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쓸모 - 내 삶을 채워주는 80권의 마음 처방전
양미현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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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80권의 책을 소개하며 삶을 살아가는 '마음'에 집중한다.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마다 10권의 책을 소개하고 있다. 어떤 책은 두껍고 어떤 책은 얇다. 그 안에서 자신의 이야기와 연결시키고 거기에 질문 한 스푼이 더해진다. 소개된 책 중에는 아직 읽혀지지 못한채 책장에 소장되어 있는 책도 있다. 부끄러운 마음에 그 책들이 소개된 페이지 먼저 찾아 읽었다. 요약의 힘인지 작가의 마음인지 책의 핵심을 들었더니 처음 책을 손에 들었을 때의 설레임이 떠올랐다. '독서의 쓸모'의 힘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책에서 분홍색 글씨는 강조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나머지는 검은 색 글자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저자가 뽑은 훌륭한 문장이 표시되어 있어 천천히 깊게 읽었다. 전체적으로 책은 짧고 간결한 글로 쓰여있고 그 덕분에 쉽게 읽히고 오랜 여운을 남기고 있다. 여기 있는 80권은 꼭 모두 읽어보고 싶다는 마음과 다짐을 하며 책장을 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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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 분석 바이블 : 심화편 - 치과아저씨의 투자 스케일링과 함께하는
치과아저씨(팀 연세덴트)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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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치과아저씨로 유명한 투자 크리에이터의 책이다. 제목은 차트 분석 바이블. 모든 설명에 차트를 넣어 편집되어 있고 오랜 시간 공들여 만든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1권에 이어 두 번째 심화편 만들어 졌다. 심화편인 만큼 기본기가 부족한 투자자에겐 권하지 않는다고 한다. 좀더 깊은 수준의 기술적 분석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1권에서도 많은 내용을 다루고 설명하였다. 하지만 저자는 1권에서 아쉬운 마음을 심화편 1장에서 못다 한 이야기로 책은 시작한다. 프라이스 액션의 개념을 이해하는 독자라면 저자가 말하는 아쉬움이 무엇인지 1장을 통해 이해할 것이다. 2장에서는 유동성에 관한 내용이다. 유동성은 세력이 움직임을 알고 이해하기 위한 것이다. 데이터를 통해 움직임을 감지하고 CVD를 활용한다. 그러면 보다 정확한 세력의 움직임도 파악 가능해 진다. 3장은 1장과 2장의 내용을 어느정도 이해한 후 봐야 한다. 실전 매매 전략이기 때문이다. 용어들 때문에 계속 앞을 다시 넘겨 보며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실력이 아직 미흡하지만 실제로 저자가 사용하는 방법인 만큼 반복해서 배우려 한다. 나와 같은 마음의 독자라면 함께 배워서 실전에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도전하면 좋을 것 같다. 추세선은 정확하게 맞는 선을 기대하게 되지만 그런 경우는 없다. 책에서도 무조건 투자할 자리를 알려주는 것은 아니다. 책은 차트를 활용하여 잘 설명되어 많은 도움을 준다. 결국 꾸준히 연습하여 자신의 무기로 만들어야 한다. 3장의 차트 모양이 얼핏 엘리어트 파동과 비슷하게 생겼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인지 4장은 엘리어트 파동 이론에 대해 설명한다. 자세한 설명과 그림을 통한 엘리어트 파동 이론은 관련된 다른 책들 보다 훨씬 보기 좋았고 습득에 도움이 되었다. 저자도 아직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경지는 아니라고 한다. 그래도 많은 페이지로 설명하는 가운데 독자와 공유하고 토의하고 싶다고 했다. 토의할 수 있는 기회와 그 이후의 시너지를 생각한다면 참 책 잘썼다는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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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창업 컨설팅 북 - 실제 사례로 배우는 카페 창업·관리의 모든 것
조차행 지음 / 북아지트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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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진지하게 카페 창업을 한번 쯤 생각한다. 커피를 좋아하고 사람들에게 대접하는 것이 즐기는 나도 그랬다. 음식 솜씨가 있어서 식당을 차린다는 사람이 많다. 대부분 망하지만 말이다. 창업 전이라면 누구나 성공을 꿈꾼다. 현실을 알려주기 위해 이 책이 출간되었다. 저자는 실제 사례를 통해 창업과 관리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 특히 만날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와 해결책을 제시한다.

