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로 만드는 운의 공식 - ‘운’을 내 편으로 만드는 15가지 공식
사이토 다카시 지음, 민경욱 옮김 / 드림셀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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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다카시는 일류라는 단어를 좋아하는게 분명하다. 얼마 전 일류의 조건을 좋은 느낌으로 읽었던 기억이 남아있다. 이번 새로운 책 <일류로 만드는 운의 공식>에도 일류라는 단어가 들어가서 혹시 그 작가인가 의심했는데 맞았다. 이 책은 운을 단순히 우연이나 행운으로 치부하지 않고, 우리가 어떻게 하면 운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에 대해 깊이 탐구하는 책이다. 운이란 결국 우리의 사고방식과 행동에 의해 좌우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를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영감을 주는 책이다.

이 책은 특히 낙관과 자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 번 더 해보자'라는 강인한 마음가짐을 유지하며 긍정적인 사고를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운을 끌어들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접근법은 단순히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을 넘어, 실패를 통해 배우고 다시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기회를 극대화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좋은 파트너를 찾고 상대방의 반응을 민감하게 파악하는 능력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는 타인의 시선을 이해하고 그에 맞춰 행동함으로써 더 나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타석에 서는 횟수가 많고, 기회가 왔을 때 주저하지 않고 실행에 옮긴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저자는 판매 방식의 혁신 없이 기존의 방식을 고수하는 것은 실패로 이어진다는 점을 지적하며, 항상 새로운 아이디어와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는 현재의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매우 중요한 교훈으로 읽고 있는 독자에게 새롭게 다가온다.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주의 깊게 생각해 볼 일이다.

자기 긍정감과 회복탄력성은 이 책에서 또 다른 중요한 주제이다. 자신을 가치 있는 사람으로 여기고 긍정적인 사고를 유지하면, 본래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나쁜 결과에 휘둘리지 않게 된다. 또한, 메시지를 전달할 때는 핵심을 명확히 하고 반복적으로 전달하여 실수를 줄이는 방법도 제시된다.

흥분을 피하고 평상시의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칭찬을 건네는 것 역시 운을 조절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러한 작은 습관들이 모여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일류로 만드는 운의 공식>은 운을 단순한 행운이 아닌, 우리의 노력과 태도에 따라 만들어질 수 있는 것으로 바라보게 한다. 사이토 다카시는 다양한 성공 사례와 실질적인 조언을 통해 독자들이 자신의 삶에서 운을 끌어내는 방법을 체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은 두껍지 않아 쉽게 읽을 수 있으며, 각 장마다 짧고 명료한 메시지가 담겨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다. 성공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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