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그 한마디가 부족해서
야마기시 가즈미 지음, 이정환 옮김 / 나무생각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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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 사이에 대화는 필수다. 의사소통을 통해서 각자의 생각을 전하고 마음도 전할 수 있기에 대화의 요령을 알아두면 살아가면서
내 뜻을 실현 시키고,
상대와의  관계도 돈독히 하는데 도움이 된다.
사실 대단한 웅변술을 익혀야 하는 건
아니다.사소한 한마디를
타이밍에 맞춰 상대의 상황에 맞게 말하면 되는 것이다.

대기업 화장품 세일즈 프로모션, 경제지 편집기자,연수교육 기획및
강사 기업 컨설턴트등
다양한 직업을 두루 거친 저자가 알려주는 그
사소한 한마디는 엄청난 것들은 아니다.
상황에 맞는 한마디로,
상대의 마음에 파고드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 이 말은 평소에

상대방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가능하다는 얘기로도 들린다.

모두 다섯 단원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 저자는 그때 그때의 사소한
한마디의 위력에
대해  잘 설명하였다.

1.마음을 붙잡는 한마디

2.상대의 마음을 녹이는 한마디

3.설득력이 있는 한마디

4.사람을 움직이는 한마디

5.결과를 이끌어 내는 한마디  이다.

맨처음의<마음을 붙잡는 한마디>에나오는 '당신의 목소리를 듣고
싶었을 뿐 입니다'
같은 한마디는 효과는 클거 같은데,금방 따라하기엔 어려울듯 하다.차라리'어떤 경우에도 저는 당신 편입니다' 같은 말이
따라해 보기에 더 쉬울 수도 있겠다.
물론 독자에 따라 처한 상황이 다르니까 자신에게 맞는 말을 골라서 따라해 보면 될 것이다.

'마음을 붙잡는 한마디' 보다 더 따라해보고싶은건 ,'상대의 마음을
녹이는 한마디, 였다.
<당신이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나
<당신의 그런 점이 정말 좋습니다.>
<*씨의 말씀대로 입니다.> 같은
말은 내가  따라해 보기에 연습이 필요할듯하다.

무엇보다 누구한테 그런 말을 해야 할지 상대부터 생각해 봐야겠다.

살아가면서 점점 대화의 중요성을 느낀다. 대단한 화술이 필요한게
아니라
사소한 한마디로 상대에게 감동을 줄 수있다는걸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 결정적인 한마디의 위력은  생각보다 크다.예로부터
전해오는 말이있다.
<말한미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

살아 가면서 지식을 쌓고 기술을 익히고 모두 필요한 일이다.

그런데 막상 누군가와 소통하고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서는 사소한
한마디를
연마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이 책에 소개 된
한마디 말고 독자 스스로 상황에 맞는 말을 찾아내어 할 수 있다면 더 좋을 수도 있겠다.책을 읽고나서 우리 생활에 필요한 것들은 크고 거창한게 아니라 사소한 것들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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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 - 인공지능의 미래를 이끄는 21가지 혁신 기술
나는 미래다 방송제작팀 지음, 권용중 옮김, 양훈모 감수 / 보아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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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빠른 속도로 우리 삶을 눈부시게 바꿔놓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과연 무엇이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
것일까. 생각만으로 사물을 제어
할 수 있는 두뇌제어기술, 
 음성인식, 안면인식을 활용한 다양한 로봇, 가느다란
광섬유로 제작되어 혈관 내부를 볼 수 있는 내시경 등  그저 막연히 상상해 보던 공상 과학 속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막연히 알고 있던
것보다 훨씬 더 놀라운 발명과 발견으로 가득
차있었다,

 

<인공 지능의 현재와 미래>는 중국에서 지난 2017년 7월부터 시작해 총 12회 분량으로 방송되었던 <나는 미래다>라는 과학
기술 방송 프로그램을 책으로 엮어
낸 것이다. 사실 이 책을 읽으며
중국이 이렇게까지 다양한 분야의 유능한 과학자들과
기술들을
양성해내고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또한
나와  같은
충격을 받았는지 중국에 대해

“과거 값싼 노동력으로 유명했지만 이제는 혁신으로 세상에
기여하고 있다. 모든
국민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고 있으며, 과학 기술을 더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며 평가했다. 문득 각종
규제의 틀에 갇혀서 기술발전의 한계를 겪는 우리나라의 현실이

안타깝게 느껴졌다. ‘신시대, 특색 있는 중국 사회주의사상’을
주도하는 시진핑 주석
아래 과학자와 해외 유학생들을 자국으로
끌여 들어 과학 기술발전에
힘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습에
감탄이 나왔다.

  <인공지능의 미래를 이끄는 21가지 혁신기술>이라는 소제목에
걸맞게 본문은
21장으로 나뉘어 각각의 기술과 중국에서 그 기술을
대표하는 인물을 함께 소개한다.
실생활에서 인공지능의 존재를
느낄 때는 기껏해야 티비와 연동되는 인공지능 스피커나

운전 중 네비게이션에 탑재된 인공지능을 이용할 때 정도였다.

