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바꾸는 봉지라면 재테크 - 돈은 불리고 세금은 줄이는 글로벌 ETF 레시피 16
김광주 지음 / 원앤원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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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티비프로에서 라면을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 실험하는 영상을 본 기억이 있다. 수 많은 라면들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끓이면서 맛을 보고 평가하는 자이다. 많은 열정과 노력으로 끓여진 라면은 맛있어 보였다. 하지만 생각과 다른 결과가 나왔다. 결론은 라면봉지 뒤에 써있는 레시피대로 끓여 먹는게 가장 맛있다는 것. 10번을 끓여도 같은 맛을 낼 수 있도록 만들어진게 라면 레시피이다. 일단 봉지 라면의 장점은 쉽다. 그리고 일정하게 맛을 낼 수 있다. 물론 물의 양이나 불의 세기에도 영향이 있다. 우리는 배고프고 야식이 생각나는 밤이면 항상 라면을 떠올린다. 종류도 많다. 기호에 맞게 원하는 라면을 선택하고 맛있게 끓여 먹으면 된다. 이 책에서 주식도 봉지라면 처럼 어렵지 않게 제테크하게 도와주는 것이 목적이다. 총 16개 레시피가 준비되어 있다. 각 레시피는 연 평균 8%이상의 기대수익률을 가진 레시피이다. 생각보다 너무 적은가?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 책을 읽어보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한국라면과 미국라면으로 나누어 비교 분석하고 있다. 어느 라면이 더 맛있을 지는 선택해야 한다. 차이는 있지만 미국ETF가 주로 이용된다. 사실 미국주식을 생각하면 세금 문제로 접근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세금의 부담에도 불구하고 왜 그렇게 미국주식에 열광할까? 책을 통해 세금에 대해 정확하게 알게 된다면 생각이 조금 바뀔것이다. 결론은 이 책에 나오는 많은 이야기는 정말 한장 한장 공부하게 만들고 생각하게 한다. 모든 페이지가 도움이 되는 내용들 뿐이다. 책을 다 읽었다면 분명 공부하듯 다시 한번 읽어볼 계획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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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제대로 못 읽을까 - 문해력을 키우기 위한 단편 읽기
길정현 지음 / 미디어샘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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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읽고 싶어 이 책을 손에 들었다. 읽은 내용이 기억에 잘 남지 않는 점에서 해답을 찾고 싶었는지 모른다.(난독증에서 벗어나고픔) 역시 책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 단편. 단편은 나이에 비례해서 접근하지 못하는 장르이다. 집에 여러권의 단편이 있지만 손이 안간다. 이전에 읽었던 어린왕자나 좀머씨 이야기가 생각이 나지만 다른 단편은 읽은 기억이 없다. 저자는 책을 정말 많이 읽었던 사람이다. 책을 읽는 내내 그런생각이 든다. 단편을 소개하는데 완전 전문가이다. 많은 단편들이 소개되어 있다. 독자의 상황이나 환경, 생각에 맞는 저자만의 단편 레시피가 아주 많이 담겨 있다. 내용중에 공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책 내용에 공감하며 읽어보는 것은 몰입하는 것과 같다. 요즘 공감력이 경쟁력인 시대이다. 다른 사람을 공감하려면 자세히 알기 위해 노력하고 현재 상황을 이해하고 챙겨줘야 한다. 그 사람에게 몰입하지 않으면 공감은 생기지 않는다. 단순히 너의 말에 공감해 정도 보다는 진정한 몰입이 필요하다. 책읽기에 몰입을 못하는 나와 같은 사람들은 공감을 해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단편이나 장편, 자기개발서 등 흥미가 가지 않으면 읽지 않는다. 제목으로 책을 결정하거나 단지 추천에 의해 선택했다면 흥미롭지 않는 내용을 만날 확률이 높다. 그럴 경우 책을 멀리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재미와 흥미를 위주로 책을 선택해야 한다. 어떤 책이라도 그 책의 흥미로운 부분이 분명 있을 것이다. 이 부분은 재미있을거 같은데 라는 느낌이 있는 부분을 먼저 찾아 읽어보자. 그렇게 처음부터 완독을 목표로 달리지 않아도 책을 읽는다는 건 의미있는 행동이다. 문해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은 책을 많이 접하고 읽는 것이다. 그런 맥락에서 단편을 권하고 공감을 해야하며 흥미로운 책을 선택하라는 것이다. 문해력이 높아지면 삶의 질이 바뀐다. 다른 방법은 없다. 많이 읽고 재미있게 읽고 꾸준히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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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파리의 한국인 제빵사입니다
서용상.양승희 지음 / 남해의봄날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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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처럼 빵에 진심인 사람이 있을까? 한때 빵을 만드는 직업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빵을 너무 좋아해서 맛있게 만든 빵을 주변에 나누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 쿠키나 식빵은 쉽게 만들 수 있을 것이란 무지함에서 나온 생각이다. 나이 서른에 빵을 만들겠다는 생각을 실천한 저자의 실행력과 과감함은 이 책에서 가장 본받을 점이다. 늦은 나이라는 생각에 두려움과 학습된 무기력에 빠져 있는 나에게 나이는 상관없다고 말하는 것 같다. 지금 이 시간에 도전하고 움직이는 모습을 상상해 보게 한다. 프랑스 파리에 본인의 가게를 만들기 까지 한 가족을 책임져야 할 가장이 할 수 있는 일이란 많지 않았을 것이다. 포기할 이유를 만들지 않기 위해 배수의 진을 친다. 그리고 모든 것을 걸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게 궁금했다. 그건 마지막 장에 써있다. 빵을 나누고 싶다는 마음이었다. 나도 생각했던 그 나눔의 마음이다. 사람은 나눔으로써 자신을 증명하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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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되는 학원, 브랜딩으로 승부하라 - 학원장이 꼭 알아야 할 4가지 차별화 전략
이현진 외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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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4명의 원장이 모였다. 학원, 교습소, 공부방에서 성공한 그들의 이야기가 책으로 엮어졌다. 성공의 길은 한 가지만 있지 않다. 과목이 다르고 그에 따른 철학이 달랐다. 하지만 공통점은 각자의 다른 차별화 전략으로 브랜딩하는 과정과 흐름이었다. 모두가 다르지만 성공의 끝에는 결국 진심으로 교육을 생각는 사람들이 있었다.