1장에서는 창업 전 생길 수 있는 문제들의 답을 해준다. 내가 카페를 창업해도 될까라는 질문부터 폐업에 대한 진지한 질문까지 있다. 컨설팅 업무를 하면서 겪었던 일들을 예로 설명하며 전문가의 현실 조언을 들을 수 있다. 카페도 사업이고 매출이 중요하다 매출에 관한 질문은 2장에 소개되어 있다. 단골손님을 만들기 위한 방법부터 매출을 올리기 위한 홍보, 분석, 이벤트 등 사업을 하고 있는 사장님들에게 중요한 팁들이 소개되어 있다. 공간사업이며 서비스업인 카페는 결국 사람이 전부이다. 운영하는 사람, 서비스 해주는 사람, 찾아와주는 사람. 사람이 전부인 카페에 생길 수 있는 사람 문제는 3장에서 소개한다. 직원이 을이 아닌 갑인 이유도 소개되어 있다. 또한 매장의 에이스를 만드는 방법도 알려준다. 모든 답은 사장에게 있다. 주변을 항상 관심있게 보고 공감하고 소통하는 것에서 사업은 시작된다. 그걸 잘하는 사장에겐 내리는 비에도 옷이 젖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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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이펙트 - 책쓰기를 위한 6가지 독서의 기술
고경진 외 지음 / 와일드북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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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와 책쓰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글을 쓰기 위해 탐독, 발췌독, 정독, 재독, 낭독, 다독의 6가지 방법으로 글을 쓰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다. 독서에 대한 이야기가 글이 되어 책으로 만들어 졌고 그들을 작가로 만들어 주었다. 왜 독서인지 그들의 삶에 들어가 보자.

한 문장에 깊은 사색을 하며 그 안으로 여행을 떠난다. 15년 동안 괴테의 책을 들고 다니며 하루에 50페이지 분량의 글을 쓰는 한 작가의 이야기이다. 사색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그 문장에 자신의 생각을 녹여내어 온전히 삶 안으로 가져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읽고 다시 읽는 재독이 필요하다.

책읽기가 힘들다면 발췌독을 추천한다. 일부를 보고 전체를 상상하는 멋진 방법이다. 전체를 다 알아야 할 필요는 없다. 책에는 가슴을 울리는 한줄만 찾으면 성공이다. 발췌독은 바쁜 현대사회에 필수적인 능력이다. 다른 사람의 도움으로 일부를 읽는 것 보다 눈으로 흘려 보더라도 분명 남는 것이 있다. 주변에 책을 가까이 두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잠깐이지만 습관적으로 책을 펼치고 그 안에서 보물같은 문장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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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 읽을 책은 에이트이다. 이지성 작가님은 워낙 유명하신 분이라 다들 아실 것이다. 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는 저자의 많은 책에서 다루고 있다. 이 책은 그로 인해 우리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설명해주고 있다. 그 중 우리나라의 주입식 교육이 여전히 중요하게 생각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웠다. 인공지능이 절대 가질 수 없는 능력은 무엇이 있을까??

싱귤래리티대학교와 애드 아스타라를 알고 있는가? 나 또한 처음 듣는 곳이다. 이 학교들의 공통점은 인공지능의 주인이 되는 교육을 받는 다는 것이다.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세삼 느끼게 된다. 100세시대를 함께 하고 있는 우리가 단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세계가 계속 되고 있다. 오늘은 메타에서 스마트 안경을 개발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여 인공지능 개발에 투자하고 있지만 아직 성과는 좋지 못하다고 한다. 하지만 계속 되고 있다. 아이폰에 이어 또다른 디바이스가 세상을 놀라게 할지도 모른다. 우리에게 인공지능 교육은 필요한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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