우리에게 익숙해진 이러한 기술들 이외에도 의료, 군사, 해양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되는 인공지능 기술들을 나열했다. 아직은
상용화를 위해 연구하는 단계이다.
기술적인 부분들을 보완하여
상용화가 이루어지는 날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이전과는 180도
다른 새로운 세상으로 다시 시작 될 것이다. 새로운 세상이

가까워지고 있음을 실감하게 해주어 읽는 내내 기분 좋은 두근거림이
함께 했다.

첨단 기술이 가득한 혁신적인 미래에 어떤 준비가 필요할지 고민해
보며
과학의 발전을 몸소 느껴보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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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되살아나는 혈관 건강 비법 - 혈관 명의가 전하는 혈관 건강의 모든 것
김동익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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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면 혈액순환이 중요하다고 알고 있다.그래서 혈액순환을 좋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많이 생각했다.일단은 피를 맑게하는 식사가 중요할거 같았다.그래서 채소를 많이 먹기도 했다.어떤 책에서는 채소를 많이 먹으면 몸이 차가워 진다고 했다.안 그래도 몸이 찬편인데 더 차가워 지는건 원하지 않는다.결국 전문가의 책을 읽기로 했다.

<혈관 명의가 전하는 혈관 건강의 모든 것>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이 책의 저자는
혈관 명의로 유명한 분이다. 이 책외에도 여러 권의
책을 펴내기도 했다.저자는
혈관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에서 시작하여
젊은 혈관으로 바꾸는 법,혈관 질환에
대한 모든 것,혈관이 젊어지는
식습관,명품 혈관을 만드는 운동 습관등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 깨달은 건 그동안 혈액순환에 대해 관심은 있었는데, 무심코 동맥 쪽에만 신경을 쓴게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혈관이나 혈액
관련하여 동맥경화라는 병명을 자주 듣기 때문일게다. 이 책에서는 정맥, 정맥의 혈액순환 등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하였다. 이책에서 처음으로 정맥 을 단련하는 운동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이 책에서 처음으로 알게 된 단어가 있다<암죽미립>이라는 단어다.
설명에서 나쁜
것이라는 얘기는 없다. 당뇨에만 탄수화물이 나쁜게
아니라 혈관에도 탄수화물은
나쁘단다.지나친 탄수화물의 섭취는 결국 중성지방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란다.중성지방은 한마디로 비만의 원인이다.

어렵고 복잡한 혈액, 혈관에 대한 설명을  이해하기 쉽게 한 것이 좋았다. 식생활 관련해서도 <혈관 건강을 위한 식단 구성 원칙 7가지> <고혈압 환자를 위한 대시식단><정맥혈관이 건강해지는 식사>등으로 나누어 꼼꼼히 설명했다. 주변에서 보면 대체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이 고혈압이나 당뇨에 걸리기 쉬운듯  하다.그래서 일까.

저자는 책의 맨  뒷부분에서 <혈관을 이완시켜주는 부교감 신경 활성법>에 대하여 설명했다.

책을 읽고 생각했다. <중요한건 실천이다> 혈관건강에 대한 좋은
내용을 책으로
펴낸 저자에게 감사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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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분, 뇌력 낭비 없애는 루틴 - 적게 일해도 폭발적 성과를 내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인풋 80가지
가바사와 시온 지음, 신찬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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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의 저자는 일본인이다. 이 책으로 벌써 세 번째 만나는 저자다.

제일 처음 만난 책은 2018년에 읽은 <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다.

저자는 뇌내 신경전달 물질을 활성화 시켜 업무능력을 향상시키는 노하우에

대해 설명했다.그때까지 읽은 뇌에 관련한 책들 중에서 꽤 흥미있게 읽은

책이다. 작년에 읽은 <아웃풋 트레이닝>도 아주 흥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난다.

무조건 독서만 하는 것보다 아웃풋에 신경쓰며 독서를 할 때 훨씬 더 효율적이라는

내용 이었다.

이 책의 부제는

<적게 일해도 폭발적 성과를 내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인풋 80가지>이다.

80가지는 좀 많은거 아닌가 하며 책을 읽기 시작했다. 모두 7개의 단원으로

구성한 이 책에서 저자는 여러 종류의 루틴에 대해 설명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어떤 설명을 할 때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했다. 나는 저자처럼 깔끔하게 설명하는

스타일이 좋다.

1:좋은 루틴을 만드는 기본법칙 / 2:인풋력을 비약적으로 높이는 루틴

3:모든 것을 자기성장으로 이어주는 관찰 루틴 / 4: 이해력을 향상시키는 듣기 루틴

5:정보가 넘친다.필요 포인트만 잡는 루틴 / 6: 기억에 남는 과학적 읽기 루틴

7: 모든 능력을 끌어내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루틴

저자는 최고의 인풋 시간대는 오전과 자기전 15분이라고 했다 또한 운동을하면

기억력이 좋아진다고 했다 특히, 특히 유산소 운동이 뇌를 활성화 시킨다고 했다.

기억력 외에도 집중력, 선택적 주의력,실행력,독해력,운동기능, 위킹 메모리,

창조력,발상력,동기부여,학교성적,지능지수,의 욕,스트레스 내성 등

많은 방면으로 뇌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했다.

<머릿속에 정보도서관 구축하기>라는 소제목의 글에서 저자는 자신의

머릿속 도서관을 공개하기도 했다.나도 문득 내 머릿속 도서관에 대해

궁금해졌다.저자를 따라 내 머릿속 도서관도 8개로 정라해 보았다.

내 관심분야는건강,뇌과학, 심리학,식생활(요리),글쓰기,독서,성당,

영화 로 모아졌다. 시간을 내서 더 세분화 시켜 표로 만들어 볼 생각이다.

한 작가의 책을 세권 읽었으니 다음 번에도 나는 저자의 책을 읽을 것이다.

이건 서평단 활동을 하면서 깨달은 것이다.다시 말해 저자의 팬이 된 것이다.

점점 시대가 복잡해지니 사람들은 더 효율적인걸 생각하게 된다.나 역시

그렇다. 좋은 내용의 책을 펴낸 저자에게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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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감성 수업 - 탁월한 감성지수가 인생의 성공을 부른다
쉬셴장 지음, 하정희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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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요즘 자기계발 서적 중에는 < 하버드...> 라는 제목이 꽤 보인다.
그런 제목에서
하버드 대학의 명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그 이름을 우려 먹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세계적인 유명인사
중에는 하버드 출신들이 많은 것 또한 사실이다.

이 책의 부제는 <탁월한 감성지수가 인생의 성공을 부른다.> 이다.
이제
지능지수(IQ)의 시대는 가고 감성지수(EQ)의 시대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다.
그만큼 중요한 감성지수를 수업을 통해 높일 수 있다니
저절로 관심이 생긴다.
하긴 이렇게 생각하는 것 자체가 감성이 풍부
하단 얘기일 게다. 실제로 나는
스스로  생각해도 감성이 풍부하다.

책은 모두 여덟 파트로 구성되었다. 감성지수에 대한 설명에서 시작하여 감성지수를 높이는 실제적인 방법, 그리고 즐거움을 선택
하라는 마지막 소제목에 이르기까지,
저자의  꼼꼼한 설명은 독자들
에게 나름의 노하우를 전달하려는게 느껴졌다.

직장에서, 비지니스로 인한 상대와의 미팅에서, 남녀간의 사이에서,
부부 사이에도
관계를 더 부드럽게 연결해주는 감성이 필요하단다.
저자는 막연한 이론만 설명한
것이 아니다. 세번째 파트인 <3.사교에 감성을 가미하라>에서는 경청 할 때의 자세를

통해 상대를 자신의 편으로 만들 수 있다고 했다. 상대방의 말의
속도와 목소리의
크기로 상대를 파악하는 법도 나와 있다.

또한 옷차림으로 상대의 성격과 심리를 파악하는 법도 나와 있다.
색상을 어떤 걸
입는가,소매가 없는 옷을 좋아하는가,긴 소매를 자주
입는가,품이 넓은 옷을 좋아
하는가,딱 붙는 옷을 좋아 하는가 등이다.
그동안 이렇게 자세히 옷차림에 대한
내용을 읽은 적이 없기에 무척
흥미로웠다.

내 경우는 어떨까 하고 생각해봤다. 나는 짙은 색을 자주 입고 딱 붙는 옷을 좋아한다.저자는 나같은 사람은 말하는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고 매사에 신중하고 속이 깊다고 했다. 한편 개방적인
성격이고 얽매이는게 없단다.비교적 깔끔한 것을 좋아하고
일상생활도
단정하단다.

자기계발 서적인만큼 책에는 동기부여에 대한 내용도 많았다.좋은
대인관계를 맺고
협력하는 법을 배우면 빨리 성공할 수 있다면서,
자기 사람 관계를 만드는 주요 열쇠는
공통점을 찾아내는 것이라고
했다.아울러 친근감을 주는 존재가 돼야 다음 일의
진행이 순조롭다고
도 했다.

감정은 신체의 변화를 동반한다는 내용은 신기하기도 했다.
두려움은 혈액이
대퇴근으로 흐르게 해서 달리기  쉽게 만든단다.
혐오감은 안면근육을 위로
찡그리게 하고 동시에 콧구멍을 닫아서
불쾌한 냄새가 들어오는 것을 차단한단다.

책의 제일 끝부분에서 <삶은 선택으로 가득하고 선택하는건 자기
몫이다.>
라고 강조했다.그렇다. 지금부터 남은 삶을 즐겁고 행복하게
살 것인지, 늘 우울한
생각을 하며 보낼지는 본인의 선택에 달렸다.
나는 오래전에 남은 삶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기로 생각했다.
내가 앞으로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는데

이 책도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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