연 형은 사라진 동생 까미를 구할 수 있을까요??💻 처음 제목을 보고선 어떤 내용일지 예측이 가지 않더라구요.우주를 정복하는 것일까?그러기엔 책을 들고 있는 아이가 있는데?? 하면서궁금해지더라구요.11살 초등학교 4학년인 주인공 이야기인지라10살인 아들이 이해하기 좋았던 것 같아요.그 나이 또래 이야기를 읽고 듣게 되면 마치 내가 주인공이된 마냥 더 몰입하고 집중하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왜 하필 글자를 먹는 애벌레였을까?하면서 진짜 이 세상에 글자가 없어지면 어쩌지?라며 걱정을 하더라구요.상상속 이야기이지만 전달되는 메세지를 받아들이고 아이가 생각하며 느끼는게 있다는 것!!이것이 독서가 주는 유익함인 것 같아요😁나도 동생이 있다면 이렇게 구출해줄 수 있다고!이야기하니 형제의 우애까지 전달되었네요^^지금 형제끼리 싸우고 있나요?그럼 이 책을 슬~~쩍 밀어넣어주는 건 어떨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