 

자신을 믿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현진 제이제이리딩 어학원 원장. 공부방이든 교습소든 학원이든 중요하지 않다. 자신의 장점을 파악하고 브랜딩시켜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시도하고 실수하고 배우고 개선하고 다시 시도하는 과정을 반복하자. 자신의 교육철학을 믿고 흔들리지 않는다면 그려왔던 학원의 모습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보게 된다.

 

독서의 힘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 책의 힘을 믿는 점에서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김지운 더포스둔산학원 원장. 독해력의 부족은 결국 공부를 잘하지 못하는 결과를 낳는다. 포기하는 학생들의 대부분이 시도했다가 어려워서 포기한다. 읽은 내용을 이해하지 못해서 생기는 문제이다. 규칙적인 독서는 인내심, 집중력을 강화시키고 공부의 시작이자 끝이다. 요즘 학교생활기록부는 동기와 과정의 다면적이고 심층적인 평가 방법으로 쓰여진다. 폭넓은 독서만이 해결 방법이다. 독서를 강조하는 원장의 필력이 상당함을 느꼈다. 눈에 잘들어오고 내용의 이해와 그 깊이가 달라서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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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1등급 로드맵 - 명문 대학으로 가는 최상위 수학 공부 전략
김현정 지음 / 브리드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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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잘 할 수 있는 방법 A to Z. 대치동 수학학원 원장님의 30년간 입시지도한 노하후가 모두 녹아져 있다. 수학 성적을 올렸던 방법을 완전한 시스템화 시켜 수학 공부에 처음 도전하는 학생부터 고득점을 원하는 학생까지 모두 다 만족할 만한 책이다. 총 3부로 나눠져 있다. 1부는 초등학교에서 부터 고등학교 까지 단계별로 수학 공부 방법이 적혀 있지만 중학교 고학년 부터 고등학생이 보면 좋을 내용들이다. 2부는 본격적으로 등급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 나온다. 1단계 개념 익히기, 2단계 공식 암기, 3단계 백지 테스트, 4단계 문제 풀이, 5단계 오답체크로 5단계의 계단을 순서대로 밟으면서 올라가는 방식이다. 새로운 개념이 나오면 이 과정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면 되도록 시스템화 되어있다. 말 그대로 시스템이기 때문에 무한히 반복하면 된다. 특히 1단계 개념 익히기는 수학 학습에서 기본이라고 알고 있지만 어렵고 귀찮아서 잘 하려고 하지 않는다. 실제로는 4단계 문제풀이로 넘어가 버린다. 효율적인 학습처럼 보이지만 위로 올라갈 수 없게 만드는 안 좋은 습관이다. 문제 유형만 익혀서 주어진 형태만 해결하고 모르는 문제는 해설지로 바로 나가 버리고 결국 수학 실력은 정체되어 버린다. 수포자의 길에 들어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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