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세에서 25세까지의 젊은 세대를 변화시키는 동기부여에 관한 책이다. 이 나이대는 주로 중고등학생들이다. 이전의 교육과 다른점이 많다. 사회적으로 교육은 다양성 측면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이유 중에 가장 큰 부분이 아이들이다. 이전과 다른 학생들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빠른 변화를 견디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교사 집단도 젊어지고 있다. 이전과 같은 나이라도 생각과 행동이 젊다는게 다른 점이다. 그렇다면 시간이 학생의 다양성을 해결해 줄 수 있을까? 어른이 젊은 세대를 이해하는 문제는 해결될까?어른이 무엇인지부터 생각해 보자. 누군가의 롤 모델이기도 하고 앞에 서서 이끄는 중심이기도 하다. 그 덕분에 선생님은 높은 기준으로 자기 희생과 모범이 되는 생활을 해야 한다. 좋은 어른의 표상은 장해져 있다. 하지만 고리타분한 기준은 없다. 학생이 변한 만큼 선생님도 변했다. 이전엔 그런 믿음이 있었다. 자신의 지위와 위치를 이용하여 개인적 기준을 만들고 그 틀안에 맞추려 했다. 젊은 세대가 가장 많이 생활하는 학교에서 어른은 선생님이다. 다양한 선생님들 중에서 유독 학생들과의 어려움을 말하시는 분들이 있다. 이전의 세대와 젊은 세대를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젊은 세대는 무엇이 다른가?청소년들의 행동에는 그에 해당하는 이유가 있다. 서열싸움도 이유 중 하나다. 서열을 정하는 과정이 무의미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생물학적으로 생존과 관련이 있는 행동이다. 그 시기에 배우지 않으면 안되는 중한 것이다. 어른의 기준과 시선으로 그런것들을 못하게 하거나 어른의 무분별하게 개입하면 어떻게 될까? 배우지 못하고 어른이 될 수 있다. 시행착오를 겪지 않는 청소년기는 중요하다. 더 단단하게 변할 수 있도록 그 시기를 잘 지켜봐 줘야 한다. 목표지향적 성향이 강해지는 시기에 엄격하게 지시를 내린다면 엇나가게 된다. 학교에서 선생님의 의미는 티칭이 아닌 코칭으로 바뀌고 있다. 학생 혼자 해결하도록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되어 함께 하는 것으로 말이다.저자는 멘토 마인드셋를 강조한다. 멘토 마인드셋은 강요자나 보호자와는 다르다. 기대치가 너무 높아 비난하는 강요자 마인드셋, 지원은 없이 기대치만 낮추거나 할 일을 대신해 주는 보호자 마인드셋이 아니다. 아이에 대한 성장과 기대는 항상 높아야한다. 단지 지켜보는 것 만으로는 의미가 있지 않다. 보다 실질적이고 도움이 되는 지원을 아낌없이 제공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어른의 역할이 중요하다. 아이의 진정한 어른이 되어주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 많은 페이지 수에 놀랄지도 모르지만 잘 읽히는 책이다. 아마 어른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나처럼 더 잘 읽을 수 있을 것이다.