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끼호떼 2 - 기발한 기사 라 만차의 창비세계문학 4
미겔 데 세르반테스 지음, 민용태 옮김 / 창비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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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열린책들, 시공사, 창비에서 출간 된 돈키호테 1,2권을 읽긴 다 읽어 봤네요 ^^ 쉽게 읽히고 이해가 편한건 열린책들이었지만, 개인적으론 시공사 번역본이 제일 좋았습니다.
참고로 창비본은 삽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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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호랑이 2017-03-17 13: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마르케스 찾기님 덕분에 좋은 돈키호테 번역본을 찾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마르케스 찾기 2017-03-17 16:24   좋아요 1 | URL
돈키호테의 약간은 허세찌든, 그의 현학적인 과시욕이 깃든 말투를 잘 파악하여 번역해낸 것은 시공사가 아닐까,, 열린책들의 책은 거의 다 좋아하지만 쉽게 읽히기 위해서 인지,, 돈키호테의 가난한 기사의 마지막 허세가 찌든 말투를 너무 현대적으로 쉽게 풀이해서 번역했더라구요ㅋㅋ

창비는,, 무겁죠ㅋㅋ

시공사는 삽화도 문장도,, 제겐 좋았습니다 ^^

북프리쿠키 2017-03-17 13:2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대단하세요. 두꺼워서 한권도 엄두가 안나던데 3출판사껄 다 읽으시다뉘~
시공사라~담에 꼭 시공사껄로 읽어야겠어요.
마르케스님 불금되시길 바랍니다.
늘 도움받고 갑니데이ㅎ

마르케스 찾기 2017-03-17 16:34   좋아요 2 | URL
한 권을 두번 읽기엔 제 기억력이 쓸데없이 좋아서ㅠ 부득이 두번 세번 곁에 두고 읽고 싶은 책은 출판사를 달리하여 읽는답니다...
그리하다보니 같은 책 다른 출판사 번역본 책이 의외로 많아지네요...

오늘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데,, 도서관 내규에 ˝열람실 내에서는 책읽기를 하지 말아달라˝되어 있더군요.
게시판에 항의를 하고 왔어요,,, 아니 말그대로 열람,,실인데 책읽기가 안되다니요!!
언제부터 도서관이 책이 아닌 그저 공부만을 위한 곳이 되버렸을까요ㅠㅠ
공부하는 책은 책이 아닌가요ㅠㅠ
공부하는 책, 그것도 책인데 그책은 되고,, 왜 읽고 싶은 책은 안된다 하는 걸까요,,,

불금에 구매해놓고 잊힌, 폴 오스터의 책 두 권을 열심히, 재미나게 읽